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꼭대기층에 삽니다.
그 동안은 층간소음은 물론 벽간소음은 모르고 살았습니다.
바로 아랫층 말고
옆집과 옆집 아랫층이 각각 1년정도 터울을 두고 둘다 거주자가 바뀌었습니다.
옆집- 이사온 지 1년
옆집 아랫층- 이사온지 2년째
그런데 3개월전부터
전에 없던 벽간소음이 하.루.종.일 .납니다.
문 여닫는 소리(좀 큰! 꽝 하는 정도?)는 생활 소음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하루온종일 나는 소음도 아니니까요)
정말 하루온종일~~
아침 6시 부터 , 낮, 밤 12시까지 끊임없이 계~~속 납니다. 간헐적으로, 규칙적으로요
제가 예상하기론
책상에 앉아 뭔가 시험공부를 하는데, 약간 버릇이나 그것도 아니면 틱장애처럼
공부를 하면서 "발"로 자꾸 벽이나 책상 그 자체를 툭툭 치는 것 같습니다.
저만 저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다른집에서 한 번쯤은 벨을 눌러서 한 소리를 할 법도 한데 아무도 그러질 않네요
소음 출처는 두 집 중에서 한 집으로 좁혀졌는데요
벨 눌러서 소음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방법밖엔 없을까요?
차라리 한번에 우다다당탕하고 막 뛰는 소리가 낫지
하루종~~~~~일 계속 저렇게 "일부러" 소음을 내니까 돌아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