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아들이 신혼여행시
1. 소름돋네요
'17.6.19 8:46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신혼여행가방을 엄마가....
2. ....
'17.6.19 8:48 AM (14.39.xxx.18)미성년자 결혼시키셨어요? 이젠 하다하다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3. ...
'17.6.19 8:48 AM (114.206.xxx.150) - 삭제된댓글이민가방을 가져가든 백팩을 매고가든 그냥 내버려두세요.
아들 신혼가방크기을 왜 엄마가 22224. 어머님...
'17.6.19 8:48 AM (211.207.xxx.115) - 삭제된댓글수학여행도 아니고 신혼여행입니다.
본인이 챙기거나 예비 신부가 챙기겠죠.
아무것도 신경쓰지 마지고 아무말도 하지마세요.5. 음
'17.6.19 8:48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함을 했으면 함가방에 싸던데요
여행사 예약하니 함가방으로 쓴다음 신행갈때 쓰라고
가방을 선물로 주더래요
근데 대부분 신부가 가방을 싸니 필요한거 디들끼리 알아서 챙기라 하세요6. ...
'17.6.19 8:49 AM (59.29.xxx.42)보통 여행사에서 준 가방쓰기도 하고...
둘이 커플티며 수영복이며 속옷,잠옷 같이 쇼핑해서 싸니까 가방도 같이 살것같네요
신혼여행부터는 냅두셔도 될듯요.7. 아~~
'17.6.19 8:50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근데 각자 챙길수도 있으니 물어나 보세요
8. 신부하고
'17.6.19 8:51 AM (61.98.xxx.144)의논해 정하갰죠
9. ㅋㅋ
'17.6.19 8:52 AM (223.62.xxx.98)아들을 모지리로 만드는
10. 그냥
'17.6.19 8:58 AM (211.201.xxx.173)궁금해서 물을 수 있지 않나요? 직접 싸주겠다고 쓴 것도 아니고
함가방을 보내거나 다른 이유가 있어서 물을 수 있는데 댓글 너무 과해요.11. 신부랑
'17.6.19 8:58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딸엄마인데요.
신부도 아직은 아내노릇 못할 시기입니다.
신부 준비물하고, 신랑 샌들, 수영복을 준비하길래.
신랑속옷도 준비하라했더니, 그것까지는 생각안했다고 하더군요.
남자것도 다 준비해가라고 했어요.
신랑은 여행중 입을 옷, 속옷,양말, 본인 화장품 같은거 준비하는 정도가 좋겠지요.
무엇보다도 둘이 의논하는거 맞아요.
큰캐리어 있으면 그거랑 작은거 두개 기
져가면 좋은데,
어느쪽이든 없으면 새로 사서 가져가야지요.
우리딸은 큰캐리어 사서 가져가고,
신랑측은 작은 캐리어 가져가더군요12. ....
'17.6.19 8:59 AM (121.157.xxx.195) - 삭제된댓글정말 보다보다 아들 신혼여행 캐리어사이즈까지 신경쓰는 엄마라니....ㅋㅋㅋㅋ
13. ㅇㅇ
'17.6.19 9:01 AM (1.232.xxx.25)이미 결혼전 같이 여행 다녀 봤을텐데
가방 싸는거 모르겠어요?
해외여행 처음 가는것도 아닐테고요14. //////////
'17.6.19 9:01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댓글들 되게 이상하네요? 구경도 해보지 못했음 가만들 계시지요?
원글님 그 가방이 신부집에 보내는 가방 맞지요? 함 가방 이잖아요.
브랜드로 기내에 들어가는 조그만것 한개, 비행기 뱃속에 들어가는 커다란것 한개 이렇게 두개 넣어주심 매우 감사할것 같아요.
참고로 함가방을 백화점 사은품으로 주는걸로 보낸 미친 시에미를 둔 나로서는 매우 부러운 질문 이에요.15. ...
'17.6.19 9:02 AM (27.35.xxx.82)댓글들 왜이럼?
