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주지 마세요. 돈 보고 결혼하세요.[네이트판 펌글]

^^ 조회수 : 43,186
작성일 : 2017-06-16 23:58:26

출처

http://pann.nate.com/talk/337518853


네이트판 펌글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많은 분들 읽으시라고 퍼왔네요..^^


===============================================================================

예전보다는 비혼, 비출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공유되고 있지만

지금 서른정도 된 적령기에 이른 여자분들.
요즘 싱숭생숭하죠.
주변 친구들 하나둘 시집가기 시작하고,

명절 다가오면 친척들 넌 언제 결혼하니? 물어보고.

부모님 은퇴시기 다가오고, 집에서는 축의금 회수해야 하니까 맏이인 너부터라도 가야하지 않겠니.

은근 압박 들어오고.

비혼 비출산 인터넷에선 말 넘쳐나도 오프라인에선 결혼얘기 혼수얘기 스드메 얘기 너무 많고.
신혼여행 사진 보고,
드레스입은 웨딩촬영 보고있으면

내인생에 저런장면 한번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 약간 올라오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맘 조급해지죠. 주변에 있던 남자도 다시보게 되죠.
자 여성분들.

비혼 비출산에 대한 주관이 확고한건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내 인생에 언젠가는 결혼을 하기는 할 것 같다...
이런 막연한 느낌이 있다면,

남자를 고를 때 무조건 돈을 보세요.
머리 벗겨지고 배나온 재혼남이라도 돈많으면 결혼해라 이런 뜻 아닙니다. 돈은 기본값입니다. 여기서 님들이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을 같이 보면 됩니다. 나는 외모가 잘생겨야 돼. 그럼 돈 잘벌고 잘생긴 남자 찾으면 됩니다. 나는 키를 봐. 키크고 잘생긴 남자 찾으면 됩니다.
그러나,

돈은 잘 못벌지만 사람이 착해요.
좋은 아빠 될것같아요. 아이들 좋아해요.
소울메이트 수준으로 성격이 너무 잘 맞아요.
속궁합이 너무 좋아요 어떡해요...
이들은 모두 아웃입니다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반복합니다.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돈이 없어도 알콩달콩? 백 보 양보해서 그거 딩크족일때 가능합니다. 이것도 님들이 평생 아기 없는 기혼으로 남들의 질문을 견디면서 평생 맞벌이를 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 플러스로 시댁 수발, 남편 수발은 들겠지만.. 남편 하나 보고 알콩달콩.. 살수도 있겠죠.
그러나 한국에서 결혼을 하면 높은 확률로 아이를 갖게 됩니다. 아이를 갖는 순간 돈의 중요성은 몇백배로 뜁니다. 그것은 미혼이나 딩크일때와는 질적으로 다른 차이입니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높은 부담을 져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상상이상으로 절박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이것은 당장의 결혼에 드레스, 신혼여행, 혼수, 메이크업.. 같은 화려하고 복잡한 언어와 관문들로 정신이 없어 잘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전 호화로운 생활에 큰 욕심없어요. 자식육아에도 크게 욕심 안부리고 싶어요' 이런말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육아에 들어가면 돈은 그저 조카게 힘든 생활 중에 그나마 얼마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가에 대한 지표일 뿐입니다. 호화로운 생활? 그런건 노현정같이 현대가나 시집갔을 때 붙여볼 수 있는 수식어입니다.
돈, 너무 중요합니다. 아기낳고 키우는 과정은 정말 녹록치 않아요. 남편이 한국사회 평균이상 벌어도 잠 제때 못자고 밥 제때 못먹으며 수시로 우울감에 빠져야 하는 과정입니다. 과거에도 육남매씩 낳아키웠다는 말은 의미없습니다. 인간은 상대적 동물입니다. 아기낳으면 돈도 많이 듭니다. 돈이 뭉텅이로 나갑니다. 여기서 시댁이 생활비를 요구하느냐/ 아니면 아기키우는데 보태라고 돈을 주시느냐의 차이는 체감상 매우 극명하게 갈립니다. 결혼전에는? 실감하기 힘들죠. 결혼전에 월급 알뜰살뜰 혼자쓰면서 백화점 화장품으로 피부관리하다가 아기낳고나서 가계부 쓰다 스킨푸드 사기도 망설여질때, 심장이 굴러떨어집니다. 이게 사치라고 생각하세요?

돈이라도 많으면 많은 부분이 상쇄됩니다. 진짜 힘들어 죽을거같을때 집이 개쓰레기장이라 숨도 못쉴때 일당 5만원주고 가사도우미 부를수 있는냐 못부르냐 차이는 극단적입니다. 아이낳고 넓은집 이사가야 하는데 전세계약금 유동자금 모자라서 2000만원 빌려야 하는데 시댁도 유동성 없으면 깝깝합니다. 이게 사치입니까?
왜 이렇게 박정하게 말하는건가 싶죠. 그렇게 현실이 시궁창인가 싶죠. 많은 사람들이 결혼해서 살고있고 어제 내 친구도 비슷하게 버는 남자랑 축하받으며 결혼했는데 뭐가 맞나 싶죠.
한국여자들은 집단적으로 너무나 과중한 의무와 책임과 기대에 짓눌려 있습니다. 일종의 과기능(overfunction)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자들 본인은 그게 얼마나 과도하고 가혹한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지 못합니다. 보편적인 현상, 다수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현실은 스스로 느끼고 있는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지 못하게 마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애 및 결혼의 과정에서 여성에게 요구되는 기대, 바람직하다고 또는 기본적이라고 여겨지는 일정한 사회적 그림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떠올려보세요. 남친 군대가거나 시험준비하면 정성들어간 도시락 싸주는 여자친구. 남자친구 자취방 치워주는 여자친구. 인터넷에 올라오면 부러움의 시선. 박수받는 여자친구. 천사같은 여자친구. 사회에서 치켜세워줍니다. 결혼생활하며 남편 아침상 꼬박꼬박 차려주는 아내. 정성들여 사진찍어 우리남편 이렇게 차려줬어요.. 역시 박수받습니다. 다른 와이프들 맞벌이를 해도 왠지 남편 밥 안차려주면 내할일 안한것 같은 마음의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걸 해야 내 도리를 다한 것 같습니다. 시댁 시부모님한테 안부인사 잘 드리고, 혹시 시부모님이 입원이라도 하시면 일하는 며느리건 주부인 며느리건 도시락 직접 싸가야 해야할일 한것 같고 안해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남편 바지 밑단이 튿어져도 양말이 구멍나도 그건 왠지 와이프 책임인 것 같죠. 와이프가 있는 남편은 왠지 행색도 깨끗해야 할 것 같고 모두 다 케어받아야 할 것 같고.

여기에 아기를 낳으면? 임신 및 출산이라는 신체적 부담도 여자가 모두 감당했지만 아이가 태어난 이후 육아에 대한 책임감, 주도적 역할 역시 여성에게 온전히 돌아갑니다. 여기서 맞벌이를 하거나 말거나 중요치 않습니다. 여성에게 육아의 결정권 내지 주도권이 있다고 좋게 말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동시에 이건 명백히 부담이고 무거운 짐이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 남편이랑 똑같이 삼성전자 다니며 그토록 승승장구했지만 그분도 딸 낳고 나서 똑같이 회사 다니는데 아기 데리고 출근해서 면회실에 맡겨놓고 일하다 안되겠다 싶어 시댁에 맡기고 울었다고 하죠. 여기서 남편도 있지만 남편은 무슨 부담을 느꼈을까요? 네 물론 일정부분 역할을 했을겁니다. 그러나 내가 이 애를 키우며 어떻게 회사생활을 할수 있을까, 부모로서 자신과 일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놓고 실존적 고민을 할 남자가 한국에 과연 존재할까요? 단언컨데 없습니다.
왜냐면 사회에서 그들에게 일차적 책임과 기대를 부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무인도에 혼자 떨어져 살지 않는 이상 자신이 속한 사회의 기대와 압력을 거스르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사회의 기대에 따라 박수받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갑니다. 저는 여성들이 놀라울 정도로 이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는 이유가 여성 특유의 높은 도덕성 수준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의 과정에 있어 남성들이 지는 사회적 기대와 압력은 ?

디폴트값이 돈. 다입니다. 틀렸나요? 데이트비용 남자가 내는게 아무래도 보편적 인식이죠. 남자가 결혼하려면 아무래도 직업은 있어야 말이 나오죠. 오랫동안 존속되어온 가부장제가 남긴 최후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남자들이 결혼하고나서 왜 그토록 가사분담이며 육아분담 안 되서 여자들이 가슴을 칠까요?

사회에서 압력을 주지 않습니다.

여기다 대고 여자들에게 남편한테 조근조근 말해보세요, 할일 딱딱 정해서 적어놔보세요. 대화해보세요... 소용없습니다. 여자들은 뭐가 달라서 결혼하자 마자 주도적으로 가사노동 도맡아 합니까? 맞벌이라도 여자가 왜 더 가사노동과 살림을 '나의 일'로 인식하고 해나갈까요? 사회에서 남자에게 그것을 기대하고 제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사회적으로 남자들은 비난받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지 않아서입니다. 똑같이 맞벌이해도 아내가 남편에게 밥을 한번도 안차려 줬다와 남편이 아내에게 한번도 밥을 안차려 줬다의 어감은 너무나 다릅니다.
자, 왜 그토록 ! 남자들이 돈 보는 여자들에게 학을 뗐을까요.
김치녀다! 된장녀다! 온갖 프레임을 씌워서 개난리를 치고 사치하는 여자는 곧 죽일년 취급을 했을까요. 차 있는 남자랑 연애하고 싶다고 하면 왜 천하의 개ㅆㄴ이 될까요.

그들은 알고있는 겁니다. 그들 자신에게 부여된 압력의 알파와 오메가가 돈이란걸. 그들은 핵심을 정확히 알고있습니다. 자기들이 돈에 관한 부담을 많이 지는 대신 여성과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며 온갖 보살핌과 대우를 당연한 사회적 기준인양 받으며 꿀을 빨고있다는 것을요. 그런데 여기서 여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 큰일나죠. 개뿔없는 한남도 여자하나 갈면 인간답게 살수있는데 여자들이 돈을 보기 시작하면 수준이하는 반드시 도태되니까요. 한남들만 부둥부둥 하는 한남민국에서 이건 큰일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한국남자들은 사회적 기대와 압력의 무서움을 너무나 잘 알고 그 시스템 속에서 더없이 혜택을 누려왔단걸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매트릭스를 유지하기 위해 벌떼같이 달려듭니다. 산후조리원 기사 댓글 개빻은거 봤죠? 여초에서 아무리 화력 나가도 남자새끼들 입터는 속도 따라잡기 힘듭니다. 걔네들 돈한푼 안나오는 그 댓글에 왜그렇게 목숨 걸까요? 그들을 그렇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뭘까요? 이거 진짜 무서운거예요. 생각해보세요. 걔네들 입장에서 '남자가 비용내서, 여성에게 안락함과 편의를 제공하는' 일정한 행위가 '보편적이고, 일반적이고, 당연한 인식'이 되면 조카게 큰일인겁니다. 그들 모두가 의식수준에서 이런 논리적 단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무의식 수준에서는 느끼는 겁니다. 여기서 여자들 후려치고 생색내야 우리 모두가 빨고있는 꿀이 유지된다는걸.
이런 매트릭스는 산후조리원 말고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방어합니다. 돈 보는 여자를 사치녀, 김치녀, 된장녀라고 후려치면서. 여자들이 치사하고 더러워서라도 나는 남자 능력본다는 말을 대놓고 하기에 어렵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다시 말합니다. 여기 휘말리지 마세요. 결혼하고 애 낳을거면 남자 능력보지 않으면 힘듭니다. 한남이라는 개빻은 모집단에서 랜덤샘플링해야 하는 한국여자 주제에 가사노동분담, 육아분담 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 마세요. 인간은 다면적입니다. 괜찮은 줄 알았던 남자의 어느부분은 반드시 한남입니다. 그게 어디서 표출될진 아무도 모르고 그걸 표출해도 너무나 관대한 나라가 대한민국이에요. 여기서 결혼생활과 육아에 안정을 보장할수있는 단 유일하고도 객관적 지표는 "돈"밖에 없습니다.

자.. 그래서 돈을 보라고 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분들이 그러시죠.
제가요.. 스펙도 그렇고 별볼일없는 여자인데요..
돈많고 괜찮은 남자만 만나려고 눈을 높여도 그런 남자가 저를 봐줄까요..
여성 특유의 자기검열 발동입니다. 여성에게만 기대할 수 있는 염치와 양심입니다. 이래서 이시대 이 시점까지 개찌질하고 별볼일없는 한남들이 다 구제받은겁니다. 우리네 어머니 우리네 할머니들이 또 우리네 언니들이 그랬습니다. 양보하지 마세요. 눈높여서 손해볼건 뭔가요? 그런남자만 찾다가 그런남자가 님을 안봐주면 그냥 비혼으로 살면 됩니다. 이게 손해가 아닙니다 남는장사입니다. 그러다 맘 급해져서 ㅈ도아닌 남자랑 결혼해서 인생 생으로 갈아서 수발들어주느니 혼자사는게 낫습니다.
님들. 결혼하면 남편 밥 안차려줄건가요? 남편 양말 떨어지고 셔츠 낡으면 거기에 책임감 안느낄 겁니까? 남편이 '자기야 야식으로 국수먹고싶은데' 하면 왠지 해줘야할거같은 생각 안할까요? 애는 안 낳을거예요? 그 애 낳으면 남편 성 달고 님이 키우는 겁니다. 이 모든걸 결혼만 하면 ㅈㅗㅈ찌질한 한남도 다 획득합니다. 풀케어 돌봄받고 보살핌 받는겁니다. 부모님한테 손주 안겨드리고 으쓱도 삼초찍만 하면 다 됩니다.

여기에 남자가 여자에게 줄수있는건? 월급 뿐입니다. 사회적으로 그 이상은 남자에게 요구하고 있지 않고 있어요. 걔네들 월급만 갖다주면 더 이상 뭘 해야한다는 의무감 그딴거 안갖습니다. 영장류라고 해서 대회하고 이해시키면 행동할거라 기대하지마세요 인간은 사회적 압력과 비난이 무서울때 비로소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남편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에 너무나 척박합니다. 아내하기 나름 ? 아내는 그저 개인입니다. 사회적압력에 맞서 남편에게 뭔가를 주입시키기엔 너무 늦었어요. 이 상황인데 남자 월급이 190 이딴 수준이면 여자 스펙이 무스펙이라도 조카 마이너스인 거예요.
돈 많은 남자 만날거 아니면 비혼으로 살아야 한다. 접수되셨나요?

그런데 내가 비혼으로 살면서 사회적 시선과 압력을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다.
결혼하면 왠지 안정되보인다.

이런 마음 아직도 있죠 솔직히. 그놈의 안정. 일각에서는 기혼부심이라고 까이는 그 결혼한 자들의 일말의 안도감같은거 보이죠. 이것의 실체를 한번 봅시다.

결혼했을때 남자는 안정되는거 맞습니다. 와이프고 밥해주고 치워주고 애낳아주고 남자에게 일정한 사회적 지위와 품위를 부여해주니까요. 그러나 여성이 획득하는 것은 생각보다 실체없는 허상입니다.

있긴 있죠.

제도권과 기성세대의 인정, 칭찬,
사회적으로 보다 보편적이라 여겨지며 평범함에 묻어갈수 있는- 주목받거나 질문받지 않을 수 있는 '권리'
저는 이른바 기혼부심이라 불리는 , 여성분들의 안도감을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기혼자입니다. 우리모두는 여자아이로 태어나 양육되며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기를, 제도권에 순응적이며 질서에 부합하기를 끊임없이 주입당했고 여기에 적절하게 행동했을때 많은 칭찬과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과 관계적 능력은 상대의 기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도와줍니다. 우리는 성장하며 공부를 잘 했을 때, 친구와 잘 지냈을 때, 선생님에게 바르게 인사하고 심부름을 잘 했을 때 칭찬받고 우리 자신도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그렇게 양육한 사회가, 나이 서른되니 결혼이란 미션을 줍니다. 이제 눈 높이지 말고 적당한 남자 찾아 시집가서 내 인생 갈며 봉사하는게 참하고 바른 여성상이라고 제시합니다. 뭔가 이상하지만 우리 엄마, 할머니도 그렇게 살았는데 배부른 소리하면 안된다고 남자들이 조카게 난리칩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럭저럭 다 사는 것도 같아요. 지금까지 사회해서 하란대로 착실하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내가 고생할 것 같다고 거부하려니 뭔가 부모님한테 불효하는 것 같고, 좀 튀는 것 같고, 남들이 왜그러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무서워요.
여성들은 사실상 막다른 곳에 몰려있는 겁니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맘편하게 비혼하라는 말도 사실 어려워요. 여자나이 서른이란 프레임이 왜 그리 강력하겠습니까. 사실 겪어보면 서른 별거 없는데. 왜 서른 넘으면 당장 결혼안하면 이상할 것처럼 사회가 몰아붙일까요. 한남민국은 알고있는겁니다. 너무 잘 알고있는겁니다.
여기서 그래서 미혼여성분들에게 다시 말씀드립니다. 남자 돈 보세요. 돈 많이 보셔야 되요. 그래서 앞으로 미혼남성들 결혼하기 조카게 빡세져야 합니다. ㅈ도 없는 일반적인 한남 새끼가 공짜로 자기 유전자 남기고, 와이프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 공식적인 아버지로 사회적인 인정받고..그래선 안 됩니다. 막말로 여자는 지나가는 남자 붙잡아 성관계만 해도 자력으로 자기 아이 가질 수 있죠. 그러나 남자들은 그거 안되요. 이들은 지금까지 지나치게 염치가 없었어요. 앞으로 남자들에게 자기 성씨 물려주는 내 아이 가지고 아버지 되는게 돈이 많거나 아니면 개념 똑바로 박혀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되어야 합니다. 가사노동, 육아분담을 '일차적이고 우선적인 책임'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돈도 못버는 한남에게 이런 기회 줘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백날 외치고 말해봐야 저들은 변하지않아요. 한남들이 눈치라도 보게 만들려면, 아래로부터 일어나는 변화를 만들려면 저들이 움직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도태와 멸종이라는 생물학적이고 본능적인 공포가 아니면 안됩니다.
우리 한국 여성분들은 지금까지도 너무나 많은 기능을 수행하게 양육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여성으로서 기능은 본인이 가진 직업이나 능력에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취급되어왔습니다. 아무리 높은 직급에 있는 여성이라도, 전문직 여성이라도 남편에게 밥을 한번도 안차려줬다거나 자식양육에 있어 흠결이 있으면 죄책감을 느껴야 하거나 쉽게 비난받았지요.

이런 사회에서 여성에게 사치하지 말 것, 남자의 능력을 보면 허영이라는 것을 주입해왔습니다. 최소한 이것이라도 극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 시점에서 한남에게 이끌어낼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이 돈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돈은 사회적으로 한남들에게 일차적 책임이 부여되어있기 때문이예요. 평범하게 한국에서 양육된 여성이라면 고스펙이건 무스펙이건 남자의 돈을 보는 게 맞습니다. 그게 아니면? 비정규직으로 살더라도 혼자 알차게 사는게 낫습니다.

나홀로 살기 두려워 남자와 결혼해서 얻는 것. 시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정노동, 육체노동및 남편 보살핌 이외에 없습니다. 목구멍에 평생 들어갈 밥 정도를 보장받는 대신.

얼마전에 친한 동생이 사귀는 남자의 부모님이 집을 알게 됐는데 노후보장 안되어있고 반지하 다세대주택이라서 약간 꺼리는 마음이 들었는데 스스로 너무 속물같이 느껴져서 부끄러웠다고 고백하더군요. 그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요. 그래서 말해줬습니다.
너가 그 남자친구하고 결혼하면, 갓 낳은 아기를 데리고 명절마다 찾아가야할 곳이야. 그 반지하방 가서 먹고 자고 설거지까지 해드려야 해. 정신차려.
미혼여성분들, 다시 말합니다.
돈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결혼이란 관문에서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시가 노후보장이 안 되어있거나, 남자 능력이 안된다 싶으면 어떤 미덕도 중요치 않습니다.
결혼 '해주지' 마세요.


===========================================================================

저기 출처에 들어가 보면 댓글들이 가관입니다

그래서 알 수 있죠

이글이 사실이라는걸....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많이 많이 퍼트려주세요. 이 글을. 이 내용을.


오늘 알.쓸.신.잡 에서도 신사임당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왔죠

요즘 가장 핫하다는  tv  프로그램에서 .. 지성인들의 바람직한 젠더의식이 보이는 발언이 계속해서 방송을 타고 있습니다

(여류작가 언급)

한국에서 페미니즘은 이제 거대한 물결이 되었습니다

한번 깨달은 이상은 그 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죠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이미 상당수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정도로..

남성이 자신의 기득권을 얼마나 빨리 포기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멍청한가에 따라)

그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회는 변할 것 입니다..





