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악한 결혼 베스트 글 보니...

..... 조회수 : 19,968
작성일 : 2017-06-21 00:09:45

의사랑 결혼했다는 분 부럽네요. 안 부러운 분도 계시겠지만 많이 부럽네요, 전.

저도 그 친구처럼 주위에 있는 남자들 관심 안 주고, 남자 한번도 안 사귀고 30살부터

선 봤는데요. 잘생기거나, 직장이 전문직. 변호사나 의사도 봤었는데 그 사람들은

저를 집까지 바래도 주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모델같은 남자가 있었는데,

안 바래다 주더라구요. 눈오는 밤에. 그래도 후회안할려고 잘 들어갔냐고 먼저 문자 보냈는데

통째로 씹혔어요. 전 집안은 아버지께서 금융권 임원정도는 아니고 높은 자리에 계셨고,

지역에서 잘사는 동네라는 곳에 살고 있는데. 이런 거 도움 안되나요?

저는 직업이 별로 안 좋아요. 없었을 때도 있었구요. 저 한테 다시 보자는 남자들은

정말 뚱뚱하거나, 정말 좀 이상하거나 그랬고.

아니면 제가 외모가 안 끌려서 못 만나겠다는 사람들이었고.

이래저래 저 좋다는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집안은 저희집안보다 훨씬 못하고, 상대방 직업도 중소기업... 이렇게 말하는 거 미안하지만...

욕하지 마시구요.

상견례도 하고, 작은 결정사 통해서 해서 성사비도 줬네요.

저도 저희 아버지 직업 같은 남자나 전문직과 하고 싶었는데... ㅠ.ㅠ

직업이 하찮은 절 거들떠 보지 않겠죠...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은 선생, 공무원, 같은 대기업 그렇게 하죠...? ㅠ.ㅠ

IP : 222.103.xxx.168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12:11 AM (70.187.xxx.7)

    여자는 직업보다는 외모 키 피부가 좋아야 되더군요. 님 집안이 괜찮은데 그 모냥이라면 외모에서 순위가 떨어진다는 거죠.

  • 2. .....
    '17.6.21 12:14 AM (222.103.xxx.168) - 삭제된댓글

    못생겼다는 말 안들어요.
    중간자 마담뚜나 아주머리들 보면
    저희 엄마에게 이뿌더라는 말 듣구요.
    가끔씩 이뿌다는 말도 듣는데...

  • 3. .....
    '17.6.21 12:15 AM (222.103.xxx.168) - 삭제된댓글

    못생겼다는 말 안들어요.
    중간자 마담뚜나 아주머니들 보면
    저희 엄마에게 이뿌더라는 말 듣구요.
    가끔씩 이뿌다는 말도 듣는데...

  • 4. ...
    '17.6.21 12:18 AM (221.139.xxx.166)

    원글님 꼭 할머니들처럼 이뿌다고 쓰네요. 이쁘다예요.

  • 5. highkick12
    '17.6.21 12:18 AM (1.234.xxx.150)

    팔자인거에요...
    그 여자분은 의사 아니라도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남자를 만나도 잘 살았을거에요
    님 외모 친정 직업 다 괜찮은것도 님 복이에요
    그러니까 부러워 마세요

  • 6. ..
    '17.6.21 12:18 AM (175.116.xxx.236)

    ㅋㅋ 첫댓글님 팩트폭력 ㅋㅋ

  • 7. .....
    '17.6.21 12:21 AM (222.103.xxx.168)

    못생겼다는 말 안들어요.
    중간자 마담뚜나 아주머니들 보면
    저희 엄마에게 딸이 이뿌더라는 말 하구요.
    다른 곳에서도 가끔씩 이뿌다는 말도 듣는데...

  • 8. ..
    '17.6.21 12:22 AM (175.116.xxx.236)

    못생기진 않으셨더라도
    여자가보는 예쁨과
    남자가 보는 예쁨의 기준이 다르더라구여
    걍 인연이 아니였던걸로..

