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딴 아이 숙제를 대신해주고 있는데..

....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7-06-22 00:00:56
독후감을 손수 손으로 써서 오는게 숙제인데
동일한 내용을 A4용지에 두개씩 쓰는거에요
제가 왜 두개를 쓰니하니까 처음엔 말을 안하길래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너 다른애것도 너가 하는거지 이렇게 물으니까
딱 그때서야 맞다고..
왜 칠푼이 같은짓 하냐고 하니까 하는말이
그 시킨 아이가 자기숙제도 해주면 너랑 친하게 놀아주겠다고 해서
해주는거래요..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요
어쩜 이리 맹추같을까요..기도 약하고
여왕벌, 능구렁이 같은 애들한테 그냥 속절없이 넘어가고 이용당하고 그러네요
너무 답답해요.. 저도 이런 기질이 좀 있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없어졌는데
피는 못 속이는구나 싶구요.
IP : 94.75.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6.22 12:03 AM (61.102.xxx.208)

    맹추같다는 생각만 들고 걱정은 안되세요??

  • 2. ,,
    '17.6.22 12:05 AM (1.238.xxx.165)

    내일 당장 교문앞에 가서 그 아이를 만나거나 그 아이 엄마를 만날 생각을 해야지요

  • 3. ㅡㅡ
    '17.6.22 12:14 AM (61.102.xxx.208)

    저라면 그 숙제 들고 내일 담임 면담가요. 상황 판단 좀 제대로 하세요.

  • 4. 파악
    '17.6.22 12:17 A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심각한거같은데요

  • 5. 댓글들이
    '17.6.22 12:32 A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왜 이러나요;;
    원글 어딜봐서 걱정안하는 것 처럼 보여요?
    전 오히려 아이 성향상 한번 쯤 일어날 법도 한 일이다 싶기도 하고,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면 다음부터는 입 닫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냥 그런 친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없으니 놀지말고 더 나은 친구를 찾아보라고 하겠어요.
    어찌됐든 약속은 한거니까 못 해간다고 미리 연락 해주라고 하고요.

  • 6. .......
    '17.6.22 12:34 AM (125.138.xxx.222)

    담임이 어떤 분일지 모르겠지만 상식이 통하실 분이라면..
    일단 먼저 이번건은 담임과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 탓하지 마시구요 글에서 벌써 아이에게 칠푼이, 맹추라뇨 ㅠ.ㅠ
    그런거 시킨 아이가 잘못이죠
    이럴때 엄마는 아이를 감싸주어야해요 얘기해줘서 고맙다..네 잘못이 아니야 얘기해주시구요
    다음에도 그런일이 있다면 그땐 그 아이 부모에게 항의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 7. 아아아아
    '17.6.22 1:00 AM (182.231.xxx.170)

    저도 아이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8. 외동이라면
    '17.6.22 2:57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어요 울애는 초1때 친구 심부름 하는게
    힘들다고 이제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랬냐
    했더니 같이 놀고 싶어서 그랬대요

  • 9. ??
    '17.6.22 7:16 AM (14.47.xxx.244)

    선생님과 상담을 해봐야 하는 문제 같아요.

  • 10. 주부8단
    '17.6.22 10:16 AM (123.143.xxx.86)

    4학년 여자아이면 무리가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잖아요.
    그때 무리짓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여자애들이 좀 있더라구요.
    아이는 보둠어 주시고
    선생님과 상의하시는게 좋으실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210 에릭 결혼식에 또오해영 식구들은 안보이네요 1 궁금이 2017/07/01 4,562
704209 도람푸가 한미FTA 재협상에 대해 떠들어 대어도 어용시민 2017/07/01 443
704208 홈트 추천해주세요. 1 수엄마 2017/07/01 729
704207 정말 멋진 여자분을 4 멋져 2017/07/01 3,096
704206 창문닫으니 공기청정기가 파란색 1 ㅇㅇ 2017/07/01 1,097
704205 아이가 수영을 너무 못해요 10 수영강습 2017/07/01 1,989
704204 안철수, '제보조작' 입장 밝히고 최종 책임 지라 1 샬랄라 2017/07/01 680
704203 여성적인 남편 5 2017/07/01 2,045
704202 동네 엄마들과 어울리지 말아야지 결심하게된 8 계기 2017/07/01 6,978
704201 강아지 배변 질문요~~!!!! 4 로얄캐닌 2017/07/01 650
704200 남편은 화나있고 저는 영문모르고 눈치보고.. 17 갑자기 2017/07/01 5,029
704199 진공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청소기 2017/07/01 1,046
704198 [펌]이유미씨가 평당원이냐 안철수 최측근이냐에 인생이 걸린 사람.. 4 어용시민 2017/07/01 1,349
704197 좀전에.회식왕 지난번하고똑같은글써놓고 지웠잖아요. ..... 2017/07/01 335
704196 MBC '노동탄압' 철저히 조사해 법대로 처벌해야 5 샬랄라 2017/07/01 534
704195 아까 이혼했는데 5살 아이가 힘들어 한다는 분께 ( 비난글 아닙.. 7 이혼중입니다.. 2017/07/01 5,564
704194 자유한국당 친박 핵심 의원 아들, 호텔서 ‘쌍방폭행’ 연루 14 ".. 2017/07/01 2,777
704193 동네 엄마들하고 어울리면 얼마나 써요? 18 2017/07/01 7,135
704192 양모이불에 피가 묻었을 때는 4 에궁 2017/07/01 1,430
704191 길쭉한 떡볶이 떡 7 구하는 방법.. 2017/07/01 2,299
704190 망가진 뉴스 온종일 보는 게 제일 심한 징벌이더라 4 샬랄라 2017/07/01 581
704189 길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내보내나요? 6 2017/07/01 1,637
704188 110.14 6 ㅇㅇ 2017/07/01 479
704187 무역적자라며 투덜대는 트럼프에게 문대통령의 답변 1 우문현답 2017/07/01 2,203
704186 흰자충혈은 정녕 고칠 방법 없나요.. 4 밥상 2017/07/0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