IP : 14.45.xxx.98
2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7 12:04 AM (72.53.xxx.91)

    돈보고 결혼했더니
    Sk 최태원
    박경철
    강용석
    채동욱
    그외 수많은 사례들의 주인공이 내가 될수도 있다는것도 같이 말해주세요

  • 2. 결혼이든
    '17.6.17 12:06 AM (114.204.xxx.4)

    비혼이든 자유인데요
    결혼을 해 /준다/는 사고 방식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 3. 그래서
    '17.6.17 12: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지현, 이효리는 부자랑 결혼했어요?
    남을 평가하기 전에 자기를 알아야죠.

  • 4. 하드코어이지만
    '17.6.17 12:08 AM (211.178.xxx.174)

    정답글이네요.
    근데, 이글을 한국남자들이 가만둘까요?
    아마 식음을 전폐하고 물어뜯었을것 같은데.ㅎㅎ
    그꼴보기싫어서 원래 게시판은 안가볼랍니다.
    그냥 여기서 조용히 박수칠게요.
    씁쓸한 현실..잘썼네요.

  • 5. ᆞᆞ
    '17.6.17 12:09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세상에 무슨 헛소리가 이리 긴가요?
    무려 결혼을 "해주고" 애를 "낳아주"나요?ㅋㅋㅋㅋ

  • 6. 그래서
    '17.6.17 12: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지현, 이효리는 부자랑 결혼했어요?
    남을 평가하기 전에 자기를 알아야죠.
    능력이 안되니까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러면 초혼인데 경제적 이유로
    재혼자리 가고 그러는 거죠.
    결혼을 해주는 게 아니고
    결혼을 하는 겁니다.

  • 7. ..
    '17.6.17 12:11 AM (220.118.xxx.203)

    무조건 돈은 아닌데요.

  • 8. ㅋㅋ
    '17.6.17 12:11 AM (175.118.xxx.37) - 삭제된댓글

    이거 얼마전에도 올라왔는데...
    그때 귀찮아서 안 쓴 감상을 쓰자면 그냥 글쓴이가 측은하더라고요.
    자칭 기혼이라던데 결혼생활이 얼마나 비참하면 이렇게 됐을까 싶고,
    만일 거짓이라면 한남한남거리는 그 집단 소속일 텐데 더욱더 서글프고요.

    돈 있는 남자면 갖은 계산 다 할 텐데 이런 생각 가진 여자랑 결혼해 줄 리 만무하니 소원대로 비혼이 되겠네요.

    미혼이란 말 자체가 그저 결혼 하지 않았다 라는 것이지 못했다는 뜻이 아닌데 굳이 '비혼'이라며 나는 못한 게 아니라 안했다고 처절하게 울부짖는 걸 보면 참 안됐다 싶어요.

    정상적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람들 귀에는 그냥 개소리일 뿐이지만 결혼 못해 정신승리 해야 할 여자들한테야 좋은 글이겠지요.

    좋은 글이니 많이 읽어 달달 외우세요. 프린트해서 머리맡에도 붙여놓으시고.
    가족들이 정신상태 걱정은 좀 할 테지만 어때요. 좋은 글인데.
    아 저도 한남 되나요? 아님 명예남성이라고 하려나?

    속물근성이란 건 누구나 갖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입밖에 내서 부르짖으면 추한 법이에요.
    처녀처녀 부르짖는 일베충이랑 뭐가 다른거지 ㅋㅋ 보기에 딱 하는 짓들이 천생연분인데 굳이 비혼찾지 말고 일베충들이랑 결혼하면 딱 어울릴 것 같아요.

  • 9. 한가지더
    '17.6.17 12:11 AM (211.178.xxx.174) - 삭제된댓글

    글은 정답이어도
    한남,조카게 이런 말이 들어가면
    일베에게 먹잇감 던져주는 꼴이에요.
    뭐. ..다 아시죠?꼴페미니,메갈이니 우기면서. .
    글을 아주 점잖게 써도 물어뜯는 판이잖아요.

  • 10. ㅋㅋ
    '17.6.17 12:12 AM (175.118.xxx.37)

    이거 얼마전에도 올라왔는데...
    그때 귀찮아서 안 쓴 감상을 쓰자면 그냥 글쓴이가 측은하더라고요.
    자칭 기혼이라던데 결혼생활이 얼마나 비참하면 이렇게 됐을까 싶고,
    만일 거짓이라면 한남한남거리는 그 집단 소속일 텐데 더욱더 서글프고요.

    돈 있는 남자면 갖은 계산 다 할 텐데 이런 생각 가진 여자랑 결혼해 줄 리 만무하니 소원대로 비혼이 되겠네요.

    정상적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람들 귀에는 그냥 개소리일 뿐이지만 결혼 못해 정신승리 해야 할 여자들한테야 좋은 글이겠지요. 나는 돈많은 남자 아니면 차라리 혼자살거야~~~!! 난 미혼아니고 비혼이야~!!!

    좋은 글이니 많이 읽어 달달 외우세요. 프린트해서 머리맡에도 붙여놓으시고.
    가족들이 정신상태 걱정은 좀 할 테지만 어때요. 좋은 글인데.
    아 저도 한남 되나요? 아님 명예남성이라고 하려나?

    속물근성이란 건 누구나 갖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입밖에 내서 부르짖으면 추한 법이에요.
    처녀처녀 부르짖는 일베충이랑 뭐가 다른거지 ㅋㅋ 보기에 딱 하는 짓들이 천생연분인데 굳이 비혼찾지 말고 일베충들이랑 결혼하면 딱 어울릴 것 같아요

  • 11. 다시 읽어도
    '17.6.17 12:12 AM (113.199.xxx.35)

    동감합니다ㅠㅠ
    저희 시댁 노후 준비 안되어있어요ㅜㅜㅜ
    아기는 어리고....

    왜 내 결혼 전 이글을 쓰지 않으셨나요

  • 12. ^^
    '17.6.17 12:12 AM (14.45.xxx.98)

    정말 진심으로 남성분들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대꾸할 말이 없어서 제대로 이해 못한척 하시는건지...
    제발 딴데 가셨으면...
    .....님은 대꾸할 가치도 없구요...
    결혼이든 님께...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근데 글을 잘 읽어보면 이렇게 남녀에게 주어지는 역할의 차이가 심한 상태에서는 해 '준다'는 표현이 공감을 받게되죠.

  • 13. ^^
    '17.6.17 12:15 AM (14.45.xxx.98) - 삭제된댓글

    악. 올라왔었나요 ㅋㅋㅋㅋ
    어째야 하나.. 나름 검색은 해 봤는데.. 없어서 올린건데 ㅠㅠ

  • 14. 일베글이다에 한표
    '17.6.17 12:15 AM (222.233.xxx.22)

    돈이 최고인 세상이 좋아..이거네요.

  • 15. 이 글에 동조하는 이유는
    '17.6.17 12:16 AM (211.178.xxx.174)

    이 글 쓰신 분이
    저급하거나 비참한 결혼생활 중이거나 세상을 비뚤게 보는 피폐한 사람이
    아닐 거라는 확신이 들어서에요.
    아마 그 누구보다도 원만하게 살아가고 있을걸요.
    뭘 몰라서 쓴 글이 아니에요.
    이꼴 저꼴 다보고 초월해서
    이 글을 보고 날뛸 남자들의 수준에 딱 맞춰서
    쓴 글 같거든요.일부러.
    전 공감 철철 입니다.

  • 16. ...
    '17.6.17 12:16 AM (211.36.xxx.12)

    쓰레기같은 천민자본주의 결혼관!
    물질만능주의가 다른거예요?
    이런게 물질만능주의지?
    물질이 만~~능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해보세요 ㅉㅉ
    결혼 20년차가 씁니다.?

  • 17. ㅡㅡ
    '17.6.17 12:22 AM (114.204.xxx.4)

    저 여자예요

  • 18. 최고다
    '17.6.17 12:22 AM (122.36.xxx.226)

    이들은 지금까지 지나치게 염치가 없었어요.

    ->동감 꾹~~~~~누르고갑니다.

    와우~~최근에 본 최고의 글이네요. 전 이 글 미혼인 후배들한데 프린트해서 다 돌려야겠네요.

  • 19. ^^
    '17.6.17 12:22 AM (14.45.xxx.98)

    에효. 요리 커뮤에 남자들은 왜이리 많은지...
    속물로 몰아가기, 말꼬투리잡기, 루저로 몰아가기, 등등.. 지겨운 패턴
    댓글단 남자들 다 돈 쥐뿔도 없다에 50원 겁니다
    결혼은 개인의 선택이고 한국에서 결혼한 선배여자로써 조언해준겁니다
    다수의 남성들이 부들댈 필요가 없어요!!!!!!

    전 뭐 한명의 여성이라도 이 글을 더 읽으면 만족이라...
    베스트 올려 주시던지요...
    전 자러 갑니당~~

  • 20. 얼마나
    '17.6.17 12:23 AM (221.127.xxx.128)

    세상이 돈돈..
    여자들이 돈돈하길래.....


    허긴 요즘 어정정하면 결혼 안하고 동거하고 살잖아요

    돈이 목적인 여자들은 당연 돈보고 결혼해야겠지요

  • 21. 나 참.
    '17.6.17 12:25 AM (123.111.xxx.121)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에 돈이 중요하다고 아는 거 맞나요?

    돈 벌어 월급통장째로 아내에게 갖다바치는 남편은 아무런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지 않았다니요.

    그리 돈 벌어 가족 먹여살리는 가장 역할이 편하고 우스워보이면 여자 본인이 돈 벌어서 가장역할을 하면 되잖아요?

    남편을 전업주부 시켜서 내조, 육아, 요리, 청소, 빨래, 시댁봉사, 친정봉사 등등 그 힘든 의무와 도리를 전부 맞기세요!

    결혼하면 남자는 이익이고 여자가 손해라는 주장도 결국 집안일이 힘들어서 잖아요.
    그러면 남녀 역할을 바꿔 서 여자가 가장이 되면 역으로 여자가 이익이 되는 거 아닙니까?

    원글의 남자 돈 위주로 보고 결혼하라는 건 결국 기존의 남존여비 가부장제에 굴복하라는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 굴레를 벗어나려면 여자가 가장이 되는 수밖에 없어요.

    여성분들 앞으로 이득이 되는 결혼 하세요!

  • 22. 기생
    '17.6.17 12:27 AM (220.123.xxx.191)

    돈이 근본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은 곧 돈이라는 권력을 남성에게 기대야 하는 존재인것 처럼 써있어서 불편해요.
    사회구조 자체가 여성에게 불리하니 구조를 비판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취지가 아니라 그 구조안에서 어떻게 하면 잘 기생할수 있는지에 대해 쓴 듯.
    저런 생각이라면 그냥 언급한대로 비혼으로 쭉 사는게 낮겠네요. 그렇게 불리하고 갖잖은 한남이랑 돈 때문에 결혼해주지 말고.

  • 23. ᆞᆞ
    '17.6.17 12:27 AM (49.1.xxx.113)

    뭘 요리사이트에 남자가 많다는 거에요??
    저 글에 반대하면 다 남자?ㅋ
    난 여자인디.

  • 24. ...
    '17.6.17 12:28 AM (121.163.xxx.34)

    그냥 결혼 안 하는 게 제일 속 편한 거 같아요~
    능력이 되고 아이 욕심이 있으면 정자 은행에서 실한 정자 고르면 되고.

  • 25. 여기 물 좀 흐리지마요
    '17.6.17 12:28 AM (122.38.xxx.145)

    난 여자구요
    납치감금협박 당한건가요
    무슨 결혼을 해주고 애를 낳아줘요
    스스로를 노예취급하며
    일베들이나 쓸 법할 한남충 운운...
    혼자 능력키워 당당하게 살든
    본인이 정당하게 노력해살든
    비판하지않고 비난하지않고 살면돼죠
    어디 쓰레기같은 글을

  • 26. ...
    '17.6.17 12:28 AM (119.64.xxx.92)

    미혼이 아니고 진짜(!) 비혼인데 전혀 공감 안돼요.
    결혼을 해준게 아니고, 자기가 아쉬워서 결혼한거 아닌가요?
    돈은 없지만 이러저러하게 좋은남자랑 결혼한 사람들은 그냥
    결혼이 하고 싶었던거에요. 아니면 그냥 연애만 하면 되거든요.

    비혼이 무슨 돈많은 남자 못만나면 하는건지 아나..그건 그냥 결혼을 못한거지.
    돈 보고 결혼하라고 할게 아니라 그냥 결혼을 하지 말라던가..
    무슨 비혼들 엿먹이는 개소리를 이리도 길게 ㅎㅎ

  • 27. 나 참.
    '17.6.17 12:29 AM (123.111.xxx.121) - 삭제된댓글

    언제까지 힘들고 괴로운 결혼생활을 하실 건가요.
    여성 여러분이 힘들게 남편 시댁 수발들때 남편들은 여러분 내조 받으면서 편하게 돈벌고 다니잖아요.

    그러니 이젠 역으로 여성분들이 내조받으세요.
    힘든 집안일 다 전업 남편에게 떠넘기고 여러분은 '편하게' 돈만 버세요!

    여성들도 내조받을 자격 있습니다.

  • 28. ..
    '17.6.17 12:3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글 정말 잘 썼네요.
    세상에 가장 이상한 말이
    결혼 축하해.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축하받아야 하는 말이지만,
    한국 여자들한테는
    절대 그런 단어가 아니죠.
    시집 문화에 대한, 육아에 대한, 가부장제에 대한 경험과 인식이 없는 여성들이나
    모든 결혼이 축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죠.
    시부모 50년 모시고, 시동생, 시누이들 다 교육시켜 시집장가 보내고, 자식 8명 낳아 기른
    어머니를 둔 사람에게
    결혼이라는 단어가 거의 저주에 가까워요.
    예전에는 여자가 그 고생을 하면서도 부엌에서 숭늉을 끓이면서 쪼그리며 밥을 먹어야 했죠.
    지금은 겉모양만 달라졌지,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오토매틱으로 짐 지어진 한국여자 특유의 여자의 숙명이 있죠.

  • 29. ....
    '17.6.17 12:31 AM (125.177.xxx.71)

    표현이 세고 단정적이어서 그렇지 틀린 말은 아니죠.
    저는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서 고생도 오래 했지만 현재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 40대 여자인데요
    실제 결혼생활은 저렇게 적대적으로 할 수 없으니 많이 타협하고 있지만 내가 행복하고 적당히 살고 있다고 해서 성차별이 없는 게 아니죠.
    제 또래 배운(?) 남자들은 좀 나을지 모르고 나이가 들고 결혼해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여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기도 하지만
    오히려 팍팍하게 살고 있는 10대 20대 남자들이 더 차별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시선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고요.

    여성에게는 참으로 많은 덕목들이 요구되는데
    남성에게는 별로 없어요.
    그나마 가부장제가 남성에게 부여한 유일한 의무와 압박이 경제력인데
    당연히 따져야 하는 그걸 여자들이 따지기 시작하니까 난리가 나는거죠.
    그러면서 경제력을 안 보는 여자를 개념녀라 칭하고 그것이 순수하고 진심어린 사랑인양 포장하면서 최소한의 의무조차 벗어나려는 태도에 저런 방식으로 경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 30. 현실이...
    '17.6.17 12:33 AM (1.239.xxx.11) - 삭제된댓글

    팩트 폭격이라 하나요.
    이런 글.
    팩폭이 아프긴하죠.

  • 31. 갈라치기
    '17.6.17 12:34 AM (122.38.xxx.145)

    지역감정 종북몰이 안되니
    남녀 갈라치기
    메갈 일베 이런식으로 몰아붙인다더니
    내 친정 82에서 이런글을 볼줄이야ㅜㅜ

  • 32. ..
    '17.6.17 12:38 AM (175.223.xxx.4)

    헐..이건 그냥 패배주의인데
    남은 몰라도 내 결혼은 얼마든지 다르게 갈 수 있다고
    기성 세대가 격려해주면 또 그렇게 갑니다.
    결정적으로는 본인들이 믿고 기대하는 만큼 가요. 피그말리온 효과죠.
    더군다나 요즘 세대는 구 세대보다 개방적인 마인드라
    만족할 정도는 아니라도
    나은 방향으로 계속 가는 게 어느 때보다 용이합니다.
    잘 만든 드라마나 영화 한 편으로도 이런 변화를
    엄청나게 가속화할 수 있는데

    왜 처음부터 경직적이고 극단적인 우리네 부모식
    남녀 분업만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그것에 적응할 준비만 하라고 합니까!!!
    새로운 역할 모델을 대대적으로 제시하면 사람들은 또 따라갑니다.
    중국 남부 남자들 가사 도맡아 하는 예를 보세요.
    아버지 역할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심리학적 증거도 산처럼 쌓여서 얼마든지 필요할 때마다
    여성들이 설득력있게 사용할 수 있는 때에
    그냥 비정상적 문화를 유지하는 비용으로 남자의 돈을 쓰자구요??
    무엇보다 가난이 두려운 자기 마음을 못 보고
    남자와 평생 진심이 교류하는 관계를 만들 자신도 없고
    외국서는 상식인 문화를 받아들일 용기도 없고
    그러니까 돈으로 보상받자,는 말은 그만 합시다.
    이 글을 쓴 사람은 몸만 기혼이지
    마인드는 이미 이혼한 사람이에요.

  • 33. 나 참.
    '17.6.17 12:43 AM (123.111.xxx.121)

    보면 남자는 편하게 결혼생활하고 여자는 온갖 허드렛일이나 하면서 평생 남편, 시댁 종노릇 하며 산다고 한탄하는 분이 좀 있네요.

    근데 확실히 맞습니다. 그동안 여자들이 집안에서의 지위가 정말 낮았죠, 여자들에게만 도리니 덕목이니 온갖 족쇄들이 옭아매구요.

    근데 그게 다 경제적인 책임이 남자에게 전가되어 있어서 그래요.
    회사를 봐도 자질구레한 잡일을 하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직원들이잖아요?
    집에서도 결국 최종 책임은 남자가 지기에 나머지 소소한 일들을 여자들이 도맡은 거지요.

    이게 불만이면 역활을 바꾸면 됩니다.
    여자가 돈을 벌어 가장이 되고 남자가 전업주부로 내조를 하면 정확히 반대의 입장이 돼요.

    허나 여자들은 이 사실을 끝끝내 외면하더라구요.

    본문글도 봐요. 여자들 집안에서의 지위가 낮으니 결국 남자 돈이나 보라..
    결국 남존여비 가부장제에 굴복하고 복종하라는 이야기랑 다를 게 뭔가요?
    종 지위에서 벗어나려 노력하진 못할망정 체념하고 받아들이라니..
    이게 여자를 위한 걸까요?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가부장제는 타파되었습니다.
    여자에게 각종 도리와 덕목을 요구하는 가부장적 관습이 사라지고 있잖아요?
    허나 더불어 남자에게 부여된 결혼해서 처자식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 역시 사라지고 있다는게 핵심이죠.

    이제 재산 물려줄 자식이 꼭 필요한 부유층을 제외한 다수의 서민층 남성은 알아서 결혼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초식남이니 절식남이니 사토리 세대니 하는 용어가 근래들어 갑자기 튀어나온 건 우연이 아니에요.

    각종 통계자료도 머잖아 대한민국은 1인가구가 대세가 될 거라고 보여지고 있고
    결국 각자도생의 시대가 도래할 겁니다.

    각자 편하게 혼자 살자구요 ^^

  • 34. ..
    '17.6.17 12:45 AM (175.223.xxx.4)

    결론은 우리네 부모 세대의 결혼 문화를
    남자 돈 많다면 이어 가란 얘긴데
    작성자가 자기 마음의 진짜 동기를 못 읽은 결과로
    이 글이 탄생한 거죠.

    작성자는 돈의 노예고
    남들에게도 돈의 노예가 되라는 전도사예요.
    비굴을 돈보고 참으라며 다른 비전은 없다고
    내심 패배주의에 빠져있죠.

  • 35. 20년차...
    '17.6.17 12:47 AM (221.154.xxx.47)

    미혼 여성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글이네요

  • 36. 동의해요
    '17.6.17 12:52 AM (1.234.xxx.187)

    누구보다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 있고 남편도 건실하고 성매매 안하고 저만 알고 시댁에서 내편 들어주는 남자이지만..
    저 글에 동의합니다. 우리 고모 삼촌 이모들.. 우리 할머니 엄마이빠 세대를 보고 주변에 불행한 결혼생활 하는 친구들 보면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저 사람은 자기 한명만 놓고 글을 쓴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대해 쓴 거잖아요. 그런데다 대놓고 얼마나 니 결혼생활이 박복하면 ㅉㅉ ... 하는 건 의미없다 생각해요

  • 37. 동의해요
    '17.6.17 12:53 AM (1.234.xxx.187)

    이 글을 돈없는 남자들이 싫어합니다

  • 38. 나 참.
    '17.6.17 12:53 AM (123.111.xxx.121)

    월소득 500만원인 남자와 여자가 있다고 가정할 때
    남자의 경우 자기보다 경제적으로 못난 여자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립니다.
    가장의 역할을 받아들인다는 거예요.

