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도 다 가고 하반기에는 뭔가 정돈된 몸을 갖고 싶어서요.
가장 큰 고민은 납작한 엉덩이고 ㅜㅜ 약간의 척추 측만 있고 골반이 많이 틀어진 편이에요.
척추랑 골반 때문에 1:1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정말 좋은 운동이긴하나
비용이 부담되서 남은거 끝나면 다른 운동 찾아볼까 싶어요.
사이즈는 163-4에 53키로정도 나가는데 보기보다 많이 나가는 체형이라 믿고 있어요. ㅎㅎ
근육이 없는 편은 아니고(인바디 하면 적정이나 약간 많다고 나와요)
특히 뼈가 굵어서 쇄골, 갈비뼈, 손목… 뼈가 툭툭 튀어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살을 더 뺀다기 보다 좀 정리할 수 있는 운동 하고 싶어요.
포인트는 힙업 되면서 척추 측만과 골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필라테스 전에는 발레, 요가 했었고…수영은 잘 못하지만, 좋아는 해요.
테니스, 스쿼시도 했었는데 운동 신경 꽝인지라 도구를 쓰는 운동은정말 못하겠더라고요.
실외배변 하는 개 때문에 하루 만보~만오천보, 많이 걷는 날은 이만보 가까이 걷기 때문에
유산소는 따로 안 하고 싶어요
헬스는 재미없고 무거운 거 들기 싫어서 안하고 싶은데… 힙업은 정녕헬스만이 답인가요?
운동 고수님들 이런저런 운동 추천 부탁드릴께요.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