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7-06-16 00:24:11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종종 친구를 때리거나 밀어요..
그러지말라고 혼내고 야단치고 해도..잘 안고쳐져요..

억지를부리거나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뒤집어져서 울거나 할때가 많은데 이것을 어떻게 컨트롤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분노조절장애의 아동판인것 같기도하고..

치료기관가면 좀 나아질까요? 오라고하면 각종 검사부터 다하고 돈받자 그럴까봐 걱정이긴한데 도움이 된다면 가고싶어요.
IP : 124.49.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6 12:2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믿고 다닐만한데 수소문해서 가서 검사도 하고
    심리치료도 받아 보세요.
    아직 어리니까 곧 좋아질거에요.

  • 2. 얼른
    '17.6.16 12:50 AM (14.33.xxx.89)

    상담받고 치료든 뭐든 하세요.
    아직 기저귀도 못 땐 남자아이가 너무 폭력적이어서
    거기에 당하는 내 딸땜에 친정엄마한테 하소연 했더니
    정말 평생 고상하던 엄마가 왼갖 증오의 말을 그 남자애한테
    퍼붓더라구요. 그 애 ㅅㄲ 제대로 된 사람으로 못클거라시면서.

    그만큼 내자식이 남한테서 저주받는 소리 들을거라 생각하면
    부모로써 너무 겁이 나지 않나요?
    부디 꼭 잘 치료해서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빌어요.

  • 3. ~~~
    '17.6.16 12:59 AM (116.33.xxx.71)

    기질이 예민하고 스스로 힘조절 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어요~
    아이잘못이 아니라 타고나기를 성향이 그런건데
    그렇게 타고난 아이가 애정을 좀 못받거나
    언어가 느린거나하면 그런 문제 행동이 나타나요.
    상담 받으셔서 1대1로 행동교정 받게 하시고
    집에서는 엄마가 채찍과 당근을 주면서 반복 인지 시키시면 변화돼요.

    폭력적인 아이에게 혼만 낸다면
    아이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구요,
    단호하게 인지시킨 다음, 애정으로 안아주고
    아이가 잘하는 놀이를 통해서 자존감을 자꾸 높여줘야합니다.
    행동교정이 유아기에 안되면 초등들어가서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상담받고 신경 쓰시면 변화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76 진짜 배짱좋은 정미홍 5 ㅋㅋㅋ 2017/08/15 1,704
718475 바오바오백이 무척 사고싶어졌어요. 가격,매장 문의.. 24 쌍둥맘 2017/08/15 8,837
718474 멸치 주먹밥 만드려는데요.. 4 사소해서죄송.. 2017/08/15 1,587
718473 경주사시는분들이나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6 oo 2017/08/15 5,282
718472 남편이 노트북을 사줬어요. 4 ... 2017/08/15 2,783
718471 지금 82쿡 하단에 리디북스 광고 저만 뜨나요? 2 궁금이 2017/08/15 759
718470 상속포기각서에 도장찍지 않는다고 ... 14 이런경우 2017/08/15 6,960
718469 저는 관종인거 같아요.. 3 .; 2017/08/15 1,854
718468 한국교육이 문제.. 공부 학벌이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6 2017/08/15 1,728
718467 그럼 냉장고에 있는 달걀 ..먹지 말아야 할까요 ? ㅠ 5 af 2017/08/15 4,256
718466 사랑이 끝났을때 2 2017/08/15 1,945
718465 유산관련 문서요. 5 유산관련 2017/08/15 1,531
718464 자동차 위시리스트 있으세요 6 네네 2017/08/15 1,683
718463 오늘 휴진 안하는 의원 어떻게 찾죠? 3 기역 2017/08/15 869
718462 남자들은 관심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나요? 3 궁금 2017/08/15 2,721
718461 울나라도 14일밤 12시부터 달걀 출하중지래요 8 지금 2017/08/15 4,268
718460 노인용 알람시계 라디오 아날로그식 10 ... 2017/08/15 1,314
718459 남자 울려본 적 있는 분 12 .. 2017/08/15 3,613
718458 19) 임신 가능성 있을까요? 7 ..... 2017/08/15 10,272
718457 잘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한테 더 막대하는 사람 5 ..... 2017/08/15 2,408
718456 제주도랑 삼척 솔비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8개월 아기 데리고.. 3 내년 봄에 .. 2017/08/15 3,049
718455 똑같은 자켓가격이 들쑥날쑥이에요 3 ... 2017/08/15 1,555
718454 귀뚤귀뚤 1 ..... 2017/08/15 449
718453 지금 노무현입니다 보고 있는데 3 ... 2017/08/15 757
718452 감기걸렸어요.. 미티겠음... 5 ㅇㅇㅇ 2017/08/15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