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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없는 사람은 친구가 필요없으니 안사귀는거에요.

ㅇㅇ 조회수 : 23,638
작성일 : 2017-06-19 15:40:27

친구를 못사겨서 친구가 없는게 아니구요.

인성 더러운 양아치들이 친구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친구없는사람들은 관심 받는것도 싫어해요.  

 

관심받길 원할거라는건 여러분들의 착각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타인에게 관심받길 원할거라고 착각좀 하지마세요.

 

혼자 노는게 재미있으니까 혼자 노는겁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타인과 대화도 하고 같이 어울려노는걸 재밌어할거라는건 여러분들의 착각입니다.

 

친구가 필요하면 친구를 사귑니다.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IP : 1.235.xxx.9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6.19 3:43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알게된 친구들..매일 불러서 한번 나갔는데..
    많이 피곤해서..그냥 집에 있는게 좋아요..
    어울리는거 피고하네요.
    조용히 인터넷 쇼핑하는게 더 행복~~
    친구들은 가끔~~~만날래요.

  • 2. ..
    '17.6.19 3:43 PM (14.39.xxx.59)

    못 사귀기도 하던데.. 그런 성향이 있어도 인기 있는 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없어요.

  • 3. 동감
    '17.6.19 3:43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피고----->>피곤^^

  • 4. ㅁㅁㅁㅁ
    '17.6.19 3:43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죽을때 믿을만한 친구 한명이라도 남기고 죽은 인생이년 성공한 인생이라 하잖아요.
    아는사람 시간보내는 사람이 아닌 진짜 친구 만드는거누진짜ㅜ어려운 일이에요. 뭐 어려운 일이냐니. 그래서 찬구없으신듯

  • 5. 솔직히
    '17.6.19 3:4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없어서 친구 안 사귀는 게 아니고, 못 사귀는 데..

    안 외로운 척, 쿨한 척, 다 필요없다는 코스프레 하는 아줌마들도 많죠

  • 6. zlzl
    '17.6.19 3:44 PM (180.81.xxx.143)

    그럴듯하네욧

  • 7. 못사귀는지
    '17.6.19 3:46 PM (202.30.xxx.226)

    안 사귀는지..

    못사귄다 쳐도 필요없다 코스프레 아니고,

    실제로 필요가 없어요.

  • 8. 음..
    '17.6.19 3: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랑 아는 사람이랑은 달라요.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면서 표정이나 눈만봐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서로에 대해서 믿고 사랑하는 사이 아닌가요?

    저는 이런 친구 단 한명도 없어요.
    못사겨봤어요.
    하지만 아는 사람은 많아요.
    밖에 나가면 아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그냥 언제든지 만나고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거죠.
    인스턴트같은거죠.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가질 수 있는것이 아니예요.

    진정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복받은 사람이죠.

  • 9. ㅇㅇㅇㅇ
    '17.6.19 3:48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성격은(저도 친구많고 외향적인 성격 아닙니다 그래서 더 잘알아요) 친구 안만들려해서 친구가 없는게 아니라 사람 중요한줄 모르고 노력할줄도 모르고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친구가 없는거에요.
    돈이 없는 사람이 난 돈에 대해 관심이 없다 돈 버는게 그리 어려운거라고... 라고 말하는거랑 같은거에요.
    인간이랑 사귀고 마음 얻는것도 재능이라서 마음이 없는 사람이 내가 맘먹는다고 짠 되는거 아니에요.
    인간 마음사는게 돈버는것보다 더 어렵고 인간이 마음 떠나게하는건 완전 쉽구요 돈보다 훨씬 큰 자산이에요

  • 10. ...
    '17.6.19 3:48 PM (119.64.xxx.92)

    사람마다 다르겠죠.
    진정한 친구같은건 죽을때까지 못만들것 같지만 ㅎㅎ
    그냥 같이 노는 수준의 친구라면 오프활동 중심의 인터넷 카페가입해서
    몇번만 참석해도 많이 만들어요.
    사교성 좋은 사람들은 몇번 만나고도 무슨 십년지기 친구처럼 ㅎㅎ

  • 11. ...
    '17.6.19 3:4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게 자위는 되겠네요

  • 12. ..
    '17.6.19 3:49 PM (14.38.xxx.247)

    자매가 여럿이라 그런지 나이가 들수록 자매가 친구같고 좋네요
    오래된 친구들도 있지만 멀리사는친구는 멀어서
    시간이 안맞는친구는 시간맞추기가 힘들어서 카톡하고 가끔 얼굴 보는 정도예요
    친구든 식구든 시간맞아 얼굴보고 취향맞는 사람이 젤 좋네요.

  • 13. ㅇㅇㅇㅇ
    '17.6.19 3:51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돈복이란 표현 있는것처럼 인복이란 표현도 있죠.
    그냥 마음 먹는다고 들어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안복 있으면 돈이든 인생 문제든 사실 왠만한게 술술 풀려요.
    살면서 보니 그러하더랍니다

  • 14. qas
    '17.6.19 3:51 PM (175.200.xxx.59)

    저는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 4명 있어서 솔직히 그 친구들 외에 다른 친구를 더 사귀고픈 욕심이 없어요.
    바람이 있다면 얼른 아이 다 키워놓고, 하는 일에서도 은퇴해서
    그 친구들이랑 유유자적 여행 다니고, 맛난 거 만들어먹고 그리 살고 싶네요.

  • 15. 원글러나 댓글러들이나
    '17.6.19 3:52 PM (123.228.xxx.116) - 삭제된댓글

    알아서들 사셩~누가 관심 있다나..

  • 16. ......
    '17.6.19 3:52 PM (118.33.xxx.71)

    돈 많고 시간 많고 몸 간강하고 취미 생활 다양하고 외모 잘났으면 친구 따위 별 의의 안둠. ㅎㅎ

  • 17. ㅇㅇㅇㅇ
    '17.6.19 3:53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사람을 많이 사귀라는건 아니지만
    사람을 원하면 쉽게 사귀고 버릴수 있는 재화처럼 여긴다면
    사람이 붙을수가 없어요 그게 원글님이 친구없는 이유죠 그걸 내가 안원해서지 쉬운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인간을 존중 안하면 나고 존중 못받고 복 나가요.

  • 18. 유지힘들다.
    '17.6.19 3:57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친했던 친구들도 성향이 다르니 멀어지네요.
    정치성향만 다른 줄 알았더니 다른 부분들도 안맞아요.
    대화 안통하니 멀어져버리고.
    새로운 사람 만들기가 귀찮네요 . 나이드니까 편하고 싶고.
    자매도 문빠 안빠 나뉘어서 서로 한바탕 하고 화해는 했는데 정떨어져서
    말섞기도 싫고. 홀로 독야청청합니다. 이대로 늙어갈 듯 싶네요.