    허나 여자는?
    자기보다 돈을 많이 버는 남자와 결혼해서 직장을 때려칠지언정 전업주부 하겠다는 남자와 결혼해서 가장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죠.

    결혼하면 여자가 고생하지 남자는 뭐 돈 버는 거 외엔 하는 것도 없잖냐며 남자는 결혼하면 편하다느니 이익이라느니 주장하는 분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왜 여자는 편한 결혼생활을 끝끝내 기피하는지도 궁금하구요,

  • 39. 나 참.
    '17.6.17 12:55 AM (123.111.xxx.121) - 삭제된댓글

    1.234님//
    돈 없는 남자는 이런 글 안 싫어해요.
    뭐 40대 이상의 가부장적 남자라면 모를까, 젊은 남자들은 돈 없으면 결혼 안 하고 게임이나 독서, 운동 등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편하게 혼자 살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있습니다.

    오히려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면서 살 여자들이야말로 젊은 남자들의 변화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 40.
    '17.6.17 12:58 AM (221.154.xxx.47)

    223.62님/돈의 노예라니요 가난은 대물림된다는 걸 결혼 후 깨달아서 하는 말이에요

  • 41. 나 참.
    '17.6.17 12:58 AM (123.111.xxx.121)

    1.234님//
    돈 없는 남자는 이런 글 안 싫어해요.
    뭐 40대 이상의 가부장적 남자라면 모를까, 젊은 남자들은 돈 없으면 결혼 안 하고 게임이나 독서, 운동 등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편하게 혼자 살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우리나라가 헬조선이라고는 해도, 사지멀쩡한 남자가 자기 한 몸 건사 못 할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거든요.

    월 200만원의 소득도 결혼해서 가장노릇을 하기에 턱없이 부족할 순 있어도 혼자 살기엔 크게 부족함이 없거든요.

    오히려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면서 살 여자들이야말로 젊은 남자들의 변화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 42.
    '17.6.17 1:12 AM (221.154.xxx.47)

    223.33/에구..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저희 집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 어쩌죠 저희 부부 최고 학벌에 두 아이한테 집 한 채씩은 해주려 하니까요
    미혼 여성들이 보면 좋겠다는데 왜 기분이 나쁘신가요

  • 43. ㅋㅋ
    '17.6.17 1:16 AM (175.223.xxx.80)

    재밌는 글이네요.

    불편한 진실이군요.

    지금 댓글에 발끈하는 사람들은
    돈 없는 남편 만나서 인생 폭망한 유부녀들일듯.

    자기 얘기를 저렇게 리얼하게 써놔서
    인정하기 싫은듯.

    ㅋㅋ

  • 44. ....
    '17.6.17 1:17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나 참. 님 댓글이 저 장황한 원글보다 낫소

  • 45. ㅇㅇ
    '17.6.17 1:18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맞는말이구만요
    돈없이 사랑보고 결혼했으면
    시댁 처댁 똑같이 해주고 같이 벌고
    같이 육아하면 이런글도 안나왔겠죠
    아직은 여자에게 많은걸 바라는 사회긴하죠
    혼자 벌어선 먹고 살수가 없으니 둘이 벌긴해야 하고
    하지만 아빠들도 서서히 육아에 동참하고있고
    더 큰 사회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저출산의 원인이잖아요

  • 46.
    '17.6.17 1:18 AM (221.154.xxx.47)

    음님/말 함부로 하시네요 미혼 여성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뭐가 문제가 될까요

  • 47. 개뿔
    '17.6.17 1:19 AM (122.36.xxx.226)

    여기서 여자들 나가서 돈 벌고 남자가 전업하라는사람은 당최 사회생활이란걸 해본 사람들인지ㅉㅉ

    역할바꾸기가 무리없이 진행되려면 여성의 사회진출이 현재 남자들 사회진출만큼 양적 질적으로 균형이 맺춰져야하는데 이 뿌리 깊은 가부장제 사회가 잘도, 빠른 시간 내에 되겠어요? 네?

    유리천장이란 말이 왜 나왔는데요. 여성들이 고작 평생 안할수 있는 직업군이 얼마나되며 설령 있다해도 남자들이 다 잡고 있는데 이건 싸워서 바꿀 생각은 안하고 이런 글들 올라오면 무조건 역할바꾸기부터 들이미니 ㅉ
    정규직, 계약직 가지고도 피터지게 싸우며 부당한 노동조건 개혁하지고 목소리 높이면서 여성들 사회진출이 남자들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 그리고 공공연한 비밀인 남녀 임금차이 등등은 왜 말만하는지? 이런거 거의 남녀 공평하게 된다면 전업남편 오케이할 여자들 태반. 그때되면 남자가 원글처럼 입장 바꿔 돈 없는 여자랑 결혼해주지말ㅇ라해도 오케이!

    얼마나 여자들이 남자 돈 밝히면 안된다고 세뇌를 받았으면 이런 글 하나에 네이트판이 들썩인다니ㅉ
    남자들이 지금도 여자 외모, 몸매 가지고 안주 삼아 술 먹고 있는데도 그들의 품평회는 그냥 농담이고 여자들 남자 돈, 능력 들먹이면 천하의 속물이고 요물 취급.
    한국여자들아~~더 밝혀도 된다. 아니 좀 밝혀라.

  • 48. ..
    '17.6.17 1:22 AM (175.223.xxx.4)

    사람마다 현실이라고 하는 게
    자기가 만든 자기 세상이죠.
    불편과 굴욕은 겁쟁이의 몫이라고 ,
    우리는 겁쟁이로 길게 사는 방법이 아닌
    용기와 품위있는 삶을 살라는 격려를 아이들에게 주어야 해요.
    이슬람 여성들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의 삶을 살기 위한
    요령 전수는 비참합니다.

  • 49. ..
    '17.6.17 1:2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쿠이는 자기는 결혼 안 할 미혼여자라면서,
    이 글에는 반대래.
    자기는 이 글에 나온 이유로 결혼 안 할 거면서.
    뭔 입이 저렇게 송곳 단 것 처럼 거칠까.
    그러니, 남자냐는 소릴 듣지.

  • 50. 82만 봐도
    '17.6.17 1:28 AM (39.7.xxx.154)

    맞벌인데 살림 손 하나 까딱 안하는
    쓰레기 남편새ㄲ들 땜에
    괴로워 하는 여자들 글 엄청 올라오잖아요.

    심지어
    여자는 애 낳으러 가서도
    돈 없다고 조리원도 못가게하고
    남편 새ㄲ는 간호사 번호나 따고
    자빠져있더라는 글도 있고...


    돈도없고 인성도 개판인 남편하고
    사는 여자들이 지금 열폭하고 있는중.

    남들도 자기처렁 불행해야하는데
    본인만 불행한거 같으니..

  • 51. ..
    '17.6.17 1:2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쿠이는 자기는 결혼 안 할 미혼여자라면서,
    이 글에는 반대래.
    자기는 이 글에 나온 이유로 결혼 안 할 거면서.
    뭔 입이 저렇게 송곳 단 것 처럼 거칠까.
    그러니, 남자냐는 소릴 듣지.

    이 글은 여성을 허드렛 일이나 하는 존재로 취급하는 한국사회에
    셀프로 허드렛 일을 자처하는 여성을 제외하고
    사회에서 존재감을 획득하고,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여성에게 쓰는 글입니다.
    그런 딸들에게 쓰는 글이죠.
    니 딸이나 보여주라니.

  • 52. ..
    '17.6.17 1:3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여성을 허드렛 일이나 하는 존재로 취급하는 한국사회에
    셀프로 허드렛 일을 자처하는 여성을 제외하고
    사회에서 존재감을 획득하고,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여성에게 쓰는 글입니다.
    그런 딸들에게 쓰는 글이죠.
    니 딸이나 보여주라니.

    쿠이님, 뭔 납치 당해 결혼했냐는 뭔소리예요?

  • 53. ..
    '17.6.17 1:30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이왕 노예로 살 거면 부잣집 노예가 되어라.
    이 글은 여자 또한 가정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쏙 빼먹고 말하죠.

  • 54. ..
    '17.6.17 1:3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게 반말이요? 혼자 하는 탄식이지.

  • 55. ..
    '17.6.17 1:3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게 반말이요? 혼자 하는 탄식이지.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말로 도배하지 말아요. 나도 그만 할테니까.

  • 56. ..
    '17.6.17 1:33 AM (175.223.xxx.4)

    너는 노예로 팔려가니까 부잣집으로 가,
    라는 게 존재감을 획득하고 싶은 사람의 말인가요?
    획득하고는 싶은데 안 돼, 그러니까 돈이나 벌어, 라는 게
    요지인데요??

  • 57. ㅇㅇ
    '17.6.17 1:35 AM (120.50.xxx.195)

    너무 웃기다 미혼인데 글에 반대한데 ㅋㅋㅋㅋㅋ
    뭘 알고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자랑스럽게 저 미혼인데요 어버버 ㅋㅋㅋㅋ

  • 58. ㅇㅇ
    '17.6.17 1:36 AM (120.50.xxx.195)

    그리고 여자만 캐셔같은거 하며 돈벌고 남자는 부도나서 집에있는 가정 은근 많아요
    근데 웃긴건 그남자들 살림 안해요 ㅋㅋㅋ

  • 59. . .
    '17.6.17 1:37 AM (211.200.xxx.12)

    팩폭이네요
    수많은 맞벌이엄마들이 눈물콧물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걸 본 제입장에서도 뭐...
    맞는말이라.생각되네요.
    (전 결혼도했고 별로 사는데지장없지만은
    우리나라 현실이 저런 모양새인건 맞는걸요)

  • 60. ..
    '17.6.17 1:3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옛날 가난한 집에서 딸을 남의집에 줄 때, 아무것도 없는 집에 투척하면 마치 노예처럼 살았죠.
    조선시대 여자들은 집단적으로 있는집에 태어나 있는집으로 시집가면 반 노예고, 없는 집에 태어나 없는집으로 시집가면 완전 노예죠.
    옛날 엄마들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내가 이집 종살이 했다는 말입니다.
    그 잔재가 뿌리깊게 남아 있고, 그게 사회적 압박으로 결혼적령기 여성들에게 종살이로서의 여성의 역할을 강요하는 겁니다.

  • 61. ..
    '17.6.17 1:3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옛날 가난한 집에서 딸을 남의집에 줄 때, 아무것도 없는 집에 투척하면 마치 노예처럼 살았죠.
    조선시대 여자들은 집단적으로 있는집에 태어나 있는집으로 시집가면 반 노예고, 없는 집에 태어나 없는집으로 시집가면 완전 노예죠.
    옛날 엄마들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내가 이집(시집) 종살이 했다는 말입니다.
    그 잔재가 뿌리깊게 남아 있고, 그게 사회적 압박으로 결혼적령기 여성들에게 종살이로서의 여성의 역할을 강요하는 겁니다.

  • 62. ......
    '17.6.17 1:40 AM (211.200.xxx.12)

    솔직히.지금의삶

  • 63. ...
    '17.6.17 1:41 AM (222.236.xxx.167)

    근데 돈 많은 남자가 전체 남자들 중 몇%나 된다고...
    이 글대로라면 남자들 상위 10%만 결혼할수 있겠네요. 고로 여자 90%는 비혼으로 살아야겠네요.
    그리고 아들맘들은 이글 보고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64. ..
    '17.6.17 1:4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아뇨, 돈도 5% 급으로 많고, 저는 구조되었죠.

  • 65. ..
    '17.6.17 1:4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아뇨, 돈도 5% 급으로 많고, 저는 구조되었죠.

    윗님, 육아, 가사 분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경종을 가하는 글이잖아요. 남자가 못하면 사회적 시스템으로 여성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 전무한 사회에 대해, 미혼남성, 기혼남성에 대해 성토하는 글이죠.

  • 66. 능력있는 남자는
    '17.6.17 1:43 AM (1.234.xxx.187)

    능력있는 남자는 여자가 남자 능력본다고 된장녀니 뭐니 욕하지 않습니다. 내가 너 능력보거 택했잖아 ~ 라고 말하면 좋아해요. 능력있는 남편에게 글 보여주니 맞는 말이라고 하네요
    당연한거 아닌가... 하며.

    능력없는 남자들이 여자들을 도덕심으로 옭죄는 풍토에 놀아나지 말고 살자구요~! 저도 남편 말고 다른 남자 만났으면 어땠을지 아찔한 한남들 주위에 많아서 매우 공감합니다.

  • 67. ..
    '17.6.17 1:4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은 뭔 별나라에서 오셨음? 뭐가 한심해요?

  • 68. ..
    '17.6.17 1:4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뭐가 한심해요?
    옷은 다 빨아져 옷장에 개져 있어야 하고, 밥상은 차려져 받쳐져야 하고, 집은 깨끗히 정리되고 청소되어져 있어야 하는데. 여자는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면, 그 간극은 돈이 메우는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을, 구조되었다고 하는 게 아님 뭐임? 한국여자들에게 결혼은 재난상황이나 다름 없어요.

  • 69. 밸붕
    '17.6.17 1:49 AM (218.51.xxx.164)

    요새 말하는 밸런스 붕괴네요!!
    읽다 말았는데 돈 있는 남자가 뭐 흔해요?
    비싼 신혼집에 힘들 때 도우미 뽱뽱 부를 수 있는 남자가 흔할 것 같아요? 그런 남자랑 가난한 남자랑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올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돈 많은 남자 선택할 수 있는 여자면 그녀도 잘났어요.. 잘난 여자가 노숙자랑 결혼할리 없죠? 마찬가지로 같은 바운더리에서 결혼하는거고..
    진짜 괜찮은 남자는 총점으로 따져야죠.
    돈만 많다? 아니죠. 사랑 없는데 결혼할 수 있어요? 돈때문에 결혼할 수 있어도 그게 사랑임? 돈의 노예지. 아! 돈 많은 남자가 날 사랑해줘~이럼 얘기가 달라지긴 하는데. 드럽고 게으르고 배려없고 말도 안통해요. 그럼 남은 인생 어떡해요.
    돈은 없는데 자상하고 부지런하고 애도 잘본다? 후자를 선택할 수 있음.

    차라리 돈이 아주아주 많으면 참고 살겠지만
    애매하게 남들보다 쬐금 더 번다는 이유로 남자 선택하는 건 오산이요..

  • 70. ..
    '17.6.17 1:5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숫자가 많지 않아도 추리고 추려서 알맹이면 선택하고 쭉정이는 버리라는 거죠.
    돈 없다고 다 쭉정이는 아니고, 가사, 육아, 가정생활에 대해 개념이 확고히 선 남자는 쭉정이로 쳐주는데, 그것은 마다하고 돈 본다고 오히려 여성을 비난하면서 입 터는 남성들에게 밀리지 말라는 거죠.

  • 71. ..
    '17.6.17 1:5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돈많은 남자 숫자가 많지 않아도 추리고 추려서 알맹이면 선택하고 쭉정이는 버리라는 거죠.
    돈 없다고 다 쭉정이는 아니고, 가사, 육아, 가정생활에 대해 개념이 확고히 선 남자는 쭉정이로 쳐주는데, 그것은 마다하고 돈 본다고 오히려 여성을 비난하면서 입 터는 남성들에게 밀리지 말라는 거죠.

  • 72. 한마디로
    '17.6.17 1:56 AM (39.7.xxx.64)

    찌질한 놈 만 안만나면됨.

    찌질이는 정말 답없음.

    찌질이 만나면 내빼세요~~~~~~~

  • 73. ..
    '17.6.17 1:5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돈많은 남자 숫자가 많지 않아도 추리고 추려서 알맹이면 선택하고 쭉정이는 버리라는 거죠.
    돈 없다고 다 쭉정이는 아니고, 가사, 육아, 가정생활에 대해 개념이 확고히 선 남자는 알맹이로 쳐주는데, 그것은 마다하고 돈 본다고 오히려 여성을 비난하면서 입 터는 남성들에게 밀리지 말라는 거죠.

  • 74. 내가 하고싶은말
    '17.6.17 1:57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분말이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어쩜 글을 이렇게 잘 쓰시는지

    추려서 알맹이면 선택하고 쭉정이는 버리라는 거죠.
    돈 없다고 다 쭉정이는 아니고, 가사, 육아, 가정생활에 대해 개념이 확고히 선 남자는 쭉정이로 쳐주는데, 그것은 마다하고 돈 본다고 오히려 여성을 비난하면서 입 터는 남성들에게 밀리지 말라는 거죠.22222222222222222

  • 75. Bkkl
    '17.6.17 1:57 AM (82.246.xxx.215)

    맞는 말이에요..바보같은 사람들이 남자만나며 반지하 살아도 좋다 돈이 전부는 아니다..이런 현실성없는 이야기하다가 진짜 결혼하고 살게되면 어찌나 불평불만이 많아 지는지 이런 여자 주변에서 많이 봤네요 자본주의시대에요.돈없이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참으며 사는것 그런 사랑 오래 못가요ㅋ.돈을 못번다는건 능력도 없다는 뜻이죠..능력없는 남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라고 썼다면..나앗을뻔했네요.

  • 76. 내가 하고싶은말
    '17.6.17 1:58 AM (1.234.xxx.187)

    이분말이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어쩜 글을 이렇게 잘 쓰시는지

    돈많은 남자 숫자가 많지 않아도 추리고 추려서 알맹이면 선택하고 쭉정이는 버리라는 거죠.
    돈 없다고 다 쭉정이는 아니고, 가사, 육아, 가정생활에 대해 개념이 확고히 선 남자는 쭉정이로 쳐주는데, 그것은 마다하고 돈 본다고 오히려 여성을 비난하면서 입 터는 남성들에게 밀리지 말라는 거죠.22222222222222222

  • 77.
    '17.6.17 2:03 AM (118.34.xxx.205)

    상당부분공감가는게
    시댁일도 남편이 안막아주면 여잔 개고생하고
    맞벌이에 집안일 육아. 여자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게
    많은게 사실이죠.
    근데도 성매매 하고 바람피고 효도병 걸린 남자들
    82에 주로 깔린 스토리바탕 이잖아요.
    그에비해 남자가는 돈만 벌면 처가가고 양육 집안일
    다 강요받지않죠. 그러니까 자기가 해준다고 생색내고
    하고싶은 사람만 하죠.

    아기는 내아기지만
    남자집안 성 따르잖아요. 모계성 따르진않죠.
    내몸과 내 양육으로 그집안 성 따르는 아이 낳는거니 낳아준단 표현이 말이 되는거같아요.

    한국사회에서.그동안 남자들이 너무 염치없게 살았던건 사실입니다.
    결혼외의 성관계책임도 늘 여자만 지죠.
    낙태든 미혼모든.
    법적으로 강제로 양육비도 받아내지못하잖아요.
    그런데 사귈때 안자면 이상한 여자겠죠.

    가정에서 남자라는 이유하나로 누리는건 다 누리고
    책임과 노동은 여자들이 받혀주는 시스템.

    돈이많인야 결혼생활이 행복한건아니지만
    결혼후 너무많은 부분이
    남자가 딱.갑질하기 좋은 시스템이죠

    시집살이도 남자가 막아줘야하고 안막아주면 노예전락. 비난.
    임신만 시키면, 임신부터 출산 육아 모두 여자 몫

    결혼하나로 남자는
    잘났든못났든 돈도 못벌어도
    자기 부모봉양과
    자기성씨.기진 아이
    자신을위해 밥해주는 케어를 거저 얻습니다.

  • 78. ...
    '17.6.17 2:05 AM (119.201.xxx.249)

    역시 여기도 무능남들 부들부들. 예상했던 반응.

    무능한 수컷은 도태 멸종이 자연의 섭리.

    암컷이 우수한 수컷을 선택하여 종족번식하는 것도 자연의 섭리.

  • 79. ㅇㅇ
    '17.6.17 2:10 AM (14.52.xxx.190)

    저도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없이 남자들만큼 사회생활 할 수있다면 남펴 전업하라하고 회사생활하그 싶습니다. 현재 우리사회가 그걸 뒷받침 안해주는데 어쩝니까. 가장 역할 수행에 대한 남녀의 자세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여자들은 내 새까 낳아 키워야하는 기간이 너무 깁니다.

  • 80. ..
    '17.6.17 2:1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남자는 돈만 벌고 아무것도 안 한다, 그러니 돈이라도 많이 버는 남자를 골라라.
    이 글의 주제죠.
    돈은 남자가 돈 버는 일 외에도 가정생활을 꾸려감에 있어 마땅히 해야할 일을 외주 위탁을.. 줄 수 있게 하니까요.

  • 81. ..
    '17.6.17 2:2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자는 가정생활에서 마땅히 여자가 해야 할 일을 하죠. 자기 일도 하고요.

  • 82. ..
    '17.6.17 2:2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자는 가정생활에서 마땅히 여자가 해야 할 일을 하죠. 자기 일도 하고요. 전업이라 이혼할 때 재산분할 받을 게 없다는 처분은 안 당하죠.