  • 9. 가치
    '17.6.21 12:23 AM (125.185.xxx.145)

    첫댓글은 외모는 모르겠으나 맘씨는 완전 못생겼음 팩트

  • 10. 노노
    '17.6.21 12:24 AM (1.233.xxx.186)

    이쁘다 아닙니다. 예쁘다 입니다.

  • 11. ㅁㅇㄹ
    '17.6.21 12:26 AM (218.37.xxx.74)

    이쁘다......표준어로 지정됨요.

  • 12. .....
    '17.6.21 12:28 AM (222.103.xxx.168)

    이뿌다 ---> 이쁘다 로 정정.

  • 13. 전문직 아이들
    '17.6.21 12:32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연애는 차치하고 일단 선시장에 나오면 현실적으로 봅니다
    일단 자기가 잘난게 어느정도인지 알거든요
    집안이 돈이 많아 팍팍 밀어주느냐 아님 직업이 좋으냐 따집니다

  • 14.
    '17.6.21 12:36 AM (218.51.xxx.164)

    다른 건 모르겠고 서른살까지 남자에게 눈길한번 안주고..
    이거 결혼 잘하고 못하고랑 관련이 없는 것 같아요.
    좀 만나시지 그랬어요. 꽃같은 청춘에..

  • 15. 결혼결정 났으면
    '17.6.21 12:36 AM (49.165.xxx.11)

    마음 잡으셔야죠.
    썩 내키지 않는 결혼이라면 서른 늦은 나이 아닌데
    왜 서두르세요?
    좋은 나이예요.

  • 16. 나이, 외모, 학벌, 집안, 돈
    '17.6.21 12:43 AM (175.223.xxx.13)

    선은 보통 저런 거 보던데요.

    제 주변 전문직들은 같은 전문직이거나 결혼한 뒤 전업할 여자들과 하거나(대신 학벌은 좀 봐요) 더라고요.

  • 17. ...
    '17.6.21 12:44 AM (121.124.xxx.53)

    근데 결정사 통해서 하는건데 왜 집안도 회사도 떨어지는 남자를 만나는지..
    늦은 나이도 아닌데 너무 빨리 포기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여자는 학벌이나 이것저것 좀 딸려도 아버지 인맥이나 집안에 돈좀 잇으면 결혼 잘하던데요.

  • 18. 문제점이 보여요
    '17.6.21 12:46 AM (1.237.xxx.175)

    너무 자신감없고 위축되고 의존적이예요.
    외모. 집안 다 괜찮아도 성격적인 매력없으면 남자들 지루해하죠.
    게다가 직업 하찮다고 자기비하까지.
    당당한 매력만들어야 꿈을 이룰 것 같네요.

  • 19. ㅇㅇ
    '17.6.21 12:48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근데 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나요?
    제 주위가 특이한건지.. 82가 특이한건지..이런글 자체가 보기가 부끄러운 사람없나요?
    주변에 이렇게 속물에 시집 잘가는게 목표인 사람있으면 한심해뵐거 같아서요
    그놈의 의사의사의사..이래놓고 돈때문에 이혼도 못함.

  • 20. ㅇㅇ
    '17.6.21 12:50 AM (223.62.xxx.201)

    근데 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나요?
    제 주위가 특이한건지.. 82가 특이한건지..이런글 자체가 보기가 부끄러운 사람없나요?
    주변에 이렇게 속물에 시집 잘가는게 목표인 사람있으면 한심해뵐거 같아서요
    그놈의 의사의사의사..이래놓고 돈때문에 이혼도 못함.

    잘난 여자들은 오히려 남자 직업 학벌 안따지죠
    왜? 자기가 잘났으니까..

