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돌아가신 아버님 빚을 상속포기 신청을
보증을 잘못선 건으로 보증보험회사에서
소장 판결문이 날아 왔어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ㅠㅠ
2주안에 이의 신청을 할건데
상속포기 신청을 아버님 돌아가시자마자
했는데 왜 한참있다 이런게 법원에서 판결문으로 날아 오는 걸까요?
남편이 법원가서 해결하려면 일이 많이 복잡한가요?
안그래도 회사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제가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여기다 여쭤봅니다
1. ...
'17.6.20 3:4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상속포기를 하게 되면 후순위 상속자에게 상속되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한정승인을 하는 게 더 깔끔하게 처리가능한데 아쉽네요2. 상대방이
'17.6.20 3:46 PM (1.226.xxx.6)이제야 알아서 청구한것일수도 있어요
대략 아는 상식으론 법원에서 그때 상속포기한다고 서류 받아서 대응하면 된다고 하는데 법무사에게라도 가서 상담해보세요3. 아 그렇군요
'17.6.20 3:46 PM (122.36.xxx.91)뭔가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큰일이네요
금액을 못갚으면 차압이 들어 올거 같은데 에고...4. 상대방이
'17.6.20 3:47 PM (1.226.xxx.6)8년전 상속포기했던 판결문이요
5. 아 그렇군요
'17.6.20 3:49 PM (122.36.xxx.91)남편에게 그때 그부분에 대해 잠깐 얘기를 했는데
알아서 한다고 해서 그냥 두었는데
결국 문제가 터졌네요 ㅠ6. 법무사에게 가서
'17.6.20 3:52 PM (122.36.xxx.91)상담받으면 그 비용이 많이 비싼가요?
이런걸 제가 처음 겪다 보니
변호사까지 사야 하나 싶어 손이 다 떨리네요
친정힘으로 지금까지 살아 가고 있는데
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적은 돈도 아니라서...7. --
'17.6.20 3:55 PM (106.248.xxx.82)돌아가신 아버님 빚을 갚으라고 법원에서 날아왔다는 거죠?
상속포기 받았다고 적으시고 전에 받은 상속포기 판결문 복사해서 법원에 내시면 돼요.
변호사까지 갈 일은 아닐 거예요.8. 아뇨
'17.6.20 3:56 PM (1.226.xxx.6)저 윗분이 한정승인 말씀하신건 상속포기는 그 상속포기하는 재판에 이름 안들어간 그러니까 미성년자라던가 그런 아이들에게 나중에 추심이 들어올수있어서 한정승인을 선택하라는거구요
원글님 시아버님께 거래가 있었던 분들에게 상속포기했다고 다 연락이 가는게 아니라서 뒤늦게 소를 제기하는거예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예요
그러니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그때마다 상속포기해서 결정난 판결문을 소를 제기한곳에 대응하시면 된다고 알아요
더 자세한건 상담료 내고 법률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나아요
캐이스바이케이스라 인터넷에서 대략은 정보를 구할수있어도 법률적인거나 의학적인건 잘못 대응하면 안되는거라서요9. 응?
'17.6.20 3:57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상속포기를 했는데 뭐가 걱정이죠? 님 아이가 포기 안되어서 아이 앞으로 날라왔나요?
그게 아니라면 상속포기 후순위 사람들이 골치가 좀 아플순 있겠네요. 다 정리했으면 걱정안해도 되고요.10. 아 재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17.6.20 3:58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정말 어디다 물어 볼때도 없고 해서
여쭤 봤는데 소중한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11. 아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17.6.20 3:59 PM (122.36.xxx.91)정말 어디다 물어 볼때도 없고 해서
여쭤봤는데 소중한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12. ㅇㅇ
'17.6.20 4:02 PM (58.232.xxx.229)보증보험회사에선 남편분이 상속포기 신청한 것을 모를거예요.(비슷한 경험있음) 법원에서 온 서류보면 이의제기?하는 방법 자세히 나오지 않나요?
