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과 절대 안싸우는 방법

..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7-06-17 19:01:07
아주 쉬워요. 부모님을 회사 상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보통 부모님과의 싸움은 부모님이 나를 무한으로 이해해 줘야 된다는 기대에서 시작해요.
가령 내가 어떤 준비하던 일(시험, 진학, 사업 등등..)에 실패했을때, 부모님이 그걸 혼내면 '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든 고민거리와 우울함이 있었는데 그것도 알지 못하면서 혼내지? 엄만 그것도 모르지?' 이런식으로 서운한 생각이 들면서 싸움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회사 상사가 혼냈다면 그런 기대없이 바로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튀어나오잖아요. 
왜냐하면 회사 상사가 내 사정따위 이해하고 공감해줄꺼라는 기대조차 없으니깐요.
부모 자식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부모님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살아가요.
부모님이 나무라거나 심기 거슬리는 말을 했을땐 회사 상사라 생각하세요. 핏줄도 아닌 남에게도 순종하는데 부모님한테 순종 못할거 뭐 있나요.
IP : 1.214.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17.6.17 7:12 PM (110.140.xxx.96)

    핏줄도 아닌 남에게도 순종하는데 부모님한테 순종 못할거 뭐 있나요.222222222222

    다 맞는 말인데, 내가 데려오는 배우자에게 엄한 소리 할때는 어쩌나요? 요즘은 딸부모들도 워낙 정신줄 놓은 말들을 많이해서...

  • 2. ,,,
    '17.6.17 9:21 PM (121.128.xxx.51)

    서로 무리한 간섭 안하고 무리한 부탁 안하면 싸울일 없어요.
    자식이 순종 한다고 안 싸울수도 없고요.
    예전부터 효자 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는 말 있어요.
    자식이 아무리 효자 효녀가 되고 싶어도 부모가 평범하지 않고 무리한 요구나 간섭하면
    효자 효녀가 될수 없어요.

  • 3. ....
    '17.6.17 11:17 P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쯧쯧..
    회사 상사를 평생 봉양하고 집에서도 보고 살 거 아니잖아요.
    퇴근하면 혹은 회사 그만두면 평생 얽힐 일 없는 인간하고 어찌 같나요.
    아니면 원글님은 앞에서만 네네하고 뒤에서 저걸 어떻게 딴 부서로 보내버릴까 생각하는 인간관계를 가족과 맺는 곳으로 만족하시는지.
    며느리가 그렇게라도 생각하면서 내 비위 다 맞춰주고 수족처럼 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표현이신지.
    그러다 자식들에게 팽당해요. 직장상사처럼. 군대 선임에게는 소집해제하자마자 아저씨라고 부르던데여.
    적당히 싸우고 이해시킬 것 이해시키고 포기할 것 포기해야 진정한 가족이 됩니다만. 시짜들은 그것보다는 "모시는" 부하직원이 더 좋은가보죠.

  • 4. 99
    '17.6.18 5:27 AM (115.143.xxx.113)

    아니요

    회사는 내가 선택한거고 바꿀수 있지만
    부모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원초적으로 달라요
    그건 겉과 속이 다른거잖아요 왠 직장상사?
    직장상사야 내가 싫으면 막말로 관두고 안볼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미움도 없음 그냥 겉 껍데기 가면 쓰면 되지만
    부모한테 그게 가능하진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231 수면제 먹고 너무 컨디션이 좋아요. 5 50대 2017/07/21 2,516
710230 진심 궁금해서~~(안**카패딩) 5 광고아니고@.. 2017/07/21 1,362
710229 40분 외출하고 왔는데 옷이 다 젖었어요 2 .... 2017/07/21 1,647
710228 자식 자랑들 들어주기 힘들어요. 23 ........ 2017/07/21 8,031
710227 어쩜 그렇게 다들 운전 잘하고 다니세요? 16 .... 2017/07/21 4,055
710226 우울증? 아니면 치매초기 ? 인지 봐주세요 1 걱정 2017/07/21 1,349
710225 국방부...사드기지 전자파 측정계획 취소…관련단체 반대 2 ........ 2017/07/21 595
710224 공부할때 독서실책상이 괜찮을까요..중딩 3 선택중 2017/07/21 1,234
710223 역쉬 우리 영부인^^ 17 .. 2017/07/21 3,679
710222 국민 tv 후원하면서 활용 잘 하고 있는 분들 계세요? 3 . 2017/07/21 532
710221 MBC김민식피디님을 응원해주세요 10 .. 2017/07/21 966
710220 컨디션이 안좋아지니 변비가 너무 심하네요 ㅠ 4 .. 2017/07/21 843
710219 피부랑 몸매중 어느걸 선택하시겠어요? 31 .. 2017/07/21 5,164
710218 편두통 심한 고등학생 어쩌나요. 6 십년감수 2017/07/21 1,472
710217 옷가게에서 무시당하는 느낌 드시나요? 11 ㅇㅇ 2017/07/21 4,652
710216 휘슬러 압력밥솥 고무패킹을 새로 교환했음에도 6 몽쥬 2017/07/21 1,526
710215 인간관계에서 어떤 사람이 불편하신가요? 29 관계 2017/07/21 8,781
710214 릴리유 물티슈 쟁이기 2 leo88 2017/07/21 1,708
710213 남자는 잘해줄 필요 없는것같아요~~~ 12 늦은 깨달음.. 2017/07/21 6,232
710212 화장실 세면기 청소 14 여름 2017/07/21 4,329
710211 더 헌트.. 보신 분, 마지막 장면 질문있어요 5 덴마크 영화.. 2017/07/21 1,595
710210 고등성적표 등급석차는 등수인가요?등급인가요? 5 고등내신 2017/07/21 1,615
710209 중학 수행이랑 지필고사가 너무너무 차이가 나는데...... 10 ........ 2017/07/21 1,632
710208 올리브영 가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5 올리브 2017/07/21 2,766
710207 부산 광안리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용 ~ 3 닉네임 2017/07/21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