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7-06-16 00:24:11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종종 친구를 때리거나 밀어요..
그러지말라고 혼내고 야단치고 해도..잘 안고쳐져요..

억지를부리거나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뒤집어져서 울거나 할때가 많은데 이것을 어떻게 컨트롤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분노조절장애의 아동판인것 같기도하고..

치료기관가면 좀 나아질까요? 오라고하면 각종 검사부터 다하고 돈받자 그럴까봐 걱정이긴한데 도움이 된다면 가고싶어요.
IP : 124.49.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6 12:2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믿고 다닐만한데 수소문해서 가서 검사도 하고
    심리치료도 받아 보세요.
    아직 어리니까 곧 좋아질거에요.

  • 2. 얼른
    '17.6.16 12:50 AM (14.33.xxx.89)

    상담받고 치료든 뭐든 하세요.
    아직 기저귀도 못 땐 남자아이가 너무 폭력적이어서
    거기에 당하는 내 딸땜에 친정엄마한테 하소연 했더니
    정말 평생 고상하던 엄마가 왼갖 증오의 말을 그 남자애한테
    퍼붓더라구요. 그 애 ㅅㄲ 제대로 된 사람으로 못클거라시면서.

    그만큼 내자식이 남한테서 저주받는 소리 들을거라 생각하면
    부모로써 너무 겁이 나지 않나요?
    부디 꼭 잘 치료해서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빌어요.

  • 3. ~~~
    '17.6.16 12:59 AM (116.33.xxx.71)

    기질이 예민하고 스스로 힘조절 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어요~
    아이잘못이 아니라 타고나기를 성향이 그런건데
    그렇게 타고난 아이가 애정을 좀 못받거나
    언어가 느린거나하면 그런 문제 행동이 나타나요.
    상담 받으셔서 1대1로 행동교정 받게 하시고
    집에서는 엄마가 채찍과 당근을 주면서 반복 인지 시키시면 변화돼요.

    폭력적인 아이에게 혼만 낸다면
    아이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구요,
    단호하게 인지시킨 다음, 애정으로 안아주고
    아이가 잘하는 놀이를 통해서 자존감을 자꾸 높여줘야합니다.
    행동교정이 유아기에 안되면 초등들어가서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상담받고 신경 쓰시면 변화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75 이니실록 36일차 37일차 26 겸둥맘 2017/06/16 1,529
698574 가수 설현은 얼마나 갈까요? 11 .... 2017/06/16 5,541
698573 전역 병사에게 1000만원 지원 추진 15 샬랄라 2017/06/16 2,720
698572 정수기 뭐가 좋아요? 5 정수기 2017/06/16 1,603
698571 허벌라이프 쉐이크가 그리 좋은가요? 13 채돌맘 2017/06/16 5,388
698570 3개월 강아지가 너무 성격이 더러워요. 10 ... 2017/06/16 4,457
698569 패티큐어 젤은 시술후 언제쯤 제거하나요? 5 에이구 2017/06/16 1,624
698568 영국 테레사 메이 자국에서 욕 엄청 먹네요.............. 16 ㄷㄷㄷ 2017/06/16 4,849
698567 섹스리스 글 보며 느낀 점 9 ㅇㅇ 2017/06/16 8,217
698566 지하철에서 유치원다니는 자식한테 김밥먹이는것도 진상이예요? 39 그러 2017/06/16 7,439
698565 국회 해산 방법 없나요? 2 상문교 2017/06/16 1,489
698564 아래 성 매매 글을 보고 직업여성과의 하룻밤 성매매와 정신적인 .. 2 바람 2017/06/16 2,792
698563 자유한국당, '점잖지 않아야' 할 이유? 2 서울시당 2017/06/16 696
698562 아이들 치아교정 할때 기간과 금액 결제 방식 4 치아교정 2017/06/16 2,665
698561 친구가 하루아침에 연락을 끊었어요 14 ㅡㅡ 2017/06/16 8,237
698560 복면가왕에 패널로 나온분이 넘좋아요 6 매력 2017/06/16 2,142
698559 5대 인사 원칙....후보자 의혹 점검해 보니..KBS 뉴스 3 ........ 2017/06/16 665
698558 핏플랍과 비슷한 브랜드..기억이 안나요ㅠ(abc마트) 4 qweras.. 2017/06/16 2,233
698557 지금 라면 먹어요 ㅠ 10 bb 2017/06/16 1,796
698556 강남에서 운전을 오랫동안 하면 전국 어디를 가도 잘하게 되나요?.. 19 ㅇㅇ 2017/06/16 3,019
698555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아이 훈육) 7 ........ 2017/06/16 1,173
698554 아이가 속썩이니 부부사이도 나빠지네요 9 부부 2017/06/16 2,401
698553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아들 퇴학 처분 철회 위해 부적절한.. 12 아멘타불 2017/06/16 4,148
698552 문재인정부도 다 똑같은 것들이야 53 기가차 2017/06/16 3,407
698551 지금 울 냥이는 청정기 돌리는 중 1 요녀석 2017/06/16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