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40줄에 들어섰어요..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부모님도 친정동생도 주변분들에게 축하전화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놈의 영감탱이가 회사다녀오자마자
바로 운동가네요..
아이들 키우느라 생일 잊어버리고 살고
제 생일날 미역국에 반찬 몇가지 더하는 것도 귀찮네요..
그래도 케익 하나는 들고 오겠지 했는데..
아니 마누라 생일을 기억하지 않으면
세상일 무엇을 챙기고 살려는지..
반짝반짝 빛나는 무엇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참 서럽네요..
이놈의 영감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