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성위장병..너무 힘드네요
신경성위장병이 물도 한목금 넘기면 힘들어져요.불안감도 확 올라오구요.
두통에 꽉막힌느낌으로..그러나 트림이라도 나오면 아주 조금 낫고요..이런 고질적인 신경성위장병 고쳐보신분계신가요.
병원서도 방법이 없고 답답해서 조언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요.
1. 정신적 문제는
'17.6.17 10:5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스스로 명상과 성격개조로 극복 하심이
거울 보며 괜찮다 나는 괜찮다
타인 언행보며
문제 삼는 내 시비심을 없애겠다.
절하며 100번씩.2. 원글
'17.6.17 10:58 AM (211.36.xxx.254)너무 안나으니 건강염려증으로도 발전하는거 같아요
3. 원글
'17.6.17 10:59 AM (211.36.xxx.254)절운동이 스트레스해소에도 좋을까요
4. 원글
'17.6.17 10:59 AM (211.36.xxx.254)요즘은 불안증이 큰 문제예요.소화가 안되니까
5. 요가
'17.6.17 11:06 AM (218.50.xxx.191)10자 자세 찾아 해 보세요.
쑥뜸도 효과 좋구요.6. 56
'17.6.17 11:09 AM (14.39.xxx.73)마음을 내려놔야..
절운동 추천합니다
이마가 땅에 닿는
반복적인 행위가
도움이 됩니다7. 휴
'17.6.17 11:17 AM (223.62.xxx.19)이해해요.... 절대 방치하지 마시고
안정제라도 드세요
관절염 생겨요8. ,,,
'17.6.17 11:17 AM (1.240.xxx.14)소화가 안되어 불안증이 있는게 아니라
불안증 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걸 겁니다
예민하고 강박증 좀 있고 너그럽지 않고 자존심 강하고...
자꾸 자꾸 내려 놓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죠
의사와 상의해서 불안증 약을 좀 드셔도 됩니다9. 원글
'17.6.17 11:22 AM (211.36.xxx.254)윗님말씀 너무 맞는거 같아요.
저 치료될수 있을까요
안정제를 피검사 때문에 4일 끊고 죽을거 같아요.소화블량으로10. 음
'17.6.17 11:25 AM (118.130.xxx.218)저도 위장병을 달고 삽니다. 일년에 몇달은 약을 먹어요. 벙원에서 약에 신경안정제 처방을 약간 해주더라구요. 그거 먹음 좀 낫구요. 기능성 소화장애는 일정한 주기로 찾아온대요. 좋다가 나쁘다가 하는 거고 이건 위장의 문제라기보단 다른 요인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장이 뇌의 영향을 가장 잘 받는 장기래요. 그만큼 스트레스에 취약한거죠. 너무 상태가 안 좋음 약의 도움을 받으시되 다른 외적인 요인들을 다스리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자신이 원인을 잘 알지 않냐고.
11. 봄이랑
'17.6.17 11:38 AM (117.111.xxx.205)제 친정어머님이 항상 위장약을 드시고, 수시로 위내경 검사를 하시면 항상 신경서뮈염을 달고 사셨습니다. 예전에는 체내린다고 돈도 엄청쓰시고 병원비도 상상이상으로 쓰신걸로 압니다. 저희 7남매를 혼자 키우셨으니 몸도 맘도 맜이 힘드셨을걸로 짐작만합니다. 그 지독한 위장병이 자식들 다 키워서 졸업시키고 나니까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위장병이 없어지셨습니다. 고로 마음을 비우고 명상을 많이하시라는 말씀에 만프로 공감합니다.
12. 봄이랑
'17.6.17 11:44 AM (117.111.xxx.205)지금도 제가 모시고 사니까 병증을 잘압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사시니까 팔십이 지나셨는데도 건강하십니다. 위장병으로 거의 삼십년을 병원 다니시면서 사셨던거 같애요. 지금은 옛이야기 하시면서 사십니다.
13. 원글
'17.6.17 11:45 AM (211.36.xxx.254)어머님 다행이시네요
14. 성격병이예요.
'17.6.17 11:48 AM (124.54.xxx.63)위장 나쁜 사람치고 성격 편한 사람 못봤음.
