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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 못 먹은 문대통령님이 안타까왔던 어느 기자..

쭝앙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7-06-20 12:11:46

중앙일보 남정호 기자라고 합니다.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25,0002727843&oid=025&aid=0...


아래서 한바탕 휩쓸고 갔죠? '한달 후 대한민국' 같은 역사에 남을 명칼럼을 남긴 중앙일보가 오늘도 역시 회심의 역작을 내놓았습니다. 글을 쓴 남정호가 누군지 뒤져봤습죠^^


남정호

저자 : 남정호
저자 남정호는 중앙일보 부국장·국제선임기자. 뉴욕 특파원 시절, 유엔 본부 담당 기자로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했다. 이 책은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밟으며 반기문의 치열한 고민과 카리스마, 인간적인 흡인력을 가감 없이 기록한 산물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박사 과정 중 귀국해 언론계에 투신했다. 1988년 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등을 망라한 뒤 비서팀장을 거쳐 현재 국제 문제에 천착하고 있다. 28년간 취재 일선을 떠나지 않았으며, 지금도 직접 발굴한 기사로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현장감 있는 필력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한국 언론계에서는 드물게 뉴욕, 런던, 브뤼셀 등 3개 지역 특파원으로 활약해 국제 정세의 흐름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국제통으로 인정받는다. 전 세계 60여 개국을 오가며 글로벌 이슈를 취재했으며,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등 전·현직 정상급 인사들을 인터뷰했다. 특히 본질과 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한 심층적 기사를 편안한 서술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2007년에는 ‘유엔기자협회UNCA’ 부회장에 당선되어, 아시아 국가 소속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회장단으로 활동했다. 한국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1993년 한국기자협회상을 수상했다.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의 ‘제퍼슨 펠로JEFFERSON FELLOW’로 선발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백남준의 미망인 구보타 시게코를 심층 인터뷰해 출간한 《나의 사랑, 백남준》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는 반기문빠였나 봅니다. 이미 지난 2014년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움직이다! >를 냈고요, 올초, 그것도 반기문이 찌질한 변명 대가며 부랴부랴 도망치듯 사퇴하기 직전에 <반기문의 도전 세계의 대통령 10년>를 냈네요.


남정호 기자께서는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내서 일본에 대한 애정이 지극하다고 여겨지며 그런 외국 생활을 바탕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정식 시험치고 들어갔는지 어떤지는 알 길이 없네요. 세계적 명문대학인 런던경제대학에서 석사씩이나 하시고, 3개국 특파원도 하시고, 세계 유명인사(유명이라고 했지, 훌륭한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를 만나 인터뷰한게 일생의 영광이신 분입니다. 

자기 경력이라곤 다양한 외국물 많이 드셔 보시고, 그 외국물 같이 먹어보신 유명인사들과 만난게 그리 자랑인가 봅니다. 28년을 글로벌 이슈만 다뤘다는데 왜 엠빙신 부역자 김진숙보다 제겐 각인이 안 되어 있을까요? 나도 뉴스 엄청 보는데? 

부모 덕에 어릴 때부터 외국물만 마시고,  외국물 덕에 꿰찬 기자 경력으로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을 보릿고개 넘듯 넘어온 이 개룡 대한민국에 와서 '아직도 숭늉만 마시냐? 물은 에비앙이 최고지!'라고 금딱지 시계 꺼내 자랑하는 것 같은 동네 양아의 향기가 나는 것은 어쩐 일일까요?   

노통보다 더 후진 사람으로 만들 도구를 찾다찾다 못 찾아서 이젠 외국물 타령까지 등장했습니다. 저도 외국물 꽤 마셔보고 이 글쓴 기자보다 학력이 더 높은 사람인데 읽고 있자니 참으로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시급 만원도 안되는 알바비 모아서 미국 한번 못 가본 대학생들은 더욱 그렇겠지요?