  • 21.
    '17.6.21 12:54 AM (116.120.xxx.159)

    팔자란거 있는거 같아요

    전 직업도 예쁘지도 않았어요 친정이 부자도 아니고요
    근데 눈먼 의사가 결혼해주더라구요,,,
    팔자같아요,,,

  • 22. ///
    '17.6.21 12:56 AM (1.236.xxx.107)

    선봤으면 이미 조건은 왠만큼 맞추어진거 같은데
    만나서 단지 직업 안좋다고 관심없었을까요?
    남녀간의 연애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혀 감이 없으신거 같네요
    물론 조건 따지는 남자들을 만났겠지만
    왠만큼 상대의 조건이 나쁘지 않으면 이성으로서의 매력도 한몫하는 겁니다.
    조건 따지던 사람도 끌리면 안가리기도 하는데
    내가 직업이 안좋아서...라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원글님 전혀 감 못잡으시는듯

  • 23. ....
    '17.6.21 12:59 A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이 능력도 없고 생각도 고루하고 자존감도 낮고
    이렇게 매력없기도 힘들 듯

  • 24. ㅡㅡ
    '17.6.21 1:02 AM (180.66.xxx.83)

    선에서 여자는 집안이랑 외모가 최우선입니다. 그 다음이 직업이랑 학벌..
    집안좋고 얼굴 예쁘니까 백순데 준재벌급까지 들어오더군요. 그냥 예쁜거말고 연예계 제의받을 정도 자연미인이면요.
    그냥 예쁘다...하는 정도면 인사치레인듯...
    그럼 집안빼고 외모, 직업 평범하단건데 그런 사람이 선시장엔 워낙 많아서 남자들이 매력을 확 느끼진 못할걸요.

  • 25. ....
    '17.6.21 1:03 A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아직 결혼 전이고 아버지 직업 좋고 집,차,개원 해준다고 조건 걸고 다시 선 보세요. 외모 조금 딸려도 될 거에요. 그래도 빡세게 꾸미고 외모관리 하세요.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셨듯 자신감없어보이면 다 소용없어요. 당당해야 주도권쥐죠..똑똑하고 잘 나가는 남편 관리하는 두 번 째 숙제가 결혼 후에 또 남아있답니다.

  • 26. ㅎㅎ
    '17.6.21 1:10 AM (180.66.xxx.23)

    원글님은 외모뿐 아니라 머리도 엄청 딸리는거 같으심
    이뿌다 ㅎㅎ
    오타도 아니고 컴 용어도 아니고
    원글님은 정말 몰라서 이뿌다 이뿌다 라고 쓴거임

  • 27. ..
    '17.6.21 1:12 AM (175.223.xxx.134)

    본인이 잘나갈 궁리는 오직 결혼을 통해서 인가봐요.
    상대방 남자는 뭘 잘못해서 자기보다 못난 여자 만나야하는건지. ㅎㅎ

  • 28. ..
    '17.6.21 1:20 A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없어도 너무 없으시네요
    자존감 높이시고 난 뒤에 결혼이든 뭐든 하세요
    정신과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가까이에 의사 변호사 많아서 아는데요..
    직업 좋다고 인성 좋은거 아닙니다. 별로 대단한 거 아니에요
    한달에 삼천 벌어서 유흥에 쓰기도 하고요
    한달에 백만원 벌지만 알뜰하게 모아 집사고 재테크 하는 사람 많아요
    직장 보고 사람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대기업 다니고 법조계 의학계 쓰레기들 얼마나 많은데요

  • 29. 딴거없어요
    '17.6.21 1:31 AM (222.112.xxx.242) - 삭제된댓글

    의사든 변호사든
    집 사준다 하고 외제차 조촐한 거 한 대 사 줄거라 하고(집을 남자 명의로 해 준다는 게 아니고 본인 명의로 아파트 해 준다고 하믄 됨) 의사면 병원 개원할 때 지원금 해 줄거라고 조건 확실히 걸고 선 보러 나가세요
    그러면 의사들이 바래다 주면서 대접이 달라질 거에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자나요
    원글님이 그런 대접 받는 거는 집안이 그냥 적당히만 좋은데다 딱히 내세우는 조건이 없어서 그럴 거에요
    자꾸 미모 미모 하는 말에만 속지 마시구요
    생각보다 조건이나 여자 직업(여자 의사나 변호사 약사 교사 이상)도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해요
    원글님 직업이 별로여서 남자들이 싫어하는 걸 수 있어요
    본인 직업이 별로면 확실하게 집/차 조건 거시구요

