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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연락 횟수(남편에게 보여드리려구요)

휴~ 조회수 : 6,101
작성일 : 2017-06-18 23:51:51
연락을 잘 안해요 카톡 보내도 몇시간 후에 확인하고
확인해도 답장도 없구요
전화도 거의 안하고 1박2일 워크샵을 가도 연락이 없습니다
참 서운해요
요즘같이 예측불허 세상에 하루에 한번이라도
안부 확인하자고 했거든요
본인은 일이 바빠서라고 하는데
글쎄요 마음이 있으면 없던 시간도 쪼개서라도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힘들게 일하다가도 남편의 카톡 한 줄 받으면
힘듦도 사라지는데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건가요

IP : 175.125.xxx.16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8 11:54 PM (1.231.xxx.121)

    아무리 바빠도 점심때는 연락할수 있어요

  • 2. ..
    '17.6.18 11:55 PM (175.223.xxx.129)

    몇살 차이길래 남편 "께"라고 하시는지...??

  • 3. 토닥토닥
    '17.6.18 11:55 PM (1.231.xxx.187)

    내가 나 재미있게 잘 살면
    저 쪽이 나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4. 어색..
    '17.6.18 11:56 PM (211.36.xxx.74)

    남편께 보여드리려구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시나봐요..
    보통 남편에게 보여주려고요 라고 하지 않나요.? ^^

  • 5.
    '17.6.18 11:56 PM (211.201.xxx.173)

    남편에게 보여주는 게 아니고 남편께 보여드려야 하는 정도면
    백가지 부탁도 소용이 없는 관계이니 관두세요. ㅡ.ㅡ;;

  • 6. 뭐지
    '17.6.18 11:56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남편깨!! 보여 드리려!!구요????????

  • 7. 휴~
    '17.6.18 11:57 PM (175.125.xxx.162)

    한번 훑어본 후에 올렸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남편에게

  • 8. 뭐지
    '17.6.18 11:57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남편께!! 보여 드리려!!구요??????????

  • 9. 에휴
    '17.6.18 11:57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결혼 몇년차시길래
    퇴근하면 돌아올 남편
    뭐가 그리 궁금한가요
    근데 남편께 ? 보여주다니 웃고가요

  • 10. 뭐지
    '17.6.18 11:58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오타라 수정했는데 삭제가 안돼서 ㅎ

  • 11. ..
    '17.6.18 11:58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그런분은 애초에 혼자 살아야하는데
    결혼을 한게 실수하신거죠...
    함께 하기로 했으면 서로의 안부정도는 챙겨야죠.
    별일없지?
    밥은 먹었니?
    잘자라...
    한 줄이면 될 것을....뭐가 어렵다고...

  • 12. ..
    '17.6.18 11:58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저와 남편은 전화받고, 전화하는거 귀찮아해서 하루종일 연락안할때도 많아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사는 사람이라서요. 별일있음 전화했겠죠. 연락할일 있으면 당연히 하구요. 그냥 하루에 몇번 연락했나 이런거 신경쓰질 않아요.
    원글님이 원하시면 본인이 하시면 어떤가요?

  • 13. ㅇㅇ
    '17.6.18 11:59 PM (223.62.xxx.170)

    카톡은 답장을 나름대로 일찍 해줍니다 바로는 아니고1시간이내.전화는 평소 거의 안합니다 저도 안하구요 워크샵가면 전화안합니다 올땠쯤해서 끝났냐..라고 보내면 몇시정도 도착할거다 답변은 그래도 해줍니다

  • 14.
    '17.6.18 11:59 PM (1.250.xxx.234)

    홀로서기 하세요~
    돈과 사랑은 내가 따라 가는게
    아니라네요.
    따라오게끔 해야지요.

    남편이 원글님 한테 무심한건 사실이고요.
    넘 매달리지 마세요~

  • 15. 어이구
    '17.6.19 12:00 AM (211.36.xxx.102)

    고친다고 고친것도
    보여드리려......네요

  • 16. 어이구
    '17.6.19 12:00 AM (211.36.xxx.102)

    남편이 원글 무시하는거 맞는듯

  • 17. 궁금
    '17.6.19 12:03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띠동갑쯤 되나요
    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

  • 18.
    '17.6.19 12:03 AM (125.209.xxx.190)

    극존칭 쓰는게 이상하네요. 댓글보니 "남편께"..라고 했던건 수정했나본데요...

    여전히 "보여드리다"니 무슨 상사라도 되나요?

