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같이 가자는 얘기는 첨 들음
황당했네요.
결혼식에 신부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어 밥을 혼자 먹어야 된대요.
혼자 먹긴 좀 그렇대요.
그 예식장 밥이 맛있대요.
그래서 결혼식은 그렇게 갈 수도 있다, 나는 혼자 대전까지도 갔다와 봤다. 그럼서 가서 축하 잘 해주고 오라며 나는 집에서 뒹굴겠다 했습니다.
아구.
그냥 밥 한끼 같이 먹는다 쳐도 될 일이었나.
싶기도 한데 결혼식장 혼자 못 가기도 하는건지
첨보네요.
1. 연락2
'17.6.17 12:11 AM (114.204.xxx.21)완전히 혼자면 괜찮은데 어설프게 아는사람들 있으면 일행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2. 흠흠
'17.6.17 12:13 AM (125.179.xxx.41)혼자가면 밥은 못먹고오죠ㅠㅠ
같이 가주면 고마울거같아요3. 친구라면...
'17.6.17 12:16 AM (221.127.xxx.128)이거 여기 글까지 쓸 일인가요...햐...
정말 82에서 이해할수 없는 여자들 사례 너무 많이 봐요 ㅠ4. ..
'17.6.17 12:16 AM (211.204.xxx.181)결혼식 하는 사람과 안면이 전혀 없다면 가실 이유가 없죠
저는 제 친구 결혼식에 저만 혼자여서 건너건너 친구랑 함께 갔어요
부조는 동행한 친구몫까지 했구요
신부가 함께 간 친구랑도 안면 있어서 기분좋게 축하해주고 왔어요5. ..
'17.6.17 12:17 AM (124.111.xxx.201)혼밥을 못하는 분인가봐요.
부조하니 그냥 가기 아까와 밥은 먹어야겠고 혼자는 힘들고...6. 명아
'17.6.17 12:19 AM (121.162.xxx.51)어머나.. 그런가요. 제가 매정했나요. 저는 혼자 잘 먹고 와서 그리고 결혼식은 그게 뭐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럼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친구와 밥을 같이 먹기 위해 가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가능한 이야기군요.
7. 연락2
'17.6.17 12:20 AM (114.204.xxx.21)좀 애매한것 같아요 이게..결혼식 당사자가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있어서.웬만하면 혼자가는게 나을것 같긴 한데..
8. 00
'17.6.17 1:27 AM (114.199.xxx.17)아는 언니가 동생결혼한다고 와서 밥먹으라도 한적있어요
전 그 동생 일면식도 없고 모르는 사람인데.. 그 언니왈 축의금 안내도 되고 와서 밥먹고 가라고…
혼주도 아니고 결혼 당사자도 아닌데 읭?했어요
그 언니가 사회성이 좀 부족한 사람이긴했습니다..
저는 혼주나 결혼 당사자와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어야 갈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9. 00
'17.6.17 1:30 AM (114.199.xxx.17)글고 돈들여 잔치하고 서로 축의금 품앗이? 하는 건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 축의금도 없이 결혼식 가는 건 아니라고 봐요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손님인척 빈봉투 내고 식권받아 밥먹는 거지들 많았잖아요..10. .....
'17.6.17 1:32 AM (182.222.xxx.37)제 친구는 혼자오기 뻘쭘할테니 동생이나 친구 데려와서 먹으라고 하던데요.. 댓글.. 참 삭막하네요;;;
11. 그러게요
'17.6.17 7:54 AM (119.66.xxx.93)부조 장사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