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걱정해주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없는 엄마.
같은반친군데 학교에서좀다쳤다길래
그엄마한테 애괜찮냐고 톡보냈더니
애한테물어보니 아니라한다하고 그뒤로 아무말없어요
살짝다쳤긴하지만 보건실도갔다왔다는데
그래서걱정되서나름 물어본건데
그럼. 걱정해줘서고맙다.한마디정돈
해줘야 예의아닌가요?
왜이렇게 기본이안된학교엄마들이 많은지
이해불가네요
1. ...
'17.6.16 7:56 PM (223.62.xxx.13)내가상식이라고 생각했던것에서 벗어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사람들을 학교엄마들관계에서 많이봅니다
그래서 학교엄마들과 관계맺으려면 겁부터납니다2. 뭘
'17.6.16 7:59 PM (221.127.xxx.128)바라고 하는거면 하지 마세요
여자들의 가장 큼 문제 중 하나가 해준 만큼 안 받으면 안된다는거....
상황에 늘 여자라고 우선으로 이용하는거....
내 상식이 다 같은 상식이 아닌건 당연한거고.....
꼭 한만큼 받는다는 생각을 버리세요3. 원글님처럼
'17.6.16 7:59 PM (221.155.xxx.114)매사 따지고 그런 사람 너~무 시러요
관계맺고 싶지 않아요
내가 베풀었으니 넌 고마워해라잖아요
베푼건 베푼대로 끝4. ㅇㅇ
'17.6.16 8:01 PM (49.142.xxx.181)사람에 따라선 그냥 묻는 말에 대답만 성실하게 해줄뿐 그런 부가적인 인사를 잘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예의가 없다기 보다 그런 인사를 계면쩍어 한다고 해야 하나..
원글님도 그 아이가 걱정되어서 물어본거지 뭐 꼭 들으나마나한 인사 들으려고 물어본거 아니잖아요.
싸가지 없다고 욕할것까진 없다고 봅니다. 가만히 있는 친구엄마한테 물어놓고 인사 안한다고 싸가지 없다니..5. ...
'17.6.16 8:01 PM (211.109.xxx.93) - 삭제된댓글평소에 얼마나 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괜찮다 하고, 엄마 보기에도 별 이상 없어보인다면..
그다지 좋지 않은 자기 아이 신변 이야기를
아이가 집 가서 얘기하고,
엄마 반응 적극적이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님 같은 사람,
말 많은 사람 같은 인상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상황도 혼자 못 삭히고 이런 데다가 옮기잖아요.
싸가지 없단 말도 젊잖은 이들이라면 흔히 쓰는 표현은 아니구요.6. ㅇㅇ
'17.6.16 8:02 PM (39.7.xxx.191)원글님 같은분같이 뭘해줬다고 고맙다고
인사치레바라는거 참 그냥 어렵네요.7. qas
'17.6.16 8:03 PM (222.119.xxx.21)"애 괜찮냐?"가 듣기에 따라선 걱정해주는 게 아니라 오지랖을 수도...
8. .....
'17.6.16 8:05 PM (211.109.xxx.93) - 삭제된댓글댓글들 보세요.
본인은 상식이라 생각하고,
열불내고, 비난하고 있지만, 동조하는 의견이 없잖아요.
이 기회를 통해
내 생각이 곧 상식이라는 생각이 매우 편협되고
때로는 무서울 수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해요.9. 난 또
'17.6.16 8:16 PM (115.136.xxx.67)물어봐줘서 고맙다했음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부르르 떨며
상식 없는 여자라고 매도될 일은 아닙니다
난 또 뭐 애 병문안이라도 가고 이러나 했네요
지금 애가 아플지도 모르고 정신없는 상황이면
설혹 답이 없어도 그럴 수 있겠다 넘어가주는게
상식이고 배려라고 생각합니다10. ....
'17.6.16 8:25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우리애 다쳤는데 그걸 아이한테 듣고 굳이 괜찮냐? 물어주는게 고마운 일인가요?
전 안좋은 일에 그렇게 묻는거 고마워요.
유난스럽게 느껴지고 진짜 걱정스러워서가 아니라 그 상황이 궁금해서 묻는 사람이
더 많아서요..