  • 19. 무관심
    '17.6.19 12:05 AM (61.255.xxx.77)

    맞아요. 무관심이고 무시..

  • 20. ..
    '17.6.19 12:05 AM (124.111.xxx.201)

    괜한 단어에 꼬투리 잡지마시고들....ㅎㅎ
    남편분 무심한거 맞습니다.
    고치세요.
    집에서 아내가 남편이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무심하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무심하면 좋겠습니까?
    서로 무심할거 왜 같이 살아요?
    아내 혼자 해바라기 시키지마세요.
    늙어 은퇴하고 아내보고 같이 놀자고 보채다
    퇴짜 맞지 말아요.
    지금부터 수시연락이라는 보험 하나 들어두세요.
    젊을때 마누라한테 잘해서 늙어서 구박 안받는 남편 데리고 사는 여자가 씁니다.

  • 21. ....
    '17.6.19 12:08 AM (220.85.xxx.115)

    남편을 너무 좋아하시나봐요 ㅎㅎㅎ
    매일 보는데 뭐 회사가서도 연락을 하고 그러나요
    뭔 일 있을때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도 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보면 하루 금방가요~

  • 22. 에휴
    '17.6.19 12:09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림 그려져요
    남편은 바빠죽겠는데 쓰잘데기없는 문자나 자꾸 보내니 답장 안하죠
    그 시간에 원글님을 위한 일을 하세요

  • 23. ..
    '17.6.19 12:10 AM (121.140.xxx.79)

    저 프로 불편러인가봐요
    댓글에 남편께 를 남편에게 라고 고치셨는데
    보여 드리다..보여 드리다?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24.
    '17.6.19 12:11 AM (97.70.xxx.72)

    그냥원글님이 적응하세요.별일 없으면 연락안할수도 있죠.

  • 25. cakflfl
    '17.6.19 12:12 AM (221.167.xxx.125)

    님도 신경 꺼 세요

  • 26. 이상하네요
    '17.6.19 12:15 AM (182.212.xxx.253)

    요즘 82쿡 분위기 이상하네요...
    1박2일 에도 문자해도 답변 없다잖아요.
    이상한것 아닌가요?
    대통령도 안그러겠네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에요.
    헛말로 응가수준도 의논할만한..
    왜 연락 안하시죠..?

  • 27. ㅇㅇ
    '17.6.19 12:16 AM (211.36.xxx.245)

    님한테 애정없어요

  • 28. 흠....
    '17.6.19 12:23 AM (49.174.xxx.243)

    남편에게 보여드리다니

  • 29. ㅠㅜ
    '17.6.19 12:25 A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중매결혼 하셨나요

  • 30. ~~~
    '17.6.19 12:26 AM (124.56.xxx.206)

    성격일수도... 마음이 없을수도...
    그런데 저 같으면 성격이 무심하더라도 와이프가 내 연락 한 줄에 힘듦이 사라진다면 일부러라도 신경쓰고 해 줄거 같아요(님이 남편한테 의지하고 배려받고 싶은 마음은 차지하더라도요)
    남한테도 배려 없으면 사회생활 힘든데 하물며 내 와이프한테 그 정도 배려도 안한다면 남편이 아니라 남같은 느낌 들듯요
    일례로 저희 남편은 아침에 애들 학교 잘 다녀오라고 전화하고 점심에 혼자라고 대충 먹지 말고 밥 잘 챙겨 먹으라고 전화해요
    눈오면 눈 온다고 비오면 비온다고 전화~
    절대 한가한 사람 아니고 회사에서도 실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인데 화장실 가거나 커피 마시는 시간에 잠깐 하는거라 괜찮다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동생이랑 같이 있는데 남편이 전화해서 점심 맛있게 먹으라 하고 끊었는데 옆에서 동생이 갑자기 펑펑 울면서 그러네요
    제부가 항상 회사에서 담배피는 시간은 있어도 집에는 바빠서 전화못한다고 해서 너무 섭섭하다고요
    결혼 10년동안 밥 먹었냐는 연락 받아 본 적 없다고...
    그게 뭐 별거 일까 생각 할 수 있지만 동생이 너무 서러워 했던 기억이 있어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 31. ..
    '17.6.19 12:39 AM (125.186.xxx.75)

    카톡으로 연락잘하죠.. 멀리가면 뭐먹는다..뭐가예뻐서 사진보낸다...매일매일은 몇시쯤에 간다...이렇게요..