  • 19. .....
    '17.6.19 4:04 PM (118.41.xxx.135)

    미치겠다ㅋㅋㅋㅋ 원글님이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니가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다 래;;;;;;;
    심지어 그게 자위는 되겠다 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들 대체 왜그러세요???????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전 원글님 아니라 그런식으로 댓글쓰는 아줌마들이 정상 아닌걸로 보여요.

  • 20. 나이 듬
    '17.6.19 4:10 PM (175.209.xxx.206)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친구도 필요없어지던데요. 전
    남편이랑 놀고 애들이랑 놀고
    제일 좋은건 혼자 노는거예요
    잘 모르는 어떤 사람이 저보고
    모임 많고 친구 많아 바쁠거 같아보인대서 웃었어요.
    활발하고 낯가림도 없거든요.
    학부모 모임도 잘했고 회장도 했구요.
    그런데
    저는 혼자 있는게 제일 좋아요.
    이틀 연속 모임이나 친구 만나고 오면
    앓아 눕고 싶어요.
    그래서 모임 다 끊고 친구들이랑은 가끔 전화만 하게됐는데
    5-6년 동안 공부하고 애들 뒷바라지하고
    친구 없어도 너무 좋아서 행복해요.
    가끔 아줌마 수다가 떨고 싶긴한데
    그럴 때 가끔 친구랑 전화하고 후회해요.
    그냥 혼자가 훨씬 편하더라구요.

  • 21. daisyduck
    '17.6.19 4:13 PM (1.238.xxx.94)

    원글님, 혼자 맘 편히 다니시다가 주변에서 혼자 다닌다고 수근거리는 걸 들은 건가요? 남의 말에 신경쓰지 말고 원글님이 편안하다면 계속 혼자 다니세요. 그런 뒷말을 하는 사람들은떼로 뭉쳐다녀야 힘이 나고, 혼자 다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나에게 집중하며 혼자 다니다가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과 인연을 쌓아가면 되죠. 저는 몰려다니며 뒷탈 만드는 사람들보다 혼자 유유자적한 사람이 더 좋아보입니다.

  • 22. whanfwnrk
    '17.6.19 4:13 PM (117.111.xxx.120)

    공감해요.저도 그래요

  • 23. ..
    '17.6.19 4:13 PM (223.38.xxx.162)

    못 사귈 수도 있고
    안 사귈 수도 있고

    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

  • 24. ㅎㅎㅎ
    '17.6.19 4:15 PM (1.227.xxx.5)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 지는 알겠어요. (사실 저도 약간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해서요.)
    전 제 시간이 소중해서 친구를 만들지 않아요. 혼자서 책보고, 혼자서 집에서 뒹굴고 하는 시간이 세상 행복하거든요. 그런데 가끔은 쓸쓸하기도 해요. 속갑갑한 일 있을 땐 털어놓고 싶은데 상대가 없어서 답답할 때도 있구요. 다행히 전 자매들이 있어서 거기다 털기도 하고, 자매간에 있었던 일은 중학교때부터의 절친인 친구가 둘 있어서 그쪽에다 털기도 하죠.

    인간관계라는 건요, 내 시간과 내 돈만 소비해서 되는게 아니라 내 감정까지 소비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면에서 저는 인색하고 이기적인 거죠. 가끔의 쓸쓸함과 답답함은 어쩔수 없는 내 몫인 거고...
    저는 이렇지만, 친구 많은 사람들 부러워요.

  • 25. ..
    '17.6.19 4:16 PM (138.68.xxx.240) - 삭제된댓글

    근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지인이나 인스턴트 친구조차 없더라고요.
    뭐 못 사귀는 게 아니고 필요없어서 안 만드는 거겠지만.

  • 26. ㅋㅋㅋㅋ
    '17.6.19 4:16 PM (182.227.xxx.152) - 삭제된댓글

    아니 혼자 노는게 재밌고 좋다는 사람한테
    절대로 그럴리 없다면서 훈계하시는 분들
    웃겨요 ㅎㅎㅎ
    제가 한 50년 살면서 친구친구 외치는 사람들
    치고 제대로 된 친구있는 사람 못봐서 그런지
    전 원글님 마음 이해 됩니다.^^

  • 27. ..
    '17.6.19 4:1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두루 잘 지내는 동네 아줌마들과 달리
    엄마는 한명 정도의 아줌마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나머지와는 거리를 두더라고요.
    친한 정도가 낮에는 수시로 드나들고, 저녁 마실도 가고, 품앗이도 주로 하고,
    부업거리도 함께 하고. 뭐 단짝 수준이죠.
    그래서 엄마가 참으로 친화력이 떨어지고,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일생을 지켜보니,
    인생 어느 구간이라도 딱 한명의 단짝은 있더라고요.
    지금껏 5명 정도예요. 15년 정도 친한 사람, 5년, 몇년 친하게 지냈다가 10년 넘게 멀어졌다가 다시 10년간 단짝 된 사람..
    이번에 안 사실은.. 단짝이면서도 한 번 데인 적 있는 사람은 마음켠을 다 내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느낀 게 아무리 친화력이 없어도,
    인간은 필요에 의해 친구는 생존 차원에서 두고, 그 외에는 본인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 수 있다 생각해요.

    친구도 이성과 같아서, 둘이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질투를 일으키는 존재라 단 한명 관리할 때 가장 효율이 올라간다 생각해요.

  • 28. ..
    '17.6.19 4:1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두루 잘 지내는 동네 아줌마들과 달리
    엄마는 한명 정도의 아줌마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나머지와는 거리를 두더라고요.
    친한 정도가 낮에는 수시로 드나들고, 저녁 마실도 가고, 품앗이도 주로 하고,
    부업거리도 함께 하고. 뭐 단짝 수준이죠.
    그래서 엄마가 참으로 친화력이 떨어지고,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일생을 지켜보니,
    인생 어느 구간이라도 딱 한명의 단짝은 있더라고요.
    지금껏 5명 정도예요. 15년 정도 친한 사람, 5년, 몇년 친하게 지냈다가 10년 넘게 멀어졌다가 다시 10년간 단짝 된 사람..
    이번에 안 사실은.. 단짝이면서도 한 번 데인 적 있는 사람은 마음켠을 다 내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느낀 게 아무리 친화력이 없어도,
    인간은 필요에 의해 친구는 생존 차원에서 한 명은 두고, 그이상은 본인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 수 있다 생각해요.

    친구도 이성과 같아서, 둘이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질투를 일으키는 존재라 단 한명 관리할 때 가장 효율이 올라간다 생각해요.

