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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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휴 중 대체근무직원 짜증나요.
야망있어 보이는데 여우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친절하세 제 업무 알려준 게 순진했나 싶구요. 그동안의 제 인맥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그 친구가 일을 잘한게 많거든요.
제 보스에게도 어필하려고 하고 솔직히 짜증납니다.
저희 회사에 계속 다니고 싶어해서 아마도 다른팀 직원으로 갈 수고 있는데 점심 같이 먹기도 싫고 그렇네요.. 다 퍼준 내잘못이지요.. 경험으로 얻은 교훈이네요.
1. ...
'17.6.17 2:49 AM (110.70.xxx.92)육휴 땐 그정도 예상은 하지 않나요?
제 남편 육휴중인데 그 정도는 생각하던데요2. ..
'17.6.17 2:56 AM (49.170.xxx.24)님 자리 뺏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넘 예민하신거 아닌지?
대체직원도 열심히 일한 것 같은데요.3. 동글이
'17.6.17 2:57 AM (182.230.xxx.46)다 가르쳐줘도 못받아먹믄 사람 많아요. 그사람 능력이에요. 아마 안가르쳐 줬어도 잘할 사람이였구요. 님이 키웠다는 생각이 있으신데 그냥 그사람의 능력이에요
4. ㅁㄴㅁ
'17.6.17 3:01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도제식으로 몇년 가르쳐 준 것도 아니고 인수인계 수준인데 그정도면 님일 자체가 진입장벽이 낮은거에요 몇번 알려주면 할 수있는 정도라는 거죠 십년 노하우고 뭐고 간에요
5. ..
'17.6.17 5:1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다른 면을 보자면,
저렇게 해서 탈없이 대체가 가능한 것은
여자 육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게 하죠.
만일 그 직원이 업무 펑크내면, 육아휴가중인 직원까지 원망 듣게 되죠.6. ..
'17.6.17 5:1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다른 면을 보자면,
저렇게 해서 탈없이 대체가 가능해지면,
여자 육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게 하죠.
만일 그 직원이 업무 펑크내면, 육아휴가중인 직원까지 원망 듣게 되죠.7. 그 사람이 일 못하면
'17.6.17 5:31 AM (59.6.xxx.151)현실적으론 님이 욕 먹었어요
자주 육아휴직이 민폐냐 하는데
민폐는 아닙니다
만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일에 지장받으면 자기 손해 먼저 생각하고
그 원인이 님이 공석이고 제대로 일 하게 안 가르쳐?놨다고 탓해요8. 둘중하나
'17.6.17 6:30 AM (115.140.xxx.74)그직원의 업무능력이 뛰어나서 조금만 가르쳐줘도
잘할사람.
그분도 첨부터했어도 물론, 헤매긴했겠지만 잘할사람.
님이 하는일이 많이 어려운일이 아닌일.9. ..
'17.6.17 6:38 AM (115.143.xxx.37)뭐 3대째 내려오는 기술이라도 가르쳐줬나요? 인수인계 뭘 얼마나 길다고 참네...
10. ㅡㅡ
'17.6.17 6:49 AM (110.70.xxx.235)뭔가 본인 발등 찍는 자승자박 인것 같아 안타까워 로긴까지 했습니다.. 원글님 원글님 말씀처럼 본인이 인수인계를 잘 해줘서 그분이 인정받는다면 원글님의 십년간의 일 자체가 몇개월만에 금새 따라잡을만큼 쉬운 일이었던 거에요..
11. 그러게요.
'17.6.17 7:00 AM (175.223.xxx.2)육휴중이라 우울증 있나보네요.
복직해서 열일하시면,
구관이 명관 소리 나올겁니다.
다른 팀가면 잘 지내세요.
어차피 업무 개연성 없으면,
성격 좋은 척이라도 해야죠.12. 근데
'17.6.17 7:39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애기가 지기 밥벌이보다 더더더 갚진 존잴텐데
왜 업무 남이 뺏는걸로 불안해 하시지.
손해 보석을 쥐고 있으면서.13. 근데
'17.6.17 7:4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애기가 지기 밥벌이보다 더더더 갚진 존잴텐데
왜 업무 남이 뺏는걸로 불안해 하시지.
손에 보석을 쥐고 있으면서.14. 근데
'17.6.17 7:4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애기가 자기 밥벌이보다 더더더 갚진 존잴텐데
왜 업무 남이 뺏는걸로 불안해 하시지.
손에 보석을 쥐고 있으면서.15. . . .
