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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머리묶고 티셔츠입는 사람이 보기 어려운 거 같아요.

.. 조회수 : 8,098
작성일 : 2017-06-21 16:56:11
이 더운날 머리묶고 다니고 싶은데 거울보면 고민하게 되고 티셔츠도 시내 나갈땐 안입고 가게 되네요.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요. 
아주머니들 보니 머리묶은 사람도 없고 면티셔츠입은 사람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사는 곳이 지방이라 그런건지 수도권은 다른가요.
살 빼고 몸매관리하면 전처럼 나아질까요.
IP : 116.33.xxx.15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4:5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머리숱도 줄고 흰머리도 늘고... 머리 묶어서 이쁘기가 어렵지요...

  • 2.
    '17.6.21 5:00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면티보다는 블라우스 종류가 이쁜 것 같아요
    저는 민소매 블라우스 몇 개 사서 가디건이나 자켓에 입고 있어요

  • 3.
    '17.6.21 5:00 PM (61.74.xxx.54)

    머리숱이 줄어 묶으면 숱 없는 쪽이 도드라지더라구요
    얼굴형이나 탄력 떨어진 부분들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거나 스타일로 보완해야하니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한정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더우면 그냥 묶고 다녀요

  • 4. 고소영
    '17.6.21 5:15 PM (221.165.xxx.135)

    티셔츠에 묶은사진

    https://www.instagram.com/p/BUvjHV-lCuB/

  • 5. ??
    '17.6.21 5:16 PM (221.142.xxx.50)

    이상하네요.
    나이먹었다..는 기준이 몇살이길래 머리 묶고 티셔츠 입는것 까지 망설여지시나요?
    그리고 나이 먹으면 블라우스 종류를 입어야 어울린다는
    댓글분도 몇살 정도의 나이를 말하는건지 궁금해요.

  • 6. 옷태좋다는 소리 자주 듣는 저도
    '17.6.21 5:20 PM (123.111.xxx.250)

    면티 입으면..ㅠㅠ

    박시한것도 어중간한것도 별로예요
    면 소재라해도 피트되는걸로 입던지 아예 안입어요.
    몸에 잘맞는 면티는 드레시한 미디 스커트와 입어도 괜찮구요

  • 7. ...
    '17.6.21 5:21 PM (203.228.xxx.3)

    저 40인데 셋팅파마머리 올빽해서 하나로 묶고,,어제 배송온 베이지색 타이트한 바지에 찐회색 면티 입고나왔어요 ㅋㅋㅋ 저 없어 보이는건가요? ㅋㅋㅋㅋ

  • 8. 아줌마들이
    '17.6.21 5:22 PM (175.223.xxx.148)

    티셔츠 입음 진짜 없어보이긴 해요
    티한장은 젊은애들이 입어야 젤 어울린단

  • 9. 50대
    '17.6.21 5:23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머리 묶고 주로 티셔츠 입어요
    머리는 어깨까지 생머리예요
    곱슬이라 너무 싫어 항상 매직해요. 그래도 부해요ㅠㅠ
    티셔츠는 무늬 없는 블랙이나 그레이 카키 베이지 그런거 입고 밋밋해서 항상 목걸이 해요

  • 10. 고소영 인스타
    '17.6.21 5:29 P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봤더니 진심 다 가진 여자같네요.

  • 11. ...
    '17.6.21 5:30 PM (58.226.xxx.35)

    그.. 면티가요..
    젊은 애들도 아무나 잘 안어울려요 ㅎㅎㅎㅎㅎ
    차라리 셔츠나 블라우스 같은건 왠만큼 다 어울리는데
    면티는 몸매 안 예쁘면 진짜 옷발 안서거든요.
    방구석에서 구르다 나온 것 같고;;;;;
    젊어서도 그런데 나이들면 더하죠.
    나이들어서 면티 입고 막 입은 티 안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꾸미는거죠 뭐.
    저도 머리 잘 묶고 다녀요 ㅎ
    저는 더운에 목에 머리카락 닿는거 못견뎌서요.
    목선 안예쁜데 걍 묶습니다 ㅎㅎ

  • 12. 음...필리피노 패션
    '17.6.21 5:32 PM (1.238.xxx.39)

    청바지에 티셔츠, 포니 테일...

    피부, 몸매, 머리숱 모든게 받쳐줘야 하고
    그렇게 입어도 저렴해 보이지 않는 분위기까지 있어야 함.
    입는거 자유지만 그렇게 입음 보통 사람은 정말 살기 힘들어서
    아무렇게나 하고 나온걸로 보임.

  • 13. ..
    '17.6.21 5:33 PM (112.152.xxx.96)

    추레해요.늙으니 그나마..
    티쪼가리요...

