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포와 송도중 어느 곳으로....

후~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7-06-16 09:22:40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계속 고민중이라 이 곳에 넋두리처럼 올려 봅니다.
지금 송도로 갈지 군포에 계속 살지 결정을 해야 해서요.
남편 직장은 송도에서 가깝구요 군포는 살던 곳이니
이사해도 큰 변화 없이 익숙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남편은 아이가 송도로 가면 전학을 해야하니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전 지금 고학년이니 차라리 중학교 가기전에 옮기는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군포에 살면 전세가 없어 집을 매매해야 할 것 같은데
이 곳을 지금 매매하는게 내키지도 않고 그러다 익숙한 곳에서
차라리 매매해 그냥 살자 하다가도 공원많고 환경 쾌적한 곳으로
이사기회 있을 때 갈까 매일 마음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네요.
쓰면서도 계속 갈팡질팡 이네요... ㅠㅠ

IP : 175.115.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본
    '17.6.16 9:28 AM (218.147.xxx.159)

    신도시 말씀하시는거라면,송도보다 산본이 나을거 같아요.

  • 2. 집은
    '17.6.16 9:36 AM (223.38.xxx.76)

    새거라 송도 신도시가 좋긴 한데. 사실 송도는 빠르면 십오분만에도 가지 않나요? 군포에서 송도 도로가 좋아서 금방 갈건데요. 이사를 고려할 거리는 아니에요.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아니면.
    남편분이 차로 이동하신다면 많이 걸려야 삼십분 이십분이구요.
    학군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번 이사갈곳 학군과 지금 님이 살고 있는 곳 학군 비교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사실 초등때 친구보다는 중고딩때 친구들이 더 많이 남는건 사실이구요.나중에 아이 대학가서끼 사실거 같으면 아이는 대중 교통이용해야하니 서울쪽으로 학교 보낼땐인천은 좀 힘들죠.

  • 3. 송도
    '17.6.16 9:42 AM (122.37.xxx.116)

    현재 산본 살고있는데요 송도까지 겁나 먼데 무슨 말씀이세요.. 안막혀도 40분 걸립니다 자차로..
    혹시 전업이심 남편직장 가까운데 얻으세요.
    직장 멀면 너무 스트레스 예요. 길에다 뿌리는 기름값 만만치 않구요
    산본은 집이 다 너무 오래되서..
    아이데리고 살기는 솔직히 쾌적한 송도가 낫지요

  • 4. 송도
    '17.6.16 9:50 AM (211.108.xxx.4)

    쾌적하진 않습니다 공기질이 좋진 않아요

  • 5. ..
    '17.6.16 9:59 AM (211.253.xxx.18)

    편의시설, 쇼핑 너무 좋은데.....위분처럼 공기질 최악이라..인천이 거의 비슷하긴 하겠지만...송도가 유독 안좋은듯해요...이사온거 후회하고있어요!!

  • 6. 후~
    '17.6.16 10:10 AM (175.115.xxx.12)

    답글들 너무 감사해요~~
    남편은 모~두 제 뜻대로 하라그러고
    어디 묻기도 힘들어 결정이 갈팡질팡중인데
    그래도 답변들을 읽으니 뭔가 위안이 되네요.
    지금 사는 곳이 산본이면 좀 덜 고민일텐데 당정동이에요.
    송도는 역시 공기가 안 좋은가 보네요... 이래저래 또 고민...
    흑흑...

  • 7. ..
    '17.6.16 10:29 AM (58.224.xxx.229)

    어디로 이사가시든 상관없는데 송도사는 1인으로서 위~ㅅ님은 왜 공기질이 좋지 않다고 하시는지...
    송도 사시나요?
    매일 체크하며 사는데 오히려 서울보다 깨끗한 날이 더 많아요.

  • 8. ..
    '17.6.16 10:31 AM (58.224.xxx.229)

    우리나라 어딘들 깨끗한 곳이 있겠냐마는;;

  • 9. 저는
    '17.6.16 10:36 AM (223.38.xxx.76)

    평촌 사는데 저희집에서 송도까지 제가 매일 출근했었거든요. 산본은 그거보다 더 앞이라 가까울거라 생각했어요.
    저희집에서 갈땐 이십오분에서 이십분. 올땐 밤이라 십오분도 안걸렸어서요. 지금은 인천쪽으로 가는데 부천에 붙은 쪽인데도 가는데 사십분정도 걸리네요.
    전 그래서 가까울거라 생각했어요.

  • 10. ...
    '17.6.16 12:29 PM (222.232.xxx.179)

    윗분

    어느길로 가면 평촌에서 송도가 20분대로 갈 수 있나요??
    밤에는 15분??
    그건 평촌 이쪽에서 저쪽 가는시간 아닌가요??

