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카고타자기 뭐 이래요ㅠㅠ

ㅠㅠ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7-06-20 18:34:09
정말이지 앞부분은 산만하고 두주인공은 진상같고
뭔얘길 하려는건지도 모르겠어서
졸다깨다 7,8회까지 보다 때려치려다가
본게 아까워서 봤는데 뒷부분 참 재밌네요
엉엉 울면서 보고있어요ㅠㅠ
첨부터 이런 내용으로 갔으면 대박났을텐데말예요

오랜만에 유아인의 느끼함이 50퍼센트 정도 빠진 연기도
좋네요 과거일때말예요^^
현대씬에선 여전히 느끼 허세^^

잔잔하게 임수정이 읊던시가 기억에 남네요
노래도 좋구요^^
앞부분은 좀 오래 참으셔야해요
건너뛰셔도 좋아요~~
IP : 211.214.xxx.1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0 6:36 PM (49.142.xxx.181)

    시카고타자기 실패 요인은 정말 1~2회때문이에요.
    작가가 제일 실패한 부분이죠..
    그때부터 전생을 오락가락 하거나 전생부터 나왔으면
    훨씬 대박났을텐데 정말 아쉬움..

  • 2. 고경표
    '17.6.20 6:50 PM (210.106.xxx.12)

    왜 환생을 못했는지 알고 통곡했어요 ㅠㅠㅠㅠ정신적 고문 당하는 장면은 지금도 먹먹 연기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어요

  • 3. 이틀
    '17.6.20 6:51 PM (222.237.xxx.19)

    이틀만에 다 봤어요.
    여기 후기가 1,2회를 지나면 괜찮다고 하셔서 감안하고 보았지요.
    마음에 울림이 있고 안타깝고 잔잔하면서
    조국에 대한, 선인들에 대한 감사와 되새김이 되는 괜찮은 드라마였어요.
    여기서 추천한 이유가 분명 있더라구요.
    저는 1.25배속으로 봤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원래속도로 봤어요.
    괜찮은 드라마 예요.

  • 4. 대박
    '17.6.20 7:27 PM (180.67.xxx.59)

    그렇군요
    전 7횐가 부터 봤는데 왜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가 시청률 바닥인지 이해가 안갔어요
    드라마 안보는데 이건 정말 대박이던데

  • 5. ㅇㅇ
    '17.6.20 7:42 PM (121.168.xxx.41)

    전 1회때부터 재밌게 봤는데.. ㅎㅎ

  • 6. 원글
    '17.6.20 7:59 PM (211.214.xxx.165)

    아직 그대의~~ 라는 sg워너비의
    주제곡이 참 좋고요

    머리가 나빠서 잘 기억나지 않는데

    그대의 가장 행복한날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바란다는 임수정이 읊는시도
    참 좋네요^^

    카르페디엠 카페내부 장면도 멋진데가
    많았고 임수정 가수할때는
    깜놀 예쁘네요^^

    기억이 오래오래 갈것같아요^^
    추천합니다~~

  • 7. 위에 대박님
    '17.6.20 8:01 PM (211.214.xxx.165)

    딱 재밌어질때부터 잘보신거예요^^
    6회쯤인가부터 재밌어져요^^

    그 표절한 작가도 완전 두얼굴로
    연기 잘하네요~~ 세상없이 착한 얼굴이었는데@@

  • 8. 끈달린운동화
    '17.6.20 8:32 PM (1.225.xxx.199)

    저도 첨엔 얻어 걸리면 보다가 나중엔 찾아보는 드라마였어요.눈물,콧물 다 빼고 가슴도 뜨겁게 하는...SG워너비 노래,제 벨소리예요.넘 좋죠?

