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마음을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7-06-19 00:00:05
상대방이 툭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하면

계속 그 말이 떠올라서 기분이 안좋아져요

어떻게 하면 지울 수 있나요

전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려도 해요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애쓰구요

그런데 상대쪽에서 툭 기분 나쁜 말을 던지면

그게 넘 제맘을 괴롭히네요
IP : 125.185.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없어요
    '17.6.19 12:01 AM (211.36.xxx.102)

    자존감을 높이시는것밖엔

  • 2. 마음을
    '17.6.19 12:04 AM (125.185.xxx.112)

    그렇군요 자존감이 낮은 탓이군요

    다른 질문도요..
    나에게 기분나쁜말을 한 사람에겐 어떻게 대하나요
    1번 나도 무표정하게 대한다 계속
    2번 다른사람에게 하듯 친절하게 한다

  • 3. ....
    '17.6.19 12:04 AM (39.121.xxx.103)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다.
    어디에나 날 욕하는 사람들은 있다.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일 필요가 없다.
    날 욕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꿀 필요없다.
    남에 대한 배려는 날 배려하는 사람에게만 하면 충분하다.
    등등등..
    이런 생각으로 사니 조금 낫더라구요.
    저도 늘 배려하려 애쓰고 좋은 사람이고 싶었고 그랬는데
    결국 내 욕심이었어요.

  • 4. 마음을
    '17.6.19 12:05 AM (125.185.xxx.112)

    ...님 감사해요
    제 욕심맞는거 같아요

  • 5. ...
    '17.6.19 12:15 AM (221.151.xxx.109)

    저는 남들에게 함부로 하지 않지만
    상대쪽에서 이유없이 함부로 하면
    저도 같이 해줍니다
    나의 진심은 좋은 사람에게만 주면 됩니다

  • 6.
    '17.6.19 12:28 AM (49.174.xxx.243)

    그런 태도 사람에게 친절씩이나 하나요.
    똑같이 해주시면 되죠.

    저도 잘 못하지만 혹시 그런 공격이 훅 들어오면
    집에가서 복기하며 이불킥말고
    "방금 뭐라고 했어요?" 연습해두세요.
    아니면 그사람이 했던말 똑같이 거울처럼" 방금 뭐뭐라고 한거 맞아요?" 연습합시다.
    용기 내봅시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진 않는다고 82언니들이 이야기하죠.

  • 7.
    '17.6.19 12:56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면 내기분은 더 나빠져요.
    그러지 말구요.
    점네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8.
    '17.6.19 1:00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

    또하나
    이건 진짜 비밀팁인데요
    화를 내는 시람은 그사람의 문제다.
    내가 어떻게 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이 화가 난것이니 내탓이 아니라는거죠.
    그럼 나도 그사람의 화에 반응할 필요가 없는거예요.
    법륜스님께 배운건데...이거 진짜 좋은팁이예요

  • 9. 마음을
    '17.6.19 1:28 AM (125.185.xxx.112)

    내 탓이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이 화난 것
    그 사람의 마음이 화난 것이지 내 탓은 아니야

    계속 마음속으로 말할게요


    감사해요 임님
    많은 생각들이 지워지네요

  • 10. ...
    '17.6.19 3:56 AM (221.140.xxx.204)

    비슷한 문제로 고민인데..좋은댓글이 많네요..감사합니다..

  • 11. fr
    '17.6.19 9:15 AM (175.223.xxx.16)

    위위위댓 이해가 안되요 서로의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잇어서 상대방이 화난걸텐데 모르쇠로 일관하는건가요?

  • 12.
    '17.6.19 12:39 PM (175.196.xxx.79)

    화내는 상대방의 문제일때가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777 정말로 강아지키우는개 아이 키우는 것과 같나요? 18 그럴까? 2017/07/12 3,416
707776 직장다니시는분들 스타킹 신으세요? 1 d 2017/07/12 1,191
707775 궁민당의 가이드라인 5 궁민당 2017/07/12 561
707774 부동산 실장 하시는분들 급여가 얼마나되나요 전 학원강사입니다 7 고민 2017/07/12 6,829
707773 요즘 문통생각은 추경! 추경에 도움되는 정치인에게 응원을? 2 --- 2017/07/12 345
707772 (고민상담) 생리 불순 1 43세 직딩.. 2017/07/12 623
707771 남편이 자기집 안간다고 선언한지 9 이럴때는 2017/07/12 4,342
707770 강아지가 눈마주치는거 4 긴머리 2017/07/12 2,009
707769 이런 만남 계속 하시겠어요? 8 .... 2017/07/12 2,308
707768 고3수시컨설팅 2 해볼까 2017/07/12 1,029
707767 경비 아저씨 건의 해도 될까요? 7 예민한가요 2017/07/12 1,356
707766 아침을 잘 차려 드시는 분 7 메뉴 2017/07/12 1,851
707765 특목고에서 중간 정도 하는 애들은 입시전략 어떻게 세우나요? 5 입시 2017/07/12 1,792
707764 "그닥" "고급.. 싸이클라이더.. 2017/07/12 273
707763 공부못하는 자식을 둔 마음이란 19 마음내려놓기.. 2017/07/12 8,896
707762 드라마 군주에서 왜 왕은 왕자에게 가면을 씌였나요? 2 0,,0? 2017/07/12 1,234
707761 라스베가스 아시는 분... 2 ... 2017/07/12 481
707760 국당 선거보조금 반납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2 언론적폐 2017/07/12 561
707759 임성은 보니깐 연하남편이랑 결혼하신분들은 좀 불안할거 같아요. 8 ㅁㅈㅁㅈ 2017/07/12 6,471
707758 노메이크업은 정말 별로인건가요? 28 여름 2017/07/12 6,477
707757 공감 베스트 트윗 sns 반응 1 .... 2017/07/12 460
707756 그럼 세탁기 헹굼 몇번 하세요? 12 와이프 2017/07/12 3,541
707755 소개팅에서 항상 두번만에 끝나네요 2 만두 2017/07/12 2,572
70775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1(화) 3 이니 2017/07/12 445
707753 이과생 7급준비 4 공무원 2017/07/12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