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IA 변액유니버셜.. 해지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7-06-16 12:07:12

거진 11년이 다된 aia 변액이 있어요.

채권 주식 혼합형 상품인데

결과론적으론 크게는 아니더라도 마이너스 상태인것은 맞구요.

20만원씩 매월 납입했는데

중도에 살림어려워져서 가끔 빼다 썼습니다.

지금 해지하면 천만원 남짓... 정도 되겠네요.

해지하려니 아까운 마음도 들고

가지고 있으려니.. 괜히 내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그래서 10만원으로 감액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지금 이건 생명보험으로 제가 만약 죽으면 천만원이 나오는 건데

10만원으로 반액 감액하면 오백만원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10만원에 대한 11년동안의 건은 해지되어서 오백몇십을 받고

나머지 10만원은 그때의 기간으로 계속 유지하는 거라고 합니다.


앞으로 세상사 미리 어찌알게 될거며

뭔짓을 해도 복불복이라 감안하고 판단 내려야할 것 같은데

제가 이방면에 무지해서요.


스트레스 덜받으려면 아예 해지를 하고 적금으로 완전히 갈아타는게 맞는것같기도 한데..

투자개념으로 하나 들고 있는건 어떨까..

큰금액도 아니고 한달 10만원 정도면..


정권바뀌면서 주가도 계속 오름세일 것도 같고.


어떻게 하는게 안전하면서 후회 덜하는 방법일지요.


1. 완전히 해지하고 적금으로만 구성한다.

2.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감액해서 나머진 예금이나 적금으로 돌린다.

3. 20만원을 계속 유지한다.


잘아시는분 제발 답변좀 주셔요.ㅠㅠ

답글보고 센터 방문하려구요.

IP : 125.184.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6 1:06 PM (203.210.xxx.169) - 삭제된댓글

    - 가끔씩 빼다 쎴다면.. 대출로 처리되어 있는 상태일까요? 대출 이자 내야하는?

    - 채권/주식 혼합형 변액상품이란 건 없어요.
    지금 적립금을 채권/주식 혼합형 펀드에 100퍼센트 다 넣었다는거죠?
    11년간 펀드 구성은 한번도 안바꾸셨어요?
    펀드는 가끔씩 구성 비율을 바꿔주는게 좋은데요.

    - 옵션4. 추가 10만원 납입은 정지시키고, 지금 적립금만으로 보험을 유지한다
    요것도 한번 검토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변액보험과 연계된 건강보험 등의 비용은 계속 적립된 비용에서 빠져 나갈 거예요.

    추가 납입 예정이었던 10만원씩은 은행에 새로 적금 드시구요.

  • 2. ^^
    '17.6.16 1:07 PM (203.210.xxx.169)

    - 가끔씩 빼다 쎴다면.. 대출로 처리되어 있는 상태일까요? 대출 이자 내야하는?

    - 지금 적립금을 채권/주식 혼합형 펀드에 100퍼센트 다 넣었다는거죠?
    11년간 펀드 구성은 한번도 안바꾸셨어요?
    펀드는 가끔씩 구성 비율을 바꿔주는게 좋은데요.

    - 옵션4. 추가 10만원 납입은 정지시키고, 지금 적립금만으로 보험을 유지한다
    요것도 한번 검토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변액보험과 연계된 건강보험 등의 비용은 계속 적립된 비용에서 빠져 나갈 거예요.

    추가 납입 예정이었던 10만원씩은 은행에 새로 적금 드시구요

  • 3. ^^
    '17.6.16 1:09 PM (203.210.xxx.169) - 삭제된댓글

    하나 더 덧붙이자면..
    해약하실 생각이라면 그나마 주식 상황이 좋을때 해약하세요

  • 4. ^^
    '17.6.16 1:14 PM (203.210.xxx.169)

    덧붙이자면..

    - 해약하실 생각이라면 그나마 주식 상황이 좋을때 해약하세요

    - 빼서 쓴 금액이 대출로 처리되어 대출 이자도 무는 상황이라면...
    이 부분도 감안해서 생각해야 할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766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 해준다는 말이 수긍 되시나요? 11 뭔지 2017/06/16 1,508
698765 연세대, 현 중3부터 내신 없이 ‘교사 추천제’ 26 좋은세상이네.. 2017/06/16 4,838
698764 검찰 개혁만 할수 있다면 6 무조건 2017/06/16 434
698763 안경환 아들 서울대 수시입학 27 이래도 2017/06/16 4,192
698762 쥐새끼를 꼭 잡아넣어야 합니다. 5 ㅇㅇㅇㅇ 2017/06/16 495
698761 비밀번호 이용해야 되는 신용카드도 있나요? 2 .. 2017/06/16 503
698760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는데 새벽미사나 새벽기도 3 ㄴㅇㄹㄴㅇㄹ.. 2017/06/16 1,167
698759 도로연수 할려고 하는데요 5 초보 2017/06/16 984
698758 [펌]강경화 후보 지지파vs반대파 하나로 요약! 2 명쾌하다 2017/06/16 498
698757 김수영의 시가 생각나는 오늘 6 적폐청산 2017/06/16 674
698756 키180 남편 수면바지 있을까요 2 밍크수면바지.. 2017/06/16 605
698755 새아파트에 입주전 입주청소를 할수가 없다네요. 어쩌면 좋아요ㅠ.. 8 청소 2017/06/16 4,360
698754 보험판매원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스러우네요 ~~ 어째야 할.. 3 마나 2017/06/16 539
698753 눈썹그리는 펜 사러가면 그리는 방법 가르쳐주나요? 1 ㅇㅇ 2017/06/16 893
698752 우버 CEO 날린 '한국식' 접대..외신이 본 룸살롱 문화는 1 룸살롱문화좀.. 2017/06/16 1,176
698751 "한국 개신교, 교회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qu.. 4 2014년 .. 2017/06/16 891
698750 밑에 투믹스 여자그림 참 볼썽사납네요!! 7 ^^ 2017/06/16 459
698749 이렇게 폭염인날 택배아저씨한테 시원한거 한잔 드리는거 괜찮죠? 7 오늘같은날 2017/06/16 1,385
698748 잘난(?) 남자들이 성매수를 왜 할까요? 11 oo 2017/06/16 2,826
698747 오이지 담을 오이를 천일염으로 빡빡 씻어버렸어요 ㅠㅠ 8 오이지 망해.. 2017/06/16 2,017
698746 오늘 날 잡은 모양 - 문통 인사가 잘 된 듯요 31 2017/06/16 1,666
698745 오늘 날씨 왜이렇게 숨이 막히죠? 10 .. 2017/06/16 1,510
698744 오바마 이놈이 사드때문에 이명박 만나나 봅니다. 9 개새끼와쥐새.. 2017/06/16 1,033
698743 물때 원인이 뭘까요? 난감 ㅜㅜ 5 순이 2017/06/16 1,614
698742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28 ㄷㄷㄷ 2017/06/16 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