  • 83. ..
    '17.6.17 2:2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자는 가정생활에서 마땅히 여자가 해야 할 일을 하죠. 남은 시간과 에너지로 자기 일도 하고요. 전업이라 이혼할 때 재산분할 받을 게 없다는 처분은 안 당하죠.

  • 84. 읽기도 지겨워라
    '17.6.17 2:28 AM (218.233.xxx.153) - 삭제된댓글

    이따위로 주욱 휘갈긴 원글은
    따지고 부자랑 결혼했나보네...
    뭔주저리 주저리..
    윗분들 대단하시네요
    이런글 읽고 댓글을...

  • 85. 아직
    '17.6.17 2:32 AM (211.204.xxx.239)

    175.223.xxx.4 님

    댓글들 보셨나요?
    이리도 앞으로 갈길이 멀답니다.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 많아요...

  • 86. 판 공감댓글
    '17.6.17 2:40 A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는뭔고생 |2017.06.17 00:54 신고하기

    어차피 정확히 반반도 안됨.10달배불러 출산은 여자가 하니깐. 그럼 오히려 남자가 더 많이 육아하고 해야하는데... 그럴때마다 남자들, 남자가 노냐 남자가 돈벌어오지않냐~~~남자가 바깥생활하며 바람피거나 성매매할수있지않냐~~~그놈의 남자가남자가 돈돈벌어오니.... 이런 개소리를 하니까 돈이라도 그럼 제대로 벌어오는놈 만나겟다 하는거임.... 이 말뜻 못알아먹는 난독증 오진 한남충들... 나중에 그런 한남충들이랑 결혼할 여자 속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림.
    추천5반대1
    답글 0 답글쓰기

  • 87. 판 공감댓글
    '17.6.17 2:41 AM (119.201.xxx.249)

    여자는뭔고생 |2017.06.17 00:54 신고하기
    어차피 정확히 반반도 안됨.10달배불러 출산은 여자가 하니깐. 그럼 오히려 남자가 더 많이 육아하고 해야하는데... 그럴때마다 남자들, 남자가 노냐 남자가 돈벌어오지않냐~~~남자가 바깥생활하며 바람피거나 성매매할수있지않냐~~~그놈의 남자가남자가 돈돈벌어오니.... 이런 개소리를 하니까 돈이라도 그럼 제대로 벌어오는놈 만나겟다 하는거임.... 이 말뜻 못알아먹는 난독증 오진 한남충들... 나중에 그런 한남충들이랑 결혼할 여자 속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림.
    추천5반대1
    답글 0 답글쓰기

  • 88. 나 참.
    '17.6.17 2:47 AM (123.111.xxx.121)

    아니 임신과 출산은 뭐 강제로 당해서 합니까?
    자기가 선택한 남자의 아이를 선택해서 임신하는 건데 누구한테 생색을 내는 건가요.

    꼬우면 임신하지 마세요. 안 말립니다.

  • 89. ..
    '17.6.17 2:4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글은 역설적인 글인데, 오히려 시야가 좁다고..ㅠㅠ
    하느님의나라는 멀고, 돈은 가깝죠. 돈은 하느님의나라를 땡겨올 수가 있어요.

  • 90. ..
    '17.6.17 2:4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글은 역설적인 글인데, 오히려 시야가 좁다고..ㅠㅠ
    하느님의나라는 먼 미래처럼 멀고, 돈은 가깝죠. 돈은 멀고 먼 하느님의나라를 현재로 땡겨올 수가 있어요.

  • 91. 판 댓글
    '17.6.17 2:58 AM (223.39.xxx.37)

    ㅇㅇ |2017.06.16 00:33 신고하기
    나도 남자인데 여자가 남자의 재력을 보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생각함. 여자는 임신, 출산때문에 신체적 공백기가 생기고 그 기간엔 남자의 재력이 필수니까 진화론적으로 당연한거지. 여자들보고 남자 재력보지말라는건 남자보고 여자 외모나이 보지말라는것과 같은거 아닌가? 전혀 욕할거리가 아님.
    추천86반대0
    답글 0 답글쓰기

  • 92. ..
    '17.6.17 3:06 AM (58.141.xxx.163)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분들 나중에 분명히 200% 후회하게되요 나보다 덜 벌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남자랑 결혼하면 사랑만으로 행복할것같죠?그사랑 결혼하고나니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몸이 아파서 직장그만두고 병원치료하면 병원비 걱정에 또 난임이면 그 비용에 결혼 하고나니 안보였던 현실에 처절하게 마주하게되요 어렵게 아이를 낳아 기르면 또 상대적 빈곤에 시달립니다 육아 하시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다른부모가 해주는것만큼은 해주고싶은데 돈이 없으면요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아이에게 사주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장바구니에 가득 담아놓고 결제를 못해요 현금이 없어서 당장 아이 분유 기저기값만해도 벅차거든요 장난감 하나 사는데도 열두번을 더 고민하고 결제해요 내가 사랑이 아닌 남자의 직장 돈 시부모경제력을 다 따지고 골라서 결혼을 했다면 이런 궁상은 안떨텐데 내가 미쳤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아이에게 해주고싶은것을 못사고 내가 부족한 못난 부모같은 자괴감이 들때가있어요 결혼 반대했던 부모님 바득바득 이겨먹고 한 건데 하루하루 사는게 힘들고 행복하지가 않아요

  • 93. 판 댓글
    '17.6.17 3:15 AM (223.39.xxx.37)

    흠 |2017.06.16 02:46 신고하기
    돈 보고 결혼한다면 부들부들 하는 남자들.. 그럼 도대체 니들이 내세우는건 뭐냐?? 외모가 좋냐, 가사일을 잘하냐, 처가댁에 납작 업드리냐?? 이건뭐 자선활동을 공짜로 해달라고 발악하는 꼴이니. 하긴 이제 자선활동 돈내고 받으라니까 억울해서 미치긴 하겠지
    추천52반대2
    답글 6 답글쓰기

  • 94. 역설적인 글222
    '17.6.17 3:19 AM (175.223.xxx.95)

    돈많은 남자 쵝오!는 별로 이 글에서 핵심이 아닌 것 같은데 돈이라는 단어에만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확실히 남자에게 돈이 아킬레스건이긴 한가봐요..

  • 95. ......
    '17.6.17 4:07 A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친정부자라 부자와 선 봐서 결혼한 아줌마가 봐도 맞는 말인데..아킬레스건222222

  • 96. ㅡㅡ
    '17.6.17 4:34 AM (180.66.xxx.83)

    저 돈잘버는 남편에 유복하고 성품좋은 시댁 둔 유부녀고요.
    제 친정언니도 본인 의사고 남편 잘버는 개업의에 시댁도 일절 터치안하고 며느리 존중하는데요.
    이 글 구구절절히 공감합니다.
    우리도 이럴진데 남편이나 시댁 중 하나라도 진상인 대부분의 유부녀들은 아마 대부분 공감할껄요?
    글구 결혼안해본 혹은 신혼이나 딩크인 분들은 이 세계를 아직 모를 수 있으니 속물이네 뭐네 자만하며 비웃는 건 자제하심이...

  • 97. ㅡㅡ
    '17.6.17 4:47 AM (180.66.xxx.83)

    여자가 못나서 돈있는 남자에게 의존하겠다는게 요지가 아니에요.
    똑똑하고 잘난 여자일수록 결혼생활에서의 불평등을 더 절절히 느낍니다. 남편이랑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이 벌어도 (남편이 전폭지지해줘도) 한국사회구조,통념상 결혼 후 처지가 바뀌거든요.
    결혼 전에 이걸 알고 숙고하라는거죠.
    저도 저런 얘기 미혼친구들한테하면 속물로 볼끼봐 안하고 아주 친한친구들에게만 말해줍니다. 굳이 속물로 비치면서까지 남의 인생관여할 필요없으니까 오프라인에서 경험자들도 입을 다무는거죠.

  • 98. .,..
    '17.6.17 5:31 AM (223.33.xxx.226)

    결혼 적령기에 자기가 번 돈이 많은 남자는 거의 없죠.
    군대 갔다 오고 졸업하고 고작 직장생활 몇년차일텐데...
    결국 부모 돈 보라는 거네요.

  • 99. 남자나 여자나
    '17.6.17 5:35 AM (59.6.xxx.151)

    결혼을 해'줘' 야 하는 상대와 하는게 이상하네요
    자선사업인가???

  • 100. ㅇㅇ
    '17.6.17 5:43 AM (222.104.xxx.5)

    옛날에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이 남자는 놀고 여자는 쉴새없이 일한다는 기록을 남겼죠. 물론 82는 여자를 학대하는 커뮤니티잖아요? 아마 그래서 저 글을 절대 인정하지 않을걸요. 여기는 전업을 기생충이라고 까고 남자는 돈만 벌면 좋은 남자라는 곳 아닌가요? 육아와 맞벌이로 허덕하는 여자한테는 남편 괴롭히지 말고 도우미 쓰라고 하는 곳이구요. 남자는 힘들고 여자는 논다라고 맨날 까는 곳이 82죠. 나이들면 들수록 수구와 같아지면서 본인들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곳이 82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여성인권에는 전혀 관심없는 사이트구요. 같은 일을 해도 여자는 놀면서 일하고, 남자는 고생하면서 일한다는 곳이 82죠. 아마 남자들이 가장 많은 여초사이트가 여기일걸요.
    맥주 마셨다고 남편한테 맞은 부인한테 애를 봐주는 그런 남편이 없다며 맞은 니가 잘못했다는 곳이 82
    남편이 성매매하고 바람피워도 그거 따졌다고 그런 여자 피곤하다고 남편이 억울하다는 82
    애들과 남편이 미적거려 아침 세번 차리는 게 힘들다고 하면 전업이 그것도 못하냐 자기는 맞벌이하면서도 새벽에 도시락도 싸서 남편 출근시켰다라고 난리쳤던 82
    이런 곳에서 저 글이 먹힐 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1. ㅇㅇ
    '17.6.17 5:49 AM (222.104.xxx.5)

    아 맞다. 고민글을 쓰면 네가 얼마 해갔냐고 제일 먼저 물어보는 82라서 사람들이 고민글 쓰면서 내가 얼마 해왔다고까지 씀. 근데 막상 쓰면 또 두들겨 맞음.
    여자가 더 해가면 시가에서도 쩔쩔 맨다고 주장하다가, 막상 집 사간 여자 글 올라오면 넌 가난한 시부모를 무시한다. 도리를 해야지라고 난리치는 곳이 82죠.
    여기 올라오는 글 보면 딱 남자들 논리와 똑같아요. 매번 남편이나 애인한테 살해당해도 처벌은 가벼운 그런 나라에서 요즘 젊은 여자들은 살기 좋다. 역차별이다. 이런 거 주장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
    스토킹, 몰카, 성폭력, 여성살해 이런 거 때문에 지금 2-30대들 여성들이 본격적으로 행동하고 있는데 여전히 본인들은 진보라고 생각하면서 여성문제엔 전혀 관심이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102. ㅡㅡ
    '17.6.17 6:25 AM (180.66.xxx.83)

    윗님
    맞아요. 진보 외치는 사이트 가보면 정작 성차별 문제 나오면 여혐이 장난 아니죠. 여성입장 주장하면 다구리당함 ㅡㅡ
    특히 ㅇㅇ...
    82는 그나마 나은편임...82는 근데 50~60대 브레인워시된 어머니 세대도 있어서...
    혹시 여성인권문제에 좀 깨어있는 커뮤니티사이트 아시면 알려주세요.

  • 103. 여기 연령대 높아서
    '17.6.17 6:34 AM (118.217.xxx.54)

    여기 연령대 높아서 약간 남자쪽 시각이신 분들 많아요.
    본인들은 자기 인생 갈아서 희생했고 이제 꿀빨 차례인데
    젊은 세대 여자들이 저렇게 각성하고 자기 이익 주장하니까
    도리 운운 하면서 억압하려는 분들 많음...

    결혼 5년차 애기낳은 주부인데
    틀린말 없고만요...

    저기에 더해서 저는 절대 본인 밥벌이 놓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혼할 때 남자쪽 집안 보는 거 필수, 남자 돈 보는 거 필수
    왜냐하면 높은 확률로 그들은 나의 희생을 강요하는 시댁과 남편이 될거니까
    차라리 돈이라도 보고 가라는 거죠...

    돈만 보라는 것도 아니고 돈이 넘 없는건
    최소한의 방어도 되지 않으니 적어도 돈이 있는건 확인하고 가라는 뜻...

    미혼 분들 이 글 거칠어도 읽고
    괜히 내가 돈밝히나 난 나쁜년인가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비혼으로 늙어 죽는거 전혀 나쁘지 않아요.
    둘다 돈없으면 연애나 하면서 늙어 죽는거 나쁘지 않아요.
    적어도 엑스트라의 짐 (시댁 노후봉양, 도리 운운하며 여자의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시댁, 초기 3-5년간 내 피와 뼈를 갈아 키워야 하는 육아) 은 없으니까요.

  • 104. 미친글이네요
    '17.6.17 6:50 AM (59.16.xxx.160) - 삭제된댓글

    돈의 노예가 되서 결혼도 사랑없이 한다면 인생이 행복할까 나이 먹고 보니 돈은 부족하지 않을 만큼만 있으면 되고 남편 사랑이 최고던데요 인성좋고 능력도 있는 남자가 최고 신랑감입니다 촛불시민혁명 시대를 격 떨어트리는 이런글 너무 싫으네요

  • 105. ....
    '17.6.17 7:23 AM (175.223.xxx.44)

    저장하고 나중에 읽어볼께요

  • 106. 0ㅇ
    '17.6.17 7:34 A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뭐같은 길게도 하셨네

  • 107. 0ㅇ
    '17.6.17 7:40 AM (223.62.xxx.221)

    이런글 쓰느라 시간낭비하시지마세요

  • 108. ㄴㄴ
    '17.6.17 8:05 AM (122.35.xxx.109)

    돈만보고 결혼한 내친구...
    지금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 말도 안섞고 지내긴 합니다만...
    요즘 세상에 돈 없는 남자는 정말 대책이 없죠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인데 열폭하시는 분들은
    사랑만으로 결혼생활이 됩디까?

  • 109. 구구절절 동감
    '17.6.17 8:21 AM (203.251.xxx.9)

    남자들 부들거리겠네ㅋ

  • 110.
    '17.6.17 8:26 AM (116.125.xxx.180)

    한남충 틀린말은 아니죠

  • 111. 고민중
    '17.6.17 8:29 AM (223.62.xxx.88)

    돈이면 뭐든지 다 구현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주류가치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 당연한 거에요.
    목숨도 돈으로 연장되고 명예도 돈이 없으면 하찮게 취급받는 사회에서요.
    저는 자아가 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여자도 직업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내 권리는 누가 지켜주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온전히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여 이 불합리하고 고통스런 삶을 그저 살아내는거.
    그 순간순간 외롭거나 혼자힘으로 극복하기 힘든 큰 시련이
    닥칠때를 대비 나랑 코드가 같은 인간들과 짧고 긴 연대를 하며 삶을 지속시켜 나가는 거죠.
    남편을 전적으로 믿지도 않고 자식이 내 노후의 보루라는 생각 안하려고 노력해요. 너무 많은 인간에 대한 기대는 처절한 실만으로 다가오니까요.
    왜 그러나면 인간은 뼈속깊이 이기적인 존재라 거대사회가 유지되기 위해 교육으로 이타성을 내세울 뿐 극한 상황에 몰리면 사람까지 잡아먹는 잔인한 발톱을 드러내니까요.
    인간관계에서 발란스가 깨어지면 (필요에 효용성에 관한) 남는건 원망과 괴로움 뿐.
    원글님 말 나름 일리 있어요.
    불합리한 상황에 인내하지말고 과감히 이혼을 선택하는 여자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기혼녀들에게 이리 폭압적이지 않을텐데요.
    또 그 틀을 깨고 이혼을 선택하기에는 잃을개 너무 많근데 현실이라 닭이나 달걀이나 문제이죠.

  • 112. ..
    '17.6.17 8:41 AM (68.98.xxx.181)

    돈이 너무나 중요한건 맞는데
    결혼을 해주고 아이를 낳아주고 이런 생각을 하는 여자와는 남자도 결혼해 주면 안되죠.
    여자나 남자나 각자의 성에 따라서 다른점, 차이점이 있고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어느면에서는 이익을 보고 어느면에서는 손해를 봐요. 일방적이지는 않습니다.

    결혼이 신성하다는 말은 믿지않는 기혼녀 입장이며 불합리한 점이 많은 결혼 이후의 삶때문에 투쟁적으로 살아오고 있으나, 돈이 많으면 결혼을 해주고 아이를 낳아준다?? 오마이갓. 이런 의식을 가지고 무슨 결혼을 합니까?

  • 113. 참나...
    '17.6.17 8:46 AM (61.83.xxx.59)

    이 글 어디가 부자 남자 만나서 신데렐라 되라는 이야기입니까?
    남자 볼 때 기본적으로 남자 능력부터 보고 그 다음에 다른걸 보라는 소리죠.
    남자 능력 보는걸 부끄러워할 이유 하나 없고 속물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인생 망치지 말라는 충고죠.
    남자 돈만 보라는 소리도 아니고...

    부들부들대면서 물타기 하는거 보니 우습네요.

  • 114. ..
    '17.6.17 8:5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성이 결혼생활 전반에 희생하고, 육아에 헌신하니.. 결혼해준다.. 아이 낳아준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죠.

  • 115. ..
    '17.6.17 8:5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성이 결혼생활 전반에 희생하고, 육아에 헌신하니.. 결혼해준다.. 아이 낳아준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죠. 덜컥, 쉽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해 주지 말라..고 간단하게 말한 거죠.

  • 116. ㅇㅇ
    '17.6.17 9:02 AM (183.100.xxx.6)

    이 글 어디가 부자 남자 만나서 신데렐라 되라는 이야기입니까?
    남자 볼 때 기본적으로 남자 능력부터 보고 그 다음에 다른걸 보라는 소리죠.
    남자 능력 보는걸 부끄러워할 이유 하나 없고 속물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인생 망치지 말라는 충고죠.
    남자 돈만 보라는 소리도 아니고...22222222222222222222222222

    부들부들대면서 물타기 하는거 보니 우습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17. ㅇㅇ
    '17.6.17 9:03 AM (112.153.xxx.102)

    참 한심한 생각으로 인생사는구나...하고 생각했네요.
    자기 인생에대한 기본 자세가 없음.

  • 118. 그래서
    '17.6.17 9:03 AM (218.234.xxx.114)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니까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는 것도 여자만 손해니까 연애도 하면 안돼요.
    여자는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손해를 보니까 아예 남자를 만나면 안돼요.
    여자는 혼자 살다 혼자 죽는 게 이익이에요.

  • 119. 대박
    '17.6.17 9:13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결혼해주지말래
    결혼해준거였어요?
    자기수준도 그거밖에안된거아니고?
    남자혼자 결혼하자난리쳤나
    누구처럼 사기혼인신고를했나
    지들둘이좋아서 하는게 결혼아닌가?
    돈은 남자만벌어요?
    여자는 손도발도눈도귀도없나?
    나는 재테크로만1억넘게벌었는데
    본인능력없음을 남자탓하는거
    코미디가따로없네

  • 120. 대박
    '17.6.17 9:15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능력없어 돈없는남자만나놓고
    남자탓하는거 그만좀해요
    여자가복있음 남자대통령도만듭니다

  • 121. ㅇㅇ
    '17.6.17 9:17 AM (183.100.xxx.6)

    ㄴ 김윤옥?

  • 122. 에휴
    '17.6.17 9:27 AM (175.198.xxx.148) - 삭제된댓글

    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한심

    한심한심

    한심한심한심한심

    한국여자 평생 그렇게 살아라


    애 낳아주고 섹스 해주니까 당연히 남자 돈 봐야지
    그렇게 사세요 ㅋㅋㅋㅋ

  • 123. 에휴
    '17.6.17 9:28 AM (175.198.xxx.148)

    그냥 남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그냥 돈이랑 결혼하세요 동사무소 가서 돈이랑 결혼 하겟다고 혼인신고하시고요
    ㅎㅎㅎ

    애낳지 마시구요
    xx가 무기고 벼실이네요 ㅎㅎㅎ

  • 124. ㅊㅊ
    '17.6.17 9:29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진짜 한심한 글이네요. 결혼해주지마요에서. 뭘 결혼해주지 마요에요 ㅎㅎ?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게다가 주위에 결혼 못한 노처녀분들도 많은데 결혼해주지마요라는 말이 참 이상하네요.

  • 125. ㅂㅈ의 힘 위대하다
    '17.6.17 9:31 AM (175.198.xxx.148)

    결혼해주지마요 라고 하는구나

  • 126. ㅊㅊ
    '17.6.17 9:32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진짜 한심한 글이네요. 결혼해주지마요라는 말이 뭐에요. 뭘 결혼해주지 마요에요?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게다가 주위에 결혼하고 싶어도 결혼 못한 노처녀분들도 많은데 결혼해주지마요라는 말이 참 이상하네요.

