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을 자는데 누가 만지는 느낌
저는 혼자사는 싱글이구요
오늘 새벽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안는것 같은 온기가 느껴지는거에요
꿈에서가 아니라 그냥 제가 자는 방에서요
그리고 갑자기 가슴을 만지는데 정말 사람처럼 느껴지고 불쾌하고 깜짝 놀라서
저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집안으로 들어왔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뭐야 누구야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확 깼는데
깨고나서도 정말 불쾌하고 무서웠어요
꿈이 아니라 갑자기 자다가 누가 뒤에서 안고 가슴을 만지는 온기가 느껴져서 진짜 사람이 붙은것 같은 촉감이라 깜짝 놀랐거든요
무서운데 이거 가위눌린걸까요?
1. ---
'17.6.20 3:24 PM (121.160.xxx.103)네 가위 눌리셨네요 ㅠㅠ
2. 기린905
'17.6.20 3:40 PM (218.55.xxx.76)저도 20년전에 그런경험 잇어요.
리틀에 한번꼴로요.
이사나오고 안그럇어요.
왜 그런잏이 일어나지요?.전 자주 그럇네요.3. 저는
'17.6.20 3:43 PM (87.236.xxx.2)낮잠 자다 잠결에 손을 뻗었는데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어요.
엄마가 오셨나 싶어서 눈을 떠보니 침대 옆 작은 탁자에 생머리 길고
청바지 입은 젊은 여자가 앉아 있더군요.............................
가위 눌린 거였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동네가 예전에 화장장이었대요.4. ....
'17.6.20 3:44 PM (121.189.xxx.171)저도 아주 가끔씩 비슷한 꿈을 꾸는데
집터가 안좋아서 그런건가요? ㅠㅠ5. ...
'17.6.20 3:45 PM (121.189.xxx.171)전 사람은 안보이고 그냥 감촉만 가끔 느껴져요 ㅠㅠ 온기라고 해야할까요...아 무서워라 ㅠㅜ
6. ..
'17.6.20 3:48 PM (218.234.xxx.2)헛. 제 얘기인줄..
저도 독거싱글인데요.
이건 꿈도 아니고 현실도 아닌
누군가(남자)가 제 침대로 와서 슥~ 안고 만지는
그런걸 자주 느껴요.
그러다 기분나빠하며 정신을 차리면 가위눌린거고.
너무 리얼해서 진짜 누가 들어오나 싶을정도였는데
또 그럴일은 없거든요..
아이러니해요. 살짝 겁나기도 하구요7. 아마도
'17.6.20 3:54 PM (122.128.xxx.238)귀접현상인 듯이요.
검색해보세요.8. ...
'17.6.20 4:02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와~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 대학생때 밤마다...스읔~만지고..귀옆으로...뭐라그래야하나? 부드럽게 만진다고해야하나??
아무튼...그랬었어요....
생신가...해서..깜짝 놀라 깨면 꿈이고....
가위눌리는거라고 생각못했을 시절이었어요...
근데..........저는 그 느낌이 너무 부드럽고..따뜻하고...좋아서..
깨고나면 아쉬우면서도 괜히..죄책감 들었었거든요...
내가 변탠가..싶어서...ㅎㅎ
가위눌린거였군요....9. 세상엔
'17.6.20 4:21 PM (124.53.xxx.131)상상도 못할 일들도 알고보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실제 그런 결험을 직접 한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입을 다물더군요.10. 흠
'17.6.20 4:24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양기가 부족해서 그렇다네요
11. 혹시 블자라면
'17.6.20 5:10 PM (218.50.xxx.13)광명진언 108번 독송하고 주무세요.
잡귀신 물러간다고 하네요.12. 저도
'17.6.20 6:53 PM (183.96.xxx.122)자는데 발목부터 만지며 올라오는 손길이 느껴졌어요.
놀라서 문을 안 잠갔나 딱 얼어붙어 있다가 아 가위구나 깨닫고 안심하고 다시 잤어요.
만져라~13. ㅋ
'17.6.20 7:47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댓글보면서 오싹해하고있는데
윗분 ㅋ 만져라~ ㅋㅋ 웃겨요14. ㅇ
'17.6.21 2:48 AM (211.114.xxx.168)저도 가위눌림 자주눌리는데 넘 무섭고 싫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9142 | 현대차중에 코나? 3 | 커나 | 2017/08/17 | 1,353 |
719141 | 프랑스 쁘렝땅에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안에 핵심부품이 없어.. 3 | pp | 2017/08/17 | 2,043 |
719140 | 친정엄마와의 어려운 점 24 | 냠 | 2017/08/17 | 5,413 |
719139 | 와~~오늘 전주어머님들 짱이네요 20 | 한끼줍쇼 | 2017/08/17 | 9,710 |
719138 | 감자깍아서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3 | 감자요리 | 2017/08/17 | 1,502 |
719137 | 서울 남쪽 지금 비 쏟아지네요 2 | 아궁 | 2017/08/17 | 997 |
719136 | 저는 이때~ 이미 503의 앞날을 예감했습니다., 18 | 아뵹 | 2017/08/17 | 7,181 |
719135 | 가난을 벗어나는 연봉이 19 | ㅇㅇ | 2017/08/16 | 11,560 |
719134 | 복숭아먹고난뒤 4 | 초끄만 벌레.. | 2017/08/16 | 2,522 |
719133 | 50년 공장식사육해보니..양심의가책느껴 4 | 잘배운뇨자 | 2017/08/16 | 2,895 |
719132 | 이런..이런,,, 2 | 어이쿠. | 2017/08/16 | 918 |
719131 | 지금은 죽고없는 럭셔리 내고양이. 12 | ........ | 2017/08/16 | 2,715 |
719130 | 빵순이인데 빵 못먹게되서 미치겠네요ㅜㅜ 6 | sun | 2017/08/16 | 3,442 |
719129 | 항공권결재 직불카드 결재시 1 | .... | 2017/08/16 | 549 |
719128 | 아기 낳고부터 시가도 친정도 가기 싫어요 8 | ... | 2017/08/16 | 4,700 |
719127 | 시계 보는거 알고 싶다고 하는데요 3 | 7세 | 2017/08/16 | 982 |
719126 | 연산문제집 추천해주세요~ 7 | 초3엄마 | 2017/08/16 | 1,198 |
719125 | 바오바오 색상고민 도움주세요. 5 | 가은맘 | 2017/08/16 | 2,542 |
719124 | 카톡 프로필사진 얼마만에 바꾸시나요? 16 | 열한시 | 2017/08/16 | 5,120 |
719123 | 전에 살았던 빌라 10 | 가을 | 2017/08/16 | 3,020 |
719122 | 티아리지연 몸매선이 정말 아름다워요 47 | .. | 2017/08/16 | 20,220 |
719121 | 머리vs피부 (50대 이후분들 답해주세요) 13 | .. | 2017/08/16 | 4,565 |
719120 | 달걀뿐일까 싶네요... 5 | ㅜㅜㅜ | 2017/08/16 | 1,397 |
719119 | 청력 테스트 해보세요. 14 | ㅇㅇ | 2017/08/16 | 2,931 |
719118 | 내인생 꼬이게 만든사람들..잘 사는것 보기 괴로워요 7 | ........ | 2017/08/16 | 2,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