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7.6.18 8:51 PM
(114.200.xxx.216)
몸매좋은데 꽁꽁숨기고 다니는 분들 보면 멋져요..노출하고 다니면 워낙 똥파리들이 많이꼬여서 그렇구나 싶음..
2. ...
'17.6.18 8:54 PM
(121.140.xxx.100)
아무렇게나 입어도 그 몸매 다 알아봐주고
아무렇게나 입어도 간지가 나니 그렇게 입더라구요
몸매가 안되니 최선을 다해 커버하고 이쁘게 입으려 노력하는 거죠
그런데 알고보면 그 몸매를 만들거나유지하기 위해 옷사고 코디하는 것보다 더한 노력을 한다죠
3. 그런가요?^^
'17.6.18 8:56 PM
(118.218.xxx.169)
자주 보는 지인들 말고라도
오늘 수영장 다녀왔거든요
몸매보고 와..ㅎㅎ 부럽다 했는데
나가실 때 보니 ...옷 입는 스타일이랄까 컬러도 넘 촌스럽..^^;;
그래도 기본 몸빨이라나 ..그런게 있으니 맵시는 있어 보이지만서도
와..나라면
뭐, 명풍 비싼 옷 아니더라도
다르게 코디했을텐데..하고 ..생각해봤네요.
전
어디 나갈 일 있으면
전전날? 전날부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쪽이라서요..^^;
4. 대충입는
'17.6.18 8:56 PM
(211.244.xxx.154)
이유를 알 수 없으니 저도 궁금해요.
지위와 돈 다 갖췄는데 대충 입은 경우를 봤는데 옷 입을 줄 모르는건지 아니면 갖춰 입을 필요를 못 느끼는 건지..
결혼식 하객으로 온 부부중에 부인이 정교수는 아녀도 박사학위에 시간강사 꽤 오래 하고 계신 분인데..
화학소재 섞인 면티에 골프브랜드 바지를 입고 오셨는데 흠...뭐랄까..꾸미는데는 지독히도 무지하신 분인가..싶었답니다.
5. 몸매가 곧 패션이죠
'17.6.18 8:5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거적대기 걸칠수록 몸뚱이의 우월함이 드러남.
센터 강사님 진짜 90년대에나 팔았을법한 아메리칸이글 추리닝 입고 오시고 수업때는 딱 붙는 위아래레깅스 입는데 그게 더 잘나보여요.
몸 움직일때 낡은옷 붙는옷이 편해서라는데 가려야될 단점이 없으니 아무거나 입는듯.
6. 맞아요.ㅎㅎ
'17.6.18 9:00 PM
(118.218.xxx.169)
제가 이러고 있는 시간에
저녁 쫄쫄 굶고 밖에 나가서 조깅이라도 하면
그런 몸매 부러워만 하지 않아도 될텐데...
참, 그게 안되네요..ㅠㅠㅠ
그쵸? 대충 입으시는 분들...
주변에 꼭 있더라는.
경제적인 안정이나 사회적 지위를 떠나
입성 자체에 그닥 관심이 없는 분들이 계시죠.
저도 그만 컴텨 앞에서 일어나
훌라후프라도 돌려야겠어요..ㅎㅎ
7. 저는요
'17.6.18 9:01 PM
(175.223.xxx.219)
날씬하다 얘기 듣는데요 옷을 정말 세련되게 입을줄 몰라요
감각이 전혀 없나봐요 죄송한데 괜찮은 쇼핑몰 어디에요?
홍보 말고요 정말로 궁금해요
이게 이뿐건지 사고나면 남편이 옷을 왜 그런걸 사냐고 ㅋㅋㅋ
8. 남편
'17.6.18 9:02 PM
(121.171.xxx.193)
제 남편 키도 크고 다리도 길고요.
제가 안챙겨 주면 꾸깃한 티셔츠에 반바지에 발목넘는 양말 신고 나가요.
