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이 왜 걸리는거예요?
아님 내분비 호르몬 등에 문제가 있어서 인가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어서
잠시 우울한 것은
길면 일주일 짧으면 2~3일 지나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나요?
너무 가난해서 먹고 살기 힘들고 병이 있고 그런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리더라도 이해가 가는데~
그냥 평범한 상황인데 우울증에 걸리는 분들은
가족력이 있는건가요? 아님 기질의 문제인가요?
아님 몸의 문제인가요?
1. .......
'17.6.20 5:21 PM (175.223.xxx.252)암은 왜 걸리는데요?
다른사람은 괜찮은데 왜 같이먹었는데 나만 장염걸리는데요?2. ...
'17.6.20 5:22 PM (203.228.xxx.3)환경에 따라 발현되는데 외부에 취약하게 타고난다고 정신과 의사가 그랬어요. 흔히 멘탈이 강하다고 하죠 그런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고..저도 정신과 약을 먹는 사람으로서 당뇨처럼 타고나요~
3. ..
'17.6.20 5:22 PM (1.221.xxx.94)몇살인데 이런 질문을 하나요?
진짜 해맑네요4. 글쎄요
'17.6.20 5:23 PM (122.128.xxx.238)그냥 평범한 상황인데 암에 걸리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5. ㅇㅇ
'17.6.20 5:24 PM (125.180.xxx.202)우울한 유전자가 있대요.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 우울하고 누군 안우울하고 그럴 수 있잖아요
매우 일리있는거같더라고요6. ..
'17.6.20 5:26 PM (61.101.xxx.88)20대는 없는 병이죠. 있다면 진짜 병이고
7. dd
'17.6.20 5:2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극심한 절망과 한계를 경험하니 오더군요
가족력 기질 그런건 상관없고
초긍정적 마인드라 성격밝고 좋기로 소문난
대학병원 의사가 자기 아버지를 환자로
입원시켯다가 결국 돌아가시게 되니
우울증을 겪더군요 그냥 감기같은 거에요
한번도 안걸린다면 운이 엄청 좋은거구요8. 음..
'17.6.20 5:2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가 우울증은 시간많고 돈많으니까 여유가 많아서 걸리는 병이 아닌가?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엄마가 우울증으로 6개월 고생하다보니
아~~그냥 감기처럼 누구한테나 올 수 있는거구나~를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혼자 악착같이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70살인데 아직도 일을 하시거든요.
일하는것을 자기 자존심이라고 생각할 정도인데
우울증에는 무녀지더라구요.
그냥 눈물이 나고
기운도 없어서 일어날 힘도 없고
일상생활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9. 아
'17.6.20 5:29 PM (211.36.xxx.110)윗님 우울증이 20대에 왜 없어요 ?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일이 한달에도 몇번씩 기사에 나는데...제 주위에도 우울증으로 병원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요
10. 몸의 병
'17.6.20 5:29 PM (124.56.xxx.35)몸의 병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환경 가족력 등이 원인이지요
물론 가족친적친구등 가까운 지인을 잃었거나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거나 어떤 특수한 상황이 있을때는 이해가 되는데~
그럴경우말고 그냥 평범하거나 큰 문제는 없고 무난할 경우에 일시적으로 우울한게 아니라 몇달 계속 우울한거는
특별한 원인이 있나 싶어요11. 어린아이도 우울증이 있습니다.
'17.6.20 5:30 PM (122.128.xxx.238)소아우울증을 모르는 분이 있군요.
6세에게도 찾아오는 우울증이 20대에게는 없다니요?12. ..
'17.6.20 5:31 PM (1.221.xxx.94)젊은이 자살율이 얼마나 높은데 20대엔 없는 병이라는 분은 딴세상살다 오셧나
13. 음
'17.6.20 5:32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우울한 유전자 일리 있네요..
14. ㄴ
'17.6.20 5:32 PM (223.62.xxx.19)ㄴ 가족력이 왜 상관없어요. 오히려 더 엄청나게 작용하지.
기질.성격도 유전자로부터 자유롭지 않은데.
환경적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잠재적인 유전자의
발현일 수도 있는거죠. 그게 드러나지 않았던 상황일수도
있고. 그런 거랑 상관없는 사람일 줄 알았다는
의외의 반응이 왜 그렇게 많겠나요.
그냥 감기같은거라니..
진짜 제대로 우울증 안보고 막 적네요.15. ...
'17.6.20 5:32 PM (223.62.xxx.227)1.우울증, 감.. 호르몬 작용
2.똑같은 양의 스트레스 받더라도 그걸 받아주는 쿠션,복원력이 다 다름. 체력과 비슷 타고나는 부분이 큼. 보이는 장애이외 취약하다고 손가락질은 다름이 아닌 차별
3. 지속적 스트레스 호르몬분비 체계가 망가지면 복원이 어려움. 약은 보조제고 스트레스 받는 환경 벗아나는 원인해결 이 근본 그래서 때에 따라 심리치료 동시이행.
