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바지를 왜 입는지 알았어요 ~~
발목과 무릎사이 딱 종아리중간에 오는 통이 넓~~은 바지요 왜 예전 마로 된 통넓은 바지같은데 길이를 쑹덩 자른것같은..
도대체 다리도 심히 짧아보이는 그 바지를
왜 입나 싶었는데요
오늘 레깅스입고 나갔다가 옷가게에서 우연히 입어보고는.. 그 시원함, 그 편함을 알아버렸네요! 헉!
뭔가 엄청나게 편해요!! 바람도 숭숭들어고요~
저녁에 잠깐 산책나갈때도 반바지는 부담되고 긴바지는 답답한데.. 그 바지는 만만하니 아주 딱이네요!
아직 싱글인데.. 넘 시원 편해서 그냥 하나 사버렸어요.
입으면 갑자기 좀 짱달막해보이고, 약간 애기엄마처럼 보이긴 하는데 .. 도저히 편함을 포기할수없네요 ㅋ
이런 바지 있으신 분 잘 입으시나요?
1. 작은
'17.6.16 10:30 PM (59.25.xxx.179)원래 작은키, 그매력에 두개 사서 작년부터 그거 안입는사람보다 10배는 시원하게 삽니다!
2. ..
'17.6.16 10:32 PM (124.111.xxx.201)요새 그거 82~83년도에 유행이었어요.
우리 학교 다닐때 잘 입었는데
남자 선배들이 옷 만들때 옷감이 모자랐냐고,
왜 그런거 입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3. 허리가
'17.6.16 10:35 PM (191.184.xxx.154)허리가 잘록하면 그바지 입었을때 아주 이쁘더라구요.
4. ..
'17.6.16 10:37 PM (1.238.xxx.165)옛날 통바지는 거리의 먼지를 다 쓸고 다녀서 부담이었는데 요즘은 좋아요. 다들 패션테러로 입고 다녀서 내가 못입어도 신경이 안 쓰임
5. 근데
'17.6.16 10:42 PM (58.140.xxx.232)한여름엔 무릎선 맞춰서 그 스타일 짧은 통바지도 나왔음 좋겠어요. 비주얼은 더 웃길것 같지만 종아리랑 발목사이 길이는 덥더라구요. 아무리 바람이 통해도 일단 덮혀있으니.
6. 원글
'17.6.16 10:48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제가 유행인지 몰랐나봐요
통바지로 82 검색해보니 이미 얘기가 여러번 나왔네요
통바지 신세계라고..
단 난장이 똥자루 같아 보이는 단점은 있다고요 ㅋ
그래도 다들 편하다고 난리네요
나먼 그런게 아니었어 ㅎㅎ7. 원글
'17.6.16 10:49 PM (110.70.xxx.248)요즘 유행인지 제가 잘 몰랐나봐요
통바지로 82 검색해보니 이미 얘기가 여러번 나왔네요. 통바지 신세계라고..
단 난장이 똥자루 같아 보이는 단점은 있다고요 ㅋ
그래도 다들 편하다고 난리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ㅎㅎ8. ㅇ
'17.6.16 10:49 PM (211.114.xxx.168)그런바지 사러갔더니 속이 훤히 비치는 바지밖에없어서 못샀어요
9. ..
'17.6.16 11:08 PM (218.38.xxx.152)제가 참 키도작고 비율도 별로이긴한데
부츠컷과 차르르 통바지는 제 인생템이거든요
난쟁이 똥자루건 어쩌건 요즘 전 물만났어요
결혼전에도 유행이어서 그땐 청장으로 입고다녔어요
요즘너무 행복해요
그러나 통바지컨셉은 자신의 스타일 주관과 맞아야 자신있게 입는것같아요
통바지여 영원하라!!!10. ...
'17.6.16 11:57 PM (114.204.xxx.212)요즘 바지는 길게 안나오네요 ㅠ
다 짤뚱해서 ...더 작아보여요11. 윗님
'17.6.17 12:05 AM (110.70.xxx.248)그죠? 발목까지만 와도 더 이쁠것같은데..
이건 8부쯤 되려나..
입으면 순식간에 짤뚱이로 변신해서 좀 웃기긴 해요12. 제 인생템
'17.6.17 9:50 AM (221.145.xxx.80)작년에 유니클로서 사입고는 이것만 입어요
진짜 편하고 시원해요13. 원글
'17.6.17 10:09 AM (175.223.xxx.114)오 인생템이라니 진짜 유용한가봐요
저도 유니클로에 함 가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