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네 반에 놀꺼 다노는데 공부잘하는애가 있다던데

.... 조회수 : 5,080
작성일 : 2017-06-20 13:58:04
연예인 콘서트도 자주 다니고, TV드라마도 꼬박꼬박 보고, 대학생 오빠 남자친구도 있고 , 주말엔 야구장이나 미술관 이런데 놀러다니는데도 내신은 전교 5등안에 꼬박꼬박 들고 모의고사는 전국 1%래요. 어떻게 이런게 가능할까요?
IP : 94.75.xxx.1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0 1:59 PM (124.111.xxx.201)

    타고난 머리도 있을테고 공부할때 미친듯 하죠.

  • 2. -.-
    '17.6.20 2:01 PM (115.161.xxx.123)

    그런 괴물들이 존재하죠.

  • 3. 타고난거죠
    '17.6.20 2:01 PM (220.86.xxx.240)

    우리 아들이 기숙 특목고 다녔는데 룸메이트가 학원도 안다니고 평상시에 공부도 안한대요.
    수업 시간에만 듣구요.전교 1등 놓쳐본적이 없대요.

  • 4. 사실
    '17.6.20 2:02 PM (210.91.xxx.37)

    국영수 선행을 모두 완성시켜 놓으면
    고등학교때 널럴해요.
    전 국영은 고등학교 내내 내신이든 모의든 틀려본 적이 없어요.
    친구는 수학을 어릴때부터 마스터하고 입학했는데 수학은 늘 만점이었고요.

  • 5. ㅇㅇ
    '17.6.20 2:02 PM (1.220.xxx.197)

    그런 애 있습디다. 공부도 걍 슬렁슬렁 해도 늘 1등 하는 아이들. 공부에 최적화된 타고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지요. 걍 부러울 따릅입니다. 또 그런 애들은 워낙 머리도 좋으니 잡학다식해서 모르는 것도 없고 취미도 다양해요. ㅠ.ㅠ

  • 6. ...
    '17.6.20 2:05 PM (221.151.xxx.109)

    일단 머리가 좋아서
    수업시간에 설명듣고 한번에 이해하는 스타일
    집중력도 좋고요

  • 7. 타고난거죠
    '17.6.20 2:05 PM (220.86.xxx.240)

    ㅇㅇ님 말씀대로 전교 1등인데 학교 축제때보니까 피아노 기타도 잘 치고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키도 크고 거기에 잘 생기기까지..운동도 아주 잘한대요.다 가졌어...

  • 8. 몰입도 높음
    '17.6.20 2:06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공부하는 요령이 좋고 몰입도가 높아요..매일 학교 끝나면 자율학습 시간에 2시간 빡세게 공부하는데
    하루배운 거 모두 복습하고 문제집 목표한 거 다 풀어놓고.. 공부할 땐 누가 불러도 못 들어요..
    고3때도 많이 자고 집에 가면 항상 TV 보고 주말엔 외출 자주 하고 그랬어요..
    공부하는 시간은 긴데 성적 잘 안 나오는 애들 보면 (밤에 끝나고 독서실이나 학원도 가는 아이들)
    낮에 많이 졸고, 몇시간동안 책만 펴놓고 딴생각하거나 쪽지 주고받거나.. 좀 산만하더라구요..

  • 9. ㅇㅇ
    '17.6.20 2:08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자랑글 죄송...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늘 전교1등이었는데 공부하는 요령이 좋고 몰입도가 높아요..
    매일 학교 끝나면 자율학습 시간에 2시간 빡세게 공부하는데 하루배운 거 모두 복습하고 문제집 목표한 거 다 풀어놓고.. 공부할 땐 누가 불러도 못 들어요.. 그리고 365일 공부량이 비슷해요. 시험끝난 날도 똑같이 공부하고, 대신 시험 전날이라도 더 공부하는 것도 없어요. 정확히 계산해서 매일매일 1/n 공부하니
    벼락치기로 힘들게 공부할 일 별로 없어요. 고3때도 많이 자고 집에 가면 항상 TV 보고 주말엔 외출 자주 하고 그랬어요..
    공부하는 시간은 긴데 성적 잘 안 나오는 애들 보면 (밤에 끝나고 독서실이나 학원도 가는 아이들)
    낮에 많이 졸고, 몇시간동안 책만 펴놓고 딴생각하거나 쪽지 주고받거나.. 좀 산만하더라구요..