엄마가 아닌 동생이 물어봐줬으면 이런 반응 없었을듯16. 원글만
'17.6.19 9:05 AM (121.133.xxx.195)딱 읽고는 저도 소름 끼쳤어요
함가방 물은거라면 글에도 그리 말했으면
오해가 없죠
이래도 저래도 원글이 잘못한건데
뭘 댓글들 이상하다고
쿨한척하나요 무슨 궁예들이심? 흥17. 헉
'17.6.19 9:07 AM (14.39.xxx.235)뜨악이네요. 본인이 찾아보고 결정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신부는 또 뭐하고 있대요?18. ....
'17.6.19 9:08 AM (121.157.xxx.195) - 삭제된댓글함가방이라는거 알고 있어도 이상한건 똑같아요.
함가방 속에 들어가는 예물이나 신경쓰는거지 가방이야 신랑신부가 자기 가져가고싶은거 알아서 사는거게요.19. ㅇㅇ
'17.6.19 9:08 AM (49.142.xxx.181)다른 일에 바쁜 아들이 엄마에게 신혼여행 가져갈 캐리어 주문 좀 해달라 할수도 있지 않나요?
댓글 참..
저희딸도 왠지 저에게 물어볼것 같네요.. 아직 대학생이긴 하지만..20. 잘못했으면 미안하다고
'17.6.19 9:09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댓글달면 되지...흥이라니...하하하. 어린애였구나...ㅉㅉㅉ
신혼여행가방이 그럼 함가방이지...뭐겠나요. 그러니깐 모르는 글에는 함부러 댓글달면 안되어요...21. 함가방이면
'17.6.19 9:10 AM (14.39.xxx.235)함가방이다 왜 말을 못하시공.
리얼 완전 진짜 여행용 캐리어를 물으셨다면 장가보내기전에 탯줄부터 자르셔야겠어요.22. ...
'17.6.19 9:11 AM (59.29.xxx.42)함가방을 백화점사은품가방으로 주면 미친시에미인줄 첨알았어요.
울시어머니는 백화점도 안가보신 분이라서 다행이네요.
아들이 물어보면...그정도는 이제 니가 알아서 하라고 등짝 스매싱 해도 되는거고...
함가방은...저같은 경우에는 한복집에서 싸줘서...
거기다 물어봤어요.23. 보통
'17.6.19 9:11 AM (211.207.xxx.115) - 삭제된댓글신부의 취향으로 함가방 골라요.
저 결혼한지 15년인데 그때도 시어머니랑 백화점 가서 캐리어 고른 기억이 나네요. 함가방으로 쓰고 또 네가 쓸거니 직접고르라고 하셨어요. 요즘엔 그냥 둘이 고르더라구요. 아들보고 사주라고 하세요.24. 함가방인가요?
'17.6.19 9:11 AM (223.131.xxx.161)함가방이어도 너무큰거 보내지마세요.
우리오빠 함가방 너무큰거 보내서 한번밖에 안쓰고
다시 엄마네 창고방에 보관했어요.
아들.며느리되실분과 얘기해보세요.
요즘은 여행많이 다니니까 가늠 될꺼에요^^25. ..
'17.6.19 9:12 AM (118.35.xxx.226)원글에 함가방 얘긴 없었는데요
아들 직장다니느라 여행스케줄 못짠다고 엄마가 물어보기도 하는데 캐리어챙겨주는 엄마 없을라구요
요즘 인터넷 많이 하니 신부가 이쁜거 많이 봐뒀을거예요
본인이 못 챙기면 신부가 챙기더라구요26. 아들이
'17.6.19 9:14 AM (14.39.xxx.235)아무리 바빠도 여행 캐리어는 본인 일 범주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27. ;;;;;
'17.6.19 9:15 AM (112.220.xxx.102)그런건 예비며느리랑 알아서 하겠죠;;;
28. 킄ㅋㅋㅋㅋ
'17.6.19 9:16 AM (202.30.xxx.24)갑자기 저번에 서른 넘은 딸이 유럽여행 간다고 정보 달라는 글에,
지도랑 나침반 꼭 챙기라는 댓글도 달렸던... 그거 생각도 나고.
