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인 사람이 더이상 안잡고 쿨하게 떠나는 경우에요 ㅋㅋ

... 조회수 : 13,135
작성일 : 2017-06-21 12:22:59
찬 사람이 오히려 의아해하고 아쉬워?하는 것 같아요

1. 제가 차였을 때 ㅋㅋ 한달가까이 연락 안했거든요 
그랬더니 남자쪽에서 먼저 연락왔었어요 
왜 연락이 없냐. 이제 포기한거냐. ㅋㅋ밥사줄게 나와라

2. 찼을 때도 한 일주일간 연락 없길래 
'이정도면 연락 올때 되었는데 왜 감감 무소식일까.....'
그날 남자가 찾아왔어요 겉으론 왜 찾아왔냐고 곤란해했는데 속으로 역쉬ㅋㅋ 이 생각

결론은 차였다고 계속 붙잡으면 정만 떨어진다 ㅠ.ㅠ 참아야하느니라....인간은 간사하기에!
뻘글이였습니다


ps 저희 아빠께서 딸인 저에게 연애 법칙 몇가지를 일러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차였을 때 절대 붙잡지 마라
조만간 상대가 먼저 너한테 연락을 할것이다
상대에게 연락이 없으면 그건 정말 인연이 아닌거니 포기하라
맞는 것 같아요...

글재주가 없어서 이 정도로밖에 못적는게 아쉽네요ㅋㅋ
IP : 14.36.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6.21 12:26 PM (118.221.xxx.40)

    정작 차고 나서 반응이 없으면 내가 혹시 실수했나 하는 생각이 들지요 ㅋㅋ

  • 2. ....
    '17.6.21 12:27 PM (14.36.xxx.144)

    118))맞아요 ㅋㅋ 찼는데 반응 없으면 희안한 망상 다 들죠

  • 3. 그런데
    '17.6.21 12:30 PM (119.14.xxx.32)

    이 와중에 아버지 괜찮은 분이신 듯 싶어요.ㅎㅎ

    저도 제 아이에게 얘기해줘야 겠어요.

  • 4. ㅁㅁㅁ
    '17.6.21 12:32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음 근데 경험상 이건 사람 성격이 좀 다 달라서 케바케에요.
    미련 많고 인간관계가 게임같은 사람들한테 더 해당되는거라

    사실 그래서 돌아올 사람이면 또 깨질거라는.

  • 5. ....
    '17.6.21 12:33 PM (211.36.xxx.65)

    대학생때 남친이랑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 면서
    두번 다시 내눈앞에 나타나면 가만 안둔다했거든요
    그뒤로 한달인가 정말 코빼기도 안보이는거에요
    끝내 제가먼저 연락하니까
    나타나면 가만 안두다길래 정말 무서워서 안나타났다고

  • 6. //////
    '17.6.21 12:34 PM (1.224.xxx.99)

    그러게요.............차인후에 진짜 힘들었지만. 이 악물고 나가서 운동해서 땀 쫙빼고, 더 열심히 열심히 딴짓하면서 살았어요. 절대로 절대로 다시연락같은 생각 못해봤는데,,,그러니깐 더 열심히 아닌척 문자질...

    저는 한번 아니면 아니거든요. 내가 찼을 경우도 그냥 끝냈구요.............

    우리 모두........쿨병 걸리자구요.....뻥뻥 신나게~~

  • 7. 그런데
    '17.6.21 12:41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아버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이요.

    상식적으로 차였는데도 지질하게 매달리면 더 매력이 떨어질 건 불보듯 뻔하죠.

    여기에도 한 사람 있죠.
    차인 남자한테 복수한답시고 헤어진 남자 신상, 양다리? 였다나뭐라나 상대 여자신상 올리고, 몇 년에 걸쳐 그 여자 일상 몰래보고 비아냥대는 글 올리고, 남자 흉, 여자 흉 골고루 올리면서 별 난리를 친 여자요.

    만약 혹시라도 그 상대 남자의 잘못으로 헤어졌다 할지라도 나중엔 얼마나 질리게 했으면 싶더군요.

    저 뒤에 또 자기 재산 자랑하고 앉았군요.
    저 비슷한 류의 글만 해도 수십번을 본 듯 해요.
    너무 매력없거, 정말 질리기대회 나가면 대상감이에요.

    아무튼 결론은 미혼분들, 가는 사람 붙들지 맙시다.
    매력 떨어져요.

  • 8. 그런데
    '17.6.21 12:43 PM (119.14.xxx.32)

    아버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이요.

    상식적으로 차였는데도 지질하게 매달리면 더 매력이 떨어질 건 불보듯 뻔하죠.