IP : 119.64.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0 12:15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ㅎㅎ 프랑스 물 먹은 박근혜가 일본 물 먹은 중앙일보 기자보다 똑똑할 듯.
    바쁜 벌꿀처럼 기사 쓰시구려
    태양의 후예처럼 히잡 뒤집어 쓰고 기사 쓰시던가. 중동 물 먹는 기분으로.

  • 2. 찐다
    '17.6.20 12:21 PM (173.206.xxx.139)

    그럼 너는 평생을 남을 위해서 살아봤어?
    인프란트를 10개나 심어야 할 정도로 나라를 위해서 일해봤어?
    안 해봤지?
    너 외국물 먹었는데 대통령 나오면서 대통령 될 거 같아?
    아니지 그럼 니가 진거야 바보야!

  • 3. 진짜
    '17.6.20 12:22 PM (122.40.xxx.31)

    수준 낮은 기자네요.
    이런 신문기사 읽고 바꾸지 않는 중앙일보 독자도 이해불가.

  • 4. ..
    '17.6.20 12:24 PM (122.45.xxx.126)

    사대근성으로 쩐 넘이 분명.

  • 5. ...
    '17.6.20 12:24 PM (175.113.xxx.105)

    외국물 먹고도 대통령 못된거 정말 쪽팔리지는 않는지... 아이고 바보.ㅠㅠ 저런걸을 쓰고 싶은건지.. 기사 쓰면서도 자괴감 들것 같아요...ㅠㅠ

  • 6. 놀라울 뿐
    '17.6.20 12:28 PM (211.176.xxx.13)

    저 사람은 저런 시각으로 여태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가겠지요... 근데 하필 직업이 기자. 재난이네 재난. 정치인 아닌 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쩝...

  • 7. 중앙일보 논설의원이시네요
    '17.6.20 12:31 PM (125.137.xxx.47)

    nam.jeongho@joongang.co.kr

  • 8. ...
    '17.6.20 12:34 PM (173.206.xxx.139)

    ㅋㅋㅋ 외국물 씩이나 먹고 겨우 기자! ㅉㅉ

  • 9. ,,
    '17.6.20 12:40 PM (119.64.xxx.194)

    다른 예도 아닌 일본 제독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예를 든 건 기가 막힙니다. 일본에서는 전쟁의 영웅이지만 이 남기자가 그리 추앙해 마지 않는 미국 관점에서 보면 생포해서 육시를 해도 모자랄 놈이거든요. 양분되고 모순된 시각으로 예를 들자니 뜬금없는 야마모토가 등장한 거죠. 그렇게 미국을 알았다는 야마모토의 최후는 어땠는지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죽음[편집]

    1943년 4월 18일, 야마모토는 부건빌 섬의 일본군 전선을 시찰하기 위해 라바울에서 비행기로 출발했다. 문제는 미군 측이 일본군의 암호를 파악하고 있다는 걸 야마모토 본인을 포함, 승조원들이 알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시 미군은 미드웨이 해전 이후 일본군의 암호를 모조리 해독하고 있었고, 야마모토의 전선 시찰도 미리 알고 있었다. 고민 끝에 미국 육군 항공대(당시는 공군이 독립하기 전임)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P-38 라이트닝 전투기로 야마모토 제독을 공격하기로 했다. 야마모토는 미군이 가장 무서워 했던 군인이었다. 암호가 해독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전에 미군은 시찰일자 며칠 전부터 P-38 편대를 라바울 상공으로 출격시켰다. 즉, 일상적인 전투 초계 활동 중에 우연히 야마모토를 격추시킨 것으로 인식시키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먹혀 들었다)

    미군 편대는 호위기들을 공격할 편대와 야마모토 탑승기를 공격할 공격조로 나뉘어 출격했다. 호위조가 일본군 호위기들과 전투를 시작한 사이, 공격조가 호위기들의 엄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야마모토의 탑승기에 명중탄을 날렸고, 탑승기는 추락하였다. 시신은 일본군이 발견하여 거두어갔고, 기체는 1990년대까지 격추된 장소에 남아 있었다.