  • 14. 친구가
    '17.6.21 5:35 PM (112.151.xxx.48)

    박시티에 청바지 입고 머리 묶고 약속 장소에 나왔는데 다른때는 머리 잘 안묶었어요 진심 쇼파에서 막 누워있다 나온 것 같았어요 말하면 기분나쁠까봐 얘기해주진 않고요

  • 15. ㅎㅎ
    '17.6.21 5:38 PM (118.33.xxx.71)

    군데 군데 흰머리 때문에 머리 못 묶어요. ㅎㅎ 티셔츠는 어깨,가슴품이 잘 맞아야 하는데 어깨가 둥그스름해지고 가슴이 아래로 쳐지다 보니 ㅎㅎㅎ 안 입게 되네요.

  • 16. 나이먹은의
    '17.6.21 5:42 PM (121.152.xxx.239)

    나이먹은 기준이 어디죠??

    저 마흔인데 그냥 티셔츠에 머리묶고 다니는데.. 안경도 쓰고.. ㅠㅠ

  • 17. ㅋㅋㅋ
    '17.6.21 5:42 PM (183.96.xxx.122)

    저 부르셨나요?
    티쪼가리에 머리 질끈 묶고 다녀요.
    친구가 넌 자존감이 대단한 거 같다고 해요.
    걍 귀찮은 건데요.ㅎㅎㅎㅎ

  • 18. ㅁㅁ
    '17.6.21 5:49 PM (175.209.xxx.117)

    고소영이 입은건 샤넬티셔츠네요 티쪼가는 아닌듯요 ㅎ

  • 19. 젊은애들은
    '17.6.21 5:52 PM (175.123.xxx.254)

    살집이 별로없이 허리랑 팔이 매끈해서
    티셔츠 입어도 이뻐요. 그런데 40대 부터는
    그런 몸매 유지 하기 쉽지 않아서 힘든거같아요.
    반팔 티셔츠 입으면 뱃살이랑 팔뚝살이 어째 더
    울퉁불퉁 해보이기 쉽더라구요. 거기에 청바지는
    더 도움 안되는 패션이지요. 그게 바로 나잇살이구나
    했어요.

  • 20. 40초
    '17.6.21 5:57 PM (223.62.xxx.30)

    흰머리 없고 머리숱 저보다 많은 사람을 못본
    지경이라 앞머리도 있고 턱선도 살아 있엇니
    머리 묶고 다니는데요
    다리도 길어서 청바지 즐겨 입고요
    거기에 티만 덜렁은 못입겠어요
    브리우스나 나시에 가디건 이젠 좀 갖춰 입은것 처럼
    입어줘야 할 나이 같아서요
    귀걸이도 꼭하고

  • 21. 오십초반
    '17.6.21 6:16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서른 후반부터 오십초반인 지금까지 티셔츠에 뱃살커버용으로 야상점퍼나 조끼에
    똥머리로 묶어 다녀요.
    여름에 엄청 시원해요.

  • 22. ㅇㅇ
    '17.6.21 6:21 PM (125.177.xxx.163)

    추레 초라하거든요 티셔츠만입으면
    올려묶는건 어울리기만하면 경쾌해보여요

  • 23. 좌회전
    '17.6.21 6:40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ㅠㅠ

    저네요. 미용실 갈 시간 없어. 질끈 묶고 빨래하기 쉬운 티셔츠 오 처넌짜리에 스판 청바지.

    어케 입어야하나요. ㅠㅠ

  • 24. 복덩이엄마
    '17.6.21 7:11 PM (117.111.xxx.176)

    저 오늘 고터 가서 5천원짜리 티.잔뜩 사왔는데요.

  • 25. 저네요
    '17.6.21 7:13 PM (121.128.xxx.116)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머리는 사실 요즘 묶고 다녀요.
    이십년 넘게 짧은 머리 하다가 길렀는데 더워서.
    아직도 머리 감을 때 내 긴머리 느낌이 어색해요.
    그렇게 추레한 차림인가 댓글 보고 놀랐어요.
    롱다리에 머리숱 많은게 다행이네요.
    남들이 뭐라던 더우니까 이러고 다닐래요.

  • 26. ...
    '17.6.21 7:25 PM (122.32.xxx.151)

    여긴 뭐든 나이로 단일화하길 좋아하는 듯 ㅎㅎㅎㅎ
    냉정하게 말해서 티셔츠에 묶은 머리가 안 어울린다는 건 팔뚝 굵고 목살 있어서 안 어울리는 거예요..ㅡㅡ;; 나이들었다고 안어울리겠나요.
    팔뚝 우람하고 목에 살찌면 18살도 티셔츠보다 블라우스가 더 나아요

  • 27. ..
    '17.6.21 7:31 PM (175.198.xxx.157)

    머리 묶고 티셔츠 입었어도 추레하게 구르다 온 느낌 아니려면
    뭔가 화려한 악세서리 팔찌나 선글? 이런걸로 힘을 좀 주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묶는다고 너무 쫑쫑 긁어모아서 묶지말고
    좀 헐렁하게 이쁘게 묶어야되고
    티셔츠도 세련되고 심플한...에효 어렵긴하네요.