원글 오지랖에 왜 그 상대방이 고마워해야하는거죠?11. ....
'17.6.16 8:25 PM (39.121.xxx.103)우리애 다쳤는데 그걸 아이한테 듣고 굳이 괜찮냐? 물어주는게 고마운 일인가요?
전 안좋은 일에 그렇게 묻는거 안고마워요.
유난스럽게 느껴지고 진짜 걱정스러워서가 아니라 그 상황이 궁금해서 묻는 사람이
더 많아서요..
원글 오지랖에 왜 그 상대방이 고마워해야하는거죠?12. ..
'17.6.16 8:29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쓸 데 없는 호의 베풀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원글님 인성이 더 의심 스럽네요.13. 참나
'17.6.16 8:30 PM (210.219.xxx.237)이게 원글이 뭘바라고 한거임?
꼭 이런글에 멀바라고 했다며 원글탓 하는 또라이는 아주 꼭! 임.
저런 상식밖의 맘충 쓰레기들이 한 65 프로 이상이라 봄 됩니다.14. ㅡㅡ
'17.6.16 8:30 PM (114.204.xxx.4)걱정이면 걱정으로 끝내세요
감사 받으려 하지 마시고15. 감사하다는 말 듣고 싶어서
'17.6.16 8:35 PM (112.155.xxx.101)걱정된다는 톡 보내셨나요?
그 엄마입장에서는 좀 다친게 아니고 크게 느껴졌을텐데
님에게 감사하다는 말까지 해줘야 하나요ㅔ16. ᆞ루미ᆞ
'17.6.16 8:37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말안마디 해주고 인사받으려는거요
그거 남 휘두르려고 하는 성향일수도...
님이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졌을수도 있어요
그런경우가 여러번도 아니고..
또 이번일 자체도 고마워해야 한 상황은 아니죠
자기멋대로 뭔가를 하고 . 자기식대로 상대가반응해주지 않는다고 성내는거 너무 유치해보여요
그리고 해준게 말한마디 면서 ..그게 그렇게 고맙단 말안한다고 게시글 올려가며 흉볼일인가요.?17. ㄷㄴ
'17.6.16 8:38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겨우 말 한마디 물어봐주고 인사받으려는거요
그거 남 휘두르려고 하는 성향일수도...
님이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졌을수도 있어요
그런경우가 여러번도 아니고..
또 이번일 자체도 상대가 고마워해야 할 상황은 아니죠
자기멋대로 뭔가를 하고 . 자기식대로 상대가반응해주지 않는다고 성내는거 너무 유치해보여요
그리고 해준게 말한마디 면서 ..그게 그렇게 고맙단 말안한다고 게시글 올려가며 흉볼일인가요.?18. ㄷㅅ
'17.6.16 8:40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겨우 말 한마디 물어봐주고 인사받으려는거요
그거 남 휘두르려고 하는 성향일수도...
님이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졌을수도 있어요
그런경우가 여러번도 아니고..
또 이번일 자체도 상대가 고마워해야 할 상황은 아니죠
자기멋대로 뭔가를 하고 . 자기식대로 상대가반응해주지 않는다고 성내는거 너무 유치해보여요
그리고 해준게 말한마디 물어봐준 정도인데 .. 그게 그렇게 고맙단 말안한다고 게시글 올려가며 흉볼일 일까요..?19. ㅈㄷㅅ
'17.6.16 8:43 PM (110.70.xxx.248)겨우 말 한마디 물어봐주고 인사받으려는거요
그거 남 휘두르려고 하는 성향일수도...
님이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졌을수도 있어요
그런경우가 여러번도 아니고..
또 이번일 자체도 상대가 꼭 고마워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죠
뭐 고마워서 그걸 말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안그럴수도 있지않을까요?
자기멋대로 뭔가를 하고 . 자기식대로 상대가반응해주지 않는다고 성내는거 너무 유치해보여요
그리고 해준게 말한마디 물어봐준 정도인데 .. 그게 그렇게 고맙단 말안한다고 게시글 올려가며 흉볼일 일까요..?20. 심심하면
'17.6.16 8:58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애 숙제나 한번 더 봐줘요
님 글보니 평소 어떨지 뻔히 보이네요
남의 애 살짝 다쳐 보건실 다녀온 정도 톡으로 안부묻고
답없다고 싸가지 없다....
