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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이 영화보다 좋은 장면, 멋진 장면 이런 게 나오면 박수를 쳤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기립박수는 아니었구요..)
뭐 엄청 명화도 아니고 하이틴 영화 그런 거였는데요 ㅎㅎ
그 후로는 사람들이 영화 보다 박수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었나봐요 그런데 그게 그 시절 일반적인 거였는지 제가 살던 지역만 그랬는지 내내 궁금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일반적이었어요.
지금도 그러지 않나요???
저 2003년에 러브액츄얼리 보는데
커플 성사되니까 사람들이 박수쳤어요 ㅋㅋㅋ
특히 악인이 시원하게 벌받는 내용이 나오면 열렬히 박수 쳤던 거 같아요.
어릴 때 똘이장군이나 태권브이 보다가 박수친 기억은 나네요 ㅋㅋㅋ
쇼쌩크탈출 이었나? 대한극장에서 봤었는데 마지막 엔딩에서 다들 일어나서 박수 쳤던 기억 납니다.
그랬군요 영화 좋아해서 씨네큐브나 동숭시네마텍 자주 다녔어도 영화광들이 모인 자리여도 박수치는 사람은
없길래 옛날 사람들이나 순진해서 그랬나보다 했거든요.. 아니었군요.. ㅎ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