  • 10. 검찰과좃선
    '17.6.20 12:42 PM (122.47.xxx.186)

    외국물 먹은 너는 중앙일보같은 조중동 쓰레기 기자.외국물 안먹은 문재인은 대통령..이 차이를 모르니 모지리.

  • 11. 기사 직접 읽어보세요
    '17.6.20 12:47 PM (14.36.xxx.60)

    막상 읽어보니 외국물 못먹었다고 비난만 하는 기사는 아니네요
    인재를 잘 등용하면 된다는 결론이구만..

  • 12. ..
    '17.6.20 12:59 PM (119.64.xxx.194)

    14.36.xxx.60 님이야말로 다시 제대로 읽어보세요.

    결론 한번 옮겨와 볼까요?

    = 노무현 역시 임기 1년 후부터는 반기문·송민순 같은 노련한 외교관을 등용해 호평을 샀다.

    지금은 어떤가. 대통령부터 외국 물정에 밝지 않은 상황에서 개혁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미·중·일 강대국 외교를 능숙히 다룰 프로가 지금의 외교 라인에선 잘 안 보인다. 원숙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중용이 절실해 보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

    반기문, 송민순 같은 노련한 외교관? 미국 항문만 핥아대고 조국을 위해서는 뭘 할지도 모르는 지 칠푼이들은 외무고시 봐서 똥밭 피해가며 지 몸보신 해서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입니다. 노련?이 유능하고 애국심 있는 외교관과 동일한 의미인지는 모르겠네요. 오래 해 처먹고 고위관료까지 올라갔다와는 동일한 의미겠네요.

    저 모지리 노련한 외교관들이 강력 추천한 강경화 같은 이가 원숙한 해당분야 전문가가 아니면 누가 해당 분야 전문가랍니까? 기자들 술자리에서 가곡이나 부르는 세상만사 지 중심인 눈치 제로의 홍석현 회장님?

    그리고 기사 직접 읽어보세요, 라고 말할 정도로 이해력이 떨어진다면 국어 공부 제대로 하세요.
    만일 님이 본 그게 인재 잘 등용하라는 결론이라면 이 기자는 글 쓰는 게 개판이란 얘기죠. 얼토당토 않은 사례만 죽 늘어놓고, 결론은 인재 잘 등용에 있다고요? 일본에서 자라고, 외국물만 먹어서 한국어 전달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이 논설위원 자리에 있다는 게 코미디 아닙니까?

    아무튼 결론은 인재 등용도 아니고, 저네 회장 고작 특보 따위로 끝내니 얘 보고 칼 휘두르라 한 거고, 이 참에 우물 안 개구리 노무현과 문재인이 후지다고 강조하고 싶은 겁니다.

  • 13. 외국물 잔뜩 처먹은 이승만
    '17.6.20 12:59 PM (116.121.xxx.93)

    그놈은 정말 저 묘자리도 파헤쳐야할 이 민족의 악덩어리인데 어떠냐 기레기야 그놈에 대해서 평가해봐 반기문빠라고? ㅋㅋㅋ 수준 정말

  • 14. 원없이 외국물
    '17.6.20 1:06 PM (125.177.xxx.55)

    배터지게 쳐먹고도 대통령 한번 못하고 꼴랑 남의 말 받아적는 기자질이나 하고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15. 그렇다면
    '17.6.20 1:41 PM (182.172.xxx.70)

    차기 대통령은 외쿡물 많이 먹은 김어준 추천! 내각은 전직
    여행사 직원들 중에서 구성해보기로 함!

  • 16. 찰스
    '17.6.20 1:42 PM (61.105.xxx.166)

    찰스가 대통령이면 옆에서 한 자리할려고 했구먼 ㅎㅎ

  • 17.
    '17.6.20 2:56 PM (124.50.xxx.181)

    이런 게 바로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썼다.. 라는 예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18. 그냥
    '17.6.20 4:03 PM (116.125.xxx.103)

    미국에 주로 해달라고 하지
    저런 야마치가 기자라니
    참나

  • 19. 외국물
    '17.6.20 11:31 PM (124.51.xxx.59)

    잘못먹으면 골로 가는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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