  • 127. 찰떡
    '17.6.17 9:40 AM (175.198.xxx.148)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주지 마요 라는 제목 자체가

    여자는 결국 섹스해주는 존잰대 돈없는 남자랑 결혼해서 몸 주지 말아라

    이런 한심한 ㅊㄴ 근성이 느껴지고 여자의 선민 의식이 느껴 집니다

    결국 섹스도 해주고 애 도 낳아 주는데 돈없는 남자랑 성격이 좋다 궁합이 맞는단 이유로
    결혼해주지 마라 이런거군요

    이글에 돋조하는 여자들도 다 대단합니다

  • 128. ㅇㅇ
    '17.6.17 9:40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82쿡 진보마초 명예남성들이 치를 떠시네요.
    본인인생이 부당했던것을 인정하면 자기인생이 너무 비참해지니 인정을 못하나요? 애낳아준거 치하받아본적 없이 살아온 인생이니 어떻게 애를 낳아준다고 하냐고 부들대시겠죠.
    애는 여자가 낳아주는거 맞아요. 여자몸으로 여자뼈골 녹여내서 여자가 10달 품어 낳아주잖아요. 근데 한국사회가 그걸 인정안해주고 여자입으로 하여금 "애를 어떻게 낳아준다고 하냐"라고 말하며 여자의 노고를 인정안해주니 피해의식이 생기는거겠죠. 뱃살 다늘어지고 머리빠져가면서 애낳았는데 엄마면 원래 다 그런거다고 후려치고. 얼마전에 보니까 조수미몸매글에서 그 피해의식이 고스란히 나타납디다. 본인인생이 배가 늘어졌건 살림하느라 몸매가 미워졌건 자신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며 행복하면 성공한 동연배의 여자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있는 그대로 좋아보인다고 할텐데,,, 댓글이 진짜 열폭 심하더라구요. 조수미 후려치기...그거보고 미혼들이 무슨생각하는줄 아세요? 아 결혼하면 저렇게 추해지는구나!
    전업주부면 당연히 -해야한다 고 하면서 여자한테 유독 가혹한 댓글들 보면서도, 아 얼마나 살기 팍팍하면 저럴까 싶어요. 본인이 전업주부인데 한번도 자기가 얼마나 고생하고 희생하며 살았는지 인정을 못받으니까, 또는 자긴 살림 맞벌이 병행하며 고생했으니까- 다른여자들이 조금 쉽게 편하게 사는것만 봐도 할도리를 안한다는둥 시어머니질하는거겠죠. 사실 좀 불쌍해요.
    정치에 한해서 진보지만 여성문제에 한해선 입닫는 82쿡 일부 회원들 심리는 대부분 시어머니 심보인것같아요.
    '나는 더 고생했는데 이정도면 여자들 나때에 비하면 훨 살만한데! (여자들이 남자없이 잘살면) 내아들 결혼어떻게하나! '
    아니면 여자들이 노예해방될까봐 무서운 남자들이 여자인척 댓글다는걸수도요. 82쿡 가입도 쉽고 등업같은것도 없으니.

  • 129. ^^
    '17.6.17 9:52 AM (14.45.xxx.98)

    이야.... 82쿡 성향이 이렇군요
    좀 실망했네요
    베스트 글 가는데도 실패하고..ㅠㅠ

    해준다는 표현이 속물같나요... 돈만 밝히라니 속물같나요...
    여자들은 그 죄책감을 버려야 해요
    남자든 여자든 여자들에게만 죄책감을 왕창 씌우죠..
    후려치고 세뇌하고 이용하는 도구로요
    여성들은 그렇게 사회화되어 왔어요
    그걸 깨부셔야 합니다

    남자들이 여자 외모밝히는건 당연하게 넘어가면서
    여자들이 남자 돈 밝히면 속물이다. 결혼을 무슨 돈보고 하냐 사랑으로 해야지
    ㅋㅋㅋㅋㅋ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건데 워낙 그렇게 세뇌되어 있어서 당연한줄 알아요
    남자나 여자나...

    그게 워낙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설명이 장황하게 된 것이고
    글의 내용은 사실 반어법인데...
    돈만 밝히다니 속물속물.. 이러는 한남들. 일부 여자들이 많은걸 보니
    시간이 좀 더 걸리겠단 생각이 드네용..^^

  • 130. ^^
    '17.6.17 10:00 AM (14.45.xxx.98)

    글고 위에..헐 이거 패배주의인데.. 라고 쓰신분께
    패배주의 맞아요.. ㅋㅋ 하이퍼리얼리즘에 패배주의죠
    여성들은 가부장적 시스템을 벗어났어요 상당수
    요새 취업안하고 신부수업받고 결혼해서 살림만하는 여자들이 있나요??
    근데요 남자들은 아직 그때그시절이예요..
    지들이 누리던걸 포기못해서요
    그 간극이 지속되면서 페미니즘 운동이 흥하게 된거죠
    아 이 남자들은 답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최소한 능력있는 남자를 또는 개념있는 남자를 선택하라.. 는 조언인데...
    (절대 돈많은 남자 물어서 전업하면서 우아하게 살아라는 말이 아님)
    이리 부들대면.. 애잔합니다 진짜...

    원글도 해답을 제시하고 있죠
    능력이 없는 남자는 개념남이 되면 된다고...

  • 131. ..
    '17.6.17 10:05 AM (175.223.xxx.4)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유동" 조건인데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미를 확대하고 의존하고 있어요.
    일종의 비이성적인 상태입니다.
    콤플렉스에 압도당하면 그 부분의 현실인식이 왜곡돼서
    그만큼 문제들을 잘못 다루게 되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더 커집니다.
    기혼 여성들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돈만 바라보게 되는 상황의 난맥을 푸는 데 있어요.
    그게 진짜 용기입니다.
    그 용기를 발휘하지 못할 때 나는 노예가 됐다고 깨닫는데
    실은 사람의 노예가 아니고 두려움의 노예가 된 탓인 거죠.

  • 132. ..
    '17.6.17 10:08 AM (175.223.xxx.4)

    문제를 정면 돌파하지 않고 푸는 방법은 없어요.
    정석이 아닌 방법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면
    그만큼 시간 낭비하게 되죠.
    내 문제를 남의 돈으로 해결한다는 게 가장 비겁하고 비참한 방법입니다.

  • 133. ^^
    '17.6.17 10:20 AM (14.45.xxx.98)

    아 답답 답답 답답
    고구마 천개는 먹은듯....

    비이성적인 상태 = 문제 = 한국남자들... 이라고!!!!

    아 우리들이 여성에게 이만큼 큰 짐을 지웠구나
    지금이라도 여성들의 부담을 나누어
    육아분담, 가사분담(맞벌이경우), 시댁문제 해결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제정신 박힌 남자들이 정녕 없다니....
    통탄스럽다....

  • 134. ..
    '17.6.17 10:26 AM (185.114.xxx.23) - 삭제된댓글

    페미 언급하는 거 보니까 메갈년이네...ㅋㅋㅋ
    돈 없는 한남은 싫고 돈 많은 한남은 환장하네.. 여튼 ㅁㅊㄴ들 ㅋㅋㅋ

  • 135. ...
    '17.6.17 10:3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돈있는 놈이랑은 결혼을 왜 해주나요? 돈있는놈 애새끼는 뭐하러 낳아주는데요?
    걍 결혼 안하면 됩니다. 어차피 여자들이 결혼하는한 불평등한 관계는 끝나지 않아요.
    돈있는 놈이랑만 결혼하면 뭔가 해결이 될줄 아네.

  • 136. ㅋㅋㅋㅋ
    '17.6.17 10:36 AM (175.198.xxx.148)

    돈없는 한남은 한남충이고
    돈많은 한남은 prince ㅎㅎㅎ

    girls do not need prince ggggg

  • 137. ㅋㅋㅋㅋ
    '17.6.17 10:37 AM (175.198.xxx.148)

    남자들한테 더치페이 여자 대접해줄 의무 여자 먹여살릴 돈버는 가부장의 기계로 짐을 지워놓은건 아웃오브
    안중임

  • 138. ㅋㅋㅋㅋ
    '17.6.17 10:37 AM (175.198.xxx.148)

    한녀충의 습성 = 세상 만물 모든 문제는 남자들이고 한국남자야말로 비이성적인 남자들이고 모든 문제는 한남충 때문임

  • 139. ...
    '17.6.17 10:37 AM (119.64.xxx.92)

    돈있는 놈이랑은 결혼을 왜 해주나요? 돈있는놈 애새끼는 뭐하러 낳아주는데요?
    걍 결혼 안하면 됩니다. 어차피 여자들이 결혼하는한 불평등한 관계는 끝나지 않아요.
    돈있는 놈이랑만 결혼하면 뭔가 해결이 될줄 아네.

    저도 한때 극렬페미니스트였고, 그게 지금 비혼인 가장 큰 이유지만
    요즘 젊은여자애들중엔 여성주의자인척하는 정신병자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

  • 140. ^^
    '17.6.17 10:40 AM (14.45.xxx.98)

    페미 언급하는 거 보니까 메갈년이네...ㅋㅋㅋ

    우와... 한남중에서도 제일 질떨어지는 상병신들이 하는말
    이런 새끼랑은 말도 섞으면 안됨
    ㅋㅋㅋㅋ
    너 돈도없고 직장도 없고 여친도 없지???
    너같은 거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물론 그럴일은 없겠네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저런것들 사회에서 격리시킬수 없나....

  • 141. ...
    '17.6.17 10:42 AM (119.64.xxx.92)

    돈있는 놈과 몸대주는 년의 조합이 도대체 무슨 남녀불평등의 관계를 해소할거라고
    시도때도 없이 개소리들인지 원..

  • 142. ^^
    '17.6.17 10:47 AM (14.45.xxx.98) - 삭제된댓글

    악.. 그게 아니라니까요...
    돈만보고 몸대주라..고 해석하고 싶어 난리들인데
    그게 아니라요...........

    여자들이 엄청 손해를 보는 구조이니
    적어도 돈이 많거나 (돈많은거 인품, 성격맞는거, 다른 매력 등등)
    또는 돈은 없어도 남녀불평등에 대한 개념이 박힌 남자랑 결혼을 해야한다

    돈도 없으면서 가부장적 사고를 가진 한국남자랑 결혼해주면
    여자가 결혼해주는게 맞다
    존나게 손해다 이말이예요....


    이해 못하는 척 후려치고 싶겠지만

    제발 멈추시고

    변화에 동참하세욧 ㅋㅋㅋㅋ

  • 143. ^^
    '17.6.17 10:48 AM (14.45.xxx.98)

    악.. 그게 아니라니까요...
    돈만보고 몸대주라..고 해석하고 싶어 난리들인데
    그게 아니라요...........

    여자들이 엄청 손해를 보는 구조이니
    적어도 돈이 많거나 (돈많은거뿐만아니라 인품, 성격맞는거, 다른 매력 등등 자신의 기준에 맞아야죠)
    또는 돈은 없어도 남녀불평등에 대한 개념이 박힌 남자랑 결혼을 해야한다

    돈도 없으면서 가부장적 사고를 가진 한국남자랑 결혼해주면
    여자가 결혼해주는게 맞다
    존나게 손해다 이말이예요....


    이해 못하는 척 후려치고 싶겠지만

    제발 멈추시고

    변화에 동참하세욧 ㅋㅋㅋㅋ




    작성자 :

  • 144. ^^
    '17.6.17 10:53 AM (14.45.xxx.98)

    다들 모지리들인가...

    왜 필요조건, 충분조건, 필요충분조건에 대한 개념이 없지??

    고등교육 안받으셨나봉가....

  • 145. ...
    '17.6.17 10:55 AM (223.62.xxx.33)

    그냥 혼자 사시길...

  • 146. ...
    '17.6.17 10:57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변화에 동참하기는 무슨..나 50세고, 비슷한 이유로 비혼임.
    돈있는 놈이랑도 결혼할 생각없고.
    누가 남녀불평등을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나?
    돈 있는 놈이고, 돈 있는 놈이고 결혼하는한 불평등한 남녀관계를
    해소할 방법이 없다니까?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주지 마세요. 돈 보고 결혼하세요
    이런 머저리 같은 제목 달아놓고, 뭔 헛소린지.

  • 147. 찰떡
    '17.6.17 10:58 AM (175.198.xxx.148)

    남자들은 손해 안보나요?
    그저 메갈 한녀충들은 여자들만 엄청 손해를 본다고 하네요

    남자한테 데이트비용 전가시키고 더치페이 요규하면 한남충
    결혼비용 비슷하게 하면 한남충

    그래놓고 결혼후에 여자가 힘들다고 징징대고
    ㅎㅎㅎ

    그래서 몸대주면 억울해하나

  • 148. ...
    '17.6.17 10:58 AM (119.64.xxx.92)

    변화에 동참하기는 무슨..나 50세고, 비슷한 이유로 비혼임.
    돈있는 놈이랑도 결혼할 생각없고.
    누가 남녀불평등을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나?
    돈 있는 놈이고, 돈 없는 놈이고 결혼하는한 불평등한 남녀관계를
    해소할 방법이 없다니까?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주지 마세요. 돈 보고 결혼하세요
    이런 머저리 같은 제목 달아놓고, 뭔 헛소린지.

  • 149. ...
    '17.6.17 11:07 AM (175.118.xxx.37)

    내가 나가서 열심히 일해서 남자들에게 뺨치게 벌어들여 양성평등 이뤄놓으면 뭐하나
    돈많은 남자 골라 결혼해야 한다 부르짖는 여자들이 양성평등 삼십년 한방에 후퇴시켜버리는데

    그 빈약한 대가리에는 내가 벌면 된다 라는 생각은 1도 없는 건가
    이런 한심한 인간들이랑 같은 여자라는 게 싫다
    왜 골은 당신들이 비었는데 나까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2017년이에요 한심한 인간들아

    차라리 윗님말대로 여자한테 불리하니 결혼하지 말자라면 백번 이해하겠음
    근데 남자 돈으로 그걸 메우자니 돈 받고 다리 벌려주는 창녀랑 당신들이 뭐가 다른지?

  • 150. 여자는역시
    '17.6.17 11:07 AM (175.198.xxx.148) - 삭제된댓글

    ㅂㅈ가 벼슬이다...남자는 ㅂㅈ를 이기지 못한다

  • 151. ㅇㅇ
    '17.6.17 11:31 A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윗분 진짜 미치셨어요?
    ㅋㅋㅋㅋㅋ
    여자들이 남자 돈 따지면 창녀되는겁니까?ㅋㅋㅋㅋ
    누가 여자들더러 일하지말고 돈많은남자한테 다리벌리래요???
    머릿속에 모아니면 도라서 열심히 일한여자 아니면 돈많은남자랑 결혼한 창녀밖에 없나요?
    여자들더러 열심히 일하지말고 돈많은 남자 물어 편하게 살라는 글로 읽으셨으면 난독증이시네요. 본문에서 그런 구절 본사람? ㅋ
    이때껏 여자가 남자 능력본다고 말하면 김치녀취급받아왔는데 윗님은 여자가 남자 능력보면 창녀라는 발언으로 그런 한남충들 의견에 명예남성으로서 동조하고계시네요. 역겹고 한심한 의견입니다.

  • 152. ㅇㅇ
    '17.6.17 11:36 A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님 남자랑 같은 연봉 받고계세요?
    님ㅋ 님이 열심히 일했다고 양성평등 온거아니예요 ㅋㅋㅋㅋ
    남자뺨치게 벌여들여서 양성평등이 이뤄냈대 ㅋㅋ
    여자 남자 임금격차는 알고 지껄이는중이세요?
    서울시 맞벌이부부중 반반가사분담 하는 부부 비율은 아세요?
    결혼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남자 돈이라도 봐라. 돈은 거짓말안한다. 이런주장인데 왜 혼자 창녀찾고 난리세요? 님 남자죠?ㅋㅋ

  • 153. 여자가
    '17.6.17 11:37 AM (39.120.xxx.209) - 삭제된댓글

    돈많은 남자 만났지만 육아 가정 소홀히 하지 않고 전업으로서 의무 충실히 하면 되죠 머

    그게 아니라 돈많은 남자에게 몸으로 벌려서 만족만 시켜주고 그 댓가로 남자의 피땀흘린 물질만

    취하면 창녀죠

  • 154. 여자가
    '17.6.17 11:38 AM (39.120.xxx.209) - 삭제된댓글

    돈많은 남자 만났지만 육아 가정 소홀히 하지 않고 전업으로서 의무 충실히 하면 되죠 머

    그게 아니라 돈많은 남자에게 몸으로 벌려서 만족만 시켜주고 그 댓가로 남자의 피땀흘린 물질만

    취하면 창녀죠

    !............................................................................

  • 155. 여자가
    '17.6.17 11:38 AM (39.120.xxx.209)

    돈많은 남자 만났지만 육아 가정 소홀히 하지 않고 전업으로서 의무 충실히 하면 돈많은 남자의 재력 누릴

    자격이 되죠 머


    그게 아니라 돈많은 남자에게 몸으로 벌려서 만족만 시켜주고 그 댓가로 남자의 땀흘린 물질만

    취하면 창녀죠

    !............................................................................

  • 156. ...
    '17.6.17 11:54 AM (175.118.xxx.37)

    180.233//같은 연봉 아니고 보통 제 나이대 남자들 연봉 많이봐줘 한 5,6천 번다 쳤을때 그 열 배쯤 버네요
    그런데 제가 사회에서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양성평등 이뤄놓으면 뭐하죠?
    댁같은 여자들이 여잔 돈많은 남자 잡으면 돼 식으로 나와가지고 다깎아먹는데?
    창녀마인드 가지고 사는 주제에 창녀소린 싫은가봐요?

    남녀 임금격차가 싫으면 더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키우세요
    여자가 덜 받으니까 남자는 돈많은 남자 만나야돼 징징징 하고 해괴한 논리 내세우지 말고

    남편이 가사분담 안해요? 때려서라도 하게 만들든지 아님 그런 남자 고른 병신같은 본인의 발등 찍으세요
    여기서 미혼들한테 돈이라도 많은 남자 만나라고 개소리 말고.

    내 남편도 그렇고 시댁도 그렇고, 주위에 남편들도 모두 자기 아내한테 다정하고 가사일도 잘 분담하는구만 어디서 말 그대로 한남들만 쏙쏙 골라 결혼해놓고 여기와서 남자 다 마찬가지니 돈이라도 보라고 헛소린지.

  • 157. ㅇㅇ
    '17.6.17 12:02 P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남자로부터 독립하라고 말은 그렇게 하면서 ㅋㅋ 남자잘만나 인생 편히사는 여자들 보면 막 배가 아프고 열이 받으시나봐요 ㅋㅋㅋㅋ창녀취급하고싶고 막 그러셨어요?ㅋㅋㅋㅋㅋ
    그런여자들 원래 자기 친정이 잘나서 혼수 억대로 해가고 그런 여자들이예요 너무 열폭마세요ㅋㅋ
    그리고 그렇게 사는여자들 정말정말 소수구요.

    우리나라 40 50대 여성 취업률이랑 여성외벌이 가정에서 남편 가사노동 시간 통계좀 찾아보고 오세요;;;;
    그리고 그런 소수의 여자들이 남편잘만나 편하게 산다고 해도 님한테 창녀취급 받을 이유 있나요? 왜요? 멀쩡하게 잘사는 부부 창녀와 성매수자 취급하면 좋나요?
    ㅋㅋㅋㅋㅋㅋ저글 의도가 '여자들아 일하지말고 몸매나 가꾸다 남자잘만나서 편하게 살자' 이게아니라 남자 능력을 당당하게 보자; 이런 논조잖아요. 문맥이해못하세요? 진심? 저글어디에 돈많은 남자한테 인생묻어가라 하던가요. 그냥 물타기하고싶으신거잖아요 ㅋㅋㅋ여자들이 능력볼까봐 ㅋㅋㅋㅋㅋ 남자 능력도 당당하게 따지겠다는 여자들 돈많은 남자 만나 인생피려는 창녀취급하며 물타기ㅋㅋㅋㅋㅋㅋㅋ

  • 158. ...
    '17.6.17 12:03 P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남자능력 따지면 창녀마인드니 종년마인드로 살아야 된다고 후려치는 한남들ㅋ

    그래야 무능한 한남들도 장가갈 수 있으니까ㅋ
    번식탈락의 공포로 부들부들ㅋㅋㅋ

  • 159. ...
    '17.6.17 12:06 PM (119.201.xxx.249)

    남자능력 따지면 창녀마인드니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종년마인드로 살아야 된다고 후려치는 한남들ㅋ

    그래야 무능한 한남들도 장가갈 수 있으니까ㅋ
    번식탈락의 공포로 부들부들ㅋㅋㅋ

  • 160. ...
    '17.6.17 12:12 PM (175.118.xxx.37)

    나는 니네가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왕자님은 필요없다면서 왕자님 찾고 자빠졌는게 어이가 없는거예요
    스스로 생각했을때 안 한심하냐?