  • 30. 자신감 업
    '17.6.21 1:31 AM (58.122.xxx.85) - 삭제된댓글

    좀 큰 결정사가서 다른 건 별로 안본다 집안 경제력 이렇고 개원해줄수 있고 하니
    의사나 특정전문직과 매칭해달라 고 하면 오히려 그 쪽만 뚫어줘서
    성공률이 높대요 요즘 그런식으로도 한다는데 모르셨구나
    정 미련이남으면 노력해보세요

  • 31. 딴거없어요
    '17.6.21 1:35 AM (222.112.xxx.242) - 삭제된댓글

    어 근데 원글에 상견례와 성혼비 얘기 있는 거 보니
    결혼할 남자 정하신 건가요? 그럼 뭐..파혼하고 다시 선보러 다닌단 것두 좀 그렇긴 하네요
    에효
    그냥 원글님 조건이 별로인 걸 수 있어요 ㅠ
    예뻐도 조건이 별루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가기 어려울 수 있다구요 ㅠ

  • 32. 글을
    '17.6.21 1:43 AM (210.97.xxx.24)

    글을보니 님 외모보다 내면이 더 매력이 없어서 그런듯요. 둘다 막상막하 일듯. 아 후져

  • 33. .....
    '17.6.21 1:45 AM (222.103.xxx.168)

    절 좋다고 두번째고, 세번째고 보자고 한 사람이었어요. 선을 많이 봤었는데, 한 2명정도
    2번보고 끝났구요. 나머지는 다 한번이었어요. 그래서 끌렸고, 만나다보다가 좋아지게 되었어요.
    파혼했다는 얘길 누가 하겠어요. 그런 걱정은 안하는데...
    저희 집에서 전문직 차, 지원금 이런거는 해줄 형편 안되요.
    그냥 나중에 저한테 집한채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집안 저희 집만큼(은 잘 없대요, 엄마가)은 아니더라도 괜찮고, 남자 직업 대기업 정도 되면
    좋겠네요...
    저희 엄마 말씀으로는 결정사는 비슷하게 매칭시켜준다면서, 제가 직업이 없거나 안 좋으니까
    그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마음이 많이 복잡하네요.

  • 34. ...
    '17.6.21 1:48 AM (1.176.xxx.24)

    님 직업때문에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매력이 없기때문이에요
    외모도 괜찮다면서요
    님이 직업좋은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죠?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여자들의 어떤 부분을 보고 매력을 느끼겠죠
    근데 그런 확 끌리는 부분이 없나봐요
    보통 그정도 직업가진 남자들은
    여성의 직업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진 않는거같아요
    집안봐요
    집안이 좋을수록 더욱이요

  • 35. ㅏㅏ
    '17.6.21 1:49 AM (70.187.xxx.7)

    아버지가 현직도 아니고 옛날이라면 대우가 다르죠. 그리고 생각보다 집안이나 재력도 안되는 느낌.

  • 36. .....
    '17.6.21 2:01 AM (222.103.xxx.168) - 삭제된댓글

    올해 나이가 35네요. 선시장에서 나이 많나요.
    또 선보러 다니면 나이만 먹고 더 힘들어질지, 아직 승산(?) 있을까요.

  • 37. 그녀
    '17.6.21 2:04 AM (180.229.xxx.173) - 삭제된댓글

    주위에 똑똑한 남자들.. 남이 말하신 대기업 남자들도
    많이 봤는데요.. 지인 포함.. 그냥 비슷한 수준 만나는 것 같아요. 대기업 다니는 남자라고 해서 다 사람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옛 어른들이 팔자라고 하잖아요...결혼은 그냥 인연 따라 가는 것 같아요...

  • 38. .....
    '17.6.21 2:04 AM (222.103.xxx.168) - 삭제된댓글

    올해 나이가 35네요. 선시장에서 나이 많나요.
    또 선보러 다니면 나이만 먹고 더 힘들어질지, 아직 승산(?) 있을까요.

    전문직 차나 집은 어떻게 가능할지라도, 병원개업하는 지원금 등 까진 힘들거 같아요, 형편이.
    그럼 안될까요. 전문직이 저를 마음에 들어할지, 안들어할지도 모르고.
    예전에 선봤던 의사 저한테 연락와서(카톡 프로필을 연예인 사진으로 해놨거든요.)
    그 사진이 전 줄 알고 말 걸더니, 아니라니까 자기는 외모만 본다면서 저보고
    예쁜 여자 소개시켜 달라고 했었네요.