  • 29. ..
    '17.6.19 4:2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두루 잘 지내는 동네 아줌마들과 달리
    엄마는 한명 정도의 아줌마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나머지와는 거리를 두더라고요.
    친한 정도가 낮에는 수시로 드나들고, 저녁 마실도 가고, 품앗이도 주로 하고,
    부업거리도 함께 하고. 뭐 단짝 수준이죠.
    그래서 엄마가 참으로 친화력이 떨어지고,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일생을 지켜보니,
    인생 어느 구간이라도 딱 한명의 단짝은 있더라고요.
    지금껏 5명 정도예요. 15년 정도 친한 사람, 5년, 몇년 친하게 지냈다가 10년 넘게 멀어졌다가 다시 10년간 단짝 된 사람..
    이번에 안 사실은.. 단짝이면서도 한 번 데인 적 있는 사람은 마음켠을 다 내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느낀 게 아무리 친화력이 없어도,
    인간은 필요에 의해 친구는 생존 차원에서 한 명은 두고, 그이상은 본인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 수 있다 생각해요.

    친구도 이성과 같아서, 둘이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질투를 일으키는 존재라 단 한명 관리할 때 가장 효율이 올라간다 생각해요.

    친구가 많다는 것은 진실한 친구가 한명도 없다는 말과 같다는 명언이 있죠.

  • 30. ..
    '17.6.19 4:2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두루 잘 지내는 동네 아줌마들과 달리
    엄마는 한명 정도의 아줌마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나머지와는 거리를 두더라고요.
    친한 정도가 낮에는 수시로 드나들고, 저녁 마실도 가고, 품앗이도 주로 하고,
    부업거리도 함께 하고. 뭐 단짝 수준이죠.
    그래서 엄마가 참으로 친화력이 떨어지고,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일생을 지켜보니,
    인생 어느 구간이라도 딱 한명의 단짝은 있더라고요.
    지금껏 5명 정도예요. 15년 정도 친한 사람, 5년, 몇년 친하게 지냈다가 10년 넘게 멀어졌다가 다시 10년간 단짝 된 사람..
    이번에 안 사실은.. 단짝이면서도 한 번 데인 적 있는 사람은 마음켠을 다 내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느낀 게 아무리 친화력이 없어도,
    인간은 필요에 의해 친구는 한 명은 두고, 그이상은 본인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 수 있다 생각해요.

    친구도 이성과 같아서, 둘이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질투를 일으키는 존재라 단 한명 관리할 때 가장 효율이 올라간다 생각해요.

    친구가 많다는 것은 진실한 친구가 한명도 없다는 말과 같다는 명언이 있죠.

  • 31. 맞는말이기도 해여
    '17.6.19 4:22 PM (223.62.xxx.243)

    항상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여태껏 50평생 아는 사람.지인, 한국인및 외국인 다 통틀어
    친구 많고 인맥 넓은 사람 대부분 실제론 엄청 외로워요. 아니 혼자 있거나 전화없인 못살아요. 어찌보면 불쌍할 정도죠. 그러다보니 아무나 다 친구하고 사교적이지만 막상 진짜 친구는 없는거예요. 어려움에 처했거나 진짜 필요할때, 자존심 다 내려놓고 속을 다 터놓을 사람이....

  • 32. /////
    '17.6.19 4:23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절대 그럴리 없다고 훈계하는게 아니구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격이에요.
    어릴때도 비슷한 마음으로 살았구요.
    저도 지인들은 엄청 많습니다.
    근데 음... 나이 들어보니까
    사람 마음 사고 공들이는걸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그러면 안되겠더라구요.
    전 친구 없거나 적은걸 탓하는게 아니라
    친구사귀는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말하는거에요.
    친구 뿐 아니라 가족이건 누구건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안되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해 애정이 없고 오만한 마음이 있어서
    사람이 피곤하고 가치없다 생각되서 그러는건데,
    나이 더 드시면 느끼실지도. 또는 사회생활을 안하시면
    나중에 확 못느끼시고 문제 없으실진 모르겠는데.
    암튼 저는 그래도
    사람 뿐 아니라 사물이건 뭐든 모든걸 더 존중하고 애정 가지시길 조언해드려요.
    남을 위해서나 친구를 원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그러다보면 의욕도 없어지고 시들어가요.
    의욕과 삶이란건 모든게 감정과 의욕에서 동기부여가 되고 살아지는건데
    이게 피곤하다고 다 잘라버리면
    내 삶에서 삶이란걸 잘라버리는거고 점점 건조해지다보면
    마른 종이처럼 바스락거리고 의욕도 뭐도 없어져서
    생명이란 젖은 부분이 빠지고
    그릇도 작아지고 사회에서 마른 신문지조각처럼 바스라질것같은 존재를
    느끼실지도...

  • 33. ////
    '17.6.19 4:25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친구 많이 사귀고 전화질해대고 그러라는거 아니고
    그런사람 빗대는게 아니구요

    친구 사귀는거 뭐 어려운 일 아니다

    라고 사람 마음 얻는거 쉬운일이고 하찮게 여기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뭐든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다 잃어요.
    돈이든 명예든 인망이든 행복이든.

  • 34. ..
    '17.6.19 4:2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맞아요.
    사람은 관계로부터 행복을 얻는다 하더라고요.
    행복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크겠으나, 우리가 즐거움을 얻는 것은 관계로부터 온다고..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존재가 인간인가 보죠.

  • 35. ..
    '17.6.19 4:2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맞아요.
    사람은 관계로부터 행복을 얻는다 하더라고요.
    행복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크겠으나, 이와 별개로 우리가 즐거움을 얻는 것은 관계로부터 온다고..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존재가 인간인가 보죠.

  • 36. ..
    '17.6.19 4:2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맞아요.
    사람은 관계로부터 행복을 얻는다 하더라고요.
    행복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좌우하겠으나, 이와 별개로 우리가 얻는 즐거움은 관계로부터 온다고..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존재가 인간인가 보죠.

  • 37. ..
    '17.6.19 4:2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맞아요.
    사람은 관계로부터 행복을 얻는다 하더라고요.
    행복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크게 좌우하겠으나, 이와 별개로 우리가 얻는 즐거움은 관계로부터 온다고..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존재가 인간인가 보죠.

  • 38. ..
    '17.6.19 4:2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맞아요.
    사람은 관계로부터 행복을 얻는다 하더라고요.
    행복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크게 좌우하겠으나, 이와 별개로 즐거움은 관계로부터 온다고..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존재가 인간인가 보죠.

