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한 독신주의는 거의 없겠죠?

바삭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7-06-20 23:26:40
요즘 비혼이 유행한다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남성이 나타난다면 또한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그래도 독신을 고집할까요?

대다수는 그런 상대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비혼할거 같은데. 결국 결혼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대다수일듯
IP : 223.62.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0 11:29 PM (70.187.xxx.7)

    결혼이 안 맞는 사람 있어요. 본인 성격을 아는 게 더 중요.
    그리고 자발적 비혼과 결혼 못해서 비혼인 것도 구별할 필요가 있죠.

  • 2. ...
    '17.6.20 11:43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40초 비혼인데요.
    그런 남성이 나타난다면 연애하겠죠. 근데 결혼은 안할거 같아요.
    불합리한 결혼제도가 싫어요.

  • 3. ...
    '17.6.20 11:43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40초 비혼인데요.
    그런 남성이 나타난다면 연애하겠죠. 근데 결혼은 안할거 같아요.
    불합리한 결혼제도가 싫어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예요.

  • 4. ...
    '17.6.20 11:46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40초 비혼인데요.
    그런 남성이 나타난다면 연애하겠죠. 근데 결혼은 안할거 같아요.
    불합리한 결혼제도가 싫어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예요.

    아주 좋아한다면 동거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은 싫어요.(해본 적은 없어요)
    시집문화도 싫고 누가 누굴 책임지고 건사한다는것도 싫어요.
    저는 경제력이 있는 편이라 남자의 경제력에 기댈 생각도 없고요.

  • 5. ...
    '17.6.20 11:49 PM (211.208.xxx.26)

    40초 비혼인데요.
    그런 남성이 나타난다면 연애하겠죠. 근데 결혼은 안할거 같아요.
    불합리한 결혼제도가 싫어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예요.

    아주 좋아한다면 동거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은 싫어요.(해본 적은 없어요)
    시집문화도 싫고 누가 누굴 책임지고 건사한다는것도 싫어요.
    저는 경제력이 있는 편이라 남자의 경제력에 기댈 생각도 없고요.
    2세 욕심이 1%도 없어서 비혼인거 같아요. 번식욕이라도 있었음 결혼했겠죠.

  • 6. ..
    '17.6.20 11:56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누가 물으면 죽을때까지 혼자 살 생각은 없지만 지금은 남자가 필요없다.
    라고 말하는데.

    막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 해 볼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 결론은 언제나 결혼은 끔찍한 짓!! 이네요.

    제가 그럴 깜냥도 아닌것같고. 저 혼자 건사하고 살기도 버거운디.

  • 7. 사람마다 다르겠죠
    '17.6.21 12:04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전 독신주의자는 아니고 제 입장에서는 못했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결혼할 기회는 많았지만 맞는 타이밍에 서로 만나지 못해서 못한거.
    28이전까지 거절한 청혼이나 제가 보내버린 남자들중에서는 아까운 사람들 두셋이상 있고(하지만 내가 심리적이나 여러면에서 아직 제대로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었음)
    그 뒤로는 지금 생각해도, 또 지금도 그렇고 절대 받아줄 생각 없는 놈들.
    (조건은 멀쩡한 놈들도 많았지만 너만 좋으라고 내가 결혼하니? 싶은 인간들이라...)

  • 8. 사람마다 다르겠죠
    '17.6.21 12:27 AM (175.223.xxx.211)

    전 독신주의자는 아니고 제 입장에서는 못했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결혼할 기회는 많았지만 맞는 타이밍에 서로 만나지 못해서 못한거.
    28이전까지 거절한 청혼이나 제가 보내버린 남자들중에서는 아까운 사람들 두셋이상 있고(하지만 내가 심리적이나 여러면에서 아직 제대로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었음)

    그 뒤로는 지금(심정적으로 결혼에 대한 결심이 생긴) 생각해도 딱히 아쉽지 않고, 특히 한둘 빼고 나머지들은 지금 돌이켜봐도 절대 받아줄 생각 없고 아쉽지도 않은 남자들.
    (조건은 멀쩡한 놈들도 많았지만 너만 좋으라고 내가 결혼하니? 싶은 인간들이라서요...)

  • 9. Aa
    '17.6.21 12:47 AM (211.54.xxx.96)

    비혼주의자일 뿐만 아니라 연애도 안하는 사람인데요.
    모두가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거나 모든 여성이 남자에게 사랑을 느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안 그런 사람도 있는거죠.
    그리고... 한국 사회는 아직은 여성이 결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듯.
    여자들도 그걸 알지만 그 손해를 뛰어넘을 정도로 사랑의 마음이 커서 결혼하는거겠죠.

    전제가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난다면, 이라고 하셨는데
    그 사랑 자체를 아예 못 느끼는 사람도 있구요.