  • 39. ...
    '17.6.21 2:06 AM (121.161.xxx.1)

    집 한채 해 줄 정도, 본인 직업은 별로, 외모는 보통(헉~ 소리나는 미인 아닌 한 재력으로 상쇄 안됨).. 집에 재산 좀 있는 대기업 남자에게 매력없겠는데요. 남자경험없음 순결로 밀어부치시든가요. 좀 고루하지만 그런 여자 원하는 돈많은 남자들 있겠죠. 남자는 연애경험많아도 집안좋고 돈 잘벌면 되는거니깐. 여튼 남자경험없는 걸로 어필해보세요. 돈 잘 버는 자영업자나 사업가정도 봅니다. 집안좋은 전문직은 결혼후 본업 유지안하더라도 학벌이든 뭐든 나름 여자 능력봅니다. 아님 여자집 돈이 꽤 많거나 엄청 미인.. 이어야 하는데 님은 두 가지에는 해당안되는 듯 하니 레벨 낮추세요.

  • 40. .....
    '17.6.21 2:07 AM (222.103.xxx.168)

    올해 나이가 35네요. 선시장에서 나이 많나요.
    또 선보러 다니면 나이만 먹고 더 힘들어질지, 아직 승산(?) 있을까요.

    전문직 차나 집은 어떻게 가능할지라도, 병원개업하는 지원금 등 까진 힘들거 같아요, 형편이.
    그럼 안될까요. 전문직이 저를 마음에 들어할지, 안들어할지도 모르고.
    예전에 선봤던 의사 저한테 연락와서(카톡 프로필을 연예인 사진으로 해놨거든요.)
    그 사진이 전 줄 알고 말 걸더니, 아니라니까 자기는 외모만 본다면서 저보고
    예쁜 여자 소개시켜 달라고 했었네요.
    그 의사 저와 선볼때 뒤에 친구집에 놀러간다면서 먼저 일어나서 나갔네요.
    외모, 외모 따지는 그 의사가 그랬으니, 제 외모도 그다지 남자들이 끌리는 건 아닌거 맞겠...죠...? ㅠ.ㅠ

  • 41. .,,
    '17.6.21 2:08 AM (70.187.xxx.7)

    서른 다섯이면 선시장에선 나이 많은 거 맞아요. 님 나이대 남자는 유부남이 대다수라서. 남자 나이를 높여야죠.

  • 42. 그녀
    '17.6.21 2:10 AM (180.229.xxx.173) - 삭제된댓글

    근데 연애를 많이 안 해보신 것 같아요....
    조건 좋은 남자와 연애해보면 깨닫는 게 있으실 텐데...
    그쪽에 대해 환상도 있으신 것 같구요.

    우선 남자를 많이 만나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요. 법륜 스님 유튜브 강의나 여기
    결혼하고 힘드신 분들 글 많이 읽어보시고
    결혼에 대한 환상 걷어내시고 많이 만나보세요...

  • 43. ...
    '17.6.21 2:16 AM (121.161.xxx.1)

    35이면 선시장에서 엄청 많은 나이... 그 나이에 의사만나려면 개업해줄 재력은 돼야. 외모경쟁력은 나이까지 더해서 없구요. 나이많음, 집 정도 해갈수 있음, 외모 보통, 본인 경력이나 능력 없음... 직업좋은 이혼남 정도?

  • 44. 힘들갰네요
    '17.6.21 2:47 AM (119.70.xxx.59)

    35살 이미 올해 반은 갔고 성격적으로도 밝은 분도 아니고 직업도 그닥이면 더 나은 남자 만난다는 보장 전혀없어요 35살에 의사?만난다치면 30대후반이나 40대초 일텐데?그?사람들 괜히남아있는 게 아니에요 바라는거많고 따져서 그래요 아님 진짜?어린 여자찾거나

  • 45. roop
    '17.6.21 3:18 AM (58.153.xxx.157)

    진짜 매력없고 지루해요.
    그리고 결혼이 이렇게 거래조건으로 매칭해서 성사된들..와....이게 결혼이예요? 진짜 세상 추하네요.

