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잘 안된다고 선량하고 멀쩡한 서비스 기사를 방문 5분만에 칼로 찔러 살해했네요.
나중에 충동, 우발성 따위를 예시하며 한 5년쯤 선고하려나요.
어떤 식으로든 미쳐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참극이 잇달아 일어난다는 것은 사회 전체에 숨은 분노 게이지가 비등점에 달했다는건가요?
미치광이, 아 미쳤다고 하면 감경되니까 안되겠네요.
멀쩡한 가장을 살해한 사람은 반드시 법정 최고형 극형에 처해야 합니다. 단지 분노조절장애 같은 말로 가리울 수는 없어요.
따지고 보면 사회 전반 곳곳에 분노가 들끓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적개심이 기득권층, 상위 몇프로의 세계에 미치는 경우란 거의 없죠.
모든 희생은 대부분 없는 사람들 세계에서 벌어지죠.
인터넷 공간 댓글만 봐도 까닭없는 화, 그리고 분노가 마구 느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