  • 39. 친구 많이 밝히는 것도
    '17.6.19 4:31 PM (124.53.xxx.131)

    과거 애정결핍이 원인아닐까 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사랑많이 받고 충만해 있던 사람들은 정에 허기가 없어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남친이나 남편에게도 집착 안하는거 같아요.
    외롭지도 않고 ...그게 무딘거하고는 다른,
    감수성 예민하고 아름다운거 밝히고 자신과 자기생활에 대한 애착 많고,
    속시끄런거 질색하고 ..곁을 내줄 사람에 대해 자기기준도 좀 높아서
    아무나에게 오픈안하고..이런것들이 복합되어 늘 안정되어 있으면서도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피곤한건 차라리 없는게 낫고 ..이런 결과 아닐까 해요.

  • 40. ...
    '17.6.19 4:35 PM (211.218.xxx.109)

    예전에 하버드대 심리학과에서 수백명의 생애를 수십년 간 연구한 결과로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 냈었죠. 궁금해서 읽어봤더니 말년까지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돈, 명예, 직업적 성공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였어요. 저도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 허물이 잘 보이고 스트레스 역치도 낮아서 사람들 만나는게 즐겁지만은 않지만 나이 먹을수록 서로를 속속들이 아는 친구들의 존재, 이런저런 일로 만나서 말이 통하는 지인들의 존재가 소중하게 느꺼집니다. 내가 뭐 대단하게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인류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을 것도 아니고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기도 하지만 편하자고만 사는 것도 아니지 싶고요. 편하려고만 하면 자식새끼, 귀찮은남편, 부양할 부모 다 내치고 싶죠...

  • 41. 그냥
    '17.6.19 4:36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자연스럽게 마음이 맞아 오래 같이 하고 있는 친구들 있어요.
    이런 친구들 언제라도 다시 사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잘 안 들어요.
    나이 들어 사람 만나면서 마음 다 터놓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 42. 친구 필요 없음
    '17.6.19 4:51 PM (106.254.xxx.57) - 삭제된댓글

    친구 많이 밝히는 것도
    '17.6.19 4:31 PM (124.53.xxx.131)
    과거 애정결핍이 원인아닐까 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사랑많이 받고 충만해 있던 사람들은 정에 허기가 없어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남친이나 남편에게도 집착 안하는거 같아요.
    외롭지도 않고 ...그게 무딘거하고는 다른,
    감수성 예민하고 아름다운거 밝히고 자신과 자기생활에 대한 애착 많고,
    속시끄런거 질색하고 ..곁을 내줄 사람에 대해 자기기준도 좀 높아서
    아무나에게 오픈안하고..이런것들이 복합되어 늘 안정되어 있으면서도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피곤한건 차라리 없는게 낫고 ..이런 결과 아닐까 해요.22222222222

  • 43. 진짜
    '17.6.19 5:12 P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필요없는데..
    저는 남편만 있음 돼요
    우리남편도 나더러 왜 친구 안만나냐고 말한적 없고요

  • 44. ...
    '17.6.19 5:26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전 저희 엄마 친구들 보면 인생에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가 느껴요.
    아무리 돈, 건강,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 취미생활이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고, 나이 먹어도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아요.

  • 45. ㅜㅜ
    '17.6.19 5:3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귀찮고 피곤한것도사실이고
    그래서 잃은친구도많고
    사귀고싶으나 돈도시간도 안따라주는것도사실이고
    돈벌고살림사니 하루가다가고
    이러다 늙음친구하나없을것같아 무서운데
    또 있는친구들한테도 전화안하게되네요
    다들바쁠거같고
    내안부따위누가궁금해할까싶고

  • 46. 동감 동감
    '17.6.19 5:41 PM (183.109.xxx.87)

    혼자서도 하루해가 짧고 외로울 틈이 없어요
    사람 만나면 좋을때도 있죠
    그것도 반짝 한때이고 결국 실망하고 짜증나고
    혼자가 좋은시간이 더 많은데
    나이들수록 더 하네요

  • 47. ..
    '17.6.19 6:09 PM (112.152.xxx.96)

    좋은 말씀 많네요..친구 그닥..

  • 48. ...
    '17.6.19 6:26 P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

    친구 한명 없는 남친

    친구 한명 없는 남편

    친구 한명 없는 자식

    친구 한명 없는 시엄니



    이들도 이해하고 걱정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별 문제가 없는 거죠

  • 49. ...
    '17.6.19 6:27 PM (211.117.xxx.14)

    친구 한명 없는 남친

    친구 한명 없는 남편

    친구 한명 없는 자식

    친구 한명 없는 시엄니



    이들도 이상하게 보거나 걱정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별 문제가 없는 거죠

  • 50. ..
    '17.6.19 7:06 PM (122.34.xxx.203)

    친구문제도 다 케이스바이케이스죠
    친구가 없어도 혼자가 좋다하면 그리 살면 되고
    인생에 친구 한명은 필요하다싶음 친구사겨 잘 교류하면 되고

  • 51. 맞는말같기도 하고
    '17.6.19 7:46 PM (1.224.xxx.212)

    저도 가까이 사는 친구 있었음해요.
    그렇지만 퇴근해서 집에오면 넉다운 돼서 도저히 나갈 엄두가 안나요.
    남편이 친구예요.

  • 52. ...
    '17.6.19 8:23 PM (211.36.xxx.137)

    친구관계. 인간존중....

  • 53.
    '17.6.19 10:31 PM (211.114.xxx.168)

    성격좋다고 친구많은건 아닌듯 아는집 남자 성격 인간말종인데 술친구는 많다고 하네요

  • 54. .....
    '17.6.20 5:50 AM (221.140.xxx.204)

    저도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친구없다고 이상한사람으로 생각하지않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55. 118.41.xxx.135
    '17.6.20 6:55 AM (203.226.xxx.212) - 삭제된댓글

    댓글 작성자의 정보가 공개된 것도 아닌데 지레 아줌마들이라고 단정짓지 말자구요

  • 56. ...
    '17.6.20 7:24 AM (211.184.xxx.120)

    못생겨도 다 결혼하고, 조폭도 친구 많아요.
    인간관계는 순전히 의지 문제죠.
    친구 없으면 성격 이상할거라는 편견은
    결혼 안한 사람은 하자 있다고 하는 편견과 다를 바 없어요.
    화려한 싱글이 얼마나 많고 혼자 잘노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은 적어도 독립적이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깔끔하게 생활하죠.