  • 46. . .
    '17.6.21 6:50 AM (121.88.xxx.102)

    님아. 의사와 결혼한다고 해서 행복보장도 아니고
    중소기업다니는 이와 결혼한다고 불행은 아니에요
    좋은 인연 만나시기바래요

  • 47.
    '17.6.21 7:10 AM (1.241.xxx.209)

    가끔씩 예쁘다라는 소리 듣는건 안예쁘다는거구요.
    아버지가 은행 임원 정도라는건 선 시장에서 큰 스펙도 아니거니와 직업도 변변치 않다면 큰 메리트없죠 본인 얼굴이 뛰어나지 않는 이상.
    본인 직업이 시원치 않고 외모가 별루라면 아버지가 사업정도는 해야 남자 쪽에서 좋아하지.쩝

    외모와 내면을 기르시길
    님은 자존감도 없어보임

  • 48. 근데
    '17.6.21 8:05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집을 해올 수 있는데 대기업을 못만난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고요 (대기업 진짜 별거 아니에요), 전문직도 제반 조건 포기하시면 충분히 될거 같은데요?

    물론 직업도 좋고 외모 키 학벌 집안 다 보면 어렵지만요.

    그리고 여담으로 금융권에 임원이 아니면 높은자리로 치는거 맞나요? 금감원 한은 금융위 예보면 그럴순 있겠네요. 그냥 은행이나 보험사라면 높은자리는 아니죠.

  • 49. 나는나
    '17.6.21 9:00 AM (175.223.xxx.124)

    님아 조건이고 뭐고 이런 마음으로 어떻게 결혼을 해요?
    성에 안차도 사랑을 하든 반하든 마음이 가야 하는데
    계속 주판알 튕기며 더 나은 남자 원하면서 결혼해서 행복 하겠어요?
    제가 보아도 님은 객관적으로 조건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매력이 넘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님이 원하는 조건좋은 남자들(시댁 잘살고 직업좋은 남자)이 혹할 것 같지 않긴 해요. 그렇다고 성에 안차는 마음으로 결혼해서 행복할리 없구요.
    결혼은 미루고 본인의 삶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시는 게 낫겠어요 (직업을 바꾸든 자존감을 높이든) 그것도 혼기를 놓칠까봐 걱정이라면 안되겠지만..

  • 50. ...
    '17.6.21 9:48 AM (49.142.xxx.88)

    집 해가는걸 결혼정보업체에는 얘기했나요?
    다른 조건은 메리트될게 없어보이지만, 집 해간다는걸 알면
    집안 별로인 대기업, 하위공무원 남자 정도는 될거 같은데요...

  • 51. 안이쁘신거..
    '17.6.21 10:07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서른까지 남자한테 관심 안두고 만나본 적 없다.. 라고 하시는데 맨날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학교 직장 취미 같은거 하면서 만났을 때 중간 이상 이쁘면 남자들이 관심 두지 않을 리가 없구요...ㅠㅠ...
    선 봐서 결혼하려면 20대 중후반부터 하셨어야 해요.. 여자는 나이도 스펙이라.

  • 52. ㅣㅣ
    '17.6.21 10:29 AM (223.33.xxx.24) - 삭제된댓글

    집 반반하고(전세든 매수든) 남자 차한대 사준다고
    해도 선보려고 할 남자는 많을 겁니다
    결혼정보회사에 그런 조건을 내거세요
    의사만 고집하지 말구요

    그리고 여자가 좀 도도한 면도 있어야지
    남자들은 나를 안좋아한다...그런 패패감에 휩싸여서
    기가 죽어 있으면 될것도 안됩니다

  • 53. 이건 뭐
    '17.6.21 10:41 AM (119.149.xxx.236)

    신종 여혐글인가요......
    집을 해가는데 대기업이나 의사가 안만나줘서 고민이다??
    헐...... 엠팍에서 퍼 나를 것 같은 글이네...
    글쓴이 남자일 것 같아요....

