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아들이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당황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7-06-19 10:40:56

중3 형한테 불려가서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어제 울면서 애기를 하는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그 아이는 선도에 걸려서 징계위원회에 올라간 상태라고 하네요

담배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요

형이 무서워서 한번 마시고 도망치듯 나왔다고 해요

그 애를 찾아가야 하는건지 아님 학교로 찾아가야 하는건지

너무 황당하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네가 어떻게 행동을 해서 다른애 다 놔두고 널 불러서 갔느냐고 다그치듯 했는데

이러다 정말 나쁜길로 빠지게 되는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IP : 117.110.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6.19 11:00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왜 불려갔는지 더 확인할거 같고..
    그 다음엔 담임샘과 상담..

  • 2. 황당
    '17.6.19 11:06 AM (117.110.xxx.85)

    담임샘과 통화하니 담배 권유도 학폭에 올라가는 사항이라네요
    아들 키우기가 넘 힘듭니다

  • 3. 이때
    '17.6.19 11:46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많이들 그럽니다. 나아쁜 슁키들이.
    중 1 올라가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전에 타겟을 몇 명으로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하게요.
    울면서 이야기 할 정도면 아마도 심하게 강요했나 보네요.
    저라면 당분간 학교 앞, 학원 앞에 가서 지키겠습니다. 도끼눈 뜨고 쌍심지 켜고요.
    부모가 지키는 애인게 확실해지면 더 이상 못 그러더군요.

  • 4. 이때
    '17.6.19 12:38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많이들 그럽니다. 나아쁜 슁키들이.
    중 1 올라가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전에 타겟을 몇 명으로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하게요.
    울면서 이야기 할 정도면 아마도 심하게 강요했나 보네요.
    저라면 당분간 학교 앞, 학원 앞에 가서 지키겠습니다. 도끼눈 뜨고 쌍심지 켜고요.
    그 슁키들 눈에 띄게 서 있으셔야 해요.
    부모가 지키는 애인게 확실해지면 더 이상 못 그러더군요.

  • 5. ...
    '17.6.19 5:03 PM (222.232.xxx.179)

    저 전에 살던 동네에서
    학폭 열릴 사안이었는데
    피해자엄마가 담임께 말하니
    적극성을 띄지 않아서
    파출소 신고해서
    경찰차 타고 운동장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걔는 경찰에게 불려가고
    숨기려던 담임은 교장에게 불려가고
    동네에서 아무도 걔에게
    더이상의 싫은 소리나 해코지는 없었어요
    난 엄마가 그런모습 보여주는것 좋은것깉더라구요
    내 자식은 내가 지킨다
    그 후로 동네엄마들 모이면
    선배에게 불려가면
    엄마가 경찰차타고 학교가야한다고
    꼭 기억하자고 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902 친구 중 혼자 남은 미혼인데요.. 8 .. 2017/06/19 2,632
699901 묵은지에 영양가가 있을지 : 왜 먹나요 18 재머냐 2017/06/19 5,669
699900 눈썹 정리 팁 좀 알려주세요~ 2 ... 2017/06/19 1,463
699899 빌라 하수도 막혔을때 5 건물주 2017/06/19 1,591
699898 아이낳고 살이 정말 안빠지네요 7 2017/06/19 1,602
699897 품위있는그녀 재미있네요 9 모모 2017/06/19 3,096
699896 배우,축구선수 커플탄생 8 .... 2017/06/19 5,032
699895 주광덕 사건에 대한 더민주 브리핑 나왔네요 7 ㅇㅇ 2017/06/19 1,696
699894 품위있는 그녀 - 김희선 남편 눈썹 5 드라마 2017/06/19 3,077
699893 편의점 아메리카노 커피 추천좀 해주셔요~ 1 ^^ 2017/06/19 915
699892 文대통령 "검증 안이해진 것 아닌가 생각"…장.. 12 문재인 대통.. 2017/06/19 1,739
699891 군내가 심한 오래된 묵은지 버리는게 나을까요..? 8 ... 2017/06/19 1,872
699890 돈만 있으면 문제도 아닌 일들인데 돈이 없으면 7 bb_hit.. 2017/06/19 1,694
699889 오리털 이불 어떻게 세탁하죠? 3 .. 2017/06/19 1,224
699888 병원에서 여드름짜는거 많이 아픈가요? 11 중2맘 2017/06/19 2,889
699887 업무 중에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하세요 2 2017/06/19 667
699886 이런것도 혈액순환 장애인가요? 3 ... 2017/06/19 1,470
699885 뻔뻔한 얌체들은 도무지 답이 없네요 4 ... 2017/06/19 2,026
699884 품위있는 그녀에 나오는 궁궐같은 집은 어디인가요? 3 궁금 2017/06/19 6,404
699883 지방직 공무원 합격점수 나왔는데 숨겨야겠죠? 7 .... 2017/06/19 3,765
699882 유치하지만 유엔사무처장vs외교부장관 7 ㄱㄴ 2017/06/19 1,226
699881 중1아들이 담배를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3 당황 2017/06/19 1,091
699880 안성 허브농원 갈까하는데 괜찮나요? 1 하브 2017/06/19 728
699879 문재인대통령 당선되고 나서...정치에 관심이 흐려졌어요. 16 문짱 2017/06/19 1,286
699878 드림한다는 글이 삭제되었어요;; 4 2017/06/19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