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곽 측 선대본부 "박명기, 단일화 직전 10억 요구

궁금해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1-09-01 16:22:28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과정을 말하다' 기자회견]

'2010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대본부'는 1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가 지난해 5월 18일 사당동 회동에서 10억원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과정을 말하다'라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8일 오후 3시 사당동 한 커피숍에서 이해학 목사와 최갑수 교수가 함께 단일화 논의를 하기로 했지만 오지 않아 양 측 핵심 인사들이 계속 협상을 진행했다"며 "박 교수가 예비 후보 등록 이후 당시까지 쓴 비용으로 7억원을, 유세차 계약금과 선거공보물 종이구입비 및 선거사무소 보증금으로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박 교수가 빚쟁이들 때문에 선거사무실에 들어갈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박 교수의 요구를 우리가 거절하고 퇴장하자 밖으로 쫓아나오며 손가락으로 7개를 그리고 '그러면 7억원이라도 보전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이후 오후 11시30분쯤 곽노현 후보와 최갑수 상임선대본부장, 박석운 공동선대본부장에게 협상 결렬을 최종 통보했다"고 말했다.

근데 말입니다.

이 다음이 무척 궁금 합니다.

박명기가 돈을 요구했고...

곽노현측이 거절을 했는데....

어떻게 후보 단일화를 한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2억원의 돈도 지급을 했고....

교육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했는데...

부 위원장 자리를 줬다.


이건 박명기교수의 말이 신비성이 있어 보이는 군요.

IP : 118.35.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9.1 4:25 PM (14.56.xxx.216)

    그 분은 당선되면 그 돈을 어떻게 빼내려고 저리 빚을 지시고 그러셨을까요?
    솔직히 눈빛이 별로 맘에 안들더만...가늘게 찢어진 눈.....죄송..외모가지고 이런 말해서..

  • 2. ..
    '11.9.1 4:26 PM (118.32.xxx.7)

    스스로 나가 떨어진거지............요

  • 3. 프레임
    '11.9.1 4:30 PM (125.134.xxx.170)

    서울 사람도 아니고 곽노현 교육감에게 큰 관심 없었는데
    이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 보면서 곽노현 교육감 팬이 되기 시작했어요.

    자료 나온 거 잘 들여다보면 댓가성 돈 아니었다는 거 이미 나와있어요.
    검찰이 만만할 거라고 생각하고 평소대로 엮었는데
    의외로 검찰 기획수사의 본질을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 4. ..
    '11.9.1 4:32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

    선거에서 이기던 지던 일정 득표율만 나오면 법정 선거비용은 정부에서 보전해 줍니다.
    그러니 만약 박교수의 예상 득표율이 안정권이었다면 박교수는 단일화에 합의보는바람에 거덜난거고 안정권이 아니었다면 어차피 날릴 돈이었는데 억지를 부리고 있는거지요.
    어쨋든 사람 훅 가는게 정치판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교순데 이제 고개 들고 살겠습니까.

  • 5. ..
    '11.9.1 4:33 PM (115.41.xxx.64)

    돈 요구는 거절당했지만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단일화 거부로 인해 자신의 상황이 안 좋아 질까봐 단일화 한것 아닐까요?

  • 6. 블루
    '11.9.1 4:40 PM (222.251.xxx.253)

    시민단체에서 단일화 요구를 했고 그걸 받아 들인거죠..
    당선 시키고 곽교육감의 인정에 매달릴 생각이었나보죠.
    그대로 후보 사퇴 안하고 가면 득표율도 안되어서 고스람히 선거비용을 날리는거죠.
    박명기...그렇다고 권력에 영혼을 파니???/ 어휴 덜된사람 같으니라고

  • 7. 그 때
    '11.9.1 4:59 PM (112.153.xxx.36)

    박교수 지지율이 점점 하강하고 있었다고 하던데요.
    계속 하다간 빚만 더 늘어가는데 그래서 단일화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겠죠.

  • 8. ***
    '11.9.1 5:19 PM (203.249.xxx.25)

    .......................

  • 9. ㄴㅁ
    '11.9.1 5:56 PM (115.126.xxx.146)

    박명기란 인간이 더 궁금하네...
    어떻게 저런인간이 진보쪽후보로
    나오게 된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15 보수적이고 부유한 남자 vs 정치색 및 모든 코드가 다 맞는 남.. 25 ... 2011/11/15 4,024
38114 양복 한 벌 세탁소 드라이비 3 여름옷 2011/11/15 3,699
38113 "안철수는 MBㆍ이건희와 다르다" 집중조명 3 2011/11/15 1,722
38112 선관위 꼼수가 요청한 로그기록 비공개 결정. 22 ㅇㅇ 2011/11/15 2,544
38111 뷔페가면 뭘 제일 많이 드세요??? ^^ 26 뷔페 2011/11/15 8,146
38110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과 지내는법 4 오마이갓 2011/11/15 3,125
38109 해야할일은 너무나 많고 전 너무 게으르네요. 3 나도 세째맘.. 2011/11/15 1,849
38108 세무서에서 7 억울해요 2011/11/15 1,652
38107 불륜을 처단하려고.. 8 처단 2011/11/15 4,144
38106 압력밥솥 제일 작은거 1~2인용도 있나요 9 직화 2011/11/15 2,710
38105 국회에 레드 카폐를 깔고 있어요 은유 아님 6 가카 때문에.. 2011/11/15 1,547
38104 병문안 갈때 뭘사가지고 갈지?? 5 고민 2011/11/15 3,031
38103 이뜻이 무엇인가요? 쉬워요.ㅜ.ㅜ 3 해석무리 2011/11/15 1,242
38102 호텔 뷔페 꼭좀추천해주세요. 엄마생일입니다. 9 아이짜 2011/11/15 2,250
38101 컴퓨터로 영화보다..좋은 장면을 저장시켜 놓으려고 하는데요..... 7 도와주세요 2011/11/15 1,284
38100 외한은행 노조에서 무이자 대출을 추진중 학자금 대출.. 2011/11/15 1,065
38099 '박근혜 신당설'로 드러난 중구난방 친박계 1 세우실 2011/11/15 1,113
38098 김홍도 목사가 박원순 시장을 고발하기 위해 서명운동 중이라네요... 21 개독 2011/11/15 2,502
38097 당대표실은 전화받네요. 통화했어요 4 조마조마 2011/11/15 1,429
38096 led 집에서 하는 기구 하하하 2011/11/15 942
38095 slp 유치부 일하기 어떤가요? 5 베이 2011/11/15 2,050
38094 다이소 세탁먼지거름망 잘 걸러지나요?? 5 한번 2011/11/15 7,176
38093 전시기획이나 갤러리.미술관 이런쪽 일해보신분 계세요? 3 문화호기심 2011/11/15 1,494
38092 저렴한 요금제 공짜 스마트폰 아시는 분.. 3 .. 2011/11/15 1,896
38091 남편의 가발 7 가발 2011/11/15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