    왕자는 너희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왕자 찾을 생각 말고 공주 될 생각을 하세요
    남자가 받들어주는 그런 공주 말고.
    나가서 남자들이랑 당당하게 겨뤄서 이기는 공주가 되라고.

    내 동생같았으면 정신차려 이년아 하고 뒤통수 후려갈겼겠네
    능력도 없는 딸년들이 방구석에서 돈많은 남자 망상하고 있으니 부모들이 오죽 속이 상할까

  • 161. ㅇㅇ
    '17.6.17 12:15 P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ㅋㅋㅋ 지가 돈 열심히 벌어서 양성평등 이뤄놨대ㅋㅋ
    눼누ㅔ ~ 흑인대통령도 나왔는데 미국에 흑인인종차별이 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님 남자죠?
    논리가 빈약하고 어거지로 창녀취급하고싶어하는 꼬락서니가 딱봐도 남자네요ㅋㅋ
    뭐만하면 창녀취급ㅠㅋㅋ
    님 상상속에 돈많아서 아내 호강시켜주는 남자들이 아내를 창녀취급해서 돈쓰게 하는거 아니예요 ㅠㅠ
    본인이 성매매업소좀 다니시나봐요 ㅋㅋㅋㅋ
    한국 기혼남성들 성매매비율보세요~
    아내가 임신하면 성욕을 해소해야하니까 업소에 간다?
    이게 바로 아내 창녀취급하는거죠ㅋㅋ돈없는 남자들도 아내 창녀 만들어요!ㅋㅋㅋ
    어쨌든님논리대로면 여자가 남자 능력을 따지면 창녀지요?ㅋㅋㅋ
    그럼 맞벌이하는 여자들은 창녀근성없이 결혼했으니 남편이랑 하하호호 행복해야하는데 한국애서 왜그게 안될까요? 딸리는 머리로 맞춰보세요ㅋㅋ

  • 162. 왕자님
    '17.6.17 12:18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못찾으면 결혼 안하겠다는거잖아요. 왕자님 찾기 위해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내 갈 길 가면서 주변 시선에 떠밀려 결혼하지 말라는 거잖아요. 저 문맥차이가 저리 이해가 안되나요??? 그럼 동생 뒤통수나 후려갈기고 있어요 괜히 여기서 핀트 안맞는 이야기 하지 말고 . 그리고 5 6 억 벌면 남편한테 가사 전담을 시켜야지 분담하는거ㅣ뭐 그리 자랑이라고.

  • 163. ...
    '17.6.17 12:19 P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창녀vs종년

    한남들은 "자고로 여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남자의 종년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 중.

    창녀가 될것이냐 종년이 될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164. ....
    '17.6.17 12:21 PM (175.118.xxx.37)

    ㅋㅋㅋ거리면 모니터 저편에서 부들거리는게 좀 감춰질거 같은가봐요
    그렇죠 본인 생각으로야 여자편 안들어주면 남자 쒸익쒸익 그렇게 정신승리 하고 싶겠죠
    이거 뭐 인증을 해줄수도 없고 내가 여자라 쳐도 명예남자겠죠 뭐 안그래요? ㅋ
    누가 성매매충 옹호했다고 성매매 들이대고 부들부들인지
    성병걸려 싹다 뒤지라고 하시든가요 나랑 무슨상관 ㅋ

    니 머릿속에 결혼이란 찌질한 한남 성매매충이랑 결혼해서 허덕허덕 사는건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사람들은 다정하고 착한 남편이랑 알콩달콩 잘살아요

    아가씬지 결혼 ㅈ같이 한 유부인지 모르겠지만 안쓰러워서 하는 소리예요
    찌질대지 말고 나가서 일을 해요
    너 자신이 능력있으면 어떤 남자도 너를 깔보지 못한다고. 왜 이말을 못 알아듣니 ㅉㅉ

    그럼 전 이만 할게요 남편이랑 나가서 점심먹어야돼서 ㅋㅋㅋ
    ㅇㅇ 무능한 한남은 번식도태시켜버리시고~ 평생 왕자님 기다리며 그 시궁창에 그리 구르고 사세요 안녕~

  • 165.
    '17.6.17 12:23 PM (118.34.xxx.205)

    82에서 맨날하소연하잖아요
    맞벌이하거나 친정부자여도
    명절에 시가 먼저가고
    남자는 노는데 시모랑 빡시게 명절준비하는데
    친정도 못가게 하거나 보내기 싫어하는 시집식구들 얘기 많죠.

    친정가도 남자는 대접 받고 오죠.

    여자가 사회활동해서 돈벌어서
    가정내 위치가 많이 올라가셨나요?
    시부모가 며느리일한다고 인정해주고 일도 덜 시키던가요?

    남자가 자기일처럼 주체적으로 육아와 가사 하던가요?

    물론 예스라고 답할수있어요.
    근데요
    이게.복불복인게 문제에요.
    그들이 착하거나 맘이 내키면 되고
    그들이 안 내키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여전히 더더 요구합니다.

    내인생과 복지가 결국.남자 남편의 손에 달려있다는거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고 여기에서 맨날 말하잖아요.

    돈없고 그러면 미안해서.더 잘해줄까요?

    그럼 가정폭력 범죄자들은 가난한 사람 없겠네요.

    돈도못벌면서 사고만치면서
    여자까지.노예짓 하게 시키고
    그걸로도부족해
    이혼해달라고하면
    분노해서 쫒아가 죽이고 친정식구까지 죽이는게
    허구헌날 일어나는 사회면 뉴스기사입니다.

    여자는 여전히 남자잘못 만나면 죽습니다.
    사귀기만해도 죽고, 안사귀어준다고도 죽고, 이혼해달라고 해도 죽습니다.

    결혼순간부터
    남편의 손에 내 시집살이도 달려있고
    바람필까 전전긍긍해야하고
    바람펴도 안피는 남자없다는 소리나들어야하고

    내몸 녹여 낳은 아이는, 남편 성을 따릅니다.
    그말은 남편집안 아이라는거죠. 왜죠?

    육아도 남편이 분담하느냐 남편마음이죠.
    내가 하는건 디폴트고요.

    남자가 아내에게 갑되는 시스템이 결혼이에요.
    연애때.잠깐 여자가 갑이라고 착각할수있죠

    남자가 여자엄청 사랑하고 헌신적이고
    시집 다 막아주고 그래야 겨우 동등해집니다.

    처가집 여자가 막아준다는거 들어봤어요?
    처가집에서.사위 오라가라 친정 아버지가 불러서 일시키고
    안부전화안한다고 들들볶고
    아내가 남편에게
    너만 참으면돼 이러는게 흔한가요?

    부인이 임신하고 있는와중에
    안마방 성매매갔다고 고민하는 글도 천지죠.

    기본적으로 권력을.그들이 가지고있기에
    역지사지는 그들이 원할때만 선택입니다.

    그래서 이혼하면 세상이 편해지나요?



    제가 진짜 화나는건, 내안위가 그의손에있고
    한국에서 여자는 2등시민 취급 받아왔기때문입니다.
    결혼전 성관계는 둘이갖는데,
    임신하는순간, 모든책임은 여자탓이됩니다.

    지워도 낙태했다고 욕먹고 괴롭고 게다가 불법임.
    그럼 낳을까?
    낳으면 미혼모.되죠.

    미혼모되는순간 삶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유부녀도힘든데 더 말할필요는 없겠죠.

    그럼 남자의책임은어딨나요?

    여기서도 남자가 내켜야
    양육비라도 주고, 결혼근처라도갑니다..
    둘다 안해도 도의적인 책임만있지
    연락 끊고 잠수타도 답이 없어요
    근데 욕은 여자혼자 먹어요.
    미혼모되면 또 여자가 몸 함부로 놀렸다고해요.

    남자는 원래 그렇대요. ㅎ

    원래그런게 아니라.그래도 되기때문이에요,

    법이.필요한거에요.

    이혼후 양육비도
    유럽처럼국가가 먼저 주고
    국가가 남자로부터 추징해야합니다.

    결혼여부에 상관없이
    미혼이라도 그남자 디앤에이확인되면
    나라에서 양욱비 추징해야합니다.

    이건 사회적인 시스템의 부재에요.
    남자의 인성 하나에 모든게 달려있다면
    그들의 맘이 바뀌는 순간
    내인생은 망합니다.

    너무 리스크가 크지않나요?

  • 166. ㅇㅇ
    '17.6.17 12:25 P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 그 일년에 6억버시는게 진짜라면 그게 머리로 하는 일이 아닌것만은 확실하네요.

  • 167. ...
    '17.6.17 12:28 PM (119.201.xxx.249)

    창녀vs종년

    한남들은 "자고로 여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남자의 종년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 중.
    여자들은 돈이라도 받고 종년하라고 주장 중.
    돈받고 종년하면 창녀라고 한남들은 주장 중.

    창녀가 될것이냐 종년이 될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168. ...
    '17.6.17 12:29 PM (175.118.xxx.37)

    아니 ㅋㅋㅋ 솔직히 6억까진 아니고 5억 초중반 정도 되는데요
    밥 먹으러 나갈래다 웃겨서 마지막으로 달고가요
    그럼 뭐 머리쓰는 일이 아니라니 무슨 일을 할거같은데요?
    몸파는일? 몸팔면 이정도 벌거같아요? 연예인쯤 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무슨 30대 여자가 5,6억을 벌어 하면서 차라리 뻥이라고 몰아가시든가요
    그게 마음이 편하실거 아니에요?

  • 169. 여자는
    '17.6.17 12:33 PM (39.120.xxx.209)

    창녀 아니면 종년 둘밖에 업네요

    돈이라도 받고 종년하지 말고 그냥 결혼을 안하면 될일인데 ...
    왜 굳이 돈많은 남자 따져가며 결혼하는지

    결혼해서 창녀소리 듣느니
    돈많은남자 결혼해서 종년으로 사느니

    그냥 여자 혼자 살지 ㅉㅉ

  • 170. ...
    '17.6.17 12:36 P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의 결혼은 창녀와 종년 밖에 없는건 현실.
    비혼하면 노처녀라고 남자들에게 온갖 인격말살 폭언 테러에 시달려야 함.

  • 171. ...
    '17.6.17 12:37 PM (119.201.xxx.249)

    여자의 결혼은 창녀와 종년 밖에 없는건 현실.
    비혼하면 노처녀라고 비웃음에 남자들에게 온갖 인격말살 폭언 테러에 시달려야 함.

  • 172. 웃기네요
    '17.6.17 12:38 PM (39.120.xxx.209)

    결혼하라고 등 떠밀었나요

    창녀와 종년 보다는 노처녀 취급 받아도 결혼 안하는게 낫잖아요?

    요즘 무슨 남자들이 여자 비혼한테 인격 말살을 하고 폭언 테러를 함?? ㅎㅎ


    어차피 여자들도 결혼하는게 낫다는걸 알면서 무슨 한남충 한남충,,,ㅉㅉ


    여자들도 다 똑같음 한남충이면 여잔 메갈충인가?

  • 173. ...
    '17.6.17 12:45 PM (119.201.xxx.249)

    여잔 비혼이 백배 낫죠.
    능력녀든 무능력녀든 남자 종살이 하는거보단 낫죠.

  • 174. ㅇㅇ
    '17.6.17 12:45 P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왜발끈하세요;; 저아는 이모 장사로 중소기업연봉버는데ㅋㅋㅋ왜 저를 님수준으로 끌어내리세요ㅠㅋㅋ저는 함부로 사람 창녀취급하는 그런 여혐안해요ㅋㅋ그냥 멍청하다고 깐건데 왜 창녀취급당했다고 발끈하세요ㅋ
    머리안쓴다=멍청하다
    머리안쓴다=/=몸판다
    그런식으로 들릴줄 정말 몰랐네요ㅋㅋ하도 난독증에 문맥파악못하길래 머리안쓰는 일같다고 한건데ㅋㅋ 전 창녀란 욕은 안써요ㅋ저는 천박하다는 말을 씁니다ㅋㅋ 결혼잘해서 남편돈으로 호강하는 여자들 창녀취급하는 그런사람의 생각이 천박하다고 생각해요ㅋ

  • 175. ㅇㅇ
    '17.6.17 1:02 P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문맥파악도 못하는데다 단순멍청한게 아니라 시야가 좁으시고 생각이 짧으세요.
    배움짧은 아재들이 그러던데..왜 어린나이에 대가리가 굳어버렸는지..그런아재들 특징이 사회문제를 개인문제로 축소시켜요.
    내가 잘사니까 못사는 니들은 멍청한거야! 임금격차가 있지만 니들이 열심히하면 극복하면 되는데 극복못한 니들이 멍청한거야! (사회적으로 여자에게 부여되는 책임과 희생이 더 크지만) (이 글 어디에서도 돈많은 남자 잡아 인생피라는 구절은 없었지만) 여자가 남자 능력따지는건 창녀근성이야!!!
    글 읽기 힘드셨다면 마지막 구절만 복사해서 붙여드립니다.


    "돈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결혼이란 관문에서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시가 노후보장이 안 되어있거나, 남자 능력이 안된다 싶으면 어떤 미덕도 중요치 않습니다. "

    아무리봐도 이글에서 창녀운운할 구석이 없는데..
    여자들에게 능력을 갖추라는 교훈을 주고싶은 자의식이 너무 지나친글도 안읽고 냅다 헛소리를 해버린게 아닌지..ㅋㅋㅋ

  • 176. ㅇㅇ
    '17.6.17 1:03 PM (180.233.xxx.227) - 삭제된댓글

    문맥파악도 못하는데다 단순멍청한게 아니라 시야가 좁으시고 생각이 짧으세요. 
    배움짧은 아재들이 그러던데..왜 어린나이에 대가리가 굳어버렸는지..그런아재들 특징이 사회문제를 개인문제로 축소시켜요.
    내가 잘사니까 못사는 니들은 멍청한거야! 임금격차가 있지만 니들이 열심히하면 극복하면 되는데 극복못한 니들이 멍청한거야! (사회적으로 여자에게 부여되는 책임과 희생이 더 크지만) (이 글 어디에서도 돈많은 남자 잡아 인생피라는 구절은 없었지만) 여자가 남자 능력따지는건 창녀근성이야!!! 
    다시읽어봐도 이글에서 창녀운운할 구석이 없는데..
    글 읽기 힘드셨다면 마지막 구절만 복사해서 붙여드립니다.

    "돈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결혼이란 관문에서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시가 노후보장이 안 되어있거나, 남자 능력이 안된다 싶으면 어떤 미덕도 중요치 않습니다. "

    여자들에게 능력을 갖추라는 교훈을 주고싶은 자의식이 너무 지나친나머지 글도 안읽고 냅다 헛소리를 해버린게 아닌지..ㅋㅋㅋ

  • 177. ..
    '17.6.17 2:46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5.6억이 머리 써서 번 돈은 아닐 거라 생각해요. 빈대떡 부쳐서 대박났으면 모를가.

  • 178. ㅇㅇ
    '17.6.17 3:35 PM (49.142.xxx.181)

    남자들도 돈 없는 여자랑은 결혼해 주지 마세요.

  • 179.
    '17.6.17 3:44 PM (124.53.xxx.233)

    결혼한 여자라면 저글 부인 못하죠.
    불편한 진실이랄까.
    남자들은 방방 뛰겠지만

  • 180. 엄마들도 정신차리세요
    '17.6.17 3:47 PM (125.131.xxx.68) - 삭제된댓글

    요새 이런 여자들이 소수가 아니라 다수예요. 아들이 며느리로 데려온다고 집 해주고 공동명의해주지 말고 예물예단 필요없으니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라 그래요. 혼수 몇 천에 공동명의해주고 일 안 시키고 시모가 다해야 인터넷에서 칭송받는 좋은 시집인 거예요. 딸 있어도 마찬가지예요. 니 아버지 유병단수 운운하면서 아버지 돈으로 지원은 받아야겠다면서 집안 뒤집어 놓으니까 그런 딸 뒷바라지하면서 부부 노후 까먹을 거 없어요. 좋은 자식들은 몰라도 싹수 노란 자식들에게 지원했다가 외국에 고려장 당하거나 유산반환 소송하지 말구요. 일베는 욕이나 먹었지 메갈은 어떻게나 날뛰는지 네이버에서 군인 전역 천만원 지원에 펄펄 뛰어서 국방부가 그 방안을 결국 물렸죠. 그게 메갈 혼자 힘이겠어요. 메갈에 동조하는 여자들이 엄청 많아요. 가부장제는 싫지만 여자니까 보호받고 지원받고는 싶다는 생각에 동조하는 거예요.

  • 181. 모랑모랑
    '17.6.17 3:52 PM (124.217.xxx.85)

    돈돈돈.... 듣기 불편하지만 맞는 말이네.
    양성의 불평등한 결혼 상태에서 돈 마저 그 갭을 메꾸지 못한 다면 아주 극한 상황에 쳐해질거란 경고며 주의보이지요.
    이글이 불편한 분들 ㅎㅎㅎ 그저 웃지요.
    다 맞구만.

  • 182. 완전
    '17.6.17 3:55 PM (218.48.xxx.89)

    맞는말만 구구절절이네...
    결혼생활은 돈이 90%임...
    남편이 잘벌던 시댁이 아주 잘살아 도와주던 둘중하나여야 결혼가능,.

  • 183. ㅁㅁ
    '17.6.17 4:01 PM (49.2.xxx.145)

    말투가 너무 거슬러 원글을 끝까지 읽지는 못했고요. 아주 틀린 주장이 아니긴 해요. 무조건 돈만보고 결혼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아가씨들이 결혼하기 전에 실제 결혼생활에서 경제력이 미칠 영향이 어느정도인지는 냉정하게 알고 본인이 그래도 감수한다 라는 게 있어야할 거 같아요.

    그렇다고 사랑도 없이 돈만 보고 결혼한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 좀 그렇게 생각한 편이라, 기본조건으로 경제력'도' 고려했고, 친정도 왠만큼 먹고살만한 터라 결혼(육아) 생활이 그럭저럭 아주 힘들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힘들었어요. 가끔 이 상태에서 돈이 더 없었으면 부부간의 감정적으로 정말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 종종 했어요.

  • 184. ........
    '17.6.17 4:04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남자들 그동안
    임신한와이두고 성매매한것도 거침없이해왔고
    (아 회식자리 최고 이야기죠ㅠ이거.진짜 토나옴 미친놈들)
    회식하고 여자들 주무르고더러운데가고
    와이프들 성병 옮겨놓고 남자는 사회생활하니까라며
    비겁한 변명으로 편했죠
    지보다 잘난 고학력 여자들에게 20대아니니까 유통기한만료니 이혼남이나 만나주려나 하며 후려치고
    정말 인격적으로 못되게굴었어요.
    노처녀들 얼마나 씹는데요 못생기면 못생긴게 꼴갑이다
    예쁘면 지가 나이든게 예뻐봤자지 눈만높다이러면서.
    알고보면 다 본인들이 찝적댔던 전적들이있음.
    일단 못먹은감은 망쳐놔야 직성이 풀리는 작자들많아요.
    (평소 제가 남자동기들도 많고해서 친구처럼 지내기땜에 남자세계를 잘알아요)

    그러면서 지는.돈없어도 결혼하고 애낳아서 멀쩡히
    보이고는.싶고
    결혼하고 아빠되면 얻을건 얻었으니 성매매ㅋㅋㅋㅋ
    그러면서 여자들이 돈얘기하면 김치녀라.난리ㅋㅋㅋㅋ
    김치녀 나오고 20년이.지난후에야 한남충이란
    단어가 생긴셈이네요.
    평생 사회적 욕 들어본적없던 남자들은
    진짜 환장할노릇이지요.
    여태까지 가만히있었는데.이뇬들이 왜이레 싶겠지요.
    근데.너무 오래밟혀있어서 이제는 꿈틀할때이지요.

    이게 균형을잡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한자들이 당한만큼 꿈틀하는데서 오는거라서요.
    과격함의 정도는 매번 다르겠지만
    이제 여성들도 가만히 있지않을거라 봅니다.

    돈하나 없는걸로 평가받는게.뭐 그리억울하다고...
    여자들은 그동안 뚱해서 머리커서 피부안좋아서
    키작아서 키커서 안예뻐서 잘난척해서 고분고분안해서
    안어려서 등등 결혼결격사유를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평가받았는데요 뭐.