아들 신혼여행 가는데 캐리어 사이즈 묻는 글도 그렇고
재밌네요
ㅜ_- 웃는데 웃는게 아니야....29. ᆢ
'17.6.19 9:18 AM (59.0.xxx.164)진짜들 이상하네
엄마가 캐리어가방 대신사줄수도 있지 무슨
큰잘못이나 한것처럼그러네요
짐이야 지들이 알아서 싸겠지만 가방은 신랑 신부 각자준비해야 한다면 엄마가대신 살수도
있지 참 오버들 하시네
신혼여행가방 좀 엄마가산다고 그게그렇게
잘못인가요참!!!!
물론 둘이사면 좋겠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이
다른지않나요?30. ㅡㅡ
'17.6.19 9:19 AM (111.118.xxx.210)여행 한번 안가본 사람들이 아니고서 신혼여행 가방도
못싸는 건 ㅉㅉ31. 가방이
'17.6.19 9:24 AM (211.207.xxx.115) - 삭제된댓글가방이 문제가 아니라 그 가방을 엄마가 싸야 할 정도의 자식이라면 결혼을 해서 가정을 어찌 꾸려나갈지가 걱정인거죠.
32. ㅎㅎㅎ
'17.6.19 9:24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여기는 대학생되면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결혼하면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물론 틀린말도 아닌데 부모가 도울수 있는건 도와주는게
뭐 그리 나쁘다고..
가끔 뭐 물어보기도 겁나긴 함33. 오멋진걸
'17.6.19 9:25 AM (49.164.xxx.133)결혼한지 20년된 사람입니다
저희때는 신혼여행가방 신부측에서 다 쌌는데요
신랑 속옷 양말 기본들까지 다 새로 사서 넣었었어요34. 헐
'17.6.19 9:25 AM (14.39.xxx.235) - 삭제된댓글결혼이란 성인들이 하는 거예요. 바빠서 캐리어 못살정도면 혼자 살아야죠. 융통성이 없는거니까 세상에 널린게 인터넷 쇼핑물이구만. 그리고 바빠서 그런거면 엄마한터ㆍ 사이즈말라고 사달라고 하던지.
여행가방 하나 마지막으로 부모가 챙겨준다 칩시다. 이게 마지막일까요. 무자르듯 여기까지만 챙겨주고 결혼하면 딱 끝날까요? 애들 성장시키고 키워서 독립시켜야지 신발사주고 옷사주듯이 때되면 시키는게 결혼이 아니라는거죠.35. 헐
'17.6.19 9:26 AM (14.39.xxx.235)결혼이란 성인들이 하는 거예요. 바빠서 캐리어 못살정도면 혼자 살아야죠. 융통성이 없는거니까 세상에 널린게 인터넷 쇼핑몰이구만. 그리고 바빠서 그런거면 엄마한테 사이즈
얘기하고 사달라고 하던지.
여행가방 하나 마지막으로 부모가 챙겨준다 칩시다. 이게 마지막일까요. 무자르듯 여기까지만 챙겨주고 결혼하면 딱 끝날까요? 애들 성장시키고 키워서 독립시켜야지 신발사주고 옷사주듯이 때되면 시키는게 결혼이 아니라는거죠.36. ㅡㅡ
'17.6.19 9:28 AM (111.118.xxx.210)신혼여행 가서 아들이 물건이라도 못찾으면
엄마한테 콜 하겠죠 .
앞으로 쭉~~~37. 사람마다
'17.6.19 9:29 AM (220.126.xxx.170)보통이란건 없어요
사람마다 달라요38. 음
'17.6.19 9:29 AM (14.39.xxx.235)부모가 도울수 있다는 분 시어머니가 그런거 신경쓰면 고맙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일건가요? 궁금하네요
39. 아들이
'17.6.19 9:33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고마워 해야지 왜 며느리가 고마워 해요
그리고 보통 신행 가방 사이즈 물어보는게 이리격할 반응인가요?
고맙게 생각하고 받아드리라고 한적도 없는데...40. ...
'17.6.19 9:41 AM (39.115.xxx.179)그런데 질문에 답변하기 싫거나 모르면 그냥 패스하면 될걸
비아냥거리고 비웃고 넘겨집는 답변들은 뭔가요...
