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의사글 보니까요

...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7-06-22 05:27:20
병원밖에서 헌팅하면 성공률 0프로에 수렴하는데
진료 받은 환자에게 데이트 신청 하면 성공률 99프로에 수렴한다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그렇다고 바람둥이는 또 아니고 다만 본인이 키가 좀 작고 얼굴이 좀 떨어지다보니
여자 외모랑 (특히 키랑 몸매) 필을 상당히 중여시 여기는 친구였어요
그러더니 결혼도 페이닥터 시절 본인에게 진료보러 온 여자랑 했어요
진료 보러온 여자에 대해 솔직히 뭘 알겠어요
학벌을 알겠어요 집안을 알겠어요
다만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계속 서서 일해서 다리와 허리가 아픈 여자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외모에 홀딱반해 데이트 신청했고 결혼까지 해서 잘 사는데...
정말 솔직히 여자 입장에선 거의 속된 말로 봉 잡은거죠
그리고 이건 별다른 사심이 들어간 의견이 아닌
얼굴이 그렇게 빼어난 미인은 아니었어요
다만 키가 컷고 몸매가 정말 좋았어요
아무튼 반대도 없이 결혼 했고 학벌이며 집안이며 차이가 많이나는데도 아이 낳고 너무 잘 살아요
IP : 125.183.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2 5:32 AM (49.142.xxx.181)

    의사 의사 하는거 보니 의사가 대단하긴 하나보네요.. ㅎㅎ
    저희 사촌오빠도 s 대 의대 나온 사람인데예전 30년 전에 결혼할때도 사귀던 여자 버리고 열쇠 세개 받고 결혼하던데 ㅎㅎ

  • 2. ㅇㅇ
    '17.6.22 7:52 AM (58.140.xxx.83)

    여기사이트는 의사에 환상이 너무 많아서.
    한국의사도 결국 한국남자거든요.
    돈좋아하는 남자 이쁜거 찾는 남자 다양함.
    어떤 의사는 열쇠 3개필요 없고 부인이 매일밤 지가 좋아하는 애니코스츔 입고 같이 밤을 보내줄수 있어줄수 있는 여자인 놈도 봤어요. ㅋㅋㅋㅋ 성적환타지가 그리로 풀렸는지.
    결국 인터넷 애니동호회에서 활동하며 만난 여자랑 결혼함.
    집에 애니복장만 수십벌이라고. 자랑질하고다님..
    모질이...

  • 3. ..
    '17.6.22 8:2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 글 읽어보려고하는데 없네요.

  • 4. 여긴 정말
    '17.6.22 8:58 AM (59.6.xxx.151)

    의사와
    여자 미모에 관한 환상이 끝내줍니다

    직업으로 돈 많이 버는 직업 많고요
    내가 열심히 가꿔서 봉 잡을 수 있으면 나보다 아웃풋 더 잘 나올 여자 많아요

    데이트해서 만나봤는데
    이건 골빈 강정 이였으면 결혼 안했겠죠
    혹은 오로지 미모에 반해 결혼했다면
    남자 변심 받아들이겠죠, 이뻐면 늙어도 이쁘다 하지만 젊고 이쁜 여자도 많아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577 현재까지 밥을 안 먹었거든요 5 떨림 2017/07/05 1,531
705576 피부좋은 민자대머리vs노안피부 숱많은 남자 5 오케이강 2017/07/05 1,239
705575 역시 팩트폭력은 아프네요 21 팜므파탈 2017/07/05 6,446
705574 40대 남자가 12 2017/07/05 3,065
705573 갑자기 아기가 너무 낳고싶네요.. 43 ㅎㅎ 2017/07/05 9,255
705572 제 값 하는 청소기 17 열매 2017/07/05 6,088
705571 일본이름에서 Tanaka는 성인가요 이름인가요? 7 궤리 2017/07/05 1,129
705570 시스템 에어컨 수리비는 집주인 부담이죠? 8 세입자 2017/07/05 5,311
705569 구매대행사이트에서 결제했는데 구매 2017/07/05 273
705568 분당 근처 파3 & 연습장 이용권 4 운명처럼 2017/07/05 1,071
705567 직장상사~ 2 멘탈 2017/07/05 535
705566 에어로빅이 기본동작이 있나요? 3 ㅇㅇ 2017/07/05 1,110
705565 엄마 라는 단어 대신에 맘 이라고 자주 표현하나보네여 8 요즘도 2017/07/05 1,297
705564 20년된 아파트를 살때 ... 꼼꼼히 봐야할점 부탁드립니다. 21 이사 2017/07/05 5,791
705563 87년도, 27세의 나이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50평대를 샀다면 8 와우 2017/07/05 4,732
705562 탁현민 정우택 1 ㄴㄷ 2017/07/05 586
705561 덥고 지치네요 재충전 어떻게 하세요 6 지친다 2017/07/05 1,385
705560 깜짝놀라게 맛있는 계란말이 비법(키톡에 사진설명올렸어요) 113 2017/07/05 23,507
705559 이재용 재판, 안종범 수첩 증거채택 건...두둥실~ 21 정말? 2017/07/05 1,473
705558 매트리스위에 토퍼대용으로 얇은 라텍스 사용해 보신 분 있나요? 1 허리아파 2017/07/05 916
705557 송중기 송혜교가 4살 차이 10 여름 2017/07/05 7,278
705556 요즘 정말 해외 여행 많이 가나봐요 8 둘둘 2017/07/05 2,785
705555 원자력 발전 걱정하는 척 하는 사람들 20 내숭100단.. 2017/07/05 1,232
705554 에어컨청소 후 에어컨 고장이요ㅜㅜ 5 라라랜드 2017/07/05 6,712
705553 선풍기가 회전만 되는데 3 결정장애 2017/07/05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