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이없는 세탁소아저씨!!!!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7-06-20 03:30:57
동네 세탁소 맘에 드는곳이 없어서..다른 단지내에 있는 세탁소에 지난달 8일 겨울옷을 왕창 맡겼어요..코트부터 패딩까지..
사실 겨울옷이 많이 밀렸을거같아..나름 한가해졌을거같은 시기에..신경써서 세탁해달라고 천천히 맡긴건데..오늘에서야 오늘 받았네요.
뭐 어차피 겨울옷이고 해서 저도 여유를 드렸는데..문제는 겨울옷을맡길때.. 집에1.5평사이즈 카페트가 있어서..요것도 세탁해야겠다싶어 가격을 여쭈니 3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평소에 카페트 세탁을 5만원에해서 가격 넘 괜찮네..하고 담에 옷 갖다주실때 카페트 세탁 부탁드린다 했거든요. 근데 중간에 겨울옷 맡긴게 너무 늦는거 아니냐 전화드렸더니..세탁물이 많이 밀렸다 좀만 기다려달라 하면서 저번에 얘기한 카페트 가지러갈까요?하시길래..오시라하고..사이즈가 크다보니 신랑이 둘둘말아 아저씨게 드리고 재차 가격여쭈니 3만원이다하고 가셨는데..오늘 받은 세탁 영수증에는7만원이라고 써있네요.직원이 갖다준거라..전화통화를 하니..자긴 절대 3만원이라고 한적이 없대요..저는 두번이나 듣고..신랑도 듣고..초딩 아이들도 정확하게 3만원이라 들었다는데..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면서..우기시는데..
날도 더운데..어이가 없네요~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IP : 182.222.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7.6.20 4:59 AM (94.5.xxx.162)

    허허, 거 참 난감하네요. 원글님도 빡빡 우기셔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카페트 세탁비만 3만원이라 해놓고 7만원이 나온거죠? 이것저것 합친 가격이 아니고요?

  • 2. 오렌지
    '17.6.20 8:01 AM (58.126.xxx.71)

    보통 카페트는 카펫전문점에 따로 외주주는 경우가 있는데
    3만원은 세탁소에서 잘못 부른듯하고 5만원으로 네고하셔야겠네요..요즘 3만원에 하는곳 잘 없어요..

  • 3. ㅎㅎ
    '17.6.20 8:50 AM (121.53.xxx.159)

    경위바르지 못하고 억지쓰는게 우리 동네 세탁소 하고 똑같네요....
    그냥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일 것 같아요...

    달라는 대로 주겠다. 그렇지만 거래를 끊겠다고 하면 어떻게 나올지...함 해보고 후기 부탁해요^^

  • 4. ...
    '17.6.20 9:05 AM (182.222.xxx.79)

    정말 편견 내지는 선입견 안갖을려고 하는데..

    세탁 문제만 벌써 세번째라ㅜㅜ

    한번은 명품패딩에 흠집 만들고..분실하고ㅜㅜ

    이젠 지치네요~

    집에서 세탁할수있음 그리하고 싶다 싶을정도예요..

  • 5. 남편이 거들어야죠
    '17.6.20 9:22 AM (221.141.xxx.218)

    같이 들었다는 남편 반응은 어떤가여?

    그리고 결제를 미리 한 건지요??
    설마 세탁물도 안 받고
    돈 내신 건 아니겠죠....?

    오늘이라도 남편보고 전화해달라 부탁해보세요
    싸우라는 게 아니라
    나도 들었는데 착오가 있는 거 아니냐고..

    참, 사람 맘이..
    단골한테 더 잘 해줘야 하는데
    만만해보이면 넘 함부로 대하는 거
    진짜 싫어요 ㅠㅠ

  • 6. ...
    '17.6.20 10:01 AM (182.222.xxx.79)

    이체해달라는 영수증을 받은거구요..

    당연 신랑도 통화를 해봤는데..

    자긴 절대 그런말 안했다네요..

    우리가 거짓말한다고만..

    말이 안통하는 억지뿐인 사람들 저도 정말 싫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782 남편의 연락 횟수(남편에게 보여드리려구요) 32 휴~ 2017/06/18 6,250
699781 1부다이아반지요 10 ㅡㅡ 2017/06/18 2,022
699780 (천주교 혹은 기독교 관련) 응답 받은 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 8 ㅇㅇ 2017/06/18 2,070
699779 헛 소리가 갈수록 심해져요.ㅠㅠ 3 막50대 2017/06/18 1,843
699778 중2학년 여학생들 교우관계로 많이 힘들어 하나요? 3 .. 2017/06/18 2,523
699777 아까 연애 조언 구했던 사람인데요 8 ttm 2017/06/18 1,387
699776 아파트는 모두 음식물쓰레기 RFID방식인가요? 7 궁금 2017/06/18 2,005
699775 ㅎㅎ 영화보러갔다가 심쿵했네요~^^ 11 심쿰~ 2017/06/18 6,462
699774 애한테 폭언했어요ㅠㅠ 40 씁쓸 2017/06/18 7,630
699773 노래 찾습니다... 죄송해요 15 82탐정단 2017/06/18 1,701
699772 한달에한번 광년이 모드.. 역시 어김없이 2 2017/06/18 1,534
699771 오늘 울 동네 38도. 9 구미는 2017/06/18 2,889
699770 티비 없으면 심심할까요? 11 하늘 2017/06/18 1,643
699769 살림하는게 적성에 맞는분 있죠? 19 ... 2017/06/18 4,049
699768 좋아하는 사람과 곧 헤어져야해요 4 55 2017/06/18 2,858
699767 운동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3 땡볕 2017/06/18 870
699766 우택이는 왜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 안내놔요? 2 우택이뭐하노.. 2017/06/18 1,108
699765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방문한 외제차 매장... 4 흐미 2017/06/18 7,988
699764 어제 그알 보신분.. 9 ㅇㅇ 2017/06/18 4,508
699763 아이가 아파요 6 엄마 2017/06/18 1,717
699762 가전제품(LG)구입처 싸고 좋은곳좀 알려주세용~ 2 ㅇㅇ 2017/06/18 738
699761 3인칭 단수가 뭐냐는 물음에 대한 설명이 8 db 2017/06/18 2,818
699760 스포트라이트 군 의문사 4 ... 2017/06/18 974
699759 여름만 되면 남편때문에 짜증이.. 6 나무나무 2017/06/18 2,533
699758 강아지가 나이가 드는게 마음이 너무 아파요. 27 슬픔 2017/06/18 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