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있으면 면허따는건 신중해야겠죠?

ㅜㅜ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7-06-17 09:59:24

30중반까지 면허를 안? 못따고 버텨왔어요
인지력이 낮고 불안증이 있어서 집중을 잘 놓치니
가족들도 면허따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그럴만한 게, 물건도 깜빡할때가 꽤 많고 건망증인거처럼
해야될 일을 깜빡 잊기도 해요. 이런게 일상생활에서도 곧잘
드러나서 저희 가족들도 제가 운전하는걸 만류하는 분위긴데요..
막상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다니려니 지금 다니는 회사까지의
거리가 멀어서(1시간거리) 필요성이 절실해지네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보통 우울증 상태일 때엔 면허따거나
운전 조심하는게 나은가요?
IP : 211.36.xxx.2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중력 떨어 지는데
    '17.6.17 10:03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업무는 어떻게 보시는지???

  • 2. ㅜㅡㄴ
    '17.6.17 10:04 AM (211.36.xxx.242)

    그냥 어영부영 업무봐요. 저도 언제짤릴까겁나네요.
    그보다 질문에 대한 답 변좀 부탁합니다.

  • 3. ....
    '17.6.17 10:07 AM (1.227.xxx.251)

    새차사고, 차량유지하고, 사고수습하는 비용으로
    택시타고 다니겠다 생각해보시죠
    운전은 나만 다치는게 아니라 ...남의집 가장,남의집엄마, 귀한자식이 덩달아 죽거나 다치잖아요..

  • 4. 그거야
    '17.6.17 10:07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시험 보면 결과 나오죠...적합여부요.
    제정신 가진 사람도 사고 내는데 우울증 가졌다고 사고 내겠어요.
    사고 내고 안내고는 아무도 알 수 없죠

  • 5. ㅇㅇ
    '17.6.17 10:08 AM (125.179.xxx.157)

    우울증은 괜찮은데 불안증이 문제네요.
    제 남편이 불안증으로 정신과 약 먹고 있는데
    지난번에 운전하다가
    긴 터널에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패닉이 되더라구요..
    터널 안이라 비상주차할 곳 찾을 때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 6. ..
    '17.6.17 10:08 AM (121.165.xxx.195)

    가족들이 다 반대한다면 따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 7. ㅇㅇ
    '17.6.17 10:10 AM (58.140.xxx.213)

    택시타고다니는게 돈들기도하고
    가족들이 말리는거면 안따는게 나을지도.

  • 8. ....
    '17.6.17 10:12 AM (121.158.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들이 만류할 정도면 안따는게 낫다고 봐요

  • 9. 졸음
    '17.6.17 10:16 AM (175.212.xxx.211)

    전 우울증 약 먹었더니 운전 1시간 넘어가면 졸리고 힘들더라구요
    약먹기전에 자주 다니던 길인데도 힘들었어요

  • 10. 약간 딴 얘기지만
    '17.6.17 10:18 AM (59.26.xxx.231)

    저도 우울증 비슷한 초기증상이었는데

    운전시작하고나서 좋아지던데..

    범퍼카타는느낌이라 재밌고 성취감생기고
    기동력도높아지고.. 저는 꽤 좋았네요

  • 11. ㅇㅇ
    '17.6.17 10:24 AM (211.36.xxx.131)

    저두 약은 먹고있는데 아직까지 졸림은 없어요.
    집에선 무조건 안된다, 하지말라는게 많아서 판단을 잘
    못내리겠어요. 여러조언을 접하고 도움을 받으니 의견이
    좀 정리되네요^^ 근데 사고내면 안되니 운전하지 말란 말은
    제겐 설득력없구요. 59.26님 말 들으니 한번 따볼까도 싶어요

  • 12. ㅇㅇ
    '17.6.17 10:26 AM (211.36.xxx.131)

    터널에 공포증도 없는편이고..매일 다닐 1시간 거리라면
    배울만 할꺼 같아요. 윗분 얘기대로 부적합하다면 시험에서
    불합격이 날꺼란 생각도 들고요^^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 13. 고고
    '17.6.17 10:36 AM (114.200.xxx.66)

    면허 따세요. 저도 우울증 약 먹습니다.
    미리 겁먹지 말고, 잘 하실 수 있습니다.

  • 14. 우울증 맞음??
    '17.6.17 10:4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굉장한 욕군데????

  • 15. ㅇㅇ
    '17.6.17 11:06 AM (110.70.xxx.178)

    욕구 과잉도 조울증상일수 있습니다.
    뭘하고자 할때는 또 광적으로 덤빌때도 있거든요.
    암튼 용기주신 114.200님도 고마워요^^

  • 16. 누구나
    '17.6.17 11:29 AM (60.50.xxx.98)

    조금 더하고 덜할뿐이지 자기욕구를 조절하고 삽니다.
    본인의 상태를 잘 알고 계시니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들면 배우세요.
    자신감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004 권인숙 교수, 유정아씨는 왜 기용이 안될까요? 9 ... 2017/06/17 2,293
699003 30대후반인데 학창시절 왕따있었어요 3 강남서초출신.. 2017/06/17 1,647
699002 김상조 효과 짱이네요!!! 20 ... 2017/06/17 4,647
699001 박경철부인 마트에서 20 khm123.. 2017/06/17 28,501
699000 매실 담글때, 올리고당과 설탕 반씩 하는게 더 좋을까요? 2 .. 2017/06/17 582
698999 연애가 불안해질때.. 2 . 2017/06/17 908
698998 Kbs여행에 나오는 유럽리버크루즈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지금 2017/06/17 508
698997 고등학교전학되나요? 6 ㅇㅇ 2017/06/17 896
698996 우울증있으면 면허따는건 신중해야겠죠? 13 ㅜㅜ 2017/06/17 1,419
698995 롤렉스 사신다면 뭐 사시겠어요? 26짜리랑 28 중에서 4 KKR 2017/06/17 1,690
698994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시민 방송' NewBC 를 소개합니.. 12 깨어있는 시.. 2017/06/17 1,725
698993 허수경 한복 생각보다 비싸네요 9 .. 2017/06/17 20,054
698992 아파트영어교실에서 강아지키워요 1 2017/06/17 755
698991 여러분 저 좀 격려해주시렵니까? 8 뚱70 2017/06/17 1,000
69899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6(금) 7 이니 2017/06/17 683
698989 그 아나운서 6 ... 2017/06/17 3,581
698988 윤동주 잡은 그 법 아베가 되살린다 1 ........ 2017/06/17 567
698987 임파선염... 2 ㅠㅠ 2017/06/17 1,402
698986 주광덕이 김기춘 똘마니였네요. 12 ... 2017/06/17 2,775
698985 자게인생 딱 2년후 이곳에 흘리는 댓글.. 10 ,,, 2017/06/17 3,209
698984 노현정, 한복대신 시스루 원피스 입고 정남이 이사 결혼식 참석 18 cnga 2017/06/17 20,653
698983 한우 불고기 거리 사다가 한 몇달 냉동실에 뒀더니 냄새가 3 한우였는데ㅠ.. 2017/06/17 1,521
698982 쓰레기 봉지와 재활용 쓰레기 날파리가 꼬여요 3 ... 2017/06/17 1,518
698981 야당놈들때문에 담 법무장관도 쉽지않겠네요. 57 나라의 해충.. 2017/06/17 2,721
698980 잠 못자면 ... 2017/06/17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