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일기 day1

다이어트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7-06-20 00:17:30
외로워서 못살겠다던 노처녀예요. 
오늘 결혼정보사 전화해봤네요. 친절하긴 한데 이 나이에, 부족한 외모에, 기대할 수 있는 건 없겠죠..
그래도 그냥 한번 가입해볼까, 적어도 노력은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작년에 5키로 뺐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12키로 빼보려구요. 자기 전에 다이어트 일기 여기에 써보려구요.
밤에 늦게 오는 직업이라 몇년동안 야식을 당연한듯이 했더니 방금 재봤는데 70키로입니다. 
제 목표는 58키로입니다. 평생 한번 50키로대로 살아보고 싶네요 진짜...ㅋㅋㅋㅋ

엄청 대단하게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중도 포기할 것 같아서 
일단 첫단추로 밤 6시부터 내일6시까지 굶는 것.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어제랑 오늘은 지켰네요. 

근데 부끄럽게도 세끼 다 챙겨서 먹었어요. ㅋㅋㅋ 
아침은 토스트 2쪽에 쨈발라서 양배추, 계란, 토마토. 
점심은 아기만두 4개에 국수 반그릇. 
저녁은 김가네 김밥 반줄. 

어이없으시죠 ㅜㅠ 다이어트 한다면서...
근데 저는 저녁에 강의를 오래 하기 때문에 저녁은 안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침과 점심을 제어해보려구요.

내일은 간단한 아침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아예 굶지를 못하겠어요)
점심 방울토마토/ 편의점 다이어트 두부 
저녁 적절한 한끼 
이렇게 먹으려고 해요. 
이번 주말까지 70키로가 68로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안녕히 주무세요.

 
IP : 110.70.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7.6.20 12:20 AM (221.127.xxx.128)

    저녁 드세요 6시전에 그럼 됩니다

  • 2. ttm
    '17.6.20 12:26 AM (110.70.xxx.154)

    221.127/ 네 5시쯤 저녁 먹으려고요.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하실 분들 있으면 같이 해요. 일기 같이 쓰면서. ^^

  • 3. 짝짝짝
    '17.6.20 12:27 AM (61.105.xxx.166)

    6시이후에 안 먹기 지키신것 칭찬해드려요. 꼭 성공해서 솔로탈출하세요 ^♡^

  • 4. ttm
    '17.6.20 12:31 AM (110.70.xxx.154)

    61.105/ 감사합니다. 꼭 그러고 싶네요. ^^

  • 5. 성공
    '17.6.20 1:00 AM (121.144.xxx.115)

    저랑 몸무게대가 비슷하네요
    전68키로에서 54키로까지뺐다가 지금55키로 6년째 유지중입니다
    정말 힘들게 빼서 다시 살찌면 그냥 살찐상태로 살생각입니다 ㅎ

    열심히 하셔요

    꼭성공하시길 빌어요 날씬한 삶은 인생이 다릅니당~^^

  • 6. ttm
    '17.6.20 1:06 AM (110.70.xxx.154)

    121.144님, 그렇게 빼시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방법 중 조언해주실 게 있을까요?^^

  • 7. 성공
    '17.6.20 1:18 AM (121.144.xxx.115)

    전 첨에는 비만센터 다녔어요 근데 다니다보니 결국은 제가 다해야되는거더군요 한2~3달다님써 9키로 정도 뺐구요 그후로는 제가 꾸준히 혼자해서 뺐어요

    결국은 많이 안먹어야해요

    전 정말 식탐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ㅠ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그냥 하루2끼만 먹는다 생각하고 ㅇ삽니다

    살빼고 3끼 다먹은적은 놀러가서빼고는 없는것 같아요

    끼니는 하루 한두끼만 먹지만 대신 아무것도 안먹는건 아니고 계란이나 과일이나 대체해서 먹어요 ^^

  • 8. 고고
    '17.6.20 3:24 AM (219.254.xxx.59)

    드시는 것 중 밀가루 성분을 빼 보세요!

  • 9. ㅇㅇ
    '17.6.20 4:07 A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밥, 면류를 줄이세요.
    물이랑 야채 많이 드시구요.

  • 10. ..
    '17.6.20 9:14 AM (218.148.xxx.195)

    저는 저녁까지 다 먹고 밤12시부터 담날 오전 12시까지 금식해요
    물만 마시고 커피도 안마심 차류는 감잎차 정도만요..
    속이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고 배변이 잘되네요 ㅎㅎ

  • 11. ..
    '17.6.20 9:19 A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특정 상품 홍보는 아니고요.
    손목에 차는 거 있거든요.
    하루 총 걸은 걸음 수. 소모된 열랑, 먹은 음식 기입은 앱 다운 받아 폰에 하심 되고요.
    운동한 것도 폰으로 기입하고요.
    그럼 하루 먹은 열랑과 소모된 열랑을 알아서 계산해주고 그래프로 그간 상황을 나타내주는데
    은근 심적으로 의지되고 괜찮더라고요.
    전 체지방성분검사까지 되는 좀 가격이 나가는 스마트밴드인데
    이 기능 빼면 저렴한 타사 브랜드도 많거든요.

    전 님보다 더 많이 나가지만 급하게 뺄 생각은 없어서
    하루에 소모한 열량이 700정도 되는데 귀신같이 열흘정도 지나니 1kg 정도 빠지더라고요.
    스마트폰에도 만보기 기능 있긴 하지만 손목에 차는 게 아무래도 정확해요.
    늘 차고 있으니....수면 상태도 체크도 가능하고 전 이거 괜찮은 거 같아요.

