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대학을굳이

궁금맘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7-06-17 14:53:28
들어가서. 공부를 해야할까요? 대학을. 안다닌사람하고는. 어떤차이점이. 있을까요?
IP : 211.36.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7 2:5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이게다 일자리와 임금격차 때문이에요
    이게 해소되면 대학진학률 확 내려갈걸요
    지금 대학도 개판이거든요

  • 2. ㅇㅇ
    '17.6.17 3:01 PM (114.200.xxx.216)

    꼭 취업이 아니라...자기가 배우고싶은 것들을 배우는 순수한 목적도 있는데;; 참..이런 질문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 3. ㅡㅡ
    '17.6.17 3:10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저 88학번입니다. 제 일생에 가장 좋았점 중 하나가 대학 나오는것입니다. 돈을 떠나서요. 대학서 공부하는것 좋았고. 그 활동들도 좋았고 프리랜서에 가까운 일해서 돈은 몇십만원밖에 못벌지만 대학 전공과 관련있는 이 직업 갖는것도 행운이고요. 대학 전공으로 돈은 거의 안벌었다해도 될정도인데 내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건 맞습니다.
    내가 대학을 안나왔다면~ 이라는 생각 하면 아찔합니다.
    내가 어떻게 대학을 다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님이 개판이니 뭐니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4. 지금
    '17.6.17 3:12 PM (223.62.xxx.102)

    대학은 어떤지 모르겠는대
    저는 그 시간이 세계와 자신에 대해서 시각을 형성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대학4년동안 도서관에서 100권 찍는 게 목표였어요. 주마간산식이었지만 그렇게 유영하던 시기가 그 맘때 필요한 거 같아요.

  • 5. ..
    '17.6.17 3:1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대학을 안 나오면 갈 곳은 공장과 서비스업..뿐.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
    게다가, 임금이 2~3배 차이나고.
    너도나도 대학을 가니, 대학 나오고나서 예전처럼 좋은 곳에 취업을 못해
    대학을 나오고도 최저임금 수준.
    그럴 바에 대학을 안 나오는 게 낮지 않냐고 하지만,
    대졸과 고졸은 같은 임금이라도 업종이 다름.
    고졸은 공장 아니면 서비스업
    대졸은 디자인, 캐드, 강사, 기타 등등 입사시 졸업장은 필수라면서도 임금은 조금 주는 업종.
    실속을 보면 대학을 왜 가나 싶고
    또 취업 진로를 보면 그래도 대학을 가야 한다 싶고.. 그런 거죠.

    국가에서 하는 공짜 직업학교 나와서 취업하는 게 백배 나을 수 있어요.
    대학 보다 교육기간이 짧죠, 취업도 대학 보다 잘 되는 곳도 많죠. 돈 굳고, 취업도 더 잘 되고.

  • 6. ..........
    '17.6.17 3: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순수하게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학 안 나오고도 정당하게 사람대접, 일한 댓가 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구지 대학가려 안달하지 않아도 되겠죠.
    화이트 블루 직종간의 편견 차별이 없어지고
    노동이 정당한 댓가를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 7. ㅇㅇ
    '17.6.17 3:25 PM (49.142.xxx.181)

    우리나라는 98프로 이상 취업때문이죠. 취업이 아닌 대학은 의미가 없어요.
    2프로 정도는 먹고 살 걱정 없어서 그냥 학위 따는사람들..

  • 8. ...
    '17.6.17 4:0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88입니다
    지금 대학의 현실을 모르고 88년도 생각하시면 안돼요
    대학을 선택하든 안하든 인생이 풍요로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횝니다
    왜 그 시간에 다른나라에 가서 살아보면안돼죠? 왜 그 시간을 대학에 다 맡기려고 하죠?

  • 9. ....
    '17.6.17 4:50 PM (112.72.xxx.239)

    대학은 그냥 자격증 같은거에요.. 있으면좋고 없으면 손해보는거죠

    뭐 한국만 대학에 죽자사자하는줄아시는데 다른나라도 명문대갈려도 날리치는건 같음
    대체 어떤 나라가 화이트칼라랑 블루칼라랑 편견이 없나요???

    그럼 유럽 캐나다 미국 이런데는 부모들이 기왕이면 자식들 변호사나 의사 시키고 싶어하지.. 노가다다 청소부, 편돌이 시키고 싶어합니까?? 말같지도 않은소리죠 ㅋㅋ 거기도 다 화이트칼라 완전좋아합니다 ..
    한국만 그런줄 아는 무식헌 분들 넘 많아요..

  • 10. 갈수있으면 가는기낫죠
    '17.6.18 12:58 AM (221.167.xxx.125)

    가야 함 대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524 미국 1년 체류 7학년 뭘 하면 좋을까요? 4 중딩 2017/08/09 852
716523 헉 국정원도 민정실도 삼성의 개였군요 16 절망 2017/08/09 2,015
716522 버스정류장에서 집오는 사이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4 의견필요 2017/08/09 1,395
716521 자존감이 낮은 여자는 착하기만한 남자한테 빠질 수 있나요? 7 uuu 2017/08/09 5,538
716520 아너스나 오토비스 사도 손걸레질 가끔은 해야하죠? 5 ... 2017/08/09 1,804
716519 미나랑 류필립 잘어울리는데요? 9 ㅇㅇ 2017/08/09 2,823
716518 중환자실에서 8 82cook.. 2017/08/09 2,286
716517 대한극장 옥자 보러 왔는데 곰팡이 냄새나요 ㅠㅠ 5 .. 2017/08/09 1,029
716516 [단독] 삼성, 백혈병 피해자 변호인에 수시로 값비싼 티켓 선물.. 17 고딩맘 2017/08/09 2,580
716515 서울분들 정말 박원순 3선 원하시나요??? 83 3선 박원순.. 2017/08/09 5,498
716514 라틴어 질문입니다. 5 AT 2017/08/09 586
716513 인생이란 ....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34 바다로 가는.. 2017/08/09 12,788
716512 치매 초기증상 9 입추지남 2017/08/09 4,043
716511 하체 비만. 어떤 수영복 입어야 할까요. ㅜㅜ 2017/08/09 778
716510 미국 살다 중국으로 가서 일 할 경우 예금을 어떻게 3 대질 2017/08/09 631
716509 밥 대신 바나나로 끼니 때우려면 몇개 먹어야 하나요? 물론 다.. 12 ..... 2017/08/09 8,678
716508 2금융권 대출 받아보신분 계세요? 2 질문 2017/08/09 1,026
716507 에어컨을 경비실에 놓아주었대요 6 에구 2017/08/09 2,517
716506 미용실은 10시에 문여나요? 3 파마 2017/08/09 550
716505 자석비누홀더 쓰시는분.. 6 여름비누 2017/08/09 1,487
716504 50넘어도 상큼한 여성분들 6 제목없음 2017/08/09 5,416
716503 내일 건강검진인데 오늘 진통제 먹어도 되나요? ㅠㅠ 1 건강 2017/08/09 660
716502 아직 황빠 는 안 왔나봐요 6 2017/08/09 682
716501 원피스 좀 찾아주실래요?^^ 메리골드 2017/08/09 717
716500 캐나다 6학년 남자 선물 1 지혜 2017/08/09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