  • 28.
    '17.6.21 7:32 PM (211.243.xxx.142)

    40중반인데 오늘은 더워서 블라우스에 플레어스커트 입었고 주로 원피스 많이 입지만 그냥 면티에 청바지도 잘 입고 다녀요. 면티에 치마도 자주 입고요. 더워서 머리는 묶고 다니고요. 악기 취미로 모임이 많다보니 블라우스 같은 것보다 면티가 편해서 자주 입네요. 항상 보면 82에선 뭐이리 하면 안 되는 게 많은지... 나이먹으면 긴 머리 별로라는 등...

  • 29. 어휴
    '17.6.21 7:41 PM (219.248.xxx.165)

    나이떠나 고소영만큼만 머리숱 많으면 겨울에도 묶고 다니겠네요ㅜㅜ저 두상 예쁘고 얼굴 작은데숱이 없어서 절대 못묶어요 눈코입 예쁜건 하나도 안부러운데 머리숱은 돈천만원에 살수잊ㅎ음 사고 싶을 정도ㅜㅜ

  • 30. 머리묶고 티셔츠
    '17.6.21 8:1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입을려면 승모근 올라와있으면 안돼죠.
    목위에 두둑한 살은 어떤 헤어과 네크에도 안어울리지만 올려묶은머리에 티셔츠면 너무 적나라해서 그래요.
    수영 10년 발레 4년찬데 티에 올려묶은 똥머리 제일 잘어울림.
    수영다니고 머리 끌어묶어서 머릿결 개털이고 숱 별로없어도 잘어울려요.

  • 31. 작작좀
    '17.6.21 8:30 PM (58.127.xxx.251)

    나이들면 동네에서도 티못입어요?
    머리숱많고 흰머리없고 운동해서 뭐 이십대몸매부럽지않은 사십대중반인데 티입으면 추레한가요?
    보면 퉁퉁족에 청바지안어울리는 라인없는 하비족이나 긴머리안어울리는 외모의 소유자들이다른사람들 차림에 험담하고...
    나이들면 다 안어울리고 어쩌고 깎아내리지마요
    자기관리 열심히 해서 흰티에 청바지를 멋지게 소화해내는거 아무나 하는거아니죠

  • 32. ..
    '17.6.21 10:26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여기는 나이들면 긴머리도 안되고 이젠 머리 묶어도 안되고 청바지입어도 안되네요

  • 33. 헐.
    '17.6.21 10:53 PM (112.150.xxx.194)

    지금 여기서 나이먹었다는건 몇살이죠?
    저 40인데 티셔츠에 머리묶고 잘다니거든요.
    없어보이는줄 몰랐네요.

  • 34.
    '17.6.22 1:26 AM (211.114.xxx.168)

    날더워서 머리묶고다녀요

  • 35. 12233
    '17.6.22 2:28 AM (125.130.xxx.249)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ㅠㅠ

    오늘 모자없이 기본티에 7부바지 입고 야구장 갔다가
    유리에 비친 내 옆모습보니 초라하기가 이를때가 ㅠ

    키크고 마른편인데.. 얼굴에 각이 좀 있어
    항상 묶어야되요. 그래야 그나마 갸름해져서요.
    긴팔 입을땐 좀 덜한데. . 여름에 팔.다리 내놔야할땐
    진짜 머리 묶고 있음.. 물에 빠진 생쥐꼴이죠.

    그래서 제가 터득한 방법은..
    머리를 묶는다면 질끈 땡겨묶지 않고..
    느슨하게 묶고 염색은 필수이고. 앞머리
    깻잎머리라도 있어야하며..
    뒷머리 고무줄로 질끈 묶지 말고..
    리본삔이라도 해서 볼륨감을 준다.
    손으로 머리 빼서 볼륨감 주기..

    그리고 상의는 티를 입더라도
    소매없는 조끼를 그위에 입던지..
    하의에 프릴달린 치마를 입던지 해야지...

    그것도 안되면 티 모양이 베이직한
    스타일은 금물.. 소매라도 풍성하고..
    소매길이가 최소 팔꿈치 까지는 와야함...
    (품도 넉넉해야하는데 안의 몸매는
    말라야되는것 ㅠㅠ)

    어쩔수 없이.. 스키니 같은 바지에
    기본 베이직 티를 입는다면..
    모자를 써서 힘 줘야함..
    리본달린 챙있는 모자나..
    동네슈퍼 갈때 넘 오바스럽다 싶음..
    돌돌이 모자라도 써줘야 덜 초라해보여요..

    제가 실천하고 있는건 이 정도네요.
    여름 진짜 싫네요..
    어찌.. 젊을때보다 나이드니 깔끔하게 다니는것도
    어찌 이리 힘든지.. ㅠㅡㅜㅜㅡ
    그나마 살이라도 안 찌게 유지 해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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