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남정호 기자라고 합니다.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25,0002727843&oid=025&aid=0...
아래서 한바탕 휩쓸고 갔죠? '한달 후 대한민국' 같은 역사에 남을 명칼럼을 남긴 중앙일보가 오늘도 역시 회심의 역작을 내놓았습니다. 글을 쓴 남정호가 누군지 뒤져봤습죠^^
남정호
저자 : 남정호
저자 남정호는 중앙일보 부국장·국제선임기자. 뉴욕 특파원 시절, 유엔 본부 담당 기자로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했다. 이 책은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밟으며 반기문의 치열한 고민과 카리스마, 인간적인 흡인력을 가감 없이 기록한 산물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박사 과정 중 귀국해 언론계에 투신했다. 1988년 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등을 망라한 뒤 비서팀장을 거쳐 현재 국제 문제에 천착하고 있다. 28년간 취재 일선을 떠나지 않았으며, 지금도 직접 발굴한 기사로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현장감 있는 필력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한국 언론계에서는 드물게 뉴욕, 런던, 브뤼셀 등 3개 지역 특파원으로 활약해 국제 정세의 흐름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국제통으로 인정받는다. 전 세계 60여 개국을 오가며 글로벌 이슈를 취재했으며,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등 전·현직 정상급 인사들을 인터뷰했다. 특히 본질과 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한 심층적 기사를 편안한 서술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2007년에는 ‘유엔기자협회UNCA’ 부회장에 당선되어, 아시아 국가 소속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회장단으로 활동했다. 한국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1993년 한국기자협회상을 수상했다.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의 ‘제퍼슨 펠로JEFFERSON FELLOW’로 선발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백남준의 미망인 구보타 시게코를 심층 인터뷰해 출간한 《나의 사랑, 백남준》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는 반기문빠였나 봅니다. 이미 지난 2014년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움직이다! >를 냈고요, 올초, 그것도 반기문이 찌질한 변명 대가며 부랴부랴 도망치듯 사퇴하기 직전에 <반기문의 도전 세계의 대통령 10년>를 냈네요.
남정호 기자께서는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내서 일본에 대한 애정이 지극하다고 여겨지며 그런 외국 생활을 바탕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정식 시험치고 들어갔는지 어떤지는 알 길이 없네요. 세계적 명문대학인 런던경제대학에서 석사씩이나 하시고, 3개국 특파원도 하시고, 세계 유명인사(유명이라고 했지, 훌륭한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를 만나 인터뷰한게 일생의 영광이신 분입니다.
자기 경력이라곤 다양한 외국물 많이 드셔 보시고, 그 외국물 같이 먹어보신 유명인사들과 만난게 그리 자랑인가 봅니다. 28년을 글로벌 이슈만 다뤘다는데 왜 엠빙신 부역자 김진숙보다 제겐 각인이 안 되어 있을까요? 나도 뉴스 엄청 보는데?
부모 덕에 어릴 때부터 외국물만 마시고, 외국물 덕에 꿰찬 기자 경력으로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을 보릿고개 넘듯 넘어온 이 개룡 대한민국에 와서 '아직도 숭늉만 마시냐? 물은 에비앙이 최고지!'라고 금딱지 시계 꺼내 자랑하는 것 같은 동네 양아의 향기가 나는 것은 어쩐 일일까요?
노통보다 더 후진 사람으로 만들 도구를 찾다찾다 못 찾아서 이젠 외국물 타령까지 등장했습니다. 저도 외국물 꽤 마셔보고 이 글쓴 기자보다 학력이 더 높은 사람인데 읽고 있자니 참으로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시급 만원도 안되는 알바비 모아서 미국 한번 못 가본 대학생들은 더욱 그렇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