  • 11. 평촌서
    '17.6.16 12:39 PM (117.111.xxx.254)

    송도 꼬박 안밀리면 30분 걸려요

    송도가 공기질이 더 나쁘지 않은데요?

  • 12. 송도는
    '17.6.16 12:40 PM (117.111.xxx.254)

    어느 아파트나 공원 끼고 있는 곳이라
    그거 다 누리고 살아서 좋아요
    강아지랑 매일 산책하며 행복하네요

  • 13. ,,,
    '17.6.16 2:07 PM (118.219.xxx.92)

    남편 직장 가까우면 송도로 가세요.

  • 14. 경험자
    '17.6.16 3:32 PM (14.34.xxx.54)

    절대로 남편 직장 따라가세요 대한민국 어디나 비슷해요
    차끌고 출퇴근은 힘들어요 잠도 믿지고 사람이 들어와야 안심이고
    절대로 송도로 가세요 아이들은 전학이 대순가요 첫번째가 가장이 제일이요
    인천 송도사는 사람들은 공기 나빠서 다죽겟네요

  • 15. 송도...
    '17.6.16 3:40 PM (223.62.xxx.54)

    송도요?.. 바닷바람에 건물 부식잘되고 어마어마한 안개 빨래 꿉꿉 그 뭔지모를 음습한 바닷가 습기....
    그 근처 옥련쪽가면 꼬린내 장난 아니에요
    제가 살았고 송도 엄청 부풀려진 곳이라 봅니다
    전세로 2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 16. 아~
    '17.7.14 10:43 PM (119.195.xxx.227)

    송도사는 사람인데 송도공기 어쩌구~~ 왜 이런 헛소문이 나는걸까요..
    송도공기 다른곳보다 훨씬 좋습니다.
    음습한 바닷가 습기?
    6년 사는 나는 왜 이런말을 인터넷에서 듣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797 [칼럼] 무법(無法)장관 안경환 후보 7 아닌건 아니.. 2017/06/16 587
698796 노무현대통령 장혜령 일본어 통역사무관 기억하시나요?> ... 2017/06/16 2,105
698795 크록스 바야 사이즈 좀 문의드려요 1 크록스 2017/06/16 1,559
698794 EBS 까칠남녀 보세요 1 pp 2017/06/16 1,256
698793 부산은 대박 날듯--대륙횡단 철도--유럽까지 가자 15 !!!!!!.. 2017/06/16 4,857
698792 이기회에 학종비리나 먼저 파헤쳐지길요 5 학종 2017/06/16 648
698791 교육문제는 쉴드질 좀 작작하길... 1 에휴 2017/06/16 535
698790 부산역에서 동래로 가는 심야 버스 있을까요? 4 부산 2017/06/16 1,466
698789 안경환이는 허위박사로 검찰 조사 받으러 가고 아들은 입시비리? 7 더러운 조직.. 2017/06/16 883
698788 학구열 높은 동네에사는 평범한(?) 아이들은.... 2 바닐라 콜드.. 2017/06/16 1,892
698787 총,균,쇠 읽다가 너무 졸려서 30 지성인 2017/06/16 3,455
698786 문재인 대통령 영어 통역사 훈훈하네요 6 눈호강정부 2017/06/16 8,059
698785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제재에 강력 반발 2 신냉전프레임.. 2017/06/16 493
698784 작년까지 많이 입던 부들부들한 민소매 민무늬원피스 84 2017/06/16 975
698783 7살 아들 담주부터 태권도 보내요 ㅠㅠ 3 뉴플 2017/06/16 1,095
698782 [속보]이철성 경찰청장 "백남기 농민 사건, 사죄드린다.. 31 샬랄라 2017/06/16 3,267
698781 근데 40년전 판결문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 6 .. 2017/06/16 814
698780 부동산갔다가 창피스럽게 돌아왔어요 41 2017/06/16 24,659
698779 강경화는 훌륭한 통역사... 18 ... 2017/06/16 3,944
698778 페니스 카르텔의 향연, 그 잔치는 끝나야한다. 9 oo 2017/06/16 730
698777 방에 좀벌레가 나와요ㅜㅜㅜ 5 dkd 2017/06/16 3,199
698776 매실 물러진것도 섞어 담가도 되나요? 4 ... 2017/06/16 1,047
698775 깍뚜기가 싱거운데 지금 소금 넣어도 될까요? 7 초보 2017/06/16 677
698774 문재인 대통령,시진핑의 일대일로 참여의지 밝혀 2 실크로드복원.. 2017/06/16 835
698773 피정 7 알리 2017/06/16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