일반적으로 24-28 인치 쓰는데
기내용으로 들어가는거 하나
부치는용으로 약간 큰거 하나 사면 좀 편한데,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디자인이나 브랜드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어서 쓸 사람이
직접 알아 보는 편이 좋아요.41. ....
'17.6.19 9:44 AM (112.220.xxx.102)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죠
가장 기본적인것도 본인스스로 해결못하고 부모손 빌리는 자식이라면
안봐도 뻔한거 아닌가요?
초딩도 아니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성인이??42. 음
'17.6.19 9:47 AM (14.39.xxx.235)진짜 고마워하라는게 아니라 시어머니가 결혼후에도 계속 참견하면 싫어하지 않을꺼냐는 뜻이죠. 82쿡보면 본인들 일에는 남편이 그렇게 성숙한 인간이길 바라면서 엄마 입장이 되면 챙겨줄수도 있지라고 말하는건 논리에 맞지않다고 봅니다.
43. 위에글쓴사람
'17.6.19 9:48 AM (59.0.xxx.164)둘이 알아서 사는거라면 더할나위없이
땡큐죠
그걸 싫어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그러나 사람에 따라 상황이 다른데
신혼가방이란 이유로 정색을하고 달려드는사람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여행이나 신혼여행이나 가방이 무슨
대수라고
그럼 딸들 가방도 엄마가 대신사주면 아주
크은일 나겠네요44. 질문에만 답하자면
'17.6.19 9:48 AM (180.66.xxx.214)일정이 짧아도 신혼여행 캐리어는 큰 걸로 가져 갑니다.
양가 가족들 선물을 면세점이나 여행지에서 왕창 사 와야 하니까요.
그래서 짐 양에 딱 맞는 사이즈를 가져가지 않고,
절반 이하로 채우더라도 큰 거 가져가요.45. ᆢ
'17.6.19 9:55 AM (59.0.xxx.164)그리고 원글잘읽어보세요
가방싸이즈를 물어봤을 뿐이고
짐싸는걸 물어봤나요?
누가 산다고도 말하지 않았는데
부들부들 하시기는
다들 꽈배가 과자만 먹으셨나46. 당연
'17.6.19 9:55 AM (14.39.xxx.235)신혼가방이니 당연 이렇게들 댓글다는거 아녀요?
그동안 여행다닐때도 계속 싸줬으니 아직도 자식이 본인 일 처리못해서 낼모레가 결혼인데도 엄마 손 빌리죠. 딸도 마친가지구요. 결혼하고ㅈ나서 엄마가 손 떼면 부인이 싸야되는거구요. 성인이면 자신 가방 쯤은 본인이 챙길줄 알아야한다는 말 아녀요?47. ㅁㅁㅂㅇ
'17.6.19 9:56 AM (118.41.xxx.135)와.. 진짜 하다하다 신혼여행 캐리어 사이즈까지.....
잠시 제 눈을 의심했네요;;;;;;;;48. 푸핫
'17.6.19 9:58 AM (14.39.xxx.235)짐싼다는 말의 정의부터 논하자는 말도 나오기 시작~~
49. 근데..
'17.6.19 10:00 AM (119.64.xxx.34) - 삭제된댓글신부가 신랑 속옷까지 챙겨가는거였어요?
각자 자기 짐은 자기가 챙기는거 아닌가요?
초등고학년부터는 애들 짐도 각자 챙기라고 하는데요.50. ...
'17.6.19 10:01 AM (112.220.xxx.102)인제보니 닉네임도 궁금맘..ㄷㄷㄷ
어린 애기들 있는 엄마들이 누구맘 이러지 않나요?
아..무서워..
누가 며느리로 들어올런지..
올가미2 나오는건가...-_-51. ᆢ
'17.6.19 10:03 AM (175.223.xxx.54)여기는 대학생 이상 딸 아들 들 여행가면
캐리어도 꼭 본인들이 사나 봅니다
가방 싸이즈 한번 물어 봤을 뿐인데
짐어쩌고 저쩌고 유난들 떠십니다요
결혼생활까지 나오네요
저도 캐리어 살때 친구한테 이싸이즈 어떨카
저싸이즈 어떨까 물어봤는데52. 보면...
