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밑에 직장다니세요? 글. 저는 반대에요.

.....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7-06-20 23:53:07

저는 제가 일자리 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을 중간자 통해서 들었을거 같은데,

상대방 관계되는 사람으로부터 "직장다니세요?" 도 아니고 "일하세요?" 라는 말 들음.

그리고 아무일없이 있다고 말도 안했고, 제가 집에서 오는지 어디서 오는지도

자기가 어떻게 안다고, 제가 가는 병원 직원을 어디서 마주쳤는데,

"어디갔다 왔어요? 집에서 오는 길?" 이러더라구요.

내가 맨날 집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나... 싶구요.

차라리 "직장" 이라는 말을 들으면 낫겠는데, 자주 보는 가게 일하는 사람이나, 백화점

화장품 자주보는 직원이나 "일은 하시고?" , " 일 하시죠~?" 혹시 안하냐? 이런 늬앙스도 받았음.

전 왜이럴까요.

제가 뭘 하는 지 그런식으로 물을때마다 다시는 가기 싫고 기분 나빠요.

IP : 222.10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6.20 11:57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당연히 직장여성으로 생각해요.
    특히 선생님 아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좀 고리타분해 보이나? 날카로워 보이나?
    의기소침해집니다.ㅠㅠ

  • 2.
    '17.6.21 12:04 AM (218.51.xxx.164)

    저는 애기 엄만데 동네 엄마나 어린이집에서 마주치는 엄마들이나 할머니?들이 가끔 휴직중 이냐는 둥 일 하느냐는 둥 물어보면 그냥 집에 있어요 이러거든요. 왜요? 하면 네, 전에 다니던 회사가 오래 다닐 회사도 못돼서요. 이러고 마는데.
    그냥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인가도 싶은게, 저는 그 질문이.. 우리집 경제 사정을 떠보는 거 같아서..ㅋㅋ 아니면 얘가 좋은 직업을 가졌나?에 대한 평가를 하려는 것 같아요. 근데 거의들 관심이 없음.

  • 3. ,,
    '17.6.21 12:05 AM (119.66.xxx.93)

    저는 일이나 직장이나 같은 의미에요
    애들은 전문직엄마도 돈벌러 간다고 하는것처럼요

    언젠가 여기에 일하러 나간다고 글 올렸는데
    생산직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524 정유라 또 다시 영장 청구할수있나요? 5 근데 2017/06/21 2,099
700523 정말 법원이 503호 오촌 살인사건 법원 기록 공개 요구 했나요.. food 2017/06/21 948
700522 항상 자기위주인 동네엄마..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2 ㅘㅣㅣ 2017/06/21 3,558
700521 대구서도 '자유한국당 해체' 집회.. 전국으로 확산 조짐 17 ar 2017/06/21 2,831
700520 권순호 판사 고영태는 구속하고 정유라는 풀어줬군요 12 ..... 2017/06/21 1,803
700519 영악한 결혼 베스트 글 보니... 47 ..... 2017/06/21 20,177
700518 애 셋 키우기 참 힘드네요... 19 지금이 내 .. 2017/06/21 5,766
700517 외신, 지금 한국은 가짜 뉴스 범람으로 “팩트체크” 인기 중!.. 1 ... 2017/06/20 1,373
700516 초3여아 사회성 부족 19 잘될꺼야 2017/06/20 5,942
700515 헤나 주문 도와주세요 1 ... 2017/06/20 918
700514 저 밑에 직장다니세요? 글. 저는 반대에요. 3 ..... 2017/06/20 1,366
700513 일본여자들이 사근사근하고 애교가 많은편인가요? 9 .. 2017/06/20 4,193
700512 쌈마이웨이 싱그러워요 ^^ 30 ..... 2017/06/20 5,382
700511 에어프라이어 제품들은 다 소음 큰가요? 2 에어 2017/06/20 3,150
700510 아... 헤어짐이 싫어요 ㅠㅠ 울고싶네요.. 9 rrr 2017/06/20 4,263
700509 윤종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35 제목없음 2017/06/20 15,871
700508 안나오는데가 없네요.. 진짜 많이 나오네요. 2 김성주 2017/06/20 3,201
700507 고등 자녀둔 어머니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 ........ 2017/06/20 4,234
700506 여드름 피부때문에 10년 동안 연애를 못했어요. 36 피부 2017/06/20 9,183
700505 착하게살고 좋은마음으로 살면 좋은일이 더 많이 일어나나요? 7 . . . 2017/06/20 1,548
700504 진정한 독신주의는 거의 없겠죠? 8 바삭 2017/06/20 2,723
700503 아무계획없이 덜컥 후쿠오카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50 초보여행자 2017/06/20 6,363
700502 답은 정해졌는데 검사들 밤새고 헛짓 한거에요? 13 참내 2017/06/20 3,456
700501 pd 수첩 부양에 관한 이야기 나와요 3 .... 2017/06/20 2,657
700500 시.구청 계약직인분들 지금 뭐 변화가 있던가요? 3 혹시 2017/06/20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