'17.6.17 7:43 AM (211.36.xxx.109)능력있는 직원인가보네요
16. 허허
'17.6.17 8:16 AM (49.1.xxx.166) - 삭제된댓글성격이 좀 이상하신 듯.
내 자리 뺏는 것도 아니고
일 잘해서 커버 잘 해주고 그 발판으로 그 회사에 계속 다닐 기회를 만드는게 왜 얄밉죠?
얼마전 여기에 육휴대체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 주려고 조언 구하던 육아휴직복직자도 있었는데
참 비교되네요 ㅋㅋㅋ17. 허허
'17.6.17 8:17 AM (220.76.xxx.8) - 삭제된댓글성격이 좀 이상하신 듯.
내 자리 뺏는 것도 아니고
일 잘해서 커버 잘 해주고 그 발판으로 그 회사에 계속 다닐 기회를 만드는게 왜 얄밉죠?
얼마전 여기에 육휴대체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 주려고 조언 구하던 육아휴직복직자도 있었는데
참 비교되네요 ㅋㅋㅋ
애 엄마가 그렇게 마음쓰면 아이한테도 안 좋아요.18. ..
'17.6.17 8:26 AM (223.62.xxx.14) - 삭제된댓글님이 그 직원 가르친걸 어필하셔야지 왜 질투를 하고 있어요?
19. ㅁㄴㅁ
'17.6.17 8:27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육휴 대체 근무할 정도면 취업도 쉽지 않았던 사람 같은데 착하고 똘똘하면 님이 맘 좀 곱게 써보세요
20. 착각하고 계신 거 같아요
'17.6.17 8:40 AM (220.93.xxx.61)윗분들 말씀처럼 그 사람은 님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원래 일 잘했을 사람입니다.
어떠한 사정으로 대체근무자로 들어왔을런지 보이는 스펙에는 남모를 속사정이 개개인마다 복잡하니
혹여 능력 안되어 대체근무자로 계약직으로 들어온 주제에라는 섣부른 판단하지 마시구요.
눈치 좀 있으면 사회생활 몇 년 하다보면 동료들 수준 다 보이지 않나요.
선배, 후배, 동기 등등 나보다 능력 뛰어난 사람과 일하게 되면 감사하다 싶고 더 좋은 자리 안가고 왜 여기 있나 싶은 반면
능력도 안되는 게 어떻게 여길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 끼치고 자아도취에 빠져 혼자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꼴깝까지 떠나 싶은 인간상도 드문드문 있지요.
님은 어차피 돌아올 자리가 보존된 사람이잖아요.
눈치 빠르고 센스 있게 일 잘하는 직원 하나 들어와 우리팀 혹은 다른팀 가더라도 내가 속한 회사발전에 도움됨에 감사하게 생각해보세요.21. ..
'17.6.17 8:41 AM (118.36.xxx.221)같은여자로서 창피하네요..
육휴동안 편히 잘 쉬고 와서는..22. 참나
'17.6.17 9:03 AM (218.234.xxx.167)육휴가 쉬는 건가요??
아기 가장 손 많이 갈 시기에 여자가 전담마크하는 거죠23. ㅇㅇ
'17.6.17 9:34 AM (121.168.xxx.41)다 가르쳐줘도 못받아먹믄 사람 많아요. 그사람 능력이에요. 아마 안가르쳐 줬어도 잘할 사람이였구요. 님이 키웠다는 생각이 있으신데 그냥 그사람의 능력이에요....222
24. .......
'17.6.17 10:01 AM (211.200.xxx.12)그직원이.잘하는 직원인겁니다
덕분에님도욕안먹고 육아휴직할수있는거고요.25. 원글
'17.6.17 10:32 AM (223.62.xxx.57)네..제가 제 자리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보니 그렇게 생각했나봐요.. 정규직 전환 자리가 아닌데도 여러차레 저한테 같은 팀에서 일하고 싶다고 상담을 하니 휴직중에 제가 어떻게 해줄 수도 없는데 부담스러워서 좋은 감정이 안 좋게 변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제가 대범하지 못하고 속이 좁았나 봅니다..
26. ㄷㄴㄱ
'17.6.17 10:42 AM (223.62.xxx.203)애전담 마크했다는 건 님 집에서나 통하는 거고
직장입장에선 놀고 온 거 맞아요.
그 집 애지 내 애도 직장 애도 아니에요.
부들거릴거면 낳지 말든가.
노예생산이래매요? 헬조선이래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