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약직인데 이번 달에 저는 직장에서 계약이 끝나요.
작년같은 경우 계약종료 2달 가까이 전에 재계약을 했어요.
올 해 시작 하고 몇 달 지나서 다른 분으로 조직의 장이 바뀌었는데 그 분과 올 해 첨에 얘기할 때는
올 6월에 재계약을 할 것으로 얘기하면서 재계약의 조건도 약간 바꾸어서 일의 성과를 쓰자고 얘기를 마쳤는데
그러고 나서 한 달 정도 있다가 그 분 말고 다른 관리자로부터 장한테서 얘기 들었느나, 못 들었다 하니까
하는 말이 우리 조직에 재계약 사람이 여러 명 있는데 다들
재계약 할 달이 다 다르니 재계약 일자를 모두 일년의 2번 같은 달에 할 수 있게 맞추기 위해서
그런 차원에서 저도 우선 다음 해 연초까지 몇 달간만까지만 재계약하기로 정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내년 연초에 다시 정상적인 1년씩 재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이 달말이 계약 종료인데 말로 그렇게 들은 이후로 아직까지 아무런 말도,
계약도 없는데 그러면 당연히 재계약하겠지 하고
다음 주든 언제든 기다려야 하는 건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지요?
6월달이 이제 2주 남았는데 그래도 다른 곳 알아보는 건 그렇고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건 장의 생각이 바뀌어서 재계약 안 할수도 있는 걸까요?
새로 바뀐 장은 올 초에 저랑 얘기할 때 저를 재계약할지 말지 사실은 좀 고민을 했었는데
저의 생각은 어떤지, 계속 여기서 일할 생각이 있는 건지 물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동안 일해서 익숙해진 것도 있고 지금 그만두긴 좀 아깝다
이런 말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
이야기 끝내면서 결론이 그래서 재계약 하기로 했다가 얼마 후에 일단
전체 사람들 재계약 시점 일괄조정 차원에서 저도 이번에는 일단 몇 개월만 재계약한다 그런 얘기 들었고
그리고 나서 지금 6월이 이제 2주 남았는데 아무 말이 없는 거에요.
장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기 때문에 매일 얼굴을 보지도 않고 물어본다는 것도 좀 그래요.
전 제가 가정의 주수입원이고 여기선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죠.
물론 저한테 말해준 조직의 다른 관리자한테 물어보면 되겠지만 아마도 자기도 모른다 할 거 같고
그 사람이 재계약자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또 말 퍼질 것 같기도 해서 혼자 생각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