주변 엄마들이 님한테 많이들 생까나요
왜 그럴까 오늘 이 기회로 한번 생각해봐요21. 아까
'17.6.16 9:04 PM (113.199.xxx.84) - 삭제된댓글남편따라 상가집갔던 분이 생각나네요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요
걱정해주는것이 걱정해주는게 아닌거에요
왠지 염탐하는거 같고...
앞으론 우리애로 인한거라든지 비롯된거 아니면
과한 관심은 보이지 마세요
윗댓글도 그러잖아요
우리애 소식 듣고 걱정되 이리 톡이라도 주는구나
여튼 고맙다 한마디면 되는데 그 한마디가 참으로
어려워요22. vvv
'17.6.16 9:08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난또뭐 님이 병원에라도 데려다 준줄알았네요
23. ㅇ
'17.6.16 9:25 PM (211.114.xxx.168)그냥 그러려니해야죠
24. ㅇㅇ
'17.6.16 9:37 PM (218.233.xxx.164) - 삭제된댓글살다보니 무관심이 최고인거 같아요
그냥 모르는척 지나가주는게 좋더라구요25. ㅇㅇ
'17.6.16 9:39 PM (218.233.xxx.164) - 삭제된댓글살다보니 무관심이 최고
내애아파 속상한건 나인데 이래라 저래라 어떠나 괜찮냐
다 귀찮고 피곤해요 모르는척 해주는게 편함26. 아줌마
'17.6.16 11:31 PM (139.59.xxx.175) - 삭제된댓글남의 일에 관심 꺼요.
대체 뭘 해줬다고 인사를 받으려는 건지?
맘충은 그 엄마가 아니라 원글인데.
그러고보니 맘충, 맘충 하는 것들이 죄다 맘충이거나 예비맘충이드만요.27. 원글님
'17.6.17 12:45 AM (175.127.xxx.62)성격 진짜 이상해요! 피곤하고 쪼잔한 성격이에요.
그 집 아이 다쳤는데 병문안 갔다온 것도 아니고 고작 톡 하나 보내놓고는 고맙다는 인사 안한다고 싸가지 운운 하다니..
살면서 정말 안만나고 싶은 종류의 아줌마에요.
진짜 별일이네요
누가 들으면 과일 사서 병원문안이라도 갔다온줄 알겠어요. 고작 톡 하나 해놓고는..무슨..28. ..
'17.6.17 7:41 AM (211.178.xxx.205)염탐이라뇨 전혀요
평소연락제가먼저거의안해요
근데진심 걱정되서물어본건데
막상돌아온답이 넘당황스러워그런거구요
멀바라고하다니요.ㅎㅎ
학교엄마한테멀바라는거 애저녁에 포기한사람입니다,
진심 애친구니까 걱정되서보낸건데,이제보니
그엄마반응분위기가 좀기분안좋은것같았기도한데.
만약그랬다면 전 그엄마가더예민까칠같은데요
걱정해주는한마디에. 자기애핝데 오지랖떨었다느낀다면
앞으론그어떤인사조차 안할려구요
선의를 선의로받아들이지못하는
그 꼬인속이 참 안됐네요29. ..
'17.6.17 7:48 AM (211.178.xxx.205)애가학교에서돌아와. 오늘 친한친구 누가 좀다쳤다.충분히말할수있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전그걸듣고 걱정됐고 아는엄마기에 충분히안부물을수있는상황이고요.이게 비상식이라고요?충분히상식아닌가요
근데 그엄마반응이 기본적인 에의조차 차리지않는 그태도에 넘놀라고당황했을뿐입니다
그리고 설렁 속이 꼬여서 안좋게받아들였다한들
속은그래도 겉으로 기본예의는 갖춰줘야하는ㄱㆍㅋ
학교엄마들이란 어러운관계아닌가요
이래서엄마들친해지기겁나요
스트레스부터받게되니까요30.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17.6.17 10:40 AM (110.8.xxx.88)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원글 읽고 좀 당황했어요.
그래도 답변들 읽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하고 다행이란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