세련 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일평생
너무 무신경 해서 화가나요 .
9. 음...
'17.6.18 9:03 PM
(121.176.xxx.62)
대충 입은거 아닌데...
신경써서 입은건데
대충 입었다고 해요
10. ...
'17.6.18 9:05 PM
(210.100.xxx.190)
중요한 자리나 모임아니면 대충입고 다녀요 ㅠㅠ 동네 수영장정도나 집 근처 돌아다닐때도 대충입어요...늘 아무 생각없이 손가는대로 깨끗하게만 입고다녔는데 원글님 글 읽도 누군가가 저를 보고 이런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ㅠㅠ
11. 에고.^^;
'17.6.18 9:07 PM
(118.218.xxx.169)
몸매 좋으시면
이것저것 오프매장에서 많이 입어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걸 잘 못해서
-판매원 분들 시선도 넘 신경쓰이고
막상 보는 거와 입고 난 후의 괴리감 땜시..^^;;
그래서 오히려 온라인에서 해결하다보니
보는 눈이 더 트인 지도 모르겠네요..^^
척척 입어볼 수 있으시면
일단 많이 입어보시면 예쁜 옷. 본인에게 맞는 옷 보이실 거에요.
전 진짜
훌라후프 돌리러 갑니데이~~~^^
12. .....
'17.6.18 9:10 PM
(122.34.xxx.106)
저 아는 친구도 볼륨있는 몸매는 아니지만 키크고 늘씬한데 옷이 뭔가 할머니 스타일? ㅠ 써스데이 아일랜드 느낌인데 시장옷 같은 그렇게 입어요. 팔다리가 길고 옷걸이가 돼서 심플하게 암거나 입어도 안타깝진 않을 텐데 저런 건 정말 좀ㅋㅋ.. 전 볼륨있는 몸매보다 스키니한 몸매 좋아해서 걔 보면 그 몸매 나줘라 하고 싶었어요ㅋㅋ
13. 에고ㅠㅠ
'17.6.18 9:10 PM
(118.218.xxx.169)
전혀 나무라거나 비하하는 글 아닌데..^^;;
그냥 안타깝다고 해야 하나.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멋져 보일텐데 하는 아쉬움이랄까요.
그리고
절대 ..이런 감정 누구에게 털어놓은 적 없으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에공.
순전히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그런..ㅋ
14. ...
'17.6.18 9:13 PM
(1.237.xxx.84)
-
삭제된댓글
관심사가 다른거죠.
옷에 대한 개념도 다르고요.
15. 이유
'17.6.18 9:16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첫째는 바빠서 옷에 신경쓸 정신적 여력이 없고
꾸미는데 관심없거나 꾸미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감각이 없어서 맨날 입던 스타일의 옷만 입기도 하고
예쁜 옷 입어봤자 입고 갈 데도 없으니 옷값 아깝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제 얘기예요.
원글님이 한 말과 똑같은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요.
그 키에 그 몸매에 왜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수십명한텐 들었어요.
16. ..
'17.6.18 9:16 PM
(124.111.xxx.201)
자신감이죠.
대강 뭘 걸쳐도 중간은 하잖아요.
17. 이유
'17.6.18 9:17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첫째는 바빠서 옷에 신경쓸 정신적 여력이 없고
둘째는 꾸미는데 관심없거나 꾸미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감각이 없어서 맨날 입던 스타일의 옷만 입기도 하고
예쁜 옷 입어봤자 입고 갈 데도 없으니 옷값 아깝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제 얘기예요.
원글님이 한 말과 똑같은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요.
그 키에 그 몸매에 왜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수십명한텐 들었어요.
18. 냥냐옹
'17.6.18 9:17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첫째는 바빠서 옷에 신경쓸 정신적 여력이 없고
둘째는 꾸미는데 관심없거나 꾸미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감각이 없어서 맨날 입던 스타일의 옷만 입기도 하고
예쁜 옷 입어봤자 입고 갈 데도 없으니 옷값 아깝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제 얘기예요.