  • 10. 경험자
    '17.6.21 6:58 AM (118.176.xxx.80)

    사랑했지만 결혼하기 싫은 적도 있었고

    뒤늦게 본능적으로 이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다고 느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 경우도 결혼후 한국에서 요구하는 전형적 성역할 ㅡ 독박육아, 시댁우선 문화를 감당하긴 싫었어요. 전 제 주변에서 제가 학벌 수입이 가장 높은 편이라 현실적인 이득이 없어서요. 그래봤자 샐러리맨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여러가지 더 큰 이득이 예상되면 할것 같아요.

  • 11. Xxx
    '17.6.21 7:34 AM (49.171.xxx.186)

    괜찮은 남자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시댁식구까지 괜찮으면 모를까ㅋㅋ
    다 좋아도 감정이 영원하진않다는걸 아니까 안해요
    남자찾아다닐 시간에 다른거 하는게 비혼주의같은데요
    열심히 찾아다니고도 못한거랑은 다른거죠

  • 12. ..
    '17.6.21 8:1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서로 좋아하고 연인사이이면서도
    평생 독신으로 지낸 사람 있어요.
    그런데, 늙어서는 후회하더라고요.
    어쨌든 있죠.
    앙드레 김도 있고요.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데,
    결혼 안 한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보아서,
    독신주의인 것 같고요.

  • 13. ...
    '17.6.21 9:08 AM (211.208.xxx.26)

    남자찾아다닐 시간에 다른거 하는게 비혼주의같은데요
    열심히 찾아다니고도 못한거랑은 다른거죠22222

    제가 이런 타입이니 저는 비혼주의네요.
    30초 넘어서부턴 상폐녀라(남자들이 말하는 상장폐지녀) 상폐녀 신분에 맞게 소개 맞선이 들어와도 다 거절하고 아예 일체 안만나고 만나려는 노력도 안했어요. 지금 40초인데 변함없어요. 죽을 때까지 비혼으로 살려고요.

  • 14. 진정한독신주의자
    '17.6.21 9:22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한테 원하는 남성이 어디있어요??애당초 남자한테 관심도 없고 내 할일 하면서 살겠다는건데
    괜찮은 남자라고 소개시켜주려 하는것도 싫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902 도대체 안철수와 박근혜는 무슨관계일까요? 11 이유미 2017/06/28 1,389
702901 손석희님 뉴스룸 응원합니다 30 계속 2017/06/28 933
702900 문대통령님 오늘 몇시에 나가시나요? 13 문짱 2017/06/28 1,473
702899 지난 대선때 나라를 흔들어놓고 아직까지 침묵이네요. 3 개철수 2017/06/28 444
702898 홈쇼핑뷰티용품 뷰티용품 2017/06/28 307
702897 손사장 가고 믿을건 털보 뿐인가.... 19 헛헛한 마음.. 2017/06/28 2,144
702896 화장품만들어쓰시는 분 몇가지 성분문의 .... 2017/06/28 231
702895 겸손하기가 가장 어려운거 같네요 6 ㅇㅇ 2017/06/28 1,767
702894 5천만원 은행보다는 투자가 낫겠죠? 1 제목없음 2017/06/28 1,280
702893 에어컨 벽걸이 1등급이나 인버터여야하나요? 4 도와줏세요 2017/06/28 1,239
702892 2층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4 ㅇㅇ 2017/06/28 1,252
702891 가진짐의 2/3를 버리고 살고 있어요. 7 2017/06/28 2,159
702890 언론들은 왜 그럴까요 11 ... 2017/06/28 512
702889 기자들 뭐해요? 3 근데 2017/06/28 347
702888 손석희가 왜 비판받죠? 이해불가네요 45 ... 2017/06/28 1,574
702887 mb부터 잡을줄 알았는데 안철수부터 죽이는군요 41 ... 2017/06/28 2,309
702886 어제 엔딩곡 가사 나온 댓글 찾고싶어요 1 대파 2017/06/28 281
702885 설마.조승우가 범인은 아니겠죠? 3 비밀의 숲 2017/06/28 1,821
702884 아이 교육문제...의견 부탁드려요~ 18 ........ 2017/06/28 1,774
702883 국민의당 조작 녹취록 - 뉴스룸 5 제보조작 2017/06/28 600
702882 섬총사가 삼시세끼 따라한건가요?? 6 2017/06/28 2,380
702881 지압슬리퍼.. 신는 분 계세요? 3 따가워 2017/06/28 1,131
702880 [이혜훈] 문대통령이 전화 와서 깜짝 놀랐다 2 Inquis.. 2017/06/28 2,882
702879 문대통령 블레어하우스 3박. 2박 관례 깨고 예우 6 이니이니~~.. 2017/06/28 1,348
702878 단어가 생각이 안 나요. 아는 분 도움 요청 6 ... 2017/06/28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