    여기에도 한 사람 있죠.
    차인 남자한테 복수한답시고 헤어진 남자 신상, 양다리? 였다나뭐라나 상대 여자신상 올리고, 몇 년에 걸쳐 그 여자 일상 몰래보고 비아냥대는 글 올리고, 남자 흉, 여자 흉 골고루 올리면서 별 난리를 친 여자요.

    만약 혹시라도 그 상대 남자의 잘못으로 헤어졌다 할지라도 나중엔 얼마나 질리게 했으면 싶더군요.

    저 뒤에 또 자기 재산 자랑하고 앉았군요.
    저 비슷한 류의 글만 해도 수십번을 본 듯 해요.
    너무 매력없고, 정말 질리기대회 나가면 대상감이에요.

    아무튼 결론은 미혼분들, 가는 사람 붙들지 맙시다.
    매력 떨어져요.

  • 9. 2nd첫사랑
    '17.6.21 12:58 PM (159.203.xxx.73) - 삭제된댓글

    연애할 때 상대한테 한 얘기 중 하나는, 다퉈서 홧김에 말하지 말고 반드시 헤어질 마음이 들었을 때 '헤어지자'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말 들으면 요샛말로 쿨하게 받아들였고요.

  • 10. 지나고보니
    '17.6.21 1:33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아버님 말씀이 맞아요.

    헤어짐을 당하고 제가 거의 초죽음이 되는 바람에 연락을 못했었는데(네, 대학신입때 연애였어요. 쿨럭~)
    한달 조금 지나니 연락오더군요.
    `내가 헤어지자고 하길 기다렸냐`고 하면서.. ^^;;

    지금 남편 만나기 전에도 헤어지자고 하길래 기가 막혀서 아무말 못하고 헤어진 뒤
    프로젝트 시작하고 어쩌고 바빠서 힘들어하면서도 `바빠서 다행이다`싶었는데
    그넘(?)도 다시 연락오더군요. 잘 지내냐고..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505 옷 잘 만드는데 아시는 분? 2 질문 2017/06/21 1,106
700504 이런 마음으로 방송대 공부 할수 있을까요? 3 이름없음 2017/06/21 1,102
700503 LTE 데이터 안심옵션 쓰시는 분 3 ㅇㅇ 2017/06/21 968
700502 [JTBC 뉴스룸] 주요뉴스...................... 1 ㄷㄷㄷ 2017/06/21 662
700501 이태리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11 궁금 2017/06/21 2,399
700500 관공서에서 본 한 여성 공무원 6 홍두아가씨 2017/06/21 7,076
700499 자가치아미제 추천좀해주세요 미백 2017/06/21 290
700498 문대통령, 김현미 신임 국토부 장관에 임명장 수여.pic 7 보기좋다 2017/06/21 1,592
700497 말로는 친일파 위안부하면서 실제는 일본여행 ㅎㅎㅎ 6 친일파 2017/06/21 1,882
700496 희한하게 장사가 안되는 장소는 계속 안되는 군요... 17 ,, 2017/06/21 5,452
700495 성지순례 추천-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 12 우리모두 응.. 2017/06/21 1,972
700494 다리부기 빼는 정맥순환 개선제..간에 괜찮을까요 3 오늘은선물 2017/06/21 1,920
700493 잘난 아이인건 알겠는데.. 기승전 자식 아이큐 자랑으로 끝내는 .. 10 더워 2017/06/21 3,933
700492 남의 밑에서 돈벌기 어렵다는 글들 많은데 10 .. 2017/06/21 3,664
700491 울타리콩이요..급 2 아기사자 2017/06/21 616
700490 안경환 하나고 이건 빼박이죠 이거 왜 수사 안하나요? 25 2017/06/21 3,031
700489 이사, 남편의 암묵적 반대 3 암반 2017/06/21 1,384
700488 여름에 입을 수있는 가디건 추천부탁해요. 여름 2017/06/21 397
700487 심은하 측 "과거 몰랐던 PTSD 발견.. 약 복용한 .. 36 ... 2017/06/21 48,660
700486 중3 과목 평균 좀 봐주세요 1 서울 강북 2017/06/21 1,178
700485 왼쪽다리가 붓고 저리고 터질 것 같이 피가 안통하는 느낌인데.... 2 2017/06/21 1,168
700484 이부분 해석좀 부탁드려요.. 4 000 2017/06/21 399
700483 SRT타고 여행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 2017/06/21 1,780
700482 이사할 때요 아직 fr 2017/06/21 322
700481 [컴앞대기] 이 드라마 제목 좀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원작은.. 7 궁금한 드라.. 2017/06/21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