  • 32.
    '17.6.19 12:42 AM (1.250.xxx.142)

    저희는 둘다 연락 안하는 사람들이라
    이런걸로 서운하고 하지는 않네요
    남편분 많이 좋아하나봐요

  • 33. ^^
    '17.6.19 12:47 AM (49.98.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도 어떤 날은 하고
    아예 연락없을 때도 있고 그래요
    그것도 거의 카톡만 하구요
    전화는 1년에 한두번? 아주 급할때만요
    외국에서 직장생활 중인데
    업무외 개인전화를 하는 문화가 없어서
    그러려니 한답니다
    처음에는 서운했는데 대신 집에 와서 대화많이 하고
    그러네요~
    제 친한 지인은 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는데
    육아도 잘 안도와주고, 주말이면 골프가고 술자리가고 외롭다고 하소연해요
    연락횟수가 절대적인 애정척도는 아니라고 봐요~

  • 34.
    '17.6.19 12:49 AM (122.42.xxx.123)

    그런 사람인거죠 뭐...
    중요한게 다른....
    우리집에도 있어요
    카톡도 안깔고 하기싫다며
    그건 그렇다치고 필요한 일 있을때만 연락하고
    회사는 그냥 전쟁터니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안생기는거죠
    이해해줘야죠 뭐 바뀌지않아요
    대신 일 잘해서 승진 잘하고 인정받으니까
    자상함은 욕심이죠

  • 35.
    '17.6.19 1:05 AM (211.58.xxx.149)

    우리 부부도 별 일 없으면 연락하지 않아요.
    뭔가 특별히 알려야 할 일이 있을 때만 톡으로 연락해요.
    가령 저녁 약속이 생겼다든지, 주말에 할 일이 생겼다든지, 뭔가 준비해야할게 있을 때.
    아무 문제 없는 부부인뎅..^^

  • 36. 일이 바빠도 마음이 있으면
    '17.6.19 2:50 AM (223.62.xxx.117)

    하루에 두번 이상은 연락할 수 있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안하는겁니다.
    한번도 서운하고 두번 정도 연락하면 넘어갈 수 있지요.

    그렇게 연락하기 귀찮은데 혼자살지 결혼은 왜 했대요?

  • 37. ..
    '17.6.19 6:33 AM (118.35.xxx.226)

    이렇게 남편한테 극존칭 쓰는 아내 첨 봤어요
    동등한 관계도 아닌데 연락따위.... .

  • 38. ㅜㅜ
    '17.6.19 7:29 AM (223.62.xxx.4)

    문자 보냈는데 답장안오면 서운 하죠...우리 신랑도 처음엔 그래서 서운하다.걱정된다 하니까 바로 고치던데요.
    사실 다른 남녀가 만났으니 서로 조율 하면서 살아야지요.
    점심땐 매일 밥 잘먹으라고 하고..한 9년지나니 안해도 무방한데..계속 하니 좀 귀찮을때도 있어요

  • 39.
    '17.6.19 7:30 AM (211.203.xxx.83)

    그건 말도 안돼요.남보다 못함

  • 40. doubleH
    '17.6.19 7:42 AM (61.78.xxx.179)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성격이 원래 그런 사람이면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원글님이 좀 참으셔요
    남자들 그런 사람 많아요
    나이들어 가면서 조금씩 좋아진답니다..
    그리고 이건 꼭 아셔야할거 ㅅ같은데
    다른 사람 앞에서 내 배우자를 지칭하거나 할때는 존대하는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냥 나랑 같은 선상에서 다른이들에게 이야기 하셔야할거예요
    남편을 높이는것은 넌센스...

  • 41. 오또캐
    '17.6.19 8:47 AM (125.191.xxx.96)

    우리부부는 꼭 필요할때만 연락해요
    연락없다고 서운해하거나 불만스럽지는 않던데...

    그러다보니
    안할때는 일주일 내내 안할때도 있어요

    참고로 애정이 1도 없는 사이는 아니예요 ㅎㅎ

  • 42. ......
    '17.6.19 10:15 A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전 별일 없는데 연락오면 짜증나요
    연애때도 만나 얘기하면 될걸 남편이 전화나 문자 길게하면 너무 싫었어요.
    뭐하긴 일하지. 점심 지났으니 밥 먹었지. 언제 오냐니 늘 뻔한 시간이지. 다 뻔한 얘길 왜 물어보는지

  • 43. 우리도
    '17.6.19 11:34 AM (61.79.xxx.88)

    중요한 일 있을떄만 서로 연락합니다..
    묻는말에 답은 하지요..서로 일하느라...중간중간 연락은 안해요..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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