일시적으로 약으로 해결되는데 원인이 해결하고
스스로 조심도 해야함. 그래서 주변의 도움도 중요.16. dd
'17.6.20 5:3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이유없는 우울증은 없어요
어딘가에 원인은 다 잇어요
크게 드러나지 않고 겉보기 괜찮은걸로
판단할수 잇는게 아니에요17. 음
'17.6.20 5:34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외부에 취약하고 당뇨처럼 우울증이 잘 걸리는 사람이 있고
멘탈이 강한사람은 우울증에 잘 안걸린다는 말이 있군요18. ....
'17.6.20 5:35 PM (175.223.xxx.144)유전적 요인이 많은 뇌질환입니다.
호르몬의 영향도 있구요. 그런 기질을 타고 나기도 하죠.
뇌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19. ‥
'17.6.20 5:36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과거 무의식의 해결 되지 못한 축적된 감정들이
어느날 이자붙어 찾아 오는 거죠.
조금 더 살아 보세요.
잘 살아 왔다 싶은데도 어느날 바닥까지 납작 업드리게 되는 나를 보게 될 수도 있어요.20. 227님
'17.6.20 5:36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이 우울증의 원인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21. 사회학적으로 보자면
'17.6.20 5:37 PM (223.62.xxx.186)저도 들은 얘긴데
산업화의 발달과 함께 오는 병으로, 전형적인 선진국형 핵가족화에서 증가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전에는 우울증이나 조현증이 지금처럼 만연하지 않았죠.22. ...
'17.6.20 5:37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정확히 뇌 질환이 아니라
분비계 이상입니다.
뇌 질환으로 보면 정신병으로
혼돈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약도 분비계 작용하는거고23. 이해
'17.6.20 5:38 PM (1.238.xxx.192)신체부위중 특별히 약하게 태어난 부분들이 하나씩은 있잖아요. 간 폐 자궁 신장 뇌(마음)
24. 복합적입니다.
'17.6.20 5:39 PM (122.128.xxx.238)폐가 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담배를 계속 피워대면 폐암에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가 약한 체질의 소유자가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 됐을 때 우울증 확률은 엄청 높아집니다.
멘탈이니 정신력이니로 좌우되는 문제가 아니네요.25. ...
'17.6.20 5:42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정확히 뇌 질환이 아니라
분비계 이상입니다.
뇌 질환으로 보면 정신병으로
혼돈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약도 분비계 작용하는거고
분비계 호르몬이 뇌에게 전달해서
몸에게 명령을 내리는거라 뇌가 건강은 우울증과
상관없어요.26. ...
'17.6.20 5:43 PM (124.53.xxx.131)인간이 좀 단순하고 독하고 이기적이고 그런사람들은 잘 안걸릴거라고 봐요.
감정도 쇠심줄만큼이나 질겨 가까이 하기 싫은,
절대 손해 안보고 악착같고 그런 사람들 말예요.27. ...
'17.6.20 5:44 PM (223.62.xxx.227)정확히 뇌 질환이 아니라
분비계 이상입니다.
뇌 질환으로 보면 정신병으로
혼돈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약도 분비계 작용하는거고
분비계 호르몬이 뇌에게 전달해서
몸에게 명령을 내리는거라 뇌가 건강은 우울증과
상관없어요.
오히려 폭행 품행장애, 행동장애 같은게 뇌손상일 경우고28. ㅡㅡ
'17.6.20 5:44 PM (121.139.xxx.136)행복에 관련된 일을 하는 호르몬이 보통 사람보다 지극히 적다고 읽었어요. 그래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운동 신경써서 해야하더군요. (심한 우울증 환자가 쓴 책에서)
다리 아픈 것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아픈 거죠.29. 진짜 궁금하면
'17.6.20 6:27 PM (175.223.xxx.4)여기 물어 보지 말고 네이비 의학 백과 찾아요.
뭔가 의도 있어 보이니까 사람들이 뾰족하게 구는 거에요.
질문을 보면 우울증에 대해 편견 있는 사람처럼 보여요.30. 헐
'17.6.20 7:2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우울과 우울증은 다른거라고 의사가 그러던데요.
31. ...
'17.6.20 7:56 PM (58.124.xxx.121)원글이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을때 옵니다.
32. ㅇ
'17.6.21 2:38 AM (211.114.xxx.168)우울증이 왜걸리는거냐니요?
33. 음
'17.6.22 1:29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집안에 큰 문제나 큰 일 겪은 사람
계속 돈벌기가 힘든사람
또는 병걸렸거나 다쳤거나
또는 경제적 문제 등등 또는 남편과 트러블
아이가 큰 사고 쳤든지
그런 남들 보기에도 합당한 이유로 우울증 걸리는 분들은 이해할수 있지만~
솔직히 그 외에는 애들에 대한 욕심( 공부잘하길 기대했다가 안된니까) 남편 자기 마음대로 대길(돈 잘벌고 가정적) 욕심내다가 자기 뜻대로 안되니까
아님 옛날 잘나가던 과거 생각하거나
아님 지금 주변에 부러운 남들과 비교하며 질투해서
그런식으로 우울한 주부들이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