  • 57. 크흠..
    '17.6.20 7:53 AM (175.196.xxx.79)

    남편과 자식이야 단점 보여도 나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니까
    관계가 지속되는데 남은, 심지어 형제도
    조금만 내맘에 안들면 당분간이라도 거리를 두게 되네요
    친구,형제 없어도 내삶에 큰 지장은 없으니까요

  • 58.
    '17.6.20 7:55 AM (176.198.xxx.64)

    성향 차이에요.
    친구없이 못사는 사람들은 친구 없는 사람들이 끔찍하게 보이는 것처럼
    친구가 번거로운 사람들은 많은 친구에 더 힘들어하고 끔찍히 힘든거죠.
    성향을 다 무시하고 친구를 사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둥
    진정한 친구를 사귀려는 노력은 해봤냐는 둥 말하는건 좀 우습죠.
    마치 쇼핑을 지독히 싫어하는 사람에게
    소핑을 왜 싫어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는것과 다를봐 없죠.

  • 59. 솔직히
    '17.6.20 8:26 AM (69.196.xxx.79)

    친구의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허울좋은 친구란 관계에 회의가 느껴져서 못?안? 사귀고 있어요. 그냥 적당히 현재 내 바운더리내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알고지내는건 좋은데 어릴적친구 대학때 친구 다 시간지나서 사는처지 달라지고하니 계속 관계 잇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많고 사람에 집착하는 분들 너무 힘들어요.
    울시어머니 친구며 지인이며 진짜 한트럭이시고 매일같이 사람 바꿔가며 약속 한달치 쫙 잡혀있는분인데 외롭단 말 달고살고 잠깐비는 주말시간 못참아서 가족들 들들볶고...너무 싫어요. 왜 혼자인걸 못견디는지..원래 인간은 외로운건데...

  • 60. ㅇㅇ
    '17.6.20 8:38 AM (1.253.xxx.169)

    친구..고딩때 친구들 대딩때 친구 몇명..
    말고는 직딩친구들은 끊겼고 동네엄마들은 이사하면
    멀어지고 사겨지면 사겨지는데로 추억이지만
    그때 몸은 힘들었고ㅎㅎ 이사와서는 애가 크니 동네엄마
    만날일도 없어서 아무도 아는이가 없지만
    그래도 꼭만들어야겠다 외롭다라는 감정 못느껴요
    아직은 남편이 가정적이고 아이가 초딩이고 내 할일이
    많아 그런것 같기도하고 조금떨어진곳에 사는 아는 친구
    한번 만날 시간도 잘 없어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다른걸로 욕구충족이 된 상태일
    수도 있는데 니가 문제라 친구가 없다 본인의 위로다댓글
    정말 오바에 어디 모임에라도 빠지게 될까 전전긍긍대는
    스타일일듯 웬 비난이람

  • 61. ..
    '17.6.20 9:08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친구없는 사람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본인 친구들이나 잘 관리하세요 ㅎㅎ
    성격 좋은사람인데 교류를 잘 안해서 친구 없는 사람 아는데..
    물론 가까이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긴 하지만 나쁘거나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단지 그 사람만의 생활이구나 생각하죠

  • 62. ?????
    '17.6.20 9:45 A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친구 없는걸로 탈탈 털렸던 82인데....
    친구 없는 사람 평범하진 않죠.
    친구가 하나도 없어도 괜찮지만, 친구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아주 좋은 사람인건 못봤어요(돌날아오겠죠)
    하지만 일단 안철수처럼 공직에 나서거나 유명인이 되지만 않는다면 친구 없는 삶이 뭐가 문제가 되겠어요.
    전업으로 살거나 필부필부로 살면 상관없죠.

  • 63. 이상한 댓글
    '17.6.20 9:45 AM (110.13.xxx.74) - 삭제된댓글

    친구 없는게 인간에 대해 애정이 없고 오만한 마음이 있어서라니...
    진짜 오만하고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타인과 관계가 힘들고 그 관계가 부질 없다고 느끼는건데 거기에 무슨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는건지
    친구 관계는 자기애에서 출발해요.
    자기를 받아준 다고 착각하는 상대에게 기대려고 하는게 친구 관계
    차라리 봉사하고 주변 알뜰하게 생기는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넘쳐요
    평생 친구 관계 재미 붙여 가족 소홀히 하다 가족들 속병 들게 하더니
    말년에 가족한테 기대려고 하는 엄마를 보면
    친구관계속에서 헤매다 인생 허비 하는게 세상 얼마나 부질없고 가족들한테 피해주는건지...
    미성숙된 인간이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재미에 빠지다 한번 틀어지면 그 결말이 얼마나 허망한지
    저 댓글 단 사람이 좀 알았음 좋겠어요

  • 64. 이상한 댓글
    '17.6.20 9:53 A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

    친구 없는게 인간에 대해 애정이 없고 오만한 마음이 있어서라니...
    진짜 오만하고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타인과 관계가 힘들고 그 관계가 부질 없다고 느끼는건데 거기에 무슨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는건지
    친구 관계는 자기애에서 출발해요.
    자기를 받아준 다고 착각하는 상대에게 기대려고 하는게 친구 관계
    차라리 봉사하고 주변 알뜰하게 생기는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넘쳐요
    평생 친구 관계 재미 붙여 가족 소홀히 하다 가족들 속병 들게 하더니
    말년에 가족한테 기대려고 하는 엄마를 보면
    친구관계속에서 헤매다 인생 허비 하는게 세상 얼마나 부질없고 가족들한테 피해주는건지...
    미성숙된 인간이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재미에 빠지다 한번 틀어지면 그 결말이 얼마나 허망한지
    저 댓글 단 사람이 좀 알았음 좋겠어요

  • 65. 글쎄..
    '17.6.20 10:30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1. 사람한테 관심 없고 관심받는거 싫어하고 혼자노는거 좋아해도 매력이 있으면 친구는 끊이지 않아요.
    2. 사람을 못사귀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사귀는 사람도 그게 일정 기간을 넘어버리면 고착화가 되어서 진짜로 못사귀게 돼요. 머리 아무리 좋아도 안쓰면 둔해지는거랑 같아요.

  • 66. 글쎄..
    '17.6.20 10:33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1. 사람한테 관심 없고 관심받는거 싫어하고 혼자노는거 좋아해도 매력이 있으면 친구는 끊이지 않아요.
    2. 사람을 못사귀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사귀는 사람도 그게 일정 기간을 넘어버리면 고착화가 되어서 진짜로 못사귀게 돼요. 머리 아무리 좋아도 안쓰면 둔해지는거랑 같아요.
    3. 본인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일단 친구가 많으면 시야가 넓습니다. 이건 인생에서 아주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 67. 글쎄..
    '17.6.20 10:34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1. 사람한테 관심 없고 관심받는거 싫어하고 혼자노는거 좋아해도 매력이 있으면 친구는 끊이지 않아요.
    2. 사람을 못사귀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사귀는 사람도 그게 일정 기간을 넘어버리면 고착화가 되어서 진짜로 못사귀게 돼요. 머리 아무리 좋아도 안쓰면 둔해지는거랑 같아요.
    3. 본인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친구가 많을수록 시야를 넓힐 기회가 많고, 이건 인생에서 주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 68. ..
    '17.6.20 10:38 AM (58.143.xxx.1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그런 생각이었는데요 이게 사람들을 점점 안만나다 보니까 그 감을 잃더라구요.
    그걸 알게되니까 그땐 제 곁에 사람이 없네요. 그나마 오랫동안 만나온 친구 몇몇 빼곤 없어요.
    혼자서 살 수 없다는거 오십 바라보는 나이에 알았네요.