  • 54. ..
    '17.6.21 10:58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직업도 없고 나이도 많고 이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전문직을 바라나요..우선 편하게 살고싶어 전문직원한다는것부터가 별로인데 현실감각도 없고...

  • 55. ㄱㄱㄱㄱ
    '17.6.21 12:03 PM (211.196.xxx.207)

    임원은 아닌데 높은 자리는 뭔 자리래요?
    개원도 못 해주는데
    외모와 배우자 직업 등을 포기할 어떤 점이 의사에게 있어 괜찮은 집안이라는 거고요?
    집? 차? 얼마짜리 집에 얼마짜리 차? 서울? 지방?
    저기요, 깨몽하세요 깨몽

  • 56. .....
    '17.6.21 12:26 PM (220.88.xxx.8)

    전문직은 안 바라고요, 집안 많이 못살지 않고
    대기업 남자 정도였으면..

  • 57. ....
    '17.6.21 4:34 PM (14.36.xxx.144)

    확실하네요...외모가 딸려서 그래요....

  • 58. zzz
    '17.6.21 4:50 PM (119.70.xxx.175)

    의사 남편보다 의사 시부모가 더 좋은 거 같은데.....

  • 59. 88
    '17.6.21 5:12 PM (46.101.xxx.25) - 삭제된댓글

    님 쓴 글만 봐도 매력없어요.

    지성 - 별로
    외모 - 보통
    집안 - 평범
    직업 - 안정적이지 않음.
    성격 - 신뢰성 없음. 허영만땅, 재치없음.



    결혼 결정했으면서 눈 이리저리 굴리는거 때문에 신뢰성 없음이라고 했어요.
    전문직 바라는 마음에서 허영심이 보입니다.

    님이 원하는 조건
    집안 많이 못살지 않고 대기업 남자 정도면 적어도 상위20프로입니다.
    그 20프로중에는 별의별 사람 다 있지요. 성격이상하고, 몸 부실하고 등등...

    결혼하기로 했으면 님을 좋아해주는 상대방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비교, 비교, 비교는 불행의 지름길입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님 생각수준이 굉장치 촌스러워요,.
    주위사람에게는 이런 손내 비치지 마세요. 무시 당할수 있어요.

  • 60. ....
    '17.6.21 6:00 PM (118.33.xxx.71)

    결혼에 목메는 태도를 보이면 남자들 안꼬여요. ㅎㅎ
    혼자서도 잘 살겠다는 의지를 보여야해요. 35살이면 웬만큼 예쁘지 않으면 공주 대접 안해줘요.
    그리고 남자들 잔인하게도 자기 나이 먹는 건 생각 못하고 여자 나이는 드럽게 따져요, 35살에 결혼해서
    애 낳고 몸매 관리 안되면 바람 필 인간들 많아요. 연애 결혼 아니고 맞선은 그래서 사람을 잘 봐야 해요.

  • 61. 본인이
    '17.6.21 8:00 PM (69.255.xxx.176)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 다니면, 주변에 있는 남자들 역시 안그런 사람 찾기 힘든데. 무슨 재벌가에 가지 않는 이상
    대기업여자 대기업남자는 외모도 필요없어요. 보통 명문대 보낸 부모들이 대기업 임원이거나 부모대부터 학벌 좋으니 원글님 집안이 특별하다고는 볼 수 없구요. 냉정하게 35은 연애말고 선으로는 늦은 나이에요. 김태희 아닌 이상 외모만으로 결혼하기 힘들구요. 장기적으로 본인 가치를 높여보세요.

  • 62. 00
    '17.6.21 9:16 PM (114.199.xxx.17) - 삭제된댓글

    평범한 남자도 님글보면 떨어져나갈듯
    자존감이 바닥이네요
    이상하게 외적인거에 자신감을 두려고 하고..

    그렇게 정신건강이 안좋은 사람을 배우자로 원할까요?
    나중에 님 맘에 안드는 사람과 타협해서 결손하면 애한테
    그 하소연하실께에요?