  • 185. .... ...
    '17.6.17 4:08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남자들 그동안
    임신한와이두고 성매매한것도 거침없이해왔고
    (아 회식자리 최고 이야기죠ㅠ이거.진짜 토나옴 미친놈들)
    회식하고 여자들 주무르고더러운데가고
    와이프들 성병 옮겨놓고 남자는 사회생활하니까라며
    비겁한 변명으로 편했죠
    지보다 잘난 고학력 여자들에게 20대아니니까 유통기한만료니 이혼남이나 만나주려나 하며 후려치고
    정말 인격적으로 못되게굴었어요.
    노처녀들 얼마나 씹는데요 못생기면 못생긴게 꼴갑이다
    예쁘면 지가 나이든게 예뻐봤자지 눈만높다이러면서.
    알고보면 다 본인들이 찝적댔던 전적들이있음.
    일단 못먹은감은 망쳐놔야 직성이 풀리는 작자들많아요.
    (평소 제가 남자동기들도 많고해서 친구처럼 지내기땜에 남자세계를 잘알아요)

    그러면서 지는.돈없어도 결혼하고 애낳아서 멀쩡히
    보이고는.싶고
    결혼하고 아빠되면 얻을건 얻었으니 성매매ㅋㅋㅋㅋ
    그러면서 여자들이 돈얘기하면 김치녀라.난리ㅋㅋㅋㅋ
    김치녀 나오고 20년이.지난후에야 한남충이란
    단어가 생긴셈이네요.
    평생 사회적 욕 들어본적없던 남자들은
    진짜 환장할노릇이지요.
    여태까지 가만히있었는데.이뇬들이 왜이레 싶겠지요.
    근데.너무 오래밟혀있어서 이제는 꿈틀할때이지요.

    이게 균형을잡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한자들이 당한만큼 꿈틀하는데서 오는거라서요.
    과격함의 정도는 매번 다르겠지만
    이제 여성들도 가만히 있지않을거라 봅니다.

    돈하나 없는걸로 평가받는게.뭐 그리억울하다고...
    여자들은 그동안 뚱해서 머리커서 피부안좋아서
    키작아서 키커서 안예뻐서 잘난척해서 고분고분안해서
    안어려서 등등 결혼결격사유를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평가받았는데요 뭐.

    이게 사회적 맥락의 언어들이라
    "나는 아닌데?"라고 개인적얘기하는건 정말 논점이탈
    이예요
    (저야말로 고학력 좋은직장 좋은 시부모님 좋은가족
    을 이룬 사람이랍니다.)

  • 186. pro
    '17.6.17 4:09 PM (211.176.xxx.46)

    원래 돈 보고 혼인신고 하는 거에요.
    여성들은 돈이 없으니까 돈 대신 외모를 본 거구요. 어차피 데려다가 일 시켜먹을 거니 평생 가사도우미 역할 해주잖아요.

    남성들도 이젠 여성들 돈 보고 혼인신고 해야죠. 이미 그렇게 하고 있죠. 그 근거가 남성들도 맞벌이를 원하는 거.

    혼인신고를 왜 할까요?
    사실 혼인신고 제도 지금 당장 폐지되어도 아무 상관없어요.
    부부관계 좋은 사람들도 그대로 좋은 관계 유지 하며 살면 되거든요.

    혼인신고를 통해 여러 가지를 해결한 거죠.
    여성의 독박 육아, 독박 가사, 대리 효도가 그런 거죠.
    이젠 국공립 어린이집이, 가사도우미가, 치매 국가책임제가 해결해 줌.

    남편 있는 여자가 벼슬?
    이젠 뒤치닥거리할 존재 가진 불쌍한 여자?

    여자나 남자나 돈 보고 혼인신고를 하세요.
    배우자 사망하면 챙기는 유산이 짭짤하니까.
    그거 말고 혼인신고가 덕되는 게 있음?

  • 187. //////
    '17.6.17 4:1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무슨너메 천민.....

    맞는말 이지요. 너무 맞아서 솔직해서...아무도 밖으로 표출하고싶어하지 않을뿐 이에요.

    살아보니 맞는말 이에요. 남자 신데렐라 하나 데리고 사는데 진짜...........화남. 난 모든걸 이넘에게 다 털린느낌 이에요. 난 진짜 이넘의 팔자가 부러워 미칠거 같음. 빤쓰와 양말과 구두만 신고 들어와서 구더기같이 붙어있는거 보면 징그러워 미칠것 같음.

  • 188. ㅎㅎ
    '17.6.17 4:14 PM (125.185.xxx.145)

    창녀vs종년

    한남들은 "자고로 여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남자의 종년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 중.
    여자들은 돈이라도 받고 종년하라고 주장 중.
    돈받고 종년하면 창녀라고 한남들은 주장 중.

    창녀가 될것이냐 종년이 될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222222



    아아 이거 너무 웃겨요

    위에 5,6억 님은 스스로 넘 자랑스러운 건 알겠는데
    '요즘 젊은 것들은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역을 안 해'하는 꼰대 같아요
    원래 꼰대질은 돈 좀 풀면서 해야 듣는 척이라도 해주는 거 아시죠?

  • 189. ........
    '17.6.17 4:14 PM (211.200.xxx.12)

    남자들 그동안
    임신한와이프두고 성매매한것도 거침없이해왔고
    (아 회식자리 최고 이야기죠ㅠ이거.진짜 토나옴 미친놈들)
    회식하고 여자들 주무르고더러운데가고
    와이프들 성병 옮겨놓고 남자는 사회생활하니까라며
    비겁한 변명으로 편했죠
    지보다 잘난 고학력 여자들에게 20대아니니까 유통기한만료니 이혼남이나 만나주려나 하며 후려치고
    정말 인격적으로 못되게굴었어요.
    노처녀들 얼마나 씹는데요 못생기면 못생긴게 꼴갑이다
    예쁘면 지가 나이든게 예뻐봤자지 눈만높다이러면서.
    알고보면 다 본인들이 찝적댔던 전적들이있음.
    일단 못먹은감은 망쳐놔야 직성이 풀리는 작자들많아요.
    (평소 제가 남자동기들도 많고해서 친구처럼 지내기땜에 남자세계를 잘알아요)

    그러면서 지는.돈없어도 결혼하고 애낳아서 멀쩡히
    보이고는.싶고
    결혼하고 아빠되면 얻을건 얻었으니 성매매ㅋㅋㅋㅋ
    그러면서 여자들이 돈얘기하면 김치녀라.난리ㅋㅋㅋㅋ
    김치녀 나오고 20년이.지난후에야 한남충이란
    단어가 생긴셈이네요.
    평생 사회적 욕 들어본적없던 남자들은
    진짜 환장할노릇이지요.
    여태까지 가만히있었는데.이뇬들이 왜이레 싶겠지요.
    근데.너무 오래밟혀있어서 이제는 꿈틀할때이지요.


    이게 균형을잡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한자들이 당한만큼 꿈틀하는데서 오는거라서요.
    과격함의 정도는 매번 다르겠지만
    이제 여성들도 가만히 있지않을거라 봅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할거같지않으면 결혼하지마세요.
    결혼못한 여자라는 남자들의 비난과 수근거림이 무서워서
    떠밀려 결혼하지마세요.
    그러느니 혼자재미나게 사시는게 나아요.진심.

    돈하나 없는걸로 평가받는게.뭐 그리억울하다고...
    여자들은 그동안 뚱해서 머리커서 피부안좋아서
    키작아서 키커서 안예뻐서 잘난척해서 고분고분안해서
    안어려서 등등 결혼결격사유를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평가받았는데요 뭐.

    이게 사회적 맥락의 언어들이라
    "나는 아닌데?"라고 개인적얘기하는건 정말 논점이탈
    이예요
    (저야말로 고학력 좋은직장 좋은 시부모님 좋은가족
    을 이룬 사람이랍니다.)

  • 190. 팩폭인정
    '17.6.17 4:41 PM (223.39.xxx.112)

    한국여자들은 집단적으로 너무나 과중한 의무와 책임과 기대에 짓눌려 있습니다. 일종의 과기능(overfunction)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자들 본인은 그게 얼마나 과도하고 가혹한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지 못합니다. 보편적인 현상, 다수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현실은 스스로 느끼고 있는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지 못하게 마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길어서 뒷부분은 나중에 읽어보려고 넘겼는데 결혼생활해보니 이 부분이 너무나 맘에 와닿네요...

    여자들의 자기검열 부분도 와닿았어요... 심지어는 주변 여자들이 대리검열까지 해주잖아요 ㅎㅎ


    직설적으로 써서 그렇지 불편한 진실이고 팩트폭력인 건 맞는 거 같네요....

  • 191. 자연적인건 아니죠
    '17.6.17 4:52 PM (220.77.xxx.70)

    모든 개체가 결혼해서 후손을 남기는게 항상 올바른건 아니죠.
    어쩌면 자연의 법칙을 거역하는거.
    동물들 곤충들 봐요 수컷의 아주 일부. 심하면 백분의 일도 못한 수가
    모든 암컷을 차지하는 종도 있으니
    최근 까지의 모든 사람이 결혼하는 경향은 어쩌면 종의 발전을 후퇴시켰을지도 모름 ;;
    육체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뒤떨어지는 개체는 후손을 남기지 못하는게 자연스러운거구요
    전 그게 나쁘다곤 생각 안해요.
    그걸 억지로 하게되면 그 후손들이 고통스럽게 살게될 가능성이 많으니까.

  • 192. 글 전체를 보면
    '17.6.17 4:55 PM (218.237.xxx.156)

    결혼 해준다...아이 낳아준다...참 천박해요///이런 게 포인트가 아닐진데 ㅜㅜㅜ

    이글 공감, 아니 팩트폭력 맞네요
    돈 없고 있고를 떠나서 한국의 가부장적인 분위기와 여성지위를 생각할 때
    결론은? "남성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남성들이 바뀌지 않았는데 심지어 돈 없는 사람과 결혼 무조건 했다가는 쪽박만 찬다"네요.

  • 193. ...
    '17.6.17 5:01 PM (85.6.xxx.169)

    그나마 편하게 노예생활 하려면 부잣집 주인님 만나라는 말이 그렇게 거슬리나요. 거지새끼 노예보다야 왕자님 노예가 백번 낫잖아요. 여자가 노예가 아니라면 여기 올라오는 그 수많은 시집살이 독박가사 육아 글들은 뭔가요.
    돈보고 가면 창녀라고요. ㅋㅋ
    이 세상에 창녀가 그렇게 많다는 거 자체가 벌써 여자들의 사회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거예요. 결혼제도 자체도 사실상 종속계약 창녀임. 남자들이 애초에 여자가 몸 안 팔면 생존이 불가능하게 사회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데 불평등이 없다고요. ㅋ
    애초에 창녀를 최하위 계급으로 낙인 찍은 것도 남자고요. 창녀를 만든 것도 남자예요.

    이 세상의 모든 가치있는 것은 거래 대상이 됩니다. 시장경제하에서 말이죠. 노동력도 거래되니까 님들 나가서 일 하고 월급받아요. 여성의 성과 출산도 거래 가능하고 실제로 거래 됩니다. 그리고 유난히 이것만 비하되고 천시되고 탄압받죠. 왜? 여자들만 가지고 있는 능력이고 재화이니까. 여자는 노예인데 노예의 재화에 가격을 공식적으로 붙여버리면 남자들이 장가를 못가서 번식에 실패하고 그러면 폭동이나 혁명이 일어나니까.
    이 사회에서 여자는 어차피 노예계급이고요. 그나마 그거 벗어나려면 비혼밖에 없어요. 피부색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흑인들이랑 여자들이 별로 다를 거 없는 존재인 걸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많네요.

  • 194. ..
    '17.6.17 5:07 PM (175.223.xxx.91)

    이 글 전체 내용 이해 못하고 낳아준다는 말이나 돈보라는 말, 결혼해준다는 워딩에 발끈하는 사람들은 독해력 인증하나봄. 이 사이트 전업인 중년 여성들 많고 단골로 올라오는 사연이 가정에선 부려먹고 외도해서 속상하다는 내용인데 이혼하기엔 자기 능력이 없어서 그냥 참고 산다. 여기 해당하는 사람들이 발끈하는건 현실을 인정하면 스스로가 더 비참해지니까 애써 부정하는거죠. 남편 돈 많지만 이 글 동의한다는 댓글도 봤구만...
    돈많은 남자에 기생해서 살라고 하는 거랑, 결혼을 굳이 해야할 필요 없지만 배우자 볼때 돈을 중요하게 보라고 말하는거랑은 차이가 큰데 말이죠.

  • 195.
    '17.6.17 5:07 PM (1.244.xxx.121)

    미혼 여성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글이네요

  • 196. ...
    '17.6.17 5:15 PM (1.176.xxx.24)

    돈이 목표가돼서는 안되구요
    자제력 자립도
    이런것들이 돈버는데 중요한것들이고
    또 돈버는일 외에도 살아가는데
    아주 요한것들이라
    눈에보이는 지표가 돈이라
    돈이라고 하지만
    본질적으론 결국 사람 됨됨이에요
    착한데 돈이 없다?
    착한데 삶의 방향성이 없어서 돈이 없는거예요
    중간에 몇글자 빼먹으니
    배금주의처럼 보이죠
    본질은 달라요

  • 197. 정신의
    '17.6.17 5:47 PM (110.70.xxx.84)

    참 좁은 식견으로 길게도 썼네.

  • 198. 175와220박멸
    '17.6.17 6:03 PM (122.47.xxx.186)

    극단적인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조금 맹한 여성분들은 이런글 읽고 자신을 추스려야 할 부분은 있다고 봐지네요.결혼은 그래서 신중해야 되는게 맞고.애매하다 싶으면 안하는게 맞아요.등떠밀려서 하는결혼은 이제 진짜 의미가 없어요.

  • 199. 다 읽지는 못했지만
    '17.6.17 6:08 PM (118.32.xxx.208)

    너무 장황하고 길어서 다 읽는건 포기했지만 사람이 계획대로 살아질까요? 정말 조건을 찾아서 사랑하는 사람 뻥 차고 조건에 맞는 남자 만나서 결혼한 사람도 결과적으로 계획대로 안살아져요. 오히려 사랑했던 그 남자가 기회를 잘만난건지 암튼 매우 잘되었어요.

    결국 여자던 남자던 본인이 능력을 키우는게 답이랍니다.
    살림?? 요즘 해줄사람들 많아요. 오죽하면 얼마전 올라온 글에도 있었지만 남자혼자서도 아이키우고 살림하고 해결방법이 다 있으니까요.

    남자던 여자던 능력 키우시고 기혼이시면 아들, 딸 차별없이 능력있게 키워놓으세요. 물론 노후준비 충분히 해서 자식들,며느리 사위덕 보려 하지말구요.

  • 200.
    '17.6.17 6:20 PM (223.33.xxx.127)

    그냥 결혼 안하면 되죠
    말 되게 기네요
    결혼은 끼리끼리인데 요즘 세상은 더 그렇자나요
    능력 없어서 능력없는 배우자 만나겠죠
    능력있는 남자 부자인 시댁 만나려면
    여자도 스펙 직업 빵빵 하거나 집이 아주 잘살아야
    할텐데요
    금수저는 금수저끼리 결혼 하겠죠
    하나마나한 소리

  • 201.
    '17.6.17 6:25 PM (223.62.xxx.41)

    결혼을 해준다니
    본인이 능력부족으로 고스펙 배우자 절대 못만나는
    주제인데 무슨 남탓만 하나요
    자기가 선녀인가 결혼해 주게ㅋㅋ
    착각도 유분수지 본인 스펙부터 업그레이드 해야죠

  • 202. **
    '17.6.17 6:26 P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참 좁은 식견으로 길게도 썼네222222222222222222222222
    지루해서 반 정도 읽었음.

  • 203. 그러게
    '17.6.17 6:31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억소리 나는 연봉 남자 만나게 본인 스펙도 키우고
    살지 여태 뭐하고 살았데요
    본인이 전문직이면 이런걱정도 덜할텐데요

  • 204. 여긴
    '17.6.17 6:33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긴게 이 글엔 거품 물면서 전문직 남자 얘기만 나오면 우러러보는 댓글들 겁나 달림...

  • 205. 여긴
    '17.6.17 6:34 PM (39.7.xxx.219)

    진짜 웃긴게 이 글엔 거품 물면서 전문직 남자 얘기만 나오면 우러러보는 댓글들 겁나 달림... 딸이 남친 데려왔는데 빚쟁이에 시부모 노후 준비 안된 집과 결혼하겠다면 난리날텐데 문체가 거슬리니 갑자기 개념여성 빙의 ㅋㅋㅋㅋ

  • 206.
    '17.6.17 6:44 PM (110.70.xxx.11)

    아까 이 사이트 연령대 글 올라와서 읽었는데 따져보니까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딸들 비율이 가장 높은 세대네요. 일부 오바스러울 정도의 상스러운 반응들 보니까 저 글이 말투는 거슬릴지언정 팩트폭격은 맞는듯 ㅋ 그런데 어쩌겠어요. 좋은 남자 만나 내조하고 자녀 낳아 기르는걸 행복이라고 세뇌되어 살아왔는데. 남편이 돈 못벌고 애는 알아서 크는 줄 알아서 집에 늦게 들어와도 그게 여자의 행복이라며 애써 잊으며 살아온 세월이 너무너무 긴데 낳아준다는 표현이 얼마나 충격적으로 느껴지겠어요. 이 모습을 보고 자란 딸들 다수가 같은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으려 결심한 것뿐이죠.

  • 207.
    '17.6.17 7:04 PM (223.38.xxx.51)

    결혼은 해준다니 애를 낳아준다니
    여자가 무슨 물건에 애 낳는 기계인가요
    그런 마인드면 남자든 여자든 비혼으로 사는게
    사람 여럿 구제해 주는 길이죠
    남자면 마누라를 물건 취급 할것이고
    여자면 본인을 상품 취급 하면서
    자식들 한테 낳아 줬다고 유세 부리고
    본인이 능력없어 능력없는 배우자 만나서
    배우자나 자식들 한데 돈 못번다고 징징대겠죠

  • 208. ㅇㅇㅇ
    '17.6.17 7:05 PM (110.70.xxx.198) - 삭제된댓글

    와 길어서 읽느라 수고했네요
    내 자신에게 쓰담쓰담

    원글 내용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데
    세상 돌아가는거 혼자 다 아는척 하는거네요

    돈과스팩 따져서 결혼들을 했으니까
    찌끄래기들은 동남아 젊은 언니들하고
    한거 아니겠습니까

    혼자 똑똑한척은

  • 209. 뭐래
    '17.6.17 7:14 PM (223.62.xxx.32)

    지금도 능력있고 스펙있는 상위 남자들은
    여자들이 무섭게 채가요
    스펙 좋고 집 잘사는 남자들을
    여자들이 솔로로 내비둘것 같나요
    옛날에도 지금도 경쟁률 높아요
    그런남자 능력없어 못만날뿐이죠

  • 210. 찰떡
    '17.6.17 7:20 PM (39.120.xxx.20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가 가진 몸으로 남자의 재력을 가지려는 ㅊㄴ 근성이 어느정도 있군요

  • 211. 돈없는
    '17.6.17 7:23 P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아재들 여기 와서 ㅊㄴ써가며 부들거릴 시간에 친구도 만나고 좀 하세요.

  • 212. 한녀충이
    '17.6.17 7:26 PM (39.120.xxx.209)

    다른게 아니다

    저렇게 이 사회가 남자들이 이렇게 만들어 ㅇ놨으니까 창녀짓 해도 조금도 부끄러울거 업다고

    만물 남자탓 정신상태를 취하면서
    자기의 성으로 남자한테 빌붙으려는 마인드를 가진 녀자들이 바로 한녀충이다

    그런 한녀충들은 세상 만물 남자탓이기때문에 이 사회구조도 남자탓이니 종년이 될 바에야
    창녀로 살겠다고 생각한다

  • 213. 이글에
    '17.6.17 7:36 PM (39.7.xxx.179)

    부들거리는 사람들은 정해져있어요.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살아온 여성인 경우에는 현재 싱글이어도 집에서 최소한 돈으로 밑지는 집엔 안보내는 경우가 다수.이미 저 글처럼 살고 있는데 새삼스러운거죠. 그럼에도 결혼생활이 여성에게 불리한걸 다 압니다.
    돈 많은 남성인 경우에는 자기한테 해당이 없으므로 화날 이유가 없구요. 돈은 많은데 외모 경쟁력은 떨어지는 남성에겐 한줄기 희망이 될 수는 있겠네요 ㅎㅎ

  • 214. 나 참.
    '17.6.17 7:40 PM (123.111.xxx.121)

    39.120님, 뭣하러 '한녀충'이란 신조어를 만드려고 하시나요.
    아마도 메갈, 워마드 등의 페미들이 한남충이라고 하면서 한국 남자들을 비하하니깐
    거기에 대한 미러링으로 한녀충이라고 부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굳이 그런 구차한 용어 만드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부분은 그냥 '창녀' 그 이상도 이하고 아니거든요.
    그냥 전통적으로 쭉~ 사용하던 창녀로 계속 사용하면 돼요.

    한녀충보다 창녀 쪽이 그런 여성들에게 더 자극이 되기도 하니까요.

  • 215. 나 참.
    '17.6.17 7:47 PM (123.111.xxx.121) - 삭제된댓글

    이 글의 댓글 초반부에 열심히 적었는데, 그 후 수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제 댓글에 의견을 제시하시는 여성분들은 거의 없네요.

    결국 가부장제는 여자를 억압해서 싫지만, 그 싫은 가부장제야말로 남자에게 부양받을 '유일한' 수단이니
    계륵마냥 없에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선택하기 힘든 것 같아요.

