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구테러 나만 당할 수 없다
(남편) 너로도 충분한데
(저) 촌철살인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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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톡 보면 진짜 ㅎㅎㅎㅎㅎㅎ 염장 반대죠.
제가 저때 잡티제거중이라 딱지 엄청 앉았을때거든요.
저희는 둘다 남자취향이 비슷해요. 예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은 좀 멀리하고픈...
그래서 남편도 딱 이서진스타일.. 투덜대며 할건 다 하고 가끔 쿠사리 주고...
저기 사이좋으신 평범부부님 글 보니
저희처럼 말 안이쁘게 하면서 사이좋은 부부 얘기도 쓰고싶어서 한번 써봐요
그런데 익숙해지면 남편의 말이 자동번역되서 들려요
예전에 응팔 정환이 말 번역기였나..그런거처럼요.
그래서 남들 보면 한판 싸우나 싶을 수 있는데 사이가 좋은건지도..
결론은 끼리끼리 만난다.