원글님이 한 말과 똑같은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요.
그 키에 그 몸매에 왜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수십명한텐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어요.
19. ....
'17.6.18 9:17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옷에 신경쓰는게 귀찮고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니까요.
사실 여기서 옷 물어보고 남 눈 의식하고 그러는거 이해 못해요.
옷차림으로 판단하면 저급한 인간으로 분류하고 상대안하고, 옷차림이 어떻든 나는 나고 내 가치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주눅들거나 하는 것도 전혀 없어요.
직장 다니니까 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필요한만 시간 투자합니다.
20. 직업적 모델중에
'17.6.18 9:18 PM
(112.150.xxx.158)
은근 평상시 자기옷은 못입는 사람 많더던데요.
옷잘입는다는 패션 블로거들 잘보면~~얼굴도 크고 키도 작고 비율도 별로인데, 패션으로 단점보완하다 패피가 되는거 같더라구요.
21. ...
'17.6.18 9:19 PM
(180.92.xxx.147)
첫째는 바쁘거나 피곤해서 옷에 신경쓸 정신적 여력이 없고
둘째는 꾸미는데 관심없거나 꾸미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감각이 없어서 맨날 입던 스타일의 옷만 입기도 하고
예쁜 옷 입어봤자 입고 갈 데도 없으니 옷값 아깝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외모 꾸미는것도 정신적 여유가 있을때 하게 되더라고요.
제 얘기예요.
원글님이 한 말과 똑같은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요.
그 키에 그 몸매에 왜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수십명한텐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어요.
22. 돌 맞을듯
'17.6.18 9:22 PM
(14.32.xxx.128)
익명이니깐
솔직하게 말해보는데
돈이 어지간히 없나보다 싶어요.
관심없고 대충 입는사람도 소재이런거 보면
티 안날수가 없는데
아무거나 입어도 이쁠정도면 관심도 없어거니와
어지간히 옷하나 살 돈이 없어 저러나? 싶습니다.
뭐 없는데 삐까뻔적도 있겠지만
이거 돌 맞을것 같긴한데 솔직하게 말해봅니다.
23. 몸매되면
'17.6.18 9:36 PM
(124.56.xxx.35)
평상시에는 옷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죠
어차피 꼭 멋내야 하는 자리에 가거나 가끔 멋내고 싶을때 폼좀내면 한스타일 하거든요~^^
오히려 평상시 집앞 동네에서 옷을 너무 신경쓰고 나온 사람들을 보면
기껏 집앞 마트에 나오는데 저렇게 멋을 내는 거 보니 집에서 어린애들 키우며 답답하게 지내나 보다 싶어요
24. ........
'17.6.18 9: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몸매가 받쳐 주니까요.
25. ....
'17.6.18 9:42 PM
(125.186.xxx.152)
생얼 이쁜데 화장 못하는 사람이랑 비슷?
26. ....
'17.6.18 9:45 PM
(84.144.xxx.132)
-
삭제된댓글
아쉬운 게 없고 자체로 자신있는 거죠..
원래 못생겼다 싶은 여자가 화장빨 기막히고 그래요.
유툽 뷰티 구루봐도...하나같이 얼굴 본판은 잘 쳐줘야 중박? 진짜 이쁜 애들은 없음 ㅎ
27. ㅋㅋ
'17.6.18 9:56 PM
(77.136.xxx.33)
저 보셨군요
저도 맨날 친구들한테 내가 너라면 옷을 이렇게 또는 저렇게 압을텐데 하고 훈육? 많이 들어요.
제가 팔다리 길고 쭉 뻗었고 어깨는 좀 있으면서 허리 들어가고 가슴 알맞게 작은 편이에요 (가슴이 크면 옷맵시가 안 나죠) 뭘 입어도 잘 어울리긴한데 제가 귀.찮.아.서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대로 걸쳐입고 다녀요 ㅋ
28. 물어보니
'17.6.18 10:17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지쳤대요.
