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마음으로 방송대 공부 할수 있을까요?

이름없음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7-06-21 20:53:10
특별히 자격증을 따거나 미래계획이 있어 생각해본건 아니고
생각하고 있는 과도 그냥 교양쪽입니다.
결혼하고 아이만 쭉 키우다보니 인생이 허무하기도 하고...
뭔가 내가 열심히 하고 해내고 있다 라는 뿌듯함도 갖고 싶어요.
예전부터 방송대나 사이버대에 관심은 있었으나
(일반대학원 갈 자격은 안됩니다)
절실한 이유없이 괜히 발들였다가
주부로써의 최소한의 역할도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싶어
그만두자 한적이 여러번이었는데요..
자꾸 아쉬움도 남기도 하고 너무 이렇게 미리 걱정하는 성격탓에 발전도 없는것 같아서 한번 큰맘먹고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역시나 마음 한켠엔 원래도 살갑게 애들 대하는 성격도 아닌데
개인욕심 부리다가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이런 마음으로 시작하면 안되겠죠?
전업주부가 방송대 공부 하는거 어느정도 힘들까요?




IP : 175.121.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7.6.21 9:13 PM (218.237.xxx.49)

    방송대 졸업했습니다.
    남들처럼 수업 참석하고 모임참여면서 공부한게 아니라서
    조언은 못해드리지만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려고요.
    학비도 한학기에 40만원 정도로 저렴하니까 이번학기에 꼭 시작해보세요.

  • 2. 방속대 재학중
    '17.6.21 11:04 PM (175.116.xxx.58) - 삭제된댓글

    자격증 취득하는 과는 출석수업(모의수업)과 자격증 취득조건이 있기에 그것을 충족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힘들죠.
    레포트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실력이 늘고요.
    교양쪽은 어려운 것 보다는 술술 교양과 지식이 쌓이는 과목들이 많아서 재미있을듯 해요.
    저도 전공과목 보다는 교양과목이 더 재미있었어요.
    모임도 갖고 재미있게 도전해보세요.

  • 3. ....
    '17.6.21 11:54 PM (125.186.xxx.152)

    욕심 부리다가 식구들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것도 사실이고,
    배운 내용을 식구들에게 잘 활용할 수도 있고 자녀에게 대하는 감정이 같이 공부하는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엄마가 개인 충전을 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도 하구요.
    4년내에 졸업하겠다, 학점 잘 받겠다, 이런 욕심 버리고 즐겁게 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817 소설가 박상륭 선생님 별세 7 문학 2017/07/14 1,238
70881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3(목) 3 이니 2017/07/14 446
708815 영어문장 하나만 봐주세요..(컴마들어간) 2 부탁 2017/07/14 433
708814 저는 나혼자 산다의 김사랑편을 보고 32 .... 2017/07/14 11,164
708813 병설이나 단설 선생님 질문있어요. 1시하원 vs 2시 하원 5 2017/07/14 1,486
708812 컴 생활 2급? 자격증 따려는데요 4 항상봄 2017/07/14 938
708811 6학년 교육비요 2 엄마 2017/07/14 871
708810 골프초보-골프채 이거 괜찮나요? 5 nn 2017/07/14 1,747
708809 요즘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이게 돈이 되나.... 2 허울좋은 프.. 2017/07/14 641
708808 시판 만두 중 가장 집에서 만든 만두에 가까운 맛은? 10 만두 2017/07/14 3,978
708807 너무 멍청한 부동산을 만났네요 9 .. 2017/07/14 3,482
708806 변비있으신분 옥수수 7 변비 2017/07/14 1,988
708805 제주 대명vs한화 2 숙박 2017/07/14 978
708804 경주여행인데 감포읍에. 숙소잡아도 괜찮을까요? 6 모모 2017/07/14 1,213
708803 남자친구 성격..ㅠㅠ 8 d 2017/07/14 2,070
708802 저 축하좀 해주세요.. 33 Zzzz 2017/07/14 5,528
708801 영화배우 오수미씨가 유명했나요? 10 .... 2017/07/14 3,256
708800 뉴스공장에서 전 대구국세청장님 8 ... 2017/07/14 1,300
708799 문재인은 치매인가 쓰레기인가 ? 38 불경기가목표.. 2017/07/14 3,877
708798 어디서 모기가 나온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 7 ... 2017/07/14 931
708797 트럼프 "마크롱 네 부인 몸매 너무 좋아" 41 ㄷㄷㄷ 2017/07/14 19,312
708796 이효리 키가 아이유랑 비슷하던데 10 2017/07/14 20,949
708795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그때…저는 돈 벌었습니다&qu.. jtbc 2017/07/14 1,871
708794 뉴스공장 국정원마티스사건해요 5 ㅇㅇ 2017/07/14 1,156
708793 미국에서 소파 사서 가기? 한국에서 사기?? 11 미국가구 2017/07/14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