  • 10. ....
    '17.6.20 2:08 PM (14.39.xxx.18)

    제가 그런 편이었는데(TV 드라마 다보고 만화방 다니고 최신영화 다 보러 다니고 잠은 8시간 푹 자고 등등) 수업시간이나 공부할 때는 무섭게 집중하되 공부포인트를 잘알고 있어서 헛다리 안짚고 다녔어요. 공부못하는 애들 특징이 학교에선 놀거나 자고 학원이나 과외선생한테 배운다는 식이었고 엉뚱한 것만 열심히 외워대고 이해는 안하려고 들고 뭐 그랬어요.

  • 11. 수업시간
    '17.6.20 2:14 PM (49.1.xxx.183)

    집중력이 높고 주요과목들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잘 쌓여져 있는 애들은 공부 따로 안해도
    이해가 잘되니까 따로 열심히 안해도 상위권하더라구요

  • 12. ..........
    '17.6.20 2:19 PM (114.202.xxx.242)

    그런데 사실 서울대에 가보면 저런수준으로는 머리 좋다고 자랑한 축에도 못드는게 현실..
    공부만 해서 공부벌레많을것 같지만 의외로, 공부벌레 많지 않아요. 고3내내 길거리 버스킹 하면서 음반도 내고, 랩 경영하러 전국을 떠돌면서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한 학생도 있었고.
    손미나씨는 고 3때 방학이용해 몇달동안 스페인 여행을 부모랑 다니면서 고대 입학했죠.

  • 13. 가끔
    '17.6.20 2:28 PM (119.236.xxx.40)

    어쩌다 한명 있는거죠
    대다수는 죽어라 해도 될까말까... 저런 애들은 외모 타고 니듯이 타고 난거고...

  • 14. ㅡㅡ
    '17.6.20 2:46 PM (180.66.xxx.83)

    죄송하지만 저 그랫어요.
    친구들도 다 노는애들이고 술도 마시고 놀거다놀고
    복장도 위반하고 머리 염색하고 시험날도 머리 드라이하고 학교감 ㅋㅋ 근데 항상 전교1등..
    애들은 이런걸 왜 못 풀지? 나보다 공부 더 열심히 했는데 왜 나보다 성적이 안나올까? 궁금했엇음..
    근데 아이큐 검사했는데 담임이 불러서 전교에서 제가 제일 높다고 하더라고요.
    노는거 좋아하는데 집안이 학벌좋고 교육열높아서 서울대 못가면 인간취급 안해줄 기세라 시험기간에만 죽어라해ㅛ던 기억...

  • 15. 머리좋은 분이
    '17.6.20 2:48 PM (114.204.xxx.4)

    애들은 이런걸 왜 못 풀지? 나보다 공부 더 열심히 했는데 왜 나보다 성적이 안나올까? 궁금했엇음..

    정말 이 의문에 해답을 모르셨다는 거예요??

  • 16. ㅡㅡ
    '17.6.20 2:55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애들이 뭐 모르는거 있음 많이 물어봤는데
    셤 전날 뭐나올거같냐 애들이 물어서 이거이거 나올거같다 다찍어줬는데 그게 그대로 나와도 틀리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 17. ㅡㅡ
    '17.6.20 2:58 PM (180.66.xxx.83)

    애들이 뭐 모르는거 있음 많이 물어봤는데
    셤 전날 뭐나올거같냐 애들이 물어서 이거이거 나올거같다 다찍어줬는데 그게 그대로 나와도 틀리더라고요. 왜지?싶었어요.
    그리고 공부양이랑 과외 엄청하는 친구가 시험이
    별로 안어려워도 점수가 안나오는걸 보고 궁금했어요. 쉬는시간에도 항상 공부하고 있었거든요.

  • 18. redan
    '17.6.20 3:43 PM (110.11.xxx.218)

    제친구는 저랑 같이 수업시간에도 만화책보고 그랬는데 별 어려움 없이 연대 진학하더하구요 ㅋㅋ 같이 놀았는데 ㅠㅠ

  • 19. 메타 인지능력이
    '17.6.20 4:01 PM (223.62.xxx.191)

    뛰어나서 그래요.
    아이큐는 별로 상관없고
    초지능이 뛰어나면 저래요.
    초천재?