상속포기 신청서 냈던 법원 가셔서 판결문 떼고 이의제기시 필요한 서류 동봉해서 법원으로 보내시면 될거 같아요.
상속포기 신청 하셨으면 괜찮으실 거예요.13. 제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17.6.20 4:0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14. 원래 빚을 갚아야 될 사람들이
'17.6.20 4:04 PM (122.36.xxx.91)두 분 계시는데 다 돌아가시니
시어머님과 남편앞으로 그 빚이 그대로
연체금까지 합산하여 판결문으로 날아왔어요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어머님은 상속포기서류가 있으니 이걸로 남편이 가져가서
해결 하면 된다고 전화로 간단하게 말씀하시는데
법 관련일이 이렇게 생기면 해결 과정이 힘들거 같아서 여쭤 봣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네요...15. ...
'17.6.20 4:13 PM (116.39.xxx.174)법원에서온 서류에 피고인의 의견을 쓰는 서류가 첨부돼서 한정상속 포기 번호랑 신문에난 공고문 복사한것 등기속달로 보냈더니 원고가 재판포기했다고 우편이왔어요.상속 포기 안한줄 알고 재판걸었을거에요.채무난에 기재안돼있어도 그외모르는 채무라고 덧달았을겁니다.저는 제가 그냥 기재해서보냈어요.
16. ....
'17.6.20 4:17 PM (116.39.xxx.174)그런데 한정상속포기 안하고 그냥 상속포기하셨으면 후순위자에게 돌아올텐대요.그사건처리한 법무사한테 전화상담 해보세요.
17. ...
'17.6.20 4:24 PM (210.216.xxx.120)상속 포기 관련 저도 조언 듣고 갑니다.
저희에게도 곧 닥칠 일 같아서요. ㅠㅠ18. 아 윗님 ㅠㅠ
'17.6.20 4:25 PM (122.36.xxx.91)가까운데 계심 차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ㅠㅠ
얼굴 벌거진 상태에서 이걸 읽다 글을 올렸는데
여러분들 올려주신 글에 눈물이 떨어지네요
그동안 다른일로도 힘이 들어서 꾹꾹 누르고 있었는데
지금 폭발할듯 터지네요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몰려오나봅니다19. 한정승인
'17.6.20 4:26 PM (175.120.xxx.27)하셔야 해요. 자녀분과 어머님이 상속포기 하면 친인척들에게 가요
한정승인이어야 끝나는 거고요20. 쿠키
'17.6.20 4:30 PM (121.179.xxx.94) - 삭제된댓글한정승인해야 재산안에서 빚갚고 끝나요. 상속포기는 얼굴한번 못본 친인척까지 내려가는거 아닌가요?
21. ..
'17.6.20 4:35 PM (1.231.xxx.68)132번 법률구조공단에 무료상담 받으시고 간단한 것은 수수료 조금 내시고 도움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전화하세요.22. 쿠키
'17.6.20 4:38 PM (121.179.xxx.94)자신에게 형제나 자매와 같이 후순위 상속자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후순위 상속자가 있으면 상속포기의 경우 그 사람에게 상속(빚)이 넘어가게 되구요,
상속 한정승인으로 하셔야 후순위권자에게 그 지위가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23. 한정승인
'17.6.20 7:51 PM (203.226.xxx.110)확인하세요
상속포기는 신청한 사람만 해당되니
원글님 자식들에게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정말 이런 상황이면
자살할 수도 있겠구나 할 정도로 힘들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긴 인생에 잠깐의 쉼이
되었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극한으로 본인을 몰지마시고
현실을 직시하되 마음을 비우고
이 상황이 지나가길 기다리세요
원글님을 응원합니다!24. 제발
'17.6.20 8:13 PM (1.250.xxx.20)덜렁 상속포기 좀 하지마세요.