'17.6.19 10:05 AM (61.83.xxx.59)자기 남편이 손가락 까딱 안하면 싫어하면서 딸과 아들은 왜그리 남편과 똑 닮도록 키우는지 원...
53. 윗님
'17.6.19 10:05 AM (14.39.xxx.235)캐리어 살때 본인이 물어봤다면서요.
지금 주제는 결혼하는 성인 여행가방을 엄마가 나서서 챙기는게 맞는지에 대한 얘기예요54. ㅇㅇ
'17.6.19 10:09 AM (203.247.xxx.45) - 삭제된댓글으악... 신부가 신랑 속옷까지 신혼여행 가방에 챙겨가는게 아내노릇 하는건가요?
요즘 결혼전 커플들은 해외여행까진 아니어도 국내 몇박 여행은 다들 다녀왔을거에요.
양쪽 부모님들이 안거들어도 다 알아서 싸갑니다.
함도 거의 생략하는데 요즘도 함가방 겸 캐리어라니...55. ^^
'17.6.19 10:14 AM (211.110.xxx.188)ㅋㅋ 나도 시엄니인데 글 제목만보고 희안하네 넘겼다가 댓글많아서 읽어보고 으악입니다 ㅋㅋ 아니 웬 가방크기
56. .....
'17.6.19 10:23 AM (222.108.xxx.28)여행 다니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신혼여행 캐리어는 친정 것 빌려갔던가 그러네요.
그 다음에 둘이 캐리어 살 때, 28인치 하나, 25인치 하나 있으면 좋더라고요.
그런데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는 캐리어를 기내로 안 가져가는 스타일이거든요..
무겁고 귀찮아서요.
그래서 기내로는 둘다 배낭 하나씩 각각 매고 들어갑니다.
전 좀 스타일 대충 하고 다니는 여자라 그런데, 좀 예쁘게 하고 다니는 아가씨들은 클러치 하나 들고 타기도 ㅠ
그런 식으로 타려면 기내용 캐리어 필요하죠 ㅠ
어쨋든 전 배낭 매고 비행기 타는 스타일이라 캐리어는 기내용일 필요가 없으니까 좀 큰 거 가져가요.
가서 선물 사고 뭐하고 하면 짐이 늘더라구요.
아이 하나일 때까지는 25인치 하나, 28인치 하나로 그럭저럭 되었는데
애 둘 되니 28인치 2개 가지고 다녀요.
아기가 돌 전에는 젖병이랑 이유식 짐들이 많아서 애 하나라도 28인치 2개..
애 둘에 둘 중 하나가 돌 전이면 28인치 2개에 24인치 하나 추가 ㅠ
가방 사주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쓸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냐.. 하는 거예요.
아무리 좋은 기능이 있어도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면 버려버리고 싶은 게 요즘 사람들이라서요 ㅠ
기능을 보자면, 저는 4바퀴 필수, 자물쇠 따로 있는 거 말고 TSA lock으로 번호 돌려 잠그는 기능 있는 거..
이게 제가 필수로 보는 기능이고요.
추가적으로, 가방의 확장 기능이 있으면 편하더라고요..
여행지에서 뭘 사서 짐이 늘 경우를 대비해서요.
예쁜 가방들은 가방 확장 기능 없는 게 대부분 ㅠ
저는 그래서 이런 기능들 있는 샘소나이트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좋아해요 ㅠ
나중에 A/S 도 되고요..
비싸서 슬플 뿐 ㅠ
돈을 적당히 주시고 알아서 예비 신랑 신부 둘이서 고르라고 하세요^^~57. 첫댓글
'17.6.19 10:28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제가 달았는데 이거 결혼전힌트니 당장 헤어지라고 할것 참았네요
아래 육아안하는 남편 이혼글 몇개있어서
이런집이라고 하려고 했던니
댓글들에 놀랐네요 그럴수도 있다니....