  • 69. 글쎄..
    '17.6.20 10:38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1. 사람한테 관심 없고 관심받는거 싫어하고 혼자노는거 좋아해도 매력이 있으면 친구는 끊이지 않아요.
    2. 사람을 못사귀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사귀는 사람도 그게 일정 기간을 넘어버리면 고착화가 되어서 진짜로 못사귀게 돼요. 머리 아무리 좋아도 안쓰면 둔해지는거랑 같아요.
    3. 객관적으로 친구가 많을수록 시야를 넓힐 기회가 많고, 이건 인생을 사는데 매우 큰 강점이 됩니다.

  • 70. 그건 아닌거 같네요
    '17.6.20 11:05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사귈수있는게
    친구는 아니라고 보네요.

    상대에게 인내하고 배려하면서도
    오랜시간 그 관계를 유지할수있어야 겨우 얻을수있는 자산이지
    맘먹는다고 금방 얻어질수있은게 아니에요.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렇겠지만
    희생과 이타심이 없으면 관계유지가 힘듦..

  • 71.
    '17.6.20 11:11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설마 동네 아줌마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니며 남흉보는 걸 친구사이라 하는건 아니겠죠?

  • 72. ...
    '17.6.20 11:15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으니 이런데 허공에 글쓰고
    들을려면 들어 이러며 혼자 답 정하는거죠.

    친구없이도 사는 사람이 뭐한다고
    정보도 아닌 커뮤니티에 이런글 남겨요?
    난 이렇다 말하는게 앞.뒤가 안맞은거지.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외롭운과 별개
    쓸데없이 만나는것도 에너지 낭비지만
    이런 에너지 조차 쓸 여유조차 없는건 자랑이 아닌
    부족입니다.에너지 부족

    이런사람들이 하는거없이 입과 텍스트로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유형이네요

  • 73. ...
    '17.6.20 11:21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으니 이런데 허공에 글쓰고
    들을려면 들어 이러며 혼자 답 정하는거죠.

    친구없이도 사는 사람이 뭐한다고
    정보도 아닌 커뮤니티에 이런글 남겨요?
    난 이렇다 말하는게 앞.뒤가 안맞은거지.
    안.인지 못.인지 님 한테 관심없어요

    쓸데없이 만나는것도 에너지 낭비지만
    이런 에너지 조차 쓸 여유조차 없다는걸 어쩌라고?
    이렇든 저렇든 님 친구 없는데 그걸 안못 왜 따져요?

    이런사람들 하는거없이 입과 텍스트로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유형이네요. 친구없어도 된다면
    그리 살아도 되요.

    단 여기 덧글 단 사람도
    님에게는 단 십초라도 님에게 친구같은 대체재 존재이고
    그걸 님 논리라면 님 이런데 글 조차 안남겨요.

  • 74. 저도 요새 고민
    '17.6.20 11:22 AM (203.251.xxx.238)

    안지 이십년 넘은 친구들도 이제 삶이 서로 다르니 대화가 잘 안통해서 넘 슬프네요. 너무나 좋은 사람들인것을 알지만 그들의 스트레스를 공유받기는 싫고 오히려 조용히 독서나 하는게 좋네요. 저 자신도 슬프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그러면서 더 좋은 찬구 어디 없을까 하고 새 친구를 갈구하는 내 자신이 어리석어 보이기도 합니다

  • 75. 저도 요새 고민
    '17.6.20 11:24 AM (203.251.xxx.238)

    60대 후반 어머니 종일 다양한 커뮤니티 참여하고 친구 많고 여행 같이 다니지만 진심어린 친구 있냐 물어보니 없다고 딱 잘라 말하셔서 놀란 적 있어요.

    그냥 그 시간 그 공간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고
    싫지 않으면 적당히 융화하는거지
    그 사람들 없다고 달라질것 없고
    친구에 연연할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 76. ...
    '17.6.20 11:24 AM (223.62.xxx.180)

    친구가 없으니 이런데 허공에 글쓰고
    들을려면 들어 이러며 혼자 답 정하는거죠.

    친구없이도 사는 사람이 뭐한다고
    정보도 아닌 커뮤니티에 이런글 남겨요?
    난 이렇다 말하는게 앞.뒤가 안맞은거지.
    안.인지 못.인지 님 한테 관심없어요

    쓸데없이 만나는것도 에너지 낭비지만
    이런 에너지 조차 쓸 여유조차 없다는걸 어쩌라고?
    이렇든 저렇든 님 친구 없는데 그걸 안못 왜 따져요?

    이런사람들 하는거없이 입과 텍스트로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유형이네요. 친구없어도 된다면
    그리 살아도 되요.

    단 여기 덧글 단 사람도
    님에게는 단 십초라도 님에게 친구같은 대체재 존재이고
    그걸 님 논리라면 님 이런데 글 조차 안남겨요.

    사귈려면 사귄다? 이건 오만이죠.
    님 사귀고 싶은 사람사귀는걸 인터넷 글 쓰는것쯤 이라
    착각하는듯

  • 77. 친구
    '17.6.20 11:30 AM (1.247.xxx.121)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 봐도 어제 본것 같은 친구
    좋은일은 정말 기뻐해주고 슬픈일은 같이 아파해주고
    속상한일 있을때 같이 욕해주고
    맛있는거 먹을때 더 먹으라고 많이 먹으라고 해주고
    남편 욕할때 니가 더 아깝다 해주고
    내가 잘못할때는 그건 아니다 얘기해주는
    어떤 얘기를 해도 뒤가 걱정 되지 않는 그런 사람을 친구라 부릅니다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친구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

    저는 친구가 너무 중요하다고 살아갈수록 느끼네요
    남편 아이들도 채울수 없는 정서적 교감 여자 친구들끼리의 깔깔거리는 수다
    시원한 맥주 한잔 놓고 살아가는 얘기하는 재미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소중해집니다
    이제 어쩌다 보니 다들 건강 걱정해 주며 사는 나이가 됐어요
    친구야 사랑한다 나랑 친구해줘서 고마워

  • 78. 전업주부라서요
    '17.6.20 12:05 PM (14.55.xxx.139)

    만나봤자 동네 전업 아줌마들이잖아요..
    동네 빵집, 패밀리 부페 몰려가 죽치고 앉아있는거 내가봐도 한심해요.
    그냥 어릴적 친구나 가끔 만나고 동네 친구는 안만들어요.
    같이 애기 키우는 동생이랑 다닙니다.