  • 12. ..
    '17.6.20 9:20 A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특정 상품 홍보는 아니고요.
    손목에 차는 거 있거든요.
    하루 총 걸은 걸음 수. 소모된 열랑, 먹은 음식 기입은 앱 다운 받아 폰에 하심 되고요.
    운동한 것도 폰으로 기입하고요.
    그럼 하루 먹은 열랑과 소모된 열랑을 알아서 계산해주고 그래프로 그간 상황을 나타내주는데
    은근 심적으로 의지되고 괜찮더라고요.
    전 체지방성분검사까지 되는 좀 가격이 나가는 스마트밴드인데
    이 기능 빼면 저렴한 타사 브랜드도 많거든요.

    전 님보다 더 많이 나가지만 급하게 뺄 생각은 없어서
    하루에 소모한 열량이 7~900정도 되는데 귀신같이 열흘정도 지나니 1kg 정도 빠지더라고요.
    스마트폰에도 만보기 기능 있긴 하지만 손목에 차는 게 아무래도 정확해요.
    늘 차고 있으니....수면 상태도 체크도 가능하고 전 이거 괜찮은 거 같아요.

  • 13. ..
    '17.6.20 9:21 A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특정 상품 홍보는 아니고요.
    손목에 차는 거 있거든요.
    하루 총 걸은 걸음 수. 소모된 열랑, 먹은 음식 기입은 앱 다운 받아 폰에 하심 되고요.
    운동한 것도 폰으로 기입하고요.
    그럼 하루 먹은 열랑과 소모된 열랑을 알아서 계산해주고 그래프로 그간 상황을 나타내주는데
    은근 심적으로 의지되고 괜찮더라고요.
    전 체지방성분검사까지 되는 좀 가격이 나가는 스마트밴드인데
    이 기능 빼면 저렴한 타사 브랜드도 많거든요.

    전 님보다 더 많이 나가지만 급하게 뺄 생각은 없어서
    하루에 소모한 열량이 7~900정도 되는데 귀신같이 열흘정도 지나니 1kg 정도 빠지더라고요.
    스마트폰에도 만보기 기능 있긴 하지만 손목에 차는 게 아무래도 정확해요.
    늘 차고 있으니....수면 상태 체크도 가능하고 전 이거 괜찮은 거 같아요.

  • 14. 언제나
    '17.6.20 9:22 AM (175.196.xxx.79)

    다이어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군요
    덜 먹는게 진리~~
    6년째 유지한다는분 자기조절력이 대단하십니다
    그런 의지라면 살면서 하고 싶은것들 못이룬게 없겠어요

  • 15. ...
    '17.6.20 9:30 AM (112.216.xxx.43)

    반갑네요. 여기 다이어트 하는 사람 한 명 더 추가요~ 회사 다니면서 다이어트 하는 거 정말 힘들죠. 특히 점심시간에 우르르 밥 먹으러 갈 때 메뉴 선정이 참 힘들어요. 저는 그래서 점심 먹는 양 반으로 그냥 줄이고, 허기지면 다이어트 주스 2어병 퇴근 때까지 마시면서 버텨요~

  • 16. ...
    '17.6.20 10:53 AM (168.126.xxx.176)

    3개월째 빵, 면, 밀가루 음식 안먹고 점심때만 밥 2-3숟갈정도 먹는데도 체중이 안 내려하면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072 혹시 부산 해운대쪽에 계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6/20 1,517
700071 미움받는 기분 11 Hate 2017/06/20 4,059
700070 초보운전인데 주차는 참 힘드네요 21 redan 2017/06/20 4,134
700069 입학사정관제의 실체? 탄생배경 8 .... 2017/06/20 1,299
700068 아...돌아가신 아버님 빚을 상속포기 신청을 20 ... 2017/06/20 5,636
700067 제가 기분나쁜게 맞는지 봐주세요 .. 5 2017/06/20 1,219
700066 영어 직독직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7/06/20 795
700065 인터넷과 TV가입시 직원잘못으로 인한 보상에 관해서 1 문의드립니다.. 2017/06/20 395
700064 변호사 거나, 변호사 지인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인천 살인사건.. 18 분노.. 2017/06/20 2,912
700063 공범 박양 부모 맞추기 55 2017/06/20 62,315
700062 얻어먹는 직장상사때문에 짜증납니다. 40 ... 2017/06/20 8,023
700061 작년 여름엔 뭐 신고다녔는지 ㅋㅋㅋㅋ 5 없어요 2017/06/20 1,656
700060 오전에 올라온 공범 신상 궁금하다는 글이요 1 어머 2017/06/20 1,772
700059 잠을 자는데 누가 만지는 느낌 12 ... 2017/06/20 9,103
700058 오래 살다 보니 날씨도 변하는 군요... 26 ;;; 2017/06/20 5,009
700057 혹시 실벵쇼메 감독의 일루셔니스트 보신분 계세요? 3 감상 2017/06/20 437
700056 세상에나 칼럼수준좀 보실래여 5 대박 2017/06/20 763
700055 비밀의 숲에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7 .. 2017/06/20 2,087
700054 “조국 조지는날” 한국당 김정재의원, 보좌관에게 보낸 문자 노출.. 23 이뇨자군요 2017/06/20 3,359
700053 시적 감흥이 느껴진 취임사 2 멋있어요 2017/06/20 656
700052 [펌] 2017년 젠재 대통령 달력 4차 공구 – 최종 공구 모.. 2 zzz 2017/06/20 731
700051 여자들도 바람 많이 피죠? 21 의문 2017/06/20 9,453
700050 시어머니 모시는분들 남편하고 사이 어떠신가요? 12 .. 2017/06/20 4,200
700049 이사하고 나면 정리하는데 얼마나 걸리던가요? 11 죠스바 2017/06/20 1,957
700048 韓·美 외교·안보 엇박자에… 통상·환율 압박 가중될라... 초긴.. 17 ........ 2017/06/20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