요즘아이들 신혼여행전에 여행간다면서요 둘이 여행 뭐가져갈까 얘기못할까봐 챙기는거며
남자 속옷 수영복못챙기면 사입으면되고
각자 짐싸도 되구요 꼭 여자가 짐 다싸야되는것도 아니고
아주 세상이 갑자기 얼굴도 본적없는 남자와 혼인하는 할머니 시대인줄 알겠어요
살시간 카톡하는 세상인데58. 흠
'17.6.19 11:17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가방을 싸준다면 웃기지만
크기는 물어볼 수 있지 않나요?
이제 곧 피서철인데 아들이 가져갈 캐리어 빼놓고 내가 쓰려고 한다 뭐 이런 의미일수도 있잖아요~59. 뭐지
'17.6.19 12:25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이게뭐라고 댓글이이렇게많나했네
질문에답이나달아주든가
누가 가방사달라고했나
남이사 가방싸이즈를묻던
비행기싸이즈를묻던
뭔상관들이예요?60. ...
'17.6.19 1:33 PM (125.128.xxx.114)저도 이상해서요....원글님이 충분히 궁금해할수 있는 질문인데요...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유럽 10일간 여행갈때 캐리어 얼마짜리 가지고 가세요?"이런 질문들 많이 올라오잖아요...아들이 바쁘거나 해서 엄마가 챙겨줄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결혼해서 분가한다면 이제 신부 몫이 되겠지만 신혼여행이라면 아직 아들과 같이 사는 경우일텐데 엄마가 아들 캐리어 준비도 해 주고 하지 않나요? 뭐가 그리 이상한지.....
61. ...
'17.6.19 1:52 PM (125.128.xxx.114)아들이 캐리어 다 사나요? 엄마가 아들 캐리어 대신 사 주는게 뭐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아들이 엄마한테 캐리어 하나 백화점 갈때 사다 달라고 하지 아들이 일일이 백화점 가서 캐리어 사 오나요? 남편들 그렇게 하던가요? 예비신부가 사 줄수도 있고 엄마가 사 줄수도 있는 문제지 댓글들도 참 웃기네요
62. 음
'17.6.19 2:21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근데 저도 원글님 질문은 이상하진 않는데, 그게 엄마몫에서 신부몫이 된다는게 무슨 소린가요?
성인 남자가 자기 여행가방 진짜 못 싸는게 정상인가요?
전 경상도 토박이 남자랑 8년째 사는데 단 한번도 제가 짐 싸준적 없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남동생 짐 싸준적도 없고요.63. 움
'17.6.19 2:22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근데 저도 원글님 질문은 이상하진 않는데(가방은 사줄수도 있고 집에 있는거 꺼내놓으려는걸수도 있으니)
125.128님 댓글처럼 그게 엄마몫에서 신부몫이 된다는게 무슨 소린가요?
성인 남자가 자기 여행가방 진짜 못 싸는게 정상인가요?
전 경상도 토박이 남자랑 8년째 사는데 단 한번도 제가 짐 싸준적 없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남동생 짐 싸준적도 없고요.64. 움님~
'17.6.19 5:3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울남편이 시엄니가 뭐든지 다 해줬어요.
월급장이 인데,,여태 월급 가져오는물제로 힘들던것은 없어요. 의외로 생활력은 있는데,,사소한 생활에선 손 못대요. 속옷부터 옷신발 가방까지 몽땅 내가 사줘요. 아들하나 큰넘으로 들였습니다.
외국출장갈때도 내가 싸줍니다............안싸주면 심술나요...헐.
그런 사소한거 빼곤 뭐...큰 그림은 자신의 손으로 하니깐....65. 안이상하다는분
'17.6.19 7:50 PM (121.151.xxx.26)당신 남편 신행가방을 시엄니가 준비한데도 진정 안 이상한건가요?
나는 그런 남자랑 결혼 못할거고
서른 된 아들 신혼여행 가방도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한 질문이예요.66. ᆢ
'17.6.20 8:06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사위가 적극적이고 신혼여행 준비를 즐거워해서 아무것도 신경쓸 필요없었는데
어머니가 이정도인걸 보니 사랑이 없거나 조건만 보고
무기력한 아들 아닌가요
그집 처자 재미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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