    물론 원글이 불안한 맘 이해하지만
    바보같은 고민과 후회는 그만두고

    지금을 사랑하세요
    지금의 순간을, 지금의 나를, 지금의 내주변을 사랑하세요
    그게 원글을 좀더 아름답게 해줄께에요

  • 63. 00
    '17.6.21 9:18 PM (114.199.xxx.17)

    평범한 남자도 님글보면 떨어져나갈듯요
    자존감이 바닥이네요
    이상하게 외적인거에 자신감을 두려고 하고..

    그렇게 정신건강이 안좋은 사람을 배우자로 원할까요?
    나중에 님 맘에 안드는 사람과 타협해서 결혼하면 애한테
    그 하소연하실께에요?

    물론 원글이 불안한 맘 이해하지만
    바보같은 고민과 후회는 그만두고

    지금을 사랑하세요
    지금의 순간을, 지금의 나를, 지금의 내주변을 사랑하세요
    그게 원글을 좀더 아름답게 해줄께에요

  • 64. ...
    '17.6.21 10:35 PM (121.168.xxx.35)

    원글도 그렇고, 원글 댓글도 그렇고 정말 매력없네요.
    이렇게 없기도 힘들어요.

  • 65. ㅁㅁ
    '17.6.21 11:16 PM (58.231.xxx.98)

    윗님글 동감입니다 !

  • 66. 정신승리 하지 마세요
    '17.6.21 11:42 PM (121.171.xxx.234)

    제가 봤을 떈 그냥 님 외모가 문제인 거예요

    집안 어느정도 괜찮고

    외모 괜찮으면 남자들이 줄 서겠죠

    님 외모가 별로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266 아직도 소설을 꾸준히 쓰다니 놀랍네요 6 무라카미하루.. 2017/07/01 2,116
704265 너무 재밌어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은 책 있으세요? 118 2017/07/01 12,118
704264 중3딸 잦은 설사 도움 주세요~ 9 은이맘 2017/07/01 1,553
704263 쌈마이웨이보면서 공감했던 부분... 12 이젠추억 2017/07/01 3,562
704262 1인 1닭 하시나요??? 19 .... 2017/07/01 2,457
704261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읽어보셨어요? 14 .. 2017/07/01 2,812
704260 코필러 와 팔자주름 필러 효과어떤가요? 1 .. 2017/07/01 1,950
704259 아빠가 이상해 저 부부 범죄자아닌가요? 7 내참 2017/07/01 5,048
704258 안철수 "대면조사 대신 전화조사로 하자" 엿새.. 28 504 2017/07/01 4,797
704257 친정만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네요 35 불효 2017/07/01 8,512
704256 차돌박이 고추장찌개는 11 2017/07/01 8,186
704255 교정비용 8 .. 2017/07/01 2,321
704254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 게 돈이 더 적게드는 음식이 뭔가요? 14 음식 2017/07/01 6,096
704253 하트시그널 보시는 분들 궁예 해봐요 7 하트 2017/07/01 27,297
704252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먹는데 병아닐까요? 6 ........ 2017/07/01 1,938
704251 영화 옥자 실망스러웠어요 (노스포) 27 봉감독님 2017/07/01 6,736
704250 롯지팬 세척할때 3 롯지 2017/07/01 1,587
704249 생각해보면 문통보다 여사님(집안 포함)이 더 대단한거 같아요. 21 .... 2017/07/01 5,388
704248 옛날오이지와 간편오이지 16 유행이 안맞.. 2017/07/01 3,201
704247 매케인 "문 대통령, 상원들 질의에 완벽한 대답…매우 .. 7 우리문통 2017/07/01 3,158
704246 진밥이 엄청 많아요 흑 11 죽자죽어 2017/07/01 2,554
704245 김정숙 여사 "옷 예쁘다"는 칭찬 듣고 한 행.. 26 샬랄라 2017/07/01 7,071
704244 대구 성서쪽에 리모델링잘하는집 좀 알려주세요 5 ㅣㅣ 2017/07/01 670
704243 조작 철수가 이유미 회유할 가능성은 있나요? 8 궁금 2017/07/01 922
704242 기말고사 보기도 전에 끝나고 놀 계획부터 세우는 고2 우등생 있.. 6 궁금 2017/07/0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