  • 79. 샤라라
    '17.6.20 12:22 PM (1.224.xxx.99)

    원글과 댓글들 배우고 갑니다......

  • 80. ……
    '17.6.20 12:23 PM (125.177.xxx.113)

    친구...
    요즘 아주마들 보면 참 친구라는말이
    그냥 심심풀이~그리 느껴져요~

    수다떨며 활기 느끼느라.

    뭐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친구많은분들

    친구 많은 동친..학부형의발전 들은
    어장관리하더라고요~

    스케줄 짜가며
    단하루도 집에 있지안고
    꾸준히 돌려 만나요..

    그중 하나하나 진심인분 계시고..

    더러는 정말 인간을 좋아하다기보다는
    좋아 해주는 척 하며
    철저히 자기만족.
    어떻게 보면
    다양한 인간 군상을 이용하는 부류도 있더라고요~

    후자는 정말 싫어요~

    몇명안되도 진심이좋아요

  • 81. ㅇㅇ
    '17.6.20 12:40 PM (1.235.xxx.248)

    친구를 진짜
    동네 수다떠는 아줌마 수준으로 만나니 이런소리 나와요.
    당연히 안 만나요.외로워 치를 떠는 인간이 아닌이상

    그런데 사회생활 해보면
    오롯이 내 능력 힘들고 사람들에게 도움 주고 받는데
    친구나, 사람에게 곁을 안둘 수 없어요.
    하다못해 혼자 작업하는 예술가이라도 힘들어도
    잘 융화해 가야가 발전이 있지요.
    그것조차 이해 못 할 정도로 사회성 마비는 잉여예요.
    그만큼 사람 만날일도 없고
    이런저런 일부 공감하다 마지막

    사귈려먼 얼마든지 사귄다 글 보니 헛글이네요.
    원글 같이 본인이 에너지 부족에 남탓하며
    사람 쉽게 여기는 부류는
    남들이 필요가 없어서 안사기는거지

    관계의 필요는 혼자 정하는거 아닙니다.

  • 82. 초딩사고
    '17.6.20 12:58 PM (121.166.xxx.51)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재미와 관심 기준으로 사람을 보니
    무슨 초딩 친구 기준도 아니고 ㅉㅉ

    사귄다고 사겨지는 관계면 동서고금 수많은 현인들이 벗에 관한 글을 왜 남겼을지 생각이란걸 해봐요.

  • 83. 초딩수준
    '17.6.20 1:01 PM (121.166.xxx.51)

    본인이 재미와 관심 기준으로 사람을 보니
    무슨 초딩 친구 기준도 아니고 ㅉㅉ

    사귄다고 사겨지는 관계면 동서고금 수많은 현인들이 벗에 관한 글을 왜 남겼을지 생각안해봤어요? 친구가 없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기준이 재미와 관심이라ㅋㅋ 못사귈수 밖에

  • 84. -----
    '17.6.20 1:1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음 친구의 정의가 잘못된듯.

    제 생각엔 사회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자아성취를 하고 그래서 내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궁극적으로 고등교육을 받고 사회에서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내 족적을 남기려는 목적으로
    인간이 활동을 하려면

    당연히 사람이 필요해요.

    모든것은 정치이고 외교이고 인간을 통해 권력을 만들어나가고 영향력을 만드는 것이거든요 무슨 컨텐츠로 활동을 하던간에요. 사람 없이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나를 지지해주고 내가 지지하는 세력 없이는 활동이 불가능해요. 인간의 정신이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거든요.

    소위 말하는 친구가 필요없다는것은

    1. 내가 사회적으로 쓸모있고 영향력 있는 인간이길 포기했음
    2. 내가 사회적으로 영향력있기엔 능력이 미비하고 밀려났음
    3. 내 영향력은 가족 그 테두리 밖에 없고 그 속에서만 집중하다보니 사회성을 잃었음.
    4. 인간애 - 인간에게 존중감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감과 그 의미를 잃었음 (사실 대부분의 성인이 그렇죠 여기에 권력이 더해지면 최순실처럼 되는거고 권력 애정 존중 등을 얻지 못하고 잃었으면 여기에 인류애가 없으니 내가 소외되었으니 내가 소외시키는걸로 한다 이런 논리)


    남자보다 여자에게 이런 경향이 큰것은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가정에서도 밀려나고
    남자에게 본인의 의미는 가정이 아니라 외부에서 얻어지기 때문에
    외부가 투쟁장소이기 때문이죠.

    여자는 특히 사회적 영향력이 적은 여자들은 이를 이해 못하고 전적으로 본인 위주로 해석을 하죠
    전체적이고 시스템적인 관점이 아닌.

  • 85. ...
    '17.6.20 1:1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관점이 특이하네요. 사귐이 어려운 일, 쉬운일로 분류 된다는건 사람을 놀이하는 개념으로 본다는건데, 확실히 원글 같은 사람은 건강한 사고자는 아니고 이런사람이 많다는건 사회가 문제가 있단거네요.

  • 86. /////
    '17.6.20 1:2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회활동이 유연하고 적극적일수록 소득이나 인맥이나 혼인이나 매사에 정보가 더 많고 높을 확률이 많죠.
    예민하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사회적으로 움츠릴수록 그럴 확률이 낮구요.
    사회적으로 갑의 입장이고 꼬인곳이 적고 모자르는것이 없을경우 성격에 문제가 없을 시 사람들이 더 잘해줍니다.
    그렇지 않을때 상처받을 일이 더 많이 생기죠.
    그러니 더 움츠려들고 방어적이 되는것이구요.

  • 87. ..
    '17.6.20 1:23 PM (175.116.xxx.236)

    이거임 바로!!

  • 88. /////
    '17.6.20 1:2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필요 없다라는것은 내가 결정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런 성격과 필요(상처받고 에너지 쓰지 않겠다는) 환경때문에 결정지어진것일수도 있어요.
    예민한 사람이라도 사회활동을 해야하고 사람들이 상처를 주지 않는 환경이라면
    굳이 난 인간과 교류하지 않는다고 방어적으로 나오지는 않죠.