  • 20.
    '17.6.20 4:28 PM (39.7.xxx.213)

    여동생이 그랬어요 대학4년 과톱 장학금받고 공부했지요 고등학교선생님 30년 넘었네요

  • 21. 11
    '17.6.20 4:30 PM (223.62.xxx.96)

    순간집중력이 좋고
    머리가 좋은 편이라(멘사급까지 아니어도됨) 이해가 빠르며
    포인트가 뭔지 잘 아는 아이들.

    회사에서도 일 잘해요 그런 스타일들은.
    부러운 사람들

  • 22. ....
    '17.6.20 6:32 PM (183.97.xxx.191)

    단기 집중력이 높아요. 머리가 좋고 허비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애들 말을 고대로 전하니까 그렇게 된 거긴 할 텐데요... 실제 일반 고딩들 노는 시간에 쟤는 저런 식으로 노는 것뿐 시간을 다른 데 엄청 쓰는 게 아니에요. 관련 일하면서 보는 고딩들 자기들끼리 노닥거리는 시간 보면 저 학생이 야구장 가고 대딩 남친에 미술관 이런 것보다 쓸데없는 시간 더 많이 보내요 ㅋ 나쁜 게 아니라 저 학생은 저런 식으로 여가를 보내는 거죠. 눈에 띄게 다른 애들과 다른 여가를 드러내서 즐기는 것뿐(아마 sns로 올릴 듯요
    애들은 과장되게 받아들이고요) 아마 저 학생이 얼굴도 이쁘고 눈에 띌 겁니다. 그래서 더 과장되게 우와 하는 거구요.

  • 23. 그런애
    '17.6.20 7:29 PM (116.127.xxx.143)

    아마.
    책을 사진찍듯이 외울겁니다. 본능적으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들었어요

  • 24. ^^
    '17.6.21 12:58 AM (220.71.xxx.204)

    집중력, 기초가 튼튼한 아이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066 문재인 대통령..전시작전권 환수등 국방개혁 2.0 가동 5 국방개혁 2017/06/20 906
700065 중증 우울증.. 저한테 효과 있던 것들 35 한고비 넘겨.. 2017/06/20 14,101
700064 오이지 택배,김장 비닐 두 겹에 4 ,,, 2017/06/20 1,039
700063 방금 글 또 지워진거에요???? 9 뭐에요진짜 2017/06/20 1,879
700062 치과 레진치료(잇몸과 치아 사이 벌어짐 메꿈) 비용 아세요? 4 눈탱이 2017/06/20 8,877
700061 광주에서 회사생활 하시는 분 있나요? 취업관련 궁금해서요.. 1 dd 2017/06/20 506
700060 국회 찾은 강경화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열심히 쇄.. 3 강경화 화이.. 2017/06/20 854
700059 호주산 목살 불고기감을 샀는데요 1 2017/06/20 696
700058 인천토막 살인에 대해 쓴 글이 두번째 없어졌어요! 26 이거 뭐죠?.. 2017/06/20 6,030
700057 야당은 조국 대신 새로운 우병우를 원하는가 1 고딩맘 2017/06/20 499
700056 여학생 집단 강간, 집행유예;;; 12 .. 2017/06/20 3,741
700055 인천8세여아 살인마 공판일정입니다 가셔서 직접 보십시오 14 2017/06/20 3,726
700054 야당은 지금 우리 뗑깡 좀 받아줘~아앙~~그러는 거죠? 6 ee 2017/06/20 585
700053 소설 랑야방 재미있나요? 10 취향 2017/06/20 1,472
700052 혹시 불면증으로 엘트립토판 드시는분 계신가요? 불면 2017/06/20 1,265
700051 비싼물건을 줘도 못쓰는 버릇 4 이상 2017/06/20 2,413
700050 발목 수술후 보조기를 하라는데, 깁스와 차이점 2 중1맘 2017/06/20 1,242
700049 대작 뮤지컬이 서울에서 다시 하네요. 4 대작 2017/06/20 1,381
700048 예금깨는데 왠지 미안해서요~ 5 시절 2017/06/20 1,844
700047 꿈에 숫자를 봐서 복권을 1 바캉스 2017/06/20 795
700046 거실 테이블 추천해 주세요 1 로맨틱 2017/06/20 1,143
700045 미국은 어떤근거로 한국의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는가? 6 비밀을밝혀라.. 2017/06/20 766
700044 직장다니세요? 말 듣는데.. 13 궁금 2017/06/20 3,217
700043 혹시 부산 해운대쪽에 계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6/20 1,517
700042 미움받는 기분 11 Hate 2017/06/20 4,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