싱글때 할만큼 다 해봤다고.
결혼하고 애 보느라 지쳐서 아무것두 신경쓰기가 싫대요.
29. ...
'17.6.18 10:27 PM
(211.178.xxx.31)
저요..
키도 키고 날씬한데
옷에 관심이 없어요
다른 사람 옷에도 관심없고요.
멋쟁이들 보면 부러운게 아니라 멋내느라 힘들겠다 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기운이 없어 그런가봐요.
30. 0000
'17.6.18 10:35 PM
(116.33.xxx.68)
그런소리 넘많이들어요
옷에관심이없고 패션센스가 꽝이에요
입어서 편하면 좋고 그래도 어쩌다 대충입었는데
반응좋으면 기분진짜좋아요
그리고 좀게을른것도 커요
오직관심은 먹는거와 운동뿐
31. 관심사가 달라요
'17.6.18 10:45 PM
(160.79.xxx.130)
멋 내는거에 시간, 돈낭비 하기 싫어서
그리고 섣불리 멋내기 시작하면 주변의 품평질 시작되는데 그거 짜증나거든요
멋을 내든 안 내든 나는 그대로인데 남이 보고 이러쿵저러쿵 평가질 하는거 싫어해요
32. ......
'17.6.18 10:47 PM
(223.39.xxx.116)
-
삭제된댓글
ㅎㅎㅎ 멋내느라 힘들겠다 2222222222
넘 공감갑니다 ㅋ 저도 기운이 없어요 ㅠㅠ
꼬박꼬박 매일 렌즈 껴가면서 틈틈이 인공눈물도 넣어주고 마스카라에 섀도우에 틈만 나면 립글로스 발라가며 미스트도 뿌려주고 머리 공들여 손질하고 하이힐에 올라타고 다니던 ㅋ 아가씨 시절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요 @@ 지금은 누가 돈주고 하라 해도 못하겠는 ㅎㅎ
33. 몸매좋은사람..?
'17.6.18 11:00 PM
(182.222.xxx.108)
제시카알바
정말 옷
대충 입어요
이쁘고 몸매 좋은걸론 전세계 탑급인데..
대충입어도 센스있는거랑 대충입으며 촌스러운 거랑 좀 다른데
제시카알바는 협찬일 때 말고자기옷일때 정말 옷센스가 없어요 사람이 100프로 완벽할수없는 거 알면서도 그게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시골스럽고요
그런 거 걸칠려면 그몸매 나 줘 싶고
김희선도 자기가 고르면 옷은 못입어요 이분도 센스가 아예 없어요 그래도 김희선은 스타일리스트있으니 뭐가문제냐 싶네요
34. 대충
'17.6.19 1:01 AM
(183.109.xxx.87)
시선 받는게 싫어서 그래요
피곤해요
35. Cccc
'17.6.19 7:32 AM
(211.36.xxx.195)
시선받기시러서요
222222
36. 음
'17.6.19 7:44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거적대기를 걸쳐입어도 몸매 좋은건 남들이 다 알죠?
그 거적대기를 몸매가 별로인 사람이 입으면 그냥 거적대기 몸매로 보이고요..
그 몸매나 되니 그리 입어도 이쁜거여요
37. 그래도^^
'17.6.19 9:59 AM
(118.218.xxx.169)
몸매 되시는 분들이 옷까지 잘 입으면 좋을텐데 ..싶네요.ㅎㅎ
이것은
패션에 관심 많은 통통족이 가지는
최후의 자기방어기제라고 할까요?^^
그래도 제가 좋아라하는 주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 듣고 생각 들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ㅎㅎ
일단, 우짜든동
다시 한 번~! 이 참에 살은 좀 더 빼야겠다는 결심~~!!하게 되었다는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