  • 89. /////
    '17.6.20 1:2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내성, 내향적인 사람이라
    굳이 친구가 많아야한다거나 의미없는 인간관계를 쓸데없이 퍼주거나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자기가 자아성취하고 하고싶은 일들이 있으면
    필요에 의해서라도 인간관계는 잘 해야하고 필요하구요.
    더불어 무슨일이든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일도 잘 할수 없다 생각해요, 이런 마음가짐 없이는 사람도 권력도 돈도 명예도 다 떠나더라구요.
    꾸준히 나를 세상을 주위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마음이 없으면
    내가 의미있는 사람이기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쓸데없이 말만 친구인 사람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마음이 통하고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서로 살아가게 지지해줄수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살아가는 힘과 원동력이 됩니다.
    이건 살아가며 꼭 필요하다 생각해요.
    나한테나 타인한테나 진심으로 대하고 살아가도록 노력해야하구요.

  • 90. ㅇㅇㅇㅇㅇㅇㅇㅇ
    '17.6.20 2:00 PM (211.114.xxx.15)

    관계에 몰두하던 때가 있었어요
    지나고 보니 뭐그닥 그렇게 중요했던가 합니다
    내가 그런걸 좋아하면 어울리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저는 남편이 몹시 나가서 어울리는걸 좋아합니다
    반면 저는 그런걸로 예민해지는게 싫고요
    갈 수록 주변에 사람이 없지만 그걸로 스트레스 안받아요
    그럼 된거 아닌가요
    내가 괜찮다는 거
    50인데 아직 직딩입니다
    무리 없이 일도 잘하고 있어요
    남편이 하루 옷을 사러 따라다니더니 자기 이런일 정말 재미 없답니다
    나가서 놀고 싶은거죠 사람만나고 그럼서 알아서 사오라네요
    저는 카드만 빵빵하면 여기서 혼자 하루 종일도 놀 수 있다고 했더니 신기하답니다
    뭐가 문제죠 ?
    친구랑 같이 놀러가고 같이 밥먹고 꼭 그래야 하나요 ?
    전 정말 요즘 태어 났다면 좋았겠다 해요
    혼술 혼밥 혼쇼핑 아 좋다
    나이 더 먹으면 외로워 질라나 .....
    여행도 혼자 가볼라고 기웃대고 있어요

  • 91. fr
    '17.6.20 2:28 PM (175.223.xxx.69)

    솔직히 안사귀는 것도 맞아요


    굉장히 귀찮아요...

  • 92. 인생 모르죠
    '17.6.20 3:08 PM (117.111.xxx.210)

    속담에 우습게보던 굴러다니는 개똥도 약에 쓰려고 찾으면 없다죠.

    친구? 내가 싫어서 안사귀는거야

    하나도 필요없는듯이 굴다가도
    어느순간 절절하게 사람 원하게 될지 그건 모르는거에요.
    어떻게 사람천지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 좋아하고 걱정하고 생각해주는 사람 단 한명을
    못 만든 인생이냐 하고 뒤늦게 후회할지

    남들이 쉽게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면 안되듯이
    나도 내 인생 장담하는거 아닙디다.
    그리고 남들도 다 나만큼은 똑똑해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이유가 나보다 멍청해서가 아니더라구요.

  • 93. ...
    '17.6.20 3:4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냐면요

    친구를 그저 먹고 놀고 마시고
    자신을 상대해주는 존재인 줄 아신다는거예요.

    혼자서 잘한다는거 당연한거예요.

    친구가 24시간 붙어있는 몸종도 아니고 혼자 잘 해 가는거와 관계를 동일시 본다는게 오히려 미성숙이고
    단순히 돈이 필요해 직장생활 한다고 사회생활 다 하는건
    아닙니다

  • 94. ...
    '17.6.20 3:49 PM (1.235.xxx.248)

    남들도 사귀는걸로 스트레스 안받아요.ㅎ

    뭐가 문제냐면요

    친구를 그저 먹고 놀고 마시고
    자신을 상대해주는 존재인 줄 아신다는거예요.

    혼자서 잘한다는거 당연한거예요.

    친구가 24시간 붙어있는 몸종도 아니고 혼자 잘 해 가는거와 관계를 동일시 본다는게 오히려 미성숙이고
    단순히 돈이 필요해 직장생활 한다고 사회생활 다 하는건
    아닙니다.

  • 95. ㅎㅎㅎ
    '17.6.20 4:08 PM (211.36.xxx.98)

    미치겠다ㅋㅋㅋㅋ 원글님이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니가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다 래;;;;;;;
    심지어 그게 자위는 되겠다 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들 대체 왜그러세요???????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22222222

  • 96. ㅡㅡ
    '17.6.20 4:15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대체 왜 그러냐면요

    원글이 마지막에
    사귈려면 얼마든지 사귄다하니 덧글이 이래
    달리는거죠. 원글이 그렇다하면 그게 답입니까?

    제목처럼 필요없으면 안사겨도 되요.
    그런데 친구없어도 된다는 논리
    펼치는 분들은 하나같이 친구개념조차
    제대로 모르네요.

    친구없어도 된다와
    난 안사귀는거다 동일시가 오류.
    관계는 상대적인데 저리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안사귀고 싶어합니다.
    글은 똑바로 쓰고
    말은 바로해야지.

  • 97. ㅡㅡ
    '17.6.20 4:16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대체 왜 그러냐면요

    원글이 마지막에
    사귈려면 얼마든지 사귄다하니 덧글이 이래
    달리는거죠. 원글이 그렇다하면 그게 답입니까?

    제목처럼 필요없으면 안사겨도 되요.
    그런데 친구없어도 된다는 논리
    펼치는 분들은 하나같이 친구개념조차
    제대로 모르네요.

    친구없어도 된다와
    난 안사귀는거다 동일시가 오류.
    관계는 상대적인데 저리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안사귀고 싶어합니다.
    글은 똑바로 쓰고 말은 바로해야지.

    이 정도 병이라면 저러사고가 병이지
    친구인간관계 제대로 하는게 옳다가 병은 아니지요

  • 98. ㅋㅋㅋ
    '17.6.20 4:18 PM (223.62.xxx.227)

    사람들이 대체 이러는 이유늗
    원글이 마지막에
    사귈려면 얼마든지 사귄다하니 덧글이 이래
    달리는거죠. 원글이 그렇다하면 그게 답입니까?

    제목처럼 필요없으면 안사겨도 되요.
    그런데 친구없어도 된다는 논리
    펼치는 분들은 하나같이 친구개념조차
    제대로 모르네요.

    친구없어도 된다와
    난 안사귀는거다 동일시가 오류.
    관계는 상대적인데 저리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안사귀고 싶어합니다.
    글은 똑바로 쓰고 말은 바로해야지.

    이 정도 병이라면 저런 대인사고가 병이지
    친구,인간관계 제대로 하는게 옳다가 병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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