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곽 측 선대본부 "박명기, 단일화 직전 10억 요구

궁금해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1-09-01 16:22:28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과정을 말하다' 기자회견]

'2010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대본부'는 1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가 지난해 5월 18일 사당동 회동에서 10억원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과정을 말하다'라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8일 오후 3시 사당동 한 커피숍에서 이해학 목사와 최갑수 교수가 함께 단일화 논의를 하기로 했지만 오지 않아 양 측 핵심 인사들이 계속 협상을 진행했다"며 "박 교수가 예비 후보 등록 이후 당시까지 쓴 비용으로 7억원을, 유세차 계약금과 선거공보물 종이구입비 및 선거사무소 보증금으로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박 교수가 빚쟁이들 때문에 선거사무실에 들어갈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박 교수의 요구를 우리가 거절하고 퇴장하자 밖으로 쫓아나오며 손가락으로 7개를 그리고 '그러면 7억원이라도 보전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이후 오후 11시30분쯤 곽노현 후보와 최갑수 상임선대본부장, 박석운 공동선대본부장에게 협상 결렬을 최종 통보했다"고 말했다.

근데 말입니다.

이 다음이 무척 궁금 합니다.

박명기가 돈을 요구했고...

곽노현측이 거절을 했는데....

어떻게 후보 단일화를 한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2억원의 돈도 지급을 했고....

교육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했는데...

부 위원장 자리를 줬다.


이건 박명기교수의 말이 신비성이 있어 보이는 군요.

IP : 118.35.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9.1 4:25 PM (14.56.xxx.216)

    그 분은 당선되면 그 돈을 어떻게 빼내려고 저리 빚을 지시고 그러셨을까요?
    솔직히 눈빛이 별로 맘에 안들더만...가늘게 찢어진 눈.....죄송..외모가지고 이런 말해서..

  • 2. ..
    '11.9.1 4:26 PM (118.32.xxx.7)

    스스로 나가 떨어진거지............요

  • 3. 프레임
    '11.9.1 4:30 PM (125.134.xxx.170)

    서울 사람도 아니고 곽노현 교육감에게 큰 관심 없었는데
    이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 보면서 곽노현 교육감 팬이 되기 시작했어요.

    자료 나온 거 잘 들여다보면 댓가성 돈 아니었다는 거 이미 나와있어요.
    검찰이 만만할 거라고 생각하고 평소대로 엮었는데
    의외로 검찰 기획수사의 본질을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 4. ..
    '11.9.1 4:32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

    선거에서 이기던 지던 일정 득표율만 나오면 법정 선거비용은 정부에서 보전해 줍니다.
    그러니 만약 박교수의 예상 득표율이 안정권이었다면 박교수는 단일화에 합의보는바람에 거덜난거고 안정권이 아니었다면 어차피 날릴 돈이었는데 억지를 부리고 있는거지요.
    어쨋든 사람 훅 가는게 정치판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교순데 이제 고개 들고 살겠습니까.

  • 5. ..
    '11.9.1 4:33 PM (115.41.xxx.64)

    돈 요구는 거절당했지만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단일화 거부로 인해 자신의 상황이 안 좋아 질까봐 단일화 한것 아닐까요?

  • 6. 블루
    '11.9.1 4:40 PM (222.251.xxx.253)

    시민단체에서 단일화 요구를 했고 그걸 받아 들인거죠..
    당선 시키고 곽교육감의 인정에 매달릴 생각이었나보죠.
    그대로 후보 사퇴 안하고 가면 득표율도 안되어서 고스람히 선거비용을 날리는거죠.
    박명기...그렇다고 권력에 영혼을 파니???/ 어휴 덜된사람 같으니라고

  • 7. 그 때
    '11.9.1 4:59 PM (112.153.xxx.36)

    박교수 지지율이 점점 하강하고 있었다고 하던데요.
    계속 하다간 빚만 더 늘어가는데 그래서 단일화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겠죠.

  • 8. ***
    '11.9.1 5:19 PM (203.249.xxx.25)

    .......................

  • 9. ㄴㅁ
    '11.9.1 5:56 PM (115.126.xxx.146)

    박명기란 인간이 더 궁금하네...
    어떻게 저런인간이 진보쪽후보로
    나오게 된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5 궁금해서요~~ 2 @@@ 2011/09/01 1,109
10144 스텐 비누 잘 쓰는 분 계세요? 13 2011/09/01 13,346
10143 美-佛 이어 獨 부자들도 "세금 더 내겠다" 선언 4 세우실 2011/09/01 1,265
10142 헌팅해서 번호 딴 처자가 연락을 씹는 이유는 뭔가요? 8 seduce.. 2011/09/01 5,810
10141 친정 아빠가 너무 미워요.......... 19 호불 2011/09/01 6,910
10140 속보...곽 측 선대본부 "박명기, 단일화 직전 10억 요구 8 궁금해 2011/09/01 2,276
10139 질문)골반염 잘 보는 병원은 어디인가요? 아파요 2011/09/01 2,409
10138 곽노현수사 갈수록 속이 타는 검찰 이유는? 7 ^^ 2011/09/01 2,575
10137 초4 파닉스 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2 교재 2011/09/01 2,672
10136 ADHD인지 증상 좀 봐주세요. ^*^ 11 조심스럽게... 2011/09/01 3,198
10135 급급질문 뒤늦은휴가 어디로갈까요? (무플절망) 9 급해요 2011/09/01 1,603
10134 남자3피스 드라이크리닝가격 얼마쯤 하나요? 5 한복 2011/09/01 2,974
10133 돈없으며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 2011/09/01 1,222
10132 벽에 걸 그림 파는 사이트 있나요? 2 궁금이; 2011/09/01 2,037
10131 여자로서 가장 불편한점은 20 2011/09/01 5,128
10130 팬티스타킹서 알레르기 유발 염료 검출 16 제이엘 2011/09/01 1,925
10129 어머니.. 수술후 회복기간에 모셔야할까요? 5 맏며느리 2011/09/01 2,252
10128 우리집가족보장보험으로 119,700원씩 십년을 납부했는데, 자녀.. 2 .. 2011/09/01 1,824
10127 진중권의 까칠한 발언 수긍하는 바도 있다..그러나 22 블루 2011/09/01 2,437
10126 선생님과 상담시 열매야들만세.. 2011/09/01 1,430
10125 어이없는 일로 싸웠어요 ㅠㅠ 3 ... 2011/09/01 1,799
10124 강용석의 처벌 잣대는.."죄 없는자, 돌 던져라" 6 ... 2011/09/01 1,194
10123 류우익, 6월 북측과 비밀접촉 세우실 2011/09/01 1,012
10122 카카는 카카기준으로 곽노현은 곽노현 기준으로 봐야죠. ㅇㅇ 2011/09/01 1,028
10121 논산훈련소에서 핸폰되나요? 2 현수기 2011/09/01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