    가부장제를 유지하자니 윗분들 의견마냥 평생 '종년'으로 살아야 하니 부당하게 느껴지고,
    가부장제를 죽이자니 남자도 결혼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서 애초에 여자를 책임지려조차 하지 않게 되니
    험한 사회에 혼자 '독립'적으로 살게 되버려 괴롭게 느껴지고..

    삶이란 참 힘들어요. 그쵸?

  • 216. 나 참.
    '17.6.17 7:49 PM (123.111.xxx.121)

    이 글의 댓글 초반부에 열심히 적었는데, 그 후 수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제 댓글에 의견을 제시하시는 여성분들은 거의 없네요.

    결국 가부장제는 여자를 억압해서 싫지만, 그 싫은 가부장제야말로 남자에게 부양받을 '유일한' 수단이니
    여성들은 계륵마냥 이를 없에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선택하기 힘든 것 같아요.

    가부장제를 유지하자니 윗분들 의견마냥 평생 '종년'으로 살아야 하니 부당하게 느껴지고,
    가부장제를 죽이자니 남자도 결혼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서 애초에 여자를 책임지려조차 하지 않게 되니
    험한 사회에 혼자 '독립'적으로 살게 되버려 괴롭게 느껴지고..

    삶이란 참 힘들어요. 그쵸?

    그래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인종차별도 없어지는 추세인데, 까짓거 가부장제도 없에고 남자의 품으로부터 벗어나서 독립하세요 여성분들!

  • 217. 나 참.
    '17.6.17 7:54 PM (123.111.xxx.121)

    여담이지만, 요즘 핫한 메갈이나 워마드 여성분들.
    어떻게든 한국 남자들을 깎아내리려고 한남충이니 한남이니 하면서 비하하잖아요.
    그러면서 저질 한남들의 비교대상으로서 우월한 '갓양남' 서양 남자들을 칭송하더라구요?

    근데 웃긴 것은, 그 갓양남들은 정작 여자와 결혼하지 않는다는 거죠.
    여자랑 섹스도 하고 같이 살면서 심지어 아이까지 낳았는데도 혼인신고 안 하고 동거만 해요.

    갓양남 찬양하는 메갈 워마드들은 여기에 침묵하더라구요.

    한남충은 싫지만, 그 한남충에게 부양받고 싶은 모순.
    이게 창녀근성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 218. kpop
    '17.6.17 8:04 PM (116.36.xxx.100) - 삭제된댓글

    hhbnjhhgh

  • 219.
    '17.6.17 8:29 PM (106.102.xxx.252)

    각자 본인 선택이지 뭘 해주라 마라...

  • 220.
    '17.6.17 8:29 PM (106.102.xxx.252)

    혼자 똑꼬한 척인가요

  • 221.
    '17.6.17 8:34 PM (211.205.xxx.107)

    이미시간은 지났고
    돈많은 남자는 스쳐가버렸고

  • 222. kpop
    '17.6.17 9:23 PM (116.36.xxx.100)

    1. 돈이라는게 결혼생활, 가정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은 동감합니다.

    2. 그런데 여성의 입장에서 그 해결책이라는게 무조건 돈많은 남자를 골라라라는 결론은 전통적인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종속적인 결론이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듭니다.
    유리천장 등 사회제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단일경제주체로 충분할 만큼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해져서 사회적인 우월성을 갖자면 모를까 돈 많은 남자를 고르자는 발상 자체가 남성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종속적인 사고로 생각됩니다.

    3. 결혼'시장'의 경우 자기가 고른다고 끝이 아니라 상대 조건에 맞게 자신의 조건이 매칭되어 굴러가는 시장입니다.
    여성 입장에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으면 자신도 돈을 많이 벌거나 외모나 다른 부분이 출중하거나 남자가 돈 외에 결함이 심하거나 이들 중 하나입니다.
    결혼시장은 상대 조건에 맞춰 내 조건을 파는거지 일방적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른다는 전제 또한 잘못됐습니다.

    4. 여성운동 입장에서 돈 없는 남성에 의존해 괴롭게 사느니 자립력을 가지고 혼자 살아라라던가 유리천장 등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분위기를 일신하자 하는 주장이면 백번 이해를 하겠지만, 원글은 무슨 괴변인가 싶습니다.

  • 223. ..
    '17.6.17 9:27 PM (211.177.xxx.35)

    거지발싸개 같은 글이네요
    무슨 매춘을 말만 번지르하게 하네요
    웬만하면 그냥 비혼으로 사세요
    한국남자 싫어죽으면서 뭘 그 남자돈으로 먹고살려고해요

  • 224. ^^
    '17.6.17 9:45 PM (14.45.xxx.98)

    아싸~~
    베스트 갔네요~~!!

    앞으로 매춘. 창녀. 남자돈에 기생해서 살고싶어하는 돈에 환장한년 취급하는
    저질 물타기 댓글은 무시할께요~

    kpop님
    글이 넘 길죠. 핵심 파악을 잘못했어요
    무조건 돈많은 사람이면 빨대꼽아서 편한 결혼생활하자가 아니예요
    더 본질은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돈도 중요하겠죠) 당당하게 따져라
    좋아하는 돈 당당히 따져서 원하는 결혼이면 하고 아님 비혼을 해라 이거예요
    본인 욕망을 감추며 개념녀 코스프레로 거지한남이랑 결혼해줘서 거지노예 되지 말라는거예요

    미쳤어요 가부장제로 돌아가게
    자기능력 키우는건 현대사회에서 당연하죠
    돈많은 남자가 자기 안좋아하면 돈없는 남자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만나지 말고 비혼해라. 이뜻이라구요..

  • 225. ..
    '17.6.17 9:45 PM (121.143.xxx.98)

    결혼 18년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원글 너무 길어 다 읽지는 못 했지만 결혼생활에서 남녀간의 역할에서 여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건 인정해요. 그러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남자가 느끼는 마음의 부담이나 책임감이 결코 이에 뒤지지 않는 다는 건 남편이나 주변에서 많이 보입니다. 결혼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단지 돈 보고 결혼하하는 것에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돈이라도 많으면 힘든 결혼생활에 자신에게 보상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걸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이제 막 연애하고 결혼하려는 후배 여자분들에게 이것이 현실적이고 현명한 조언이 되나요? 차라리 함께 결혼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좋은 인성의 남자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현실이 어려울 때 힘들더라도 서로를 탓하지 않고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인성을 가진 상대를 알아보는 안목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남자든 여자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알려줘야 하는 게 앞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 아닐까요? 원글 같은 식의 논조로는 세상은 더 악다구니 같은 서로간의 싸움만 부추길 뿐이죠..
    아들 딸 모두 있지만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핑계하에 돈 보고 결혼하라는 얘길 전해주고 싶지는 많네요..남들에게도 마찬가지구요. 원글과 같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모든 일에 돈이 결부되고 돈이면 다 면죄부가 되는 세상인건가요? 지금 그런 세상이 되려는 게 싫어서 우린 그러지말자고 소리치고 투표하고 촛불 든 것 아닌가요? 물론 지금의 결혼생활이 얼마나 끔찍했으면 이럴까하는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그러나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미래는 결코 없다고 생각해요.

  • 226. ^^
    '17.6.17 9:50 PM (14.45.xxx.98)

    맞벌이 주부님
    배금주의로 몰아가지 마세요 제.발.요........
    배금주의가 아니예요
    전 독해력도 딸리고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이미 적응해버린 님이 더 안쓰럽네요......


    돈만큼 중요한 가치 많은거 다 알아요
    인성 중요한거 다 알아요

    했던말또하고 또하고

    돈많다고 쓰레기랑 결혼하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 227. ..
    '17.6.17 9:57 PM (121.143.xxx.98)

    더불어 제가 겪은 결혼생활의 경험이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결혼생활동안 당연히 피터지게 싸우기도 하고 얼굴만 봐도 행복할 때도 있고 돈이 부족해 스스로 자괴감도 들고 남편에 대한 원망에 생길 때도 있고 남편도 마찬가지겠지요. 아내가 남들처럼 재테크 잘했으면 싶다가도 자신의 부족한 월급으로 아등바등 살아가는 아내가 안쓰럽기도 하다하구요. 그런 생활을 하며 함께 정을 쌓고 의리와 책임감도 서로 가지게 되겠죠.. 저희 아이들도 이런 오르락 내리락 하는 파도를 겪으며 함께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좋은 사람 알아보고 그런 사람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요. 이런 생각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건 본인이 손해보는 일인건가요?

  • 228. ..
    '17.6.17 10:25 PM (175.116.xxx.236) - 삭제된댓글

    전 판으로 직접 봤던 사람인데 정말 이런 조언은 최측근이나 엄마가 해주는 조언입니다.
    아무리 제 3자라도 이런 진솔한 조언은 안해줍니다 .
    우리나라여자들 후려치기당하는거 너무 불쌍합니다...

  • 229. ..
    '17.6.17 10:25 PM (175.116.xxx.236)

    ㅈ장ㅇㅎㄴㅇ

  • 230. 이게 결국 82 수준이죠
    '17.6.17 10:45 PM (125.131.xxx.68) - 삭제된댓글

    남초나 오유에선 그래도 82가 메갈에 물들지 않은 곳이라지만 그들이 착각하는 거죠. 돈 보고 결혼하는 여자는 그냥 여자 망신이죠. 안 하고 혼자 못 사는 여자들이 능력 안 되니까 이런 글 썼다가 나중에야 그런 게 아니었고 변명 다는 거고. 여기서 드물게 메갈 아닌 분들은 아들들이 며느리감 데려온다고 집 해주지 마요. 공동명의도 물론이고. 그렇게 메갈들 걸러내고 노후 제대로 즐기세요. 한남 한남 거리는 여자들이 돈 준다고 며느리 도리할 줄 안다면 착각입니다. 여기서 요새 여자들 현실을 보세요. 젊은 여자들 이미 메갈들에게 세뇌 다 당했어요.

  • 231. ..
    '17.6.17 10:47 PM (211.176.xxx.46)

    혼인신고가 극기 훈련 쿠폰은 아니니까요.
    죽을 때까지 혼인 상태 유지하면 죽을 때 상 주나요?
    혼인신고 상태에 있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져?
    남편 있는 여자로 사망하시다?

    혼인신고가 필요없는 제도임을 깨닫게 해주는 글?

    살던 대로 살다가 성관계 합의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
    섹수토이 좋은 거 많은데 뭔 걱정?
    쌍방 피임 없이 성관계 하면 임신될 거고 정부랑 힘 합쳐 양육하면 돼.
    정자 은행 덴마크처럼 일반화 되면 언제든 임신 하면 돼.
    출생자수 저하 수준이 매우 심각하여 비혼 부모 각광.
    여성들이 남성들과 혼인신고로 얽힐 이유 있음?

  • 232. kpop
    '17.6.17 11:01 PM (116.36.xxx.100)

    솔직히 글이 쓸모없이 길군요.
    여성이 경제권이 없어 사회 분위기에 떠밀려 원치 않은 상대랑 결혼하는게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40, 50년대생 어머니들이 그랬을까요?

    저 글의 문제는 여성들이 결혼을 강요당하는 현실은 한남들이 만들어놓은 사회구조라 결혼 '해주지'말자고 주장하는데,
    어폐가 있는게 결혼이 필수인 사회에서 벗어나면서, 결혼을 하고싶은데 못하는건 그냥 남녀 통털어서 본인이 결혼시장에서 경쟁력이 낮기 때문이지 대단한 이유여서가 아닙니다.
    이 이유를 본인한테서 찾지 않고 상대 이성에서만 찾으면 일베충, 메갈이 되는 겁니다.
    위 글이라는게 메갈 입장에서 충실한 글입니다.
    자기가 능력없거나 눈이 높아서 결혼 안하거나 못하면 그냥 체념하고 살면 그만이지 자기가 한남들한테 결혼 안해주는 건가요?
    원글은 여성만 노처녀란 식으로 원치 않는 결혼으로 압박당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동양적인 사회문화는 남성이 안하고 있으면 결격품으로 인식하고 주위에서 압력 넣는건 동일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의 수많은 조건중에서 돈을 따지는게 왜 당당해져야 할 문제인지 묻고 싶군요.
    위에 줄줄히 썼지만 생각 자체가 남성 경제력, 여성 가사라는 전통적인 가부장제에 기초하니까 남자의 '돈'이 우선 고려 대상이 되는것 아닐까요?

    시대가 변했으니 결혼에 마음 없으면 하지마라로 그쳐아지 돈이 어쩌고 한남 어쩌고 하니까 메갈이 쓴 망글이 되는 겁니다.
    일베충이 한국여자는 결국 돈밖에 모르는 속물이니 철저하게 외모만 보고 안되면 당당하게 동남아 매매혼을 하자 이런 글과 논리적으로 뭐가 다른가요?

  • 233. ...
    '17.6.17 11:07 PM (119.201.xxx.249)

    한국여자는 결국 돈밖에 모르는 속물이니 철저하게 외모만 보고 안되면 당당하게 동남아 매매혼을 하자
    -----------
    여자인데 적극 환영
    동남아 매매혼도 적극 환영

  • 234.
    '17.6.17 11:42 PM (223.62.xxx.177)

    쫌 괜찮은 남자들은 여자들이 빨리 채가요
    그리고 부자는 부자끼리 결혼하니 걱정 마세요
    고스펙에 준재벌집 남자는 여자 배경 안보나요?
    수준에 맞는 여자랑 결혼 합니다

  • 235. kpop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17.6.17 11:49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본문 내용 읽으면서 공감하는 내용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되었는 데 왜 결혼에 목을 메는 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니다싶으면 외국처럼 연애만 하고 살든지 동거만 하면 되잖아요.
    꼭 결혼을 할 거면 사랑보다는 돈을 택하라니요?
    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을 돈만 보고 결혼해야하나요...
    마음에 없으면 아예 결혼을 안해야지요.
    만약 본문이 자기 능력을 키우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이지말고 자기 마음가는 대로 선택하자 였으면 지지했을 겁니다.

  • 236. 원글은
    '17.6.18 12:59 AM (77.154.xxx.54)

    원글은 거지발싸개 같은 내용이네요.
    원글이가 덧붙인 덧글은 좀 낫구요.
    이글에 동조하는 여자들이 많다는게 쇼킹하네요

  • 237. ....
    '17.6.18 4:23 AM (175.223.xxx.206)

    일단 한남 한남 거지한남 ㅎㅎㅎ 당신부모나 조상중에도 거지한남이 있었는데 당신도 태어난걸 어찌 모를까 ㅎㅎㅎ 그 거지 한남과 결혼해준 멍청한 당신 조상중에 있는 한녀탓이지... 당신도 그런 한남 한녀를 낳을거고..불쌍한 인생의 윤회네요 ㅎㅎㅎ

  • 238. ^^
    '17.6.18 9:48 AM (14.45.xxx.98)

    사랑보다 돈이 아니예요. 글고 예뻐서 사랑하는사람 많듯이 돈많아서 사랑하는 맘 생길수도 있어요
    이렇든 돈을 보는걸 속물취급하니 여자들이 대놓고 돈이라는 조건을 본다는 사실을 못 밝히죠
    돈도많고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비혼하라잖아요!!!
    왜 자기들 보고싶은 내용만 보는지..... (그러면서 논리적인 척.. ㅋ)

    한남이라는말에 부들거리는 새끼 = 병신
    김치녀란 말을 20년 넘게 써놓고 한남한남 듣기싫어서 한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불쌍하게 세뇌된 우리 엄마들때문에 너같은게 태어난거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ㅋㅋ
    이제 그 윤회를 끊어 보자고..

    여러분들..
    이건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 결혼을 경험해본 한 여성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다수의 미혼여성들에게
    조언하는 글입니다..
    결혼은 개인의 선택인거 아시죠???
    월수 500미만은 결혼 못하는 법이 통과된게 아니라니까요????
    이렇게 돈 밝히는 여자 싫으면 남자 돈 본다는 여자 있으면 멀리 도망치세요
    힌트주니까 고마운거 아닌가요????
    아직까지 옛날처럼 자신 욕망도 못내보이는, 개념녀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불쌍한 여자들 골라 결혼하시면 되잖아요
    그게 당신들 이상형이니까...

    결혼은 개인선택으로인한 시장입니다
    남성들 본인 매력키우시고 순수한 여자 찾아서 결혼하세요
    이렇게 부들대는거...... 결혼못할까봐 그러시는거잖아요......
    진짜 안쓰러워요.... ..............
    이런거 보면 지금까지는 나라에서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여자들을 세뇌해서) 하위계급 남자들도 짝지을 수 있게 도와줬던게 사실이라는 반증이네요......

    돈보는 여자 싫으면 피하세요
    그런 여자라도 좋으면 능력키우시던가 개념남이 되시던가
    개념남인척이라도 하시던가......

  • 239. Athena
    '17.6.18 10:45 AM (122.34.xxx.123)

    결혼했을때 남자는 안정되는거 맞습니다. 와이프고 밥해주고 치워주고 애낳아주고 남자에게 일정한 사회적 지위와 품위를 부여해주니까요. 그러나 여성이 획득하는 것은 생각보다 실체없는 허상입니다. 

    있긴 있죠. 

    제도권과 기성세대의 인정, 칭찬, 
    사회적으로 보다 보편적이라 여겨지며 평범함에 묻어갈수 있는- 주목받거나 질문받지 않을 수 있는 '권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목구멍에 밥넘기며 살거 걱정돼서 사회로부터 도피해서 남자 그늘 찾아들어가 연명하고 사는주제에 남자가 누리는게 아버지의 사회적지위 밥 이딴거나 늘어놓는 지적수준에 글이랍시고 싸지른 똥 잘 보았수. 여자가 권리를 찾기위한 사회적 역할은 밥해주고 애낳아 키우는거말고는 생각도 못하는 주제에 남자 돈보고 결혼하는게 무슨 대단한 안목인양 말하는데 니가 남자가 누린다는 그런 사회적 지위 밥 얻어먹는권리 이딴거 다 가져가 다 줄테니 한달에 처자식 풍족하게 먹여줄 월급 따박따박 안갖다주기만 해봐. 그러면서 가사.육아 분담 어쩌고 하는 개소리 한번 늘어놨다간 한남들이 그랬던것처럼 고생하는 와이프 도와주네 어쩌네 이딴 반응 기대했다간 바로 이혼소송일줄 알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600 저 헬리곱터맘 맞나봐요 5 이생각 2017/07/11 2,098
707599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는 전세사네요? 4 궁금 2017/07/11 1,237
707598 중학교 성적 아무것도 아닌것을 .. 저는 무지한 학부모... 2 무지한 학부.. 2017/07/11 2,942
707597 연상 고백글 보니 생각나는 3 일화 2017/07/11 1,174
707596 배스킨라빈스 먹자마자 ㅅㅅ 9 2017/07/11 3,544
707595 혹시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님들 계신가요? 3 간호보조 2017/07/11 1,238
707594 대형 교회 목사는 부정적 언론 기사 관리하는 신도들이 따로 있나.. 1 ... 2017/07/11 435
707593 문재인대통령과 시진핑주석 정상회담 반전의 순간.txt 6 ㅇㅇ 2017/07/11 1,771
707592 사이판PIC는 어디서 예약하셨어요?? 1 예약 2017/07/11 812
707591 특히 한국인한테 붉은 육류 안좋다는데 여성 5명중1명이 빈혈이래.. 5 2017/07/11 2,012
707590 효도에 대한 세대별 의식 좀 나누어요 5 황금알 2017/07/11 1,172
707589 초중고 전기료 부담 20%↓ 8 잘됐네요 2017/07/11 1,202
707588 큐몬드 어떤가요? 2 misjdf.. 2017/07/11 713
707587 기존폰전번 새폰으로 저장방법 문의 3 ㅇㅇ 2017/07/11 457
707586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 은혜말씀 요약 티락 2017/07/11 1,019
707585 출처없는 냉동계란 어떤가요? -;; 2017/07/11 369
707584 원단파는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요^^ 인터넷쇼핑몰 주로 이용하시는.. 6 잘될꺼 2017/07/11 1,946
707583 대형버스에 사고난 경험담 3 경험담 2017/07/11 2,295
707582 치매 증세일까요. 혹시 이런 경우 듣거나 보신적 있으신지. .. 3 .. 2017/07/11 1,591
707581 친정엄마의 언어습관 딸임에도 너무 불편해요 6 ㅇㅇ 2017/07/11 3,258
707580 장조림의 채소건더기들..... 다 버리시나요? 14 ᆞ루미ᆞ 2017/07/11 1,694
707579 돼지목살에 파프리카 같이 구워도 괜찮나요? 1 사랑 2017/07/11 480
707578 부탁드려요.영어 라이팅 학원이요. 9 지12 2017/07/11 1,624
707577 40대 이상 45키로 미만인 분들 옷 어디서 사 입으시나요? 4 2017/07/11 1,733
707576 광화문 출퇴근은 언제부터 2 소통 2017/07/11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