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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은 뭔가 특별한게 있나요??

여행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7-06-17 23:03:45
이번 8월에 해외여행을 가려다보니..
날씨가 너무 더워 유럽쪽을 많이들 추천하시네요 독일이나 그런곳

유럽이나 미주는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길고 가격대비 무언가 끌리는게 없어서...

보통은 그돈으로 차라리 동남아 좋은 풀빌라가서 먹고 쉬고 했는데 이번에 더 늙기전게 한번 용기내 가볼까해요

참고로 휴양지 가도 무슨 성당이나 박물관 옛날 유적지 이런건 생전 안갔거든요 지식이 짧아 그러가 별 감흥을 못느끼고 한두번 가봐도 그저그래서...
유럽은 좀 다른가 저같은사람은 그냥 동남아나 또 가야되나 해서요..^^

여행좀다녀보신분들 8월 말 덜 더운곳으로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6.17 11:08 PM (175.209.xxx.57)

    유럽과 미국은 완전 다른데요...유럽은..그냥..고풍스럽게 멋드러져요.
    그냥 어딜 가나 그냥 좋아요...박물관 미술관도 넘쳐나구요.
    세계사 공부를 많이 못해서 지식은 짧지만 배경지식 많을수록 더 좋겠더라구요.
    8월이면 런던,파리 추천합니다. 초행에 가기 편하고 재밌어요. 유로스타로 이동하면 되구요.
    물가가 비싼 것이 흠. 돈은 엄청 들어요.

  • 2. ㅋㅋ
    '17.6.17 11:10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독일 하이델베르그 너무 좋았어요. ㅎ

  • 3. 유럽은
    '17.6.17 11:15 PM (221.127.xxx.128)

    완전 받가 자체도 유적...
    건물 하나하나가 다 멋지니.....

    동남아는 덥고....과일이나 먹기 좋고...완전 다르죠.복작한 매연 도시에...

  • 4. ..
    '17.6.17 11:23 PM (110.8.xxx.9)

    전 걷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복잡한 것도 싫어해서 그런지 유럽은 별로 땡긴 적이 없고요.
    가본 곳 중 여름에 가장 날씨 좋았던 곳은 캐나다 밴프였어요^^
    8월 초쯤,,햇살은 화창하고 나무 그늘은 시원하고 그늘에 바람불면 가디건 걸쳐야 하는 정도의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와 새파란 하늘 그리고 눈덮힌 산맥들이 한 폭의 그림이었구요.

  • 5. 샬랄라
    '17.6.17 11:35 PM (211.36.xxx.116)

    님에게는

    아이슬란드가 딱입니다
    안 덥습니다

    잘 못보던 것 많이 있습니다

  • 6. ...
    '17.6.17 11:42 PM (222.106.xxx.211)

    서양 고전주의 미술이나 왕족이 살던 고성에도 관심 없으신가요?
    보통 여자들은 그런거 좋아해서 이태리나 프랑스 고성 같은데 선호하는데..
    스위스 산도 그림같고 남부 이외의 유럽은 여름에도 습하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다니기도 좋고 여름은 비도 거의 없고 맑은 날씨라 다니기도 좋고..
    한번 가 보세요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뭐가 다른지 느껴지실거에요.

  • 7. :)
    '17.6.18 12:00 AM (49.1.xxx.183)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라인,
    이탈리아,프랑스,영국 정도는 기본적으로 갔다오면 견문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전 미술관,박물관을 좋아해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특히 런던에 있는 박물관들은 입장료 무료가 많아요. :)
    제 직업이 플로리스트라서 유럽에 있는 느낌있는 꽃집들 구경도 참 좋았구요
    존재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지니고 있는 정교함과 아름다움들이 하나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저는 추천합니다.

  • 8. :)
    '17.6.18 12:04 AM (49.1.xxx.183)

    더운 날씨 싫어하시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도 추천드립니다.

  • 9. 여행마다
    '17.6.18 12:24 AM (110.8.xxx.101)

    목적이 달라서 쉬러갈때가 있고 뭔가 남는 여행이 하고플때가 있죠.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뒹굴대는것도 한두번이지 더 늙어 걷기힘들면
    보고듣는 여행 하고싶어도 못해요.
    유럽은 배경지식 없는 보통사람들은 지식투어하면서 역사적 배경이나 가치를 들어야 재미도 있고
    간 보람을 느끼게되는거 같아요.
    성도 한두개 볼때나 감동이지 계속 보다보면 겉모습이 다 그 성이 그 성같고 그렇죠.
    시원한데 찾으시니 스위스 융프라우 안가보셨음 추천합니다.
    다리 힘있을때 가야하고요 가시면 지구상에 이런곳이 있구나 하실거예요.

  • 10. 유럽은
    '17.6.18 6:34 AM (59.27.xxx.157)

    일단 많이 걸어야 해요. 보통 유적이 많은 중심지는 차를 못다니게 하는 데가 많고 주차를 아무데나 못하니 마을 주변에 하고 걸어서 다 보니까요.
    처음 가시는 거면 가까이 있는 나라를 묶어서 두. 세나라 보시는 게 좋아요.
    저는 처음에 프랑스.영국 이렇게만 갔었네요.
    자전거 나라 이런 데를 이용하면 개인이 가서도 헤매지 않고 잘 다닐 수 있어요.

  • 11. 비추는
    '17.6.18 8:30 AM (175.213.xxx.182)

    8월의 여행 비추는 원글님도 잘 아시다시피 이태리.스페인이예요. 유감스럽게도 가장 볼것 많은곳이지만 저나라들은 6.7.8월 심지어는 9월까지도 아프리카서 불어오는 열대 폭염때문에 완전 지옥이예요. 그나마 좀 북쪽(영국이나 스칸디나비아)은 좀 낫긴 해도 최근엔 북유럽도 오락가락해서...
    제가 스위스 갔을땐 8월중순이었음에도 무척 더웠어요. 융플라워에만 눈 있고 추웠을뿐.

  • 12. 사과좋아
    '17.6.18 5:09 PM (223.62.xxx.58)

    스위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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