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한테는 말 안거는 사람들

.......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7-06-19 12:44:35
자랑이 아니라 어디가면 외모 괜찮다는 소리도 듣고
성격도 둥글둥글하다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는데
이번 들어간 직장은
희한하게 제가 말걸어도 은근히 대답안하고
제 눈은 마주치지도 않고
특히 저랑 다른 사람 두명 있을때는
그냥 저냥 말 잘하는 사람이
세명이 되거나 여러명 있을땐 눈을 안마주치고
그 사람하고만 말을 한다던지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근데 세명일때도 회사에서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많이 특이한 사람한테는 막 친절하고 웃으면서
그 사람한테만 말걸고 제가 말걸면 썩 내키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고 절 안쳐다봐요.
근데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꽤 여러명이네요.
전 직장에선 성격 좋다고 나름 인기 있었는데
처음 왔을때부터 곁을 안주더니
시간이 흘러도 그러네요.
대체 왜 이럴까요?
IP : 223.62.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9 12:48 PM (220.78.xxx.18)

    질투 같은데요
    원글님 예쁘신지?

  • 2. 많이 본 풍경
    '17.6.19 12:51 PM (121.176.xxx.6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그걸 즐기는 것 같아요
    수영장에 그런 유형의 사람이 좀 많아요
    신입이 오면 딱 그렇게 대해요 ㅎㅎ
    저는 일부러 말을 더 걸어주는데
    친절하게 말 걸어주면 우습게 여기는 신입도 있더라구요
    인간들의 심리란 참....

  • 3. ......
    '17.6.19 12:51 PM (223.62.xxx.2)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요.
    처음 직장 들어왔을때
    남자들한테 연락도 좀 오고
    대놓고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엄청 미인은 아니에요.

  • 4. ....
    '17.6.19 12:53 PM (14.36.xxx.144)

    그게아니라 그 직장 분위기인거예요
    여러번 일하는곳 옮겼는데 어디는 다른 파트 사람끼리도 인사하고
    어떤 곳은 안그래요
    어떤 곳은 신입 엄청 챙기는데 어떤 곳은 안그래요

  • 5. ........
    '17.6.19 12:55 PM (223.62.xxx.2)

    근데 웃긴게 자기들은 또 친하게 지내요.
    똑같이 들어온 동기들 사이에서도 묘하게 그런 기류가 있고
    선배 언니들은 또 좋아라 해주는 사람도 있고
    대놓고 얼굴 디스까지 하는 사람도 있구요.

  • 6. ....
    '17.6.19 1:01 PM (14.36.xxx.144)

    디스를요?

  • 7. 그여자
    '17.6.19 1:04 PM (112.150.xxx.158)

    외모가 눈작고, 키작고 몸도 마르고, 피부색 까맣고 그렇지 않던가요? 표정도 찌푸리고 인상쓰기 잘하구요?

    그런 외모의 여자가 자기하고 반대인 여자...키크고 인상좋다는 소리 잘듣는 둥근 인상의 여자....대놓고 싫은티 내더라구요.

  • 8. 그러려니
    '17.6.19 1:05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옮기실 때마다 각양각색의 경우 겪으실거예요.
    이번에는 그런 형태인거죠.
    담당이 자주 바껴서 친해져봐야 앞으로 어찌될 지 모르니 새로 왔나보다 그러고는 의례적인 몇 마디만 하는 곳도 있었고요.
    또 개인적인 호기심 왕성하게 드러내며 질문 많은 곳도 있었고요.
    볼 때는 친절, 웃음 짓다가 쌩한 경우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263 빌 클린턴 자서전 싸인북 5 집안정리 2017/06/17 738
699262 우병우 유죄입증 쉽지않을거라네요 9 지금 2017/06/17 3,272
699261 청약으로 저층당첨.... 26 아파트가왠수.. 2017/06/17 6,435
699260 플리츠 옷 시원한가요? 아님 마 혼방이 나을지 4 화초엄니 2017/06/17 2,497
699259 친한친구의 무시받는 7살 아들.. 피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부딪.. 10 고래밥 2017/06/17 2,847
699258 진료 접수하고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2 .... 2017/06/17 1,098
699257 안경환이 아들, 입시비리 수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18 ..... 2017/06/17 3,510
699256 수시비리 제대로 파헤쳤으면 하네요. 11 ㅠㅠ 2017/06/17 1,167
699255 근막통증후군 아세요? 궁금한데 2017/06/17 1,110
699254 싱글 재테크 셋팅 끝냈어요. KKR 2017/06/17 901
699253 프로듀스 강동호 떨어트리려는거 같아요 10 .. 2017/06/17 3,946
699252 오늘 오후에 세부 여행 문의 주신분.. 연락 부탁드려요 민들레 사.. 2017/06/17 598
699251 살림살이 처분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20년만의 .. 2017/06/17 2,634
699250 마음이추우신 분 19 ㅋㅋㅋㅌ 2017/06/17 3,968
699249 사케라또 마셨는데 2 2처넌 2017/06/17 1,357
699248 고등학생 핸드폰 통화내역열람 할수있나요? 5 ㅁㅁ 2017/06/17 893
699247 이게 친정엄마 입장에서 서운한건가요? 30 달밤 2017/06/17 6,612
699246 폐혈증이 갑자기 4 갑자기 2017/06/17 4,952
699245 방금 지워진 박경# 글...후덜덜하네요 40 2017/06/17 29,282
699244 결혼식 같이 가자는 얘기는 첨 들음 11 명아 2017/06/17 4,825
699243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고 말해야하는데 입에서 바로 말이 튀어나와서.. 가고또가고 2017/06/17 477
699242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주지 마세요. 돈 보고 결혼하세요.[네이.. 155 ^^ 2017/06/16 45,498
699241 집주인이 윗층에 살며 관리하는 원룸 VS 멀리 사는 원룸 10 딸기좋아 2017/06/16 4,659
699240 권해효는 왜 홍상수 영화 그후를 찍은걸까요 18 .... 2017/06/16 6,845
699239 5 허참 2017/06/16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