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 군입대 뭘 준비할까요?

잘 다녀와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7-06-19 20:51:31
대학생 아들이 7월초 육군에 입대합니다
신병교육대를 가는데 뭘 챙겨줘야하는지
한마디씩 아무거라도 조언부탁드려요
물론 성인인 아들이 생각하고 있는게 있겠죠
지금 한창 기말고사중이라 밤새고 오는 날도 많다보니
얼굴 맞대고 말할 틈도 없네요
아들은 아들이고 엄마입장에서 생각해두려구요
민감한 피부라 땀띠가 아토피처럼 되는 애라 그 부분도
걱정입니다
IP : 222.101.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든든한 우리군인아들들
    '17.6.19 8:54 PM (115.161.xxx.123)

    몸 건강하게 잘 다녀 오길 기도합니다.
    다 든든한 우리의 아이들이고 아들죠.
    어머니도 힘내세요.

  • 2. jm0809
    '17.6.19 8:59 PM (218.209.xxx.176)

    날이 더워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제 아들은 추운1월에 가서 저도 걱정이 많았어요

    입대하면 필요한 건 다 주더라구요
    그래도 네임펜 볼펜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화장품
    챙겨 주세요 썬크림도 필요할 것 같네요

    훈런소에 있으면 그때 그때 필요한거 보내주면 됩니다

    아드님 군생활 건강하게 보내길 기도합니다

  • 3. ....
    '17.6.19 9:06 PM (180.71.xxx.236)

    대일밴드, 네임펜, 후시딘, 은 꼭 필요합니다.
    먹는약은 일단 뺏었다가,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 받으면 돌려 준답니다.
    그리고 손목시계는 필수입니다.

  • 4. 이병엄마
    '17.6.19 9:08 PM (39.7.xxx.187)

    클렌징티슈--썬크림이나 위장크림 지울 때 쓰면 좋아요
    물티슈--두루두루 쓸 일이 많은데 저희 아인 작은 거 들고 가서 아껴 썼다더라구요
    면봉--먼지를 많이 뒤집어 써서 귀 닦을 때 요긴
    미니수첩--군복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거
    삼색볼펜, 네임펜, 우표, 편지지, 봉투
    폼클렌저, 스킨--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 걸로
    나라사랑카드, 입영통지서

  • 5. ..
    '17.6.19 9:09 PM (218.38.xxx.152)

    전자시게(말람및생활방수 가능한 걸로.조작이 쉬운 단순한것)필기구(모나미 말고 꽂을수있는것 몇개)
    훈련끝나고 자대배치 들어가면 슬슬 필요한거 나와요
    군인한테 제일 힘이되는건 나라사랑카드에 용돈좀넣었어 더군요
    잘다녀올겁니다 건강하게요

  • 6. 4월에 보냈어욤
    '17.6.19 9:14 PM (125.191.xxx.118) - 삭제된댓글

    파스 (큰거 작은거)
    우표 (300원짜리 말고 420원짜리로 - 우편번호 모를때 더 유용하다네요)
    안경쓰면 여분안경 (훈련때 끼우는 안경걸이)
    안경닦이
    버물리

    보급품 바로 다주지 않아서 몇일 입고간 옷으로 며칠 지낸다하네요 잘때도 편히 입고 잘수 있을만큼 편한 옷으로

  • 7. 4월에 보냈어욤
    '17.6.19 9:15 PM (125.191.xxx.118)

    파스 (큰거 작은거)
    우표 (300원짜리 말고 420원짜리로 - 우편번호 모를때 더 유용하다네요)
    안경쓰면 여분안경 (훈련때 끼우는 안경걸이)
    안경닦이
    버물리

    보급품 바로 다주지 않아서 입고간 옷으로 며칠 지낸다하네요 잘때도 편히 입고 잘수 있을만큼 편한 옷으로

  • 8. 나도이병엄마
    '17.6.19 9:59 PM (211.222.xxx.42) - 삭제된댓글

    일단 위에 적으신분들거 전부보내보세요 훈련소마다 틀려서 패스되는물건이있고 안되는것들도있고요
    설사 돌려보내는 물건이 있더래도 그냥보내보세요
    아들 군대보내고나니 이것도 후회 저것도 후회 모든게 후회뿐이더군요
    돈은 훈련소있음 거의 필요가없구요 (px 자체를 이용못하게 하기때문에)
    자대배치후에도 당분간은 나라에서 주는돈 외에는 쓸일이 없을거예요
    그리고 꼭 군 적금 들으라하세요
    우리아들은 신교대있을때 군적금 안들어서 내가 서류챙야해서 그것도 번거롭더군요
    지금쯤 아들은 심적으로 많이 힘들겁니다
    아들을 군에 보내고나서야 알았네요 아들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가 입대를 했는지요
    엄마가 틱틱거리는것도 받아줬어야했는데 그걸못받아주고 보냈나 하는마음에 두고두고 많은 후회와
    많은 눈물을 흘렸네요
    가족사진 꼭 보내세요 우리아들은 아빠가 가족사진한장 가지고가라 했는데 안가지고가더니
    아빠말들을걸 안들었다고 후회한다는 편지가 왔더군요