  • 9. ....
    '17.6.20 9:42 PM (112.152.xxx.176)

    15회16회는 눈물 콧물 빼면서 봤어요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 생각에
    나라면 절대 못했을텐데
    너무 감사하고 먹먹해져서ㅠㅠ

  • 10. 원글
    '17.6.20 11:11 PM (211.214.xxx.165)

    네...해방된 조국에서 어떤일을 하고싶다고
    동지들이 죽 둘러 말하는 장면 참 가슴저리네요 ㅠㅠ
    전 이미 해방되고 좋은 대통령까지 뽑은
    조국에서 왜 더 행복함을 잊고 살았는지ㅠㅠ

  • 11. 원글
    '17.6.20 11:18 PM (211.214.xxx.165)

    네 주제곡 너무 좋네요^^ 그냥 흥얼흥얼
    자연스럽게 나와요~~

    얼마전엔 화랑 박형식에 놀래서
    박형식이 부른 화랑 주제곡이링
    한동근이 부른 그곳이 어디든에 줄창
    빠져살았는데^^;;

    주인공이 박형식이거나 박보검이거나 했으면
    더 좋았을것도 같아요^^
    너무 사심작렬인가요^^;;

  • 12. 양이
    '17.6.20 11:58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이거 간만에 두고두고 봐도 좋을 드라마같아요..

  • 13. 마지막에
    '17.6.21 1:28 PM (112.218.xxx.14)

    "해방된 조선에서 마음껏 행복하십시오."
    이 자막 하나로..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봉인될 드라마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214 별자리가 물고기자리이신 분, 감성적이고 동정심 많은 편이세요?.. 14 ㅇㅇ 2017/07/01 1,805
704213 가벼운등산만해도 뱃살 들어갈까요? 8 등산 2017/07/01 2,887
704212 학부모엄마들이나 동네이웃이랑 어울리면 뭐가 좋은점이 뭐예요..?.. 9 .. 2017/07/01 3,046
704211 에릭 결혼식에 또오해영 식구들은 안보이네요 1 궁금이 2017/07/01 4,562
704210 도람푸가 한미FTA 재협상에 대해 떠들어 대어도 어용시민 2017/07/01 443
704209 홈트 추천해주세요. 1 수엄마 2017/07/01 729
704208 정말 멋진 여자분을 4 멋져 2017/07/01 3,096
704207 창문닫으니 공기청정기가 파란색 1 ㅇㅇ 2017/07/01 1,097
704206 아이가 수영을 너무 못해요 10 수영강습 2017/07/01 1,989
704205 안철수, '제보조작' 입장 밝히고 최종 책임 지라 1 샬랄라 2017/07/01 680
704204 여성적인 남편 5 2017/07/01 2,045
704203 동네 엄마들과 어울리지 말아야지 결심하게된 8 계기 2017/07/01 6,978
704202 강아지 배변 질문요~~!!!! 4 로얄캐닌 2017/07/01 650
704201 남편은 화나있고 저는 영문모르고 눈치보고.. 17 갑자기 2017/07/01 5,029
704200 진공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청소기 2017/07/01 1,046
704199 [펌]이유미씨가 평당원이냐 안철수 최측근이냐에 인생이 걸린 사람.. 4 어용시민 2017/07/01 1,349
704198 좀전에.회식왕 지난번하고똑같은글써놓고 지웠잖아요. ..... 2017/07/01 335
704197 MBC '노동탄압' 철저히 조사해 법대로 처벌해야 5 샬랄라 2017/07/01 534
704196 아까 이혼했는데 5살 아이가 힘들어 한다는 분께 ( 비난글 아닙.. 7 이혼중입니다.. 2017/07/01 5,562
704195 자유한국당 친박 핵심 의원 아들, 호텔서 ‘쌍방폭행’ 연루 14 ".. 2017/07/01 2,777
704194 동네 엄마들하고 어울리면 얼마나 써요? 18 2017/07/01 7,135
704193 양모이불에 피가 묻었을 때는 4 에궁 2017/07/01 1,430
704192 길쭉한 떡볶이 떡 7 구하는 방법.. 2017/07/01 2,299
704191 망가진 뉴스 온종일 보는 게 제일 심한 징벌이더라 4 샬랄라 2017/07/01 581
704190 길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내보내나요? 6 2017/07/0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