한정승인 제도도 있는데
왜 굳이 상속포기를 해서
주변 친척들에게 민폐를 끼치나요?
일면식도 없는 친척빛 윗대들 상속포기해서
거액의 빛을 갑자기 떠안는다고 생각해보세요25. ...
'17.6.21 2:38 AM (90.218.xxx.160)남편이 한 것이 한정승인인지 상속포기인지 정확히 알아보지고 상속포기이면 문제가 좀 복잡해져요. 포기를 남편이랑 형제들만했으면 그 자녀들에게 채무가 넘어가요. 님 자녀까지 포기신청하면 그 다음 친척에게 계속 넘어가서 멀쩡한 사람이 어느날 덤테기 쓸 수 있으니 그 다음 상속자를 찾아 알려드리고 (님 자녀일수도 있겠네요) 한정승인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0124 | 박효신 2500 옥주현 1000만원 씩 받네요. 49 | 추워요마음이.. | 2017/06/20 | 30,259 |
700123 | 홍주표가 당대표 되더라도 정말 시끄럽지 않을까요..?? 9 | ... | 2017/06/20 | 999 |
700122 | 구문초가 모기에 전혀 효과가 없나요? 5 | .. | 2017/06/20 | 1,012 |
700121 | 에어컨 안트는 11 | .... | 2017/06/20 | 1,753 |
700120 | 에브리봇 사용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8 | 개봉 전 | 2017/06/20 | 2,524 |
700119 | 친정 부모님이 이혼하시려는데... 11 | lineed.. | 2017/06/20 | 5,872 |
700118 | 국민건강을 위해 언론개혁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5 | .. | 2017/06/20 | 382 |
700117 | 유아용 놀이방 매트에서 2 | 스마일11 | 2017/06/20 | 669 |
700116 | 총각무김치 지나치게 익은 것은 어떻게 하나요? 4 | 고민 | 2017/06/20 | 1,186 |
700115 | 형제들이 난리네요..우울해요 39 | 친정 | 2017/06/20 | 25,455 |
700114 | 외국인들 한테 korea 에 산다고 하나요? 아니면 south를.. 15 | af | 2017/06/20 | 3,620 |
700113 | 내 살들에게 고함 15 | 이별통보 | 2017/06/20 | 1,736 |
700112 | 세탁으로 줄어든 옷 늘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3 | hh | 2017/06/20 | 2,157 |
700111 | 부산왔는데 비와요.실내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 땅 | 2017/06/20 | 1,080 |
700110 | 남편이 대기업 이직후 친구가 하는 말. 2 | 우정싫다 | 2017/06/20 | 5,726 |
700109 | 자유당, 지금 이럴때가 아닙니다 ! 6 | caos | 2017/06/20 | 1,215 |
700108 | 미국 청소년 범죄자들 대법원 실제 상황 5 | .. | 2017/06/20 | 1,712 |
700107 | 10년도 훌쩍 넘은 샤넬백... 16 | gg2803.. | 2017/06/20 | 8,727 |
700106 | 서울대 폐지가 아니라, 서울대 위상만큼 각 지역 국립대 위상, .. 8 | renhou.. | 2017/06/20 | 1,516 |
700105 | 동치미가 짜면 잘 안익나요??? 2 | ㄷ | 2017/06/20 | 736 |
700104 | 하이브리드인덕션에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4 | 이슬공주 | 2017/06/20 | 1,251 |
700103 | 열살 여자아이 가슴 발달? 문의요~~ 9 | .. | 2017/06/20 | 3,545 |
700102 | 우울증이 왜 걸리는거예요? 23 | 궁금 | 2017/06/20 | 5,395 |
700101 | 발뮤다 그린팬서큐 쓰시는 분들께 여쭤요 1 | 발뮤다 | 2017/06/20 | 1,065 |
700100 | 살인마의 대부분의 특징 7 | ........ | 2017/06/20 | 3,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