  • 9. 나도 이병엄마
    '17.6.19 10:06 PM (211.222.xxx.42) - 삭제된댓글

    무조건 츄리닝 입혀보내세요

  • 10. 장난하세요??
    '17.6.19 10:17 PM (39.7.xxx.188)

    아줌마.... 아무것도 보내지마세요 군대에서 다 나와요 이렇게 뭘 보낼까 하는 자체가 잘못이에요

  • 11.
    '17.6.19 10:18 PM (39.7.xxx.188)

    .... 가족사진이랑 편지 정도??? 사제물품 들여다보낼 생각하지마세요.. 윗댓글들 보다가 어이없어서 실례했습니다

  • 12. 시계는
    '17.6.19 10:33 PM (175.120.xxx.181)

    꼭 필요해요
    우리아들 시계 차고 빈손으로 갔어요
    훈련소 있으면서 필요한거 스스로 알아요
    우리 아들도 7월 가장 더울때 들어갔는데 4월에제대했어요

  • 13. 훈련소
    '17.6.19 11:07 PM (211.222.xxx.42) - 삭제된댓글

    군대에서 다 나오지 않아요
    빈손으로 간 아이들 주위 아이들거 빌려서 다들 쓴답니다
    훈련소에있으면
    택배를 보내고 싶어도 보낼수가 없어요
    다시 되돌려 오더래도 후회하지마시고 윗분들 적으신거 다 보내세요 훈련병들은 나라사랑카드에
    돈이 있어도 px를 이용을 못해 사고싶어도 못산답니다

  • 14. 훈 련소 바닥이
    '17.6.19 11:09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흙바닥이라서 먼지때문인지 애들이 폐렴 잘걸려요
    폐렴예방주사 맞히기 추천합니다

  • 15. .........
    '17.6.19 11:18 PM (58.237.xxx.205)

    작년 6월말 논산훈련소 입대했어요.
    알람 되는 전자시계는 꼭!!필수.
    삼색볼펜, 네임펜, 라이트펜, 손바닥만한 수첩,
    대일밴드, 후시딘, 여분안경, 안경걸이, 위장크림,
    선크림 등등
    일단 다 보내세요.
    훈련소나 연대에 따라 반입 되는게 다릅니다.
    안되는건 나중에 옷이랑 돌아왔는데,
    자대배치 후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어요.

    지금 엄청 심란하시겠네요.
    작년 이맘때 생각하면 두번은 못할것 같아요.ㅠㅠ
    아들 둘, 셋 보내신 분들 존경합니다.
    참! 네이버에 군화모 카페 가시면 정보 많고,
    정말 답글 빨리 달아주십니다.
    저는 거기서 많은 도움 받고 견딜 수 있었어요.
    힘내세요.

  • 16. 원글
    '17.6.20 12:28 AM (222.101.xxx.103)

    모두 정성어린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주신것들 일단 준비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544 사드관련 정답 1 ㅅㅈ 2017/06/19 461
699543 메밀국수용 무 얼려도 되나요? 2 ㅇㅇ 2017/06/19 1,147
699542 품위있는 그녀. 스포 이런 거일듯. 3 2017/06/19 12,710
699541 다엿중 생리할때 마음껏 먹어도 될까요? Dd 2017/06/19 468
699540 네일샵 무지 많이 생기네요... 17 .. 2017/06/19 6,683
699539 WSJ "北·美, 1년 넘게 비밀 외교채널 가동&quo.. 5 연합뉴스 2017/06/19 762
699538 너목보 황치열편 감동적이었네요 2 ㅇㅇ 2017/06/19 2,867
699537 내성적이고 친구없는 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어요? 10 ㅇㅇ 2017/06/19 5,481
699536 대2딸 귀엽네요 ㅎㅎ 17 투덜이스머프.. 2017/06/19 4,323
699535 22개월 아기 감기 7 ... 2017/06/19 857
699534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데 7 아아 2017/06/19 4,746
699533 한국 드라마의 전형을 깬 쌈,마이웨이 대박이네요 29 꿀잼 2017/06/19 17,426
699532 최승호 PD가 다시 이명박에게 묻는다. 공범자들 2017/06/19 658
699531 쌈 마이웨이 오늘 보신분? 11 ㅇㅇ 2017/06/19 3,609
699530 크기가 좀 큰 팩트 추천해주세요.~ 7 84 2017/06/19 1,359
699529 남편의 잔소리때문에 숨쉬고 살수가 없어요. 73 사감선생 2017/06/19 20,825
699528 남편에게 돈 투자 맡기는 경우 1 ㅡㅡ 2017/06/19 780
699527 고추장찌개요 6 ㅇㅇ 2017/06/19 2,148
699526 포항에 가는데 아구찜 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17/06/19 831
699525 이란성쌍동이는 거의 의학의 9 ㅇㅇ 2017/06/19 3,444
699524 경기도에서 살기 괜찮은 동네 19 경기도 2017/06/19 5,870
699523 남편보다 육아를 못해요... 5 에휴 2017/06/19 1,479
699522 만약 싱글이라면 아파트 평수 22 싱글 2017/06/19 6,004
699521 붙박이장 서라운딩(마감 처리)만 따로 해보셨어요?|♠ 2017/06/19 1,048
699520 요양보호사 방문시..이리 해도 될까요? 13 파란 2017/06/19 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