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방세제 : 조이
소량을 써도
거품 많고
그러면서 헹굴때 깔끔하고......
어쩌다 알게된건데...항상 샀어요
그러다 원전사고이후 잘안보이더라구요.
몇년을 국산세제.82에서 추천하는 세제 써도 도저히 맘에 들지않고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 쳐보니까 나와서
다시 조이쓰는데 진짜 설거지할때마다 행복 ㅋㅋ
물론 조이 독하다는 분들 있다는거 알아요.
2. 가스렌지나 찌든때 닦을때 : 무균무때 주방용
십수년전에 이사하는데
시어머니가 이걸로 닦으시더라구요.
저도 써봤더니
세상에..저같은 게으름벵이에겐 너무 좋아요
찌든 기름때..싹 녹여줘요
3. 목이나 소매의 때 : 비트(뿌리는것)
아들과 남편의 와이셔츠 소매와 목
예전엔 칫솔로 비비고 어쩌고 해봐도
때는 안빠지고 옷감만 헤지고 힘들었는데
비트를 알고난후
그냥 세탁전에
칙칙 정성껏 뿌린후(때가 많으면 더 많이 뿌려야함)
세탁기에 넣으면 때가 쏙 빠져요
아,,그리고 남자들 팬티 안쪽 살에 닿아 꺼멓게 된데에도
뿌려서 넣으면 때가 빠져요.
하여간 이 세가지 세제는
저의 가정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물품 들입니다.
재고도 항상 비치하고 있구요.
특히 비트는 너무 비싸서리....정말,,,아껴가며 써도
금방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