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0년 되셨고
아버지가 사업을 꽤 하세요.
엄마 그간 마음고생 많이 하셨고요.
아버지는 엄마와 말다툼 끝 마다 이혼얘기를 밥먹듯이 하시구요.
남들한테는 착한 사람 하시고 싶어하는데.. 정작 엄마가 쓴소리 하는거엔 받아주질 않고 역정을 내서 꼭 싸우세요.
술 드시면 폭언, 행패 부리실때도 많았구요.
아버지 형제 식구들도 아버지 사업에 빨대꽃고 있는 상황이고.. 엄마가 그거 얘기 하면 엄마 편 절대 안들어주세요.
제가 보기엔 엄마 가 부드러운 성격은 아니지만 할말씀 하신거고 잘 못한게 없는데
아버지가 사업가로 성공하시면서 더더욱 .. 남의 말을 안듣고 본인 위주로 막하시는게 더 심해지신거 같은데.
엄마가 뭐라 하면 아버지가 무작정 이젠 이혼하자 하시네요.
정 같이 살기 힘드시면 황혼이혼도 할수 있다 생각은 하지만..
엄마가 너무 안됬는데.. 아버지는 유명 변호사들 쓰실거구요..
이혼 하시더라도 엄마 몫을 확실히 챙겨드렸음 하는데.. 회사 지분이나.. 부동산 같은거요..
이혼 사유나.. 귀책.. 재산 기여도.. 분배.. 이런것 어떻게 준비해야 되나요..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설득할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