맘 편히 먹으려고 애 쓴다고 편해지는 거 아니니
책임감 따위 내다 버리고 재밋거리를 찾아서 그것만 해봐요.15. 병원추천
'17.6.17 12:13 PM (125.152.xxx.181)정신과 가서 약드세요. 저도 경험자라서 알아요. 내과약으로못고쳐요
16. 저는요
'17.6.17 12:22 PM (1.241.xxx.6)체질도 소음인이라 스트레스 받는 환경이 되면 영락없이 위가 아프고 면역력 저하로 이병 저병 달고 살았는데 진짜로 환경이 바뀌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싹 낫어요. 그게 직장이든 사람이든지요.
17. 원글님
'17.6.17 12:26 PM (223.62.xxx.19)아는 의사가 하는 말,
몸과 마음이 같이 간댔어요.
약 끊지말고 한동안 꾸준히 드시구요.
혹시 뭔가 마음에 답답함이 있거나, 평소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는 지 생각해보세요.
안정제는 꼭 드세요.
정말로 허리아프고 목아프고 저는 디스크까지 왔어요...18. ..
'17.6.17 12:33 PM (219.248.xxx.23)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들 하는데 참 그게 쉬운게 아니지요. 저는 산에 다니니까 좀 나은것 같아요. 나아지시길 빕니다.
19. ㅇㅇ
'17.6.17 1:01 PM (180.229.xxx.174)감사합니다.
20. 남일같지 않아요
'17.6.17 1:18 PM (27.1.xxx.104)원글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몇달간 신경성 소화불량과 두통을 겪고 있어요.
저는 원인을 모르고 소화기의 문제라고만 생각해서 내시경도 찍어봤는데 별 이상 없었어요.
두통 때문에 한의원도 다녔는데 신경쓰는 일(직장) 외에 재밋거리를 만들란 얘기를 들었구요.
어느 순간에 스트레스가 소화불량으로 연결된다는 단순한 사실을 깨달았지만
쉽게 개선은 되지 않았어요.
요즘 들어 직장 일이 조금 원활해지면서 한결 나아졌어요.
더불어 소화불량도 개선이 되네요.
스스로 많이 생각합니다.
책임감, 사명, 해야 할 일, 남의 시선, 존재의 이유, 바르게 살자, 좋은 사람 되자 이런거 대신
인생 머 있어? 내 멋대로! 내 생각만큼 남들은 나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또한 지나가리.. 등등
저녁에 산책 1시간에 자기 전에 130배하고 샤워하고 일찍 자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께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마음을 가벼이 하도록 노력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다함께..21. 대딩맘
'17.6.17 1:25 PM (118.35.xxx.113)저도 소음인에 한 예민하는성격인지라 뭔일에 조금이라도 신경쓴다 싶음
덜컥 위장병이 생겨요....요즘엔 웬만하면 계속 무뎌질려고 노력하고 한의원가니
많이 웃으라고 하네요...ㅠㅠ 최근엔 아쿠아로빅을 주 2회하는데 이게 운동효과가
높다보니 소화가 잘되는 큰 장점이 있네요..너무 좋아요.(커브스는 꾸준히 했는데도 소화효과는'
별로 없었어요...) 글고 애들 한참 공부시킬때는 엄마인지라 공부스트레스도 많은
요인이 됐던것 같아요22. ...
'17.6.17 2:47 PM (114.204.xxx.212)저도 그래요
신경예민한거와 위염식도염이 서로 연관있어서 고생해요
신경쓰면 불안하고 위염 도지고 , 식욕없어서 거의 못먹고 잘 못자요
그래서 안정제랑 위염약 항상 두가지 약 같이 먹어요 ..
신경쓰는 일 피하고 맘 편하게 먹는게 제일인데 그게 어렵네요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일도 ...23. 전 원래
'17.6.18 1:44 AM (118.219.xxx.45)양의학만 신뢰해서
한약 제 돈 주고 먹어본적 없는 사람인데
한의원 가서 많이 좋아졌어요.
위염에 두통에..종합병원 다 다녀봤는데 약 갯수만 늘어날뿐..
전 